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massge internet:www.imr.co.kr

현실에 짓눌리지 않는 삶

행16:19-34

빌립보 지역
바울 사도가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성령께서 유럽으로 건너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셔서 유럽 최초로 전도한 성이 빌립보입니다. 빌립보는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고 로마의 퇴역 장군들을 정착 위로하기 위해 조성된 성이었습니다. [지도준비]

본문 배경
바울 사도와 실라가 유럽 땅 첫성 빌립보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가다가 귀신들린 여종[slave girl]이 점을 쳐 그 주인들[owners] 에게 돈을 많이 벌게 해주는 광경을 보았습니다.(16) 그런데 점치는 여자가 바울과 실라에게 여러 날- 많은 날 동안 [for many days] 계속 와서 큰 소리로 외쳐 말하기를 '이 사람들은 구원의 길을 여러분들에게 전하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the Most High God]의 종들이다.'(17) 라고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심히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점치는 여자에게서 귀신을 나가라고 명했습니다. 그랬더니 즉시 귀신이 여종에게서 떠났습니다.(18)

귀신에 사로잡힌 여종이 점을 치는 것으로 그 주인들은 돈을 많이 벌었는데 갑자기 돈벌이가 뚝 끊어지자 그들은 바울과 실라를 시장에서 잡아 가지고 관원들에게 끌고 가서 '이들은 유대인들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고,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고 송사하자, 관원의 상사들이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고 명하여(20-22)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많이 맞았습니다. 그리고 감옥에 투옥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도자들은 기적적으로 석방되었고 바울과 실라가 수감된 감옥을 지키던 간수와 그 일가는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본론

전도자들은 어떻게 현실을 극복하며 살았습니까?

1. 고난을 감수하는 전도자
바울은 유럽으로 건너가 빌립보 성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빌립보 성을 심히 요란케 하고 로마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할 풍속[customs]을 전한다고 (20,21) 군중들까지 들고일어나 고소하여 관원들에게 붙잡혀 옷이 찢어지고 매까지 많이 맞았습니다.(22) 바울과 실라는 전도를 하다가 엄청난 고난을 당했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줄 빳따를 맞아 본적이 있는데 맞은 후에는 걷지도 못하고 앉지도 못했습니다. 너무 아파서 잠도 거의 못 잤습니다.

로마의 태형은 우리의 군대 줄 빳따 보다 더 심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다음에 감옥에 넣고 착고로 채워 간수가 지키게 했습니다.
착고[xuvlon] 는 스파르타, 아테네, 로마 등에서 사용했는데 죄수에게 고통을 주고 탈주를 방지 할 목적으로 크고 무겁고 두꺼운 널빤지 나무로 만든 것으로 두 발과 목만 넣게 하는 세 구멍 짜리와 두발 과 두 손과 그리고 목을 넣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5구멍 짜리가 있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귀신들린 자를 건강하게 고쳐주었고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무서운 고문과 고난을 당했습니다.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우리들에게 인격적으로 모욕을 주거나, 물을 뿌리거나, 직장에서나 거래 상에 손해를 보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복음을 전하다가 주님을 위하여 고난을 당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고 복음을 전하다가 꼭 고난 당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위하여 어떤 고난을 당하셨습니까?

바울과 실라는 주님을 위하여 엄청난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렇다고 바울과 실라는 자신들을 고문을 하고 구통울 주는 자들에게 분노하거나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고난을 반전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2. 고난을 반전시키는 방법(25)
고난을 반전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자기들에게 불어닥친 험악한 환경을  반전시키기 위해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고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몸에 병이 날 때, 부도가 날 때, 경제가 어려울 때, 자녀가 탈선할 때, 사탄의 꾀임으로 부부의 사랑에 금이 갈 때, 직장에서 강퇴 당할 때, 진급이 안 될 때, 일하기 힘든 곳으로 전출 될 때 괴로워합니다.
이런 일을 만날 때에 성도님들도 바울과 실라 같이 고난을 반전시키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바울과 실라는 실컫 두둘겨 맞고 투옥 당한 뒤 착고에 채여 제대로 앉거나 눕지도 못한 채 간수에게 감시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죄도 진것 없이 억울하게 매맞고 투옥 당했지만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빌립보 사람들을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복음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다가 동료와 마찰을 빚으면 하나님을 원망하며 동료들과 다투지는 않습니까? 그래서는 안됩니다.

또 믿음에서 떨어지고 교회도 결석하지 않았습니까?
바울과 실라는 특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에게 원망하지 않았고 빌립보 사람들을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감옥에서 차분히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하고 찬미했습니다.(25) 간수들은 밖에서 죄수들이 노래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처음 듣는 노래였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기쁠 때 노래를 부르는데 그들은 낮에 흠씬 매를 맞고 아직도 착고에 채인 채 고통을 당하면서 깊은 밤에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나님 들으시라고 소리 높여 찬양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들도 고난 당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합시다. 그러면 고난을 반전시킬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다(26 )
현실에는 우리를 흔들어 놓는 일