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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함을 받은 자는 많으나

본문 : 마22:1-14


      천국을 혼인 잔치에 비유한 말씀이 여러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왜 천국을 잔칫집에 비유했을까? 잔치도 돌잔치나 회갑잔치 생일잔치가 아닌 혼인잔치에 비유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혼인 잔칫집 하면 머리에 떠오는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은 신랑신부, 풍성한 음식, 많은 축하객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보통 잔치집이 아닙니다. 한 나라의 임금께서 베푸는 잔칫집입니다. 임금은 음식을 준비하고 소와 짐승을 잡아 풍성하게 준비해 두었습니다. 잔칫집에는 역시 먹을 것이 많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잔칫상을 마련하고서 종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나가서 청해놓은 사람들에게 이제 잔칫집에 오라 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려면 유대인들의 당시 풍습을 알아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잔치를 할 때 미리 초대일자는 안알리고  초청을 한다고 합니다. 그후에 날짜가 정해지면 미리 초청해 놓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그 날짜에 오도록 합니다. 그런데 본문에 보면 종들은 잔칫날이 되어 동네로 들어가서 부지런히 전했으나 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전부 핑계를 되고 오지 않습니다.  이유가 많습니다. 그래서 화가 난 임금은 길 사거리에 나가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라고 했습니다.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가리지 말고 초대해서 가득 채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거리에 나가 초대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잔치집을 가득채웠습니다.
   물론 이 내용은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 이미 하나님의 선민으로 초대되어있던 사람들인데 정작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그를 따르고 영접하도록 초청했을 때 그들은 오만하게도 그 초청을 거절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거리에 나가 유대인이든 이방 사람이든 죄인이든 가릴 것 없이 초청을 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초청에 응하여 자리를 다 채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들을 초청하기 위해 길거리에 나간 사람들을 종이라 불렀습니다. 이들은 선지자들, 사도들을 말합니다.

    그러면 이 말씀은 결국 오늘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우선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은 혼인 잔칫집과 같은 아름다우면서도 삶의 기쁨이 충만한 천국을 예비하시고 죄인 된 인간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초대하는 일에 먼저 우리를 종들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종들이 하는 일 중에 손님 초대하는 일은 큰 일이었습니다.  잔칫집에 손님이 많아야 잔칫집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잔칫집이 설렁하면 기쁨도 적습니다. 잔칫집에는 사람도 많아야 합니다.  음식이 모자라도 좋으니 사람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 집에 무슨 행사를 하면서 초청장을 500매 돌렸는데 찾아온 사람이 100명도 안되어 보세요. 그러면 얼마나 실망되는지 모릅니다. 요즘은 청첩장을 돌립니다만 옛날에는 입으로 전했습니다. 요즘 길거리에 나가보면 특히 지하도 입구나 공원입구 큰 시장 길거리에서 개업한 가게 홍보나 물건 홍보물을 전달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에게 부과된 홍보물을 다 전달하면 일당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 천국에 초대하는 일에 우리가 먼저 주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일찍 불러 주셨습니다. 저들은 이미 잔칫집 종들로서 잔치집의 분위기를 맛보았고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가를 체험했기에 우리의 왕되신 하나님이 잔칫집 홍보를 위해 우리를 불러 일꾼 삼으시고 파송하신 것입니다. 3절에 보면 임금이 종들을 보내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모르는 사람들을 초대하하고 하십니다. 사방팔방으로 나가서 전하라고 하십니다. 바로 오늘 우리를 향해 나가라고 하십니다.

    어디로 가야 합니까? 먼저는 우리의 가정으로 보냈습니다.  가정에서 안되면 사거리로 나가 오고 가는 사람들을 다 초대하라고 했습니다. 선한 사람 악한 사람 가리지 말고 초대하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14장 21절 이하에 보면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사람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3절에서는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워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내 집은 교회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나가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초대해야 합니다. 기쁨이 충만한 신령한 잔치집이 있다고 전해야 합니다. 잔치집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집니다. 입술로 전하든지, 청첩장과 같은 전도지로 하든지 우리는 다만 나가서 부지런히 혼인 잔칫집 같은 천국이 있음을 알리고 강권하여 데리고 와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초대받은 사람들 중에는 밭에 가는 사람 장사하러 가는 사람, 선량한 백성들을 괴롭히는 사람, 선한 사람 악한 사람, 즉 모든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사람을 10명 넘게 죽인 살인자나,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건져준 의로운 사람이나, 말 못하는 어린아이나 말 잘하는 어른이나 오줌똥 가리지 못하는 노인들이라 할지라도 다 초대받을 수 있는 대상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모든 사람들이 왕래하는 사거리로 나가야 합니다. 좀더 깊은 뜻을 새기면 사거리로 나갔다고 하는 것은 교도소에도 가야 하고, 양로원에도 가야하고 고아원에도 가야 하고 병원에도 가야하고 시장에도, 백화점에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쟁할 때 쓰는 용어중에 하나가 "무차별공격"이라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군인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민간인들도 공격하고 군사시설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인 시설등 가리지 않고 마구 공격할 때 무차별 공격이라고 하는데 복음 전파는 무차별공격이어야 합니다.   9절에 '사람을 만나는 대로 청하라'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응답하는 자는 누구나 기꺼이 받아들이신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초청장을 발송할 때는 잘 아는 사람들에게 보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천국에서의 초청은 제외되는 사람이 없습니다. 열외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똑같이 주어집니다.

    본문이나 다른 복음서에 보면 거절을 많이 했습니다. 거절한 이유는 일상적인 생활 때문이었습니다. 사실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정해진 초대에 거절을 할 때 있는데 그때에 보면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 때문입니다. 직장 때문에 사업 때문에 학교 때문에 공부 때문에, 학원 때문에, 가족 때문에, 결혼식 때문에, 누구를 만나야 하기 때문에, 휴가기 때문에, 회사 야유회이기 때문에 등.

     그러나 이상의 모든 이유는 거절할 이유가 아닙니다. 임금이 나라를 잘 다스려 부자가 되고 사업이 잘 되었다면 그 임금이 잔치를 베풀고 초대하는데 감사하여 시간을 내서 참석해야지 거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을 위해서 시간을 내지 못하고 오히려 초청을 거절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잘 살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을 위해 시간을 내야합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받기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아놓고는 하나님께서 초대하는 곳에 가지 않고 엉뚱한 곳에 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배은망덕한 일입니다. 청와대에서 초청왔는데 거절할 분 있습니까?
      언젠가 한 번 말씀드린 기억이 있습니다만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며 그것도 전국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잘치는 피아니스트 이희아양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어린이날에 청와대에 초청돼었을 때 '나는 오늘 청와대에 가요. 대통령 할아버지 만날 거예요. 너무 너무 좋아요.'라고 했습니다.

    한 손에 손가락이 두 개씩. 다리까지 기형인 선천성 1급 장애인. 그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던 그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았을 때 '나같은 사람이 청와대 갈 수 있나요' 나같은 사람이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하면서 거절하지 않고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왕이되신 여호와가 초청한 곳은 청와대와는 비교도 안되는 곳입니다. 미국의 백악관보다도, 소련의 크레므린 궁전보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썩지않고 영원토록 변함없는 하나님의 집, 그곳에는 먹을 것과 입을 것 걱정이 없고 죽음의 걱정도 없고 인간과의 관계의 문제가 없으며 기쁨과 환희로 가득찬 천국에 초대를 받고도 거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시한적인 일에 분주하여 영원한 것을 잃어버리기 쉽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여 보이지 않는 것을 잃어버리기 쉬우며, 강하게 들려오는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느라고 부드러운 그리스도의 초청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쉬움에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흔히 차선적인 것이 최고의 것을 방해합니다. 이것이 바로 비극입니다. 사람들은 생활에 너무 분주하여 참 삶을 잃어버리고 생명 그 자체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은 본문이 주는 메시지 가운데는 우리가 초청을 거절하여 형벌을 받는다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초청을 거절하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초대에 응하지 아니한 자들은 분명히 형벌을 받습니다. 그러나 형벌 자체보다도 진정한 비극은 혼인 잔치의 즐거움을 잃어버리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부름을 거절한 자는 언젠가는 고통을 받는 것보다도 가장 귀한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더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는 잔치집에 갈 때 부조 때문에 걱정합니다. 그러나 내가 이미 받은 부조가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꾸어서라도 잔치집에 갑니다. 받은 은혜를 갚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들입니다. 우리가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런데 헌금 때문에 교회나오지 못하거나 은혜받는데 이런 작은 것들이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물질로 환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하나님이 초대하는 자리는 빠지지 말고 응답하시고 기꺼이 가십시오. 가기만 하면 내가 상상 못할 정도로 마음의 흡족한 삶을 맛볼 것입니다. 귀한 것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종으로 삼으시고 사거리에 나가 임금님의 집에 잔치가 베풀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사람들을 데려다 앉혀야 하는 사명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잔치를 베푼 임금님이 초대받아 온 손님들이 앉아있는 곳에 오셔서 좌중을 둘러보시고는 예복을 입지 않고 앉아있는 한 사람에게 꾸중을 합니다.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뇨" 그때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유구무언, 아무런 할 말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어쫓김을 받았습니다. 자 여러분! 길거리로 나가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을 불러 들여놓고서 예복을 입지 않았다고 추궁하는 것은 오히려 초대한 주인 된 임금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예복을 입지 않고 왔다고 야단을 치면서 잔치의 즐거움도 맛보지 못하고 내어 쫓김을 받아야 합니까? 약주고 병주는 것입니까?
    오늘 이 본문은 하나의 비유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잘 이해해야 합니다. 예복을 입지 않았다고 추궁받은 사람은 한 사람이 있었다고 한 것은 결국 다른 사람들도 초청받을 때의 상황은 같은 조건이었으나 그들은 다 예복을 입고 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장면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넓게 열려져 있습니다. 그 나라에는 누구나 하나님의 은혜로 초청되어 들어갑니다. 그 나라에는 강요된 의무나 책임도 없습니다. 그러나 축제에 참여한 자의 반응은 있어야 합니다. 그 반응의 삶은 율법적인 강요된 삶이 아닌, 감사와 기쁨입니다. 경외심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등장하는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초대는 되었지만 그에게 그러한 변화와 반응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이 내용에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 주인공 역시 그 사실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없이 유구무언인 것을 보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은 결국 입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입지 못했다는 것이 됩니다. 이것은 왕에 대한 경외심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그러한 경외심이 외적 표현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는 그러한 경외심이 없습니다. 그러한 경외심이 의·사랑·화평·감사·기쁨·섬김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고 했습니다.  여기서 옛사람을 벗어버리라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 없이 살았던 때의 행위를 뜻합니다. 그것을 벗어버리고 그 대신 새사람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그 새 사람은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나타나는 삶의 표현입니다. 거룩함은 하나님께 속한 행위를 뜻합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신앙이 적극적으로 그의 삶에 의미를 주지 못하고, 다른 의미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한 무의미성이 계속해서 용납되지 못한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지난날 그 언제인가 하나님의 초대를 받고 이 자리에 나온 사람들입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초대받은 그 기회·시간·상황은 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어린시절에 부모를 통해서, 어떤 분은 생의 실패와 좌절 가운데 있을 때, 어떤 분은 죽음이 현실적으로 그에게 다가온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지난날 우리의 생애에서 하나님의 초청이 있었고, 거기에 응답했으므로 우리는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초대에 어떻게 응답해가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비유에서 초청에 응해서 참석은 하였지만 의미없이 앉아 있는 것의 결과가 어떠하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초대에 응한 후에는 수동적인 삶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능동적으로 초대에 어울리는 예복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잎으로는 자신들의 수치를 가려보려고 했으나 그것은 일시적이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입혀주신 가죽옷으로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가죽옷은 예수님의 의를 가리킵니다. 즉 예수로 구속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에도 이런 예복을 입지 않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천국의 잔치에 참여할 수 없고 천국의 기쁨을 맛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전도를 받아 교회에 오긴 왔는데 아직도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구속의 은혜를 입지 못한 사랍니다. 아직도 세상의 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옷을 입지 않았다는 것은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직도 교회에 들어오긴 왔는데 세상의 것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변화되지 않은 모습므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19:8 절에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 계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

    오늘 말씀을 dyaid해서 말씀 드리면 천국에서는 지금도 계속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청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세 가지고 나타납니다. 첫째는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잘 안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일상생활 때문에 믿지 못하는 분들입니다. 두 번째는 초대받자마자 응낙하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생각할 때 의롭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 번째는 초대를 맏고 응낙은 해서 교회에 들어오기는 했으나 결국은 믿음이 없어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디에 해당되십니까?
   지금도 여러분 주위에는 청함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청함을 받아도 오지 않고 있는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청함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그 소식을 우리가 전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는 분들은 없습니까?
    오늘 본문 14절 말씀 "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으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택함을 입은 자들이 적은 것은 우리의 책임이 아닙니다. 다만 종들이 해야 하는 일은 그들을 믿게 하는 일이 아니라, 그들을 잔칫집에 들어 오도록만 하면 됩니다. 안와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올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만 잔치집의 초대장만을 돌리면 됩니다. 이것이 종들의 사명이었습니다. 이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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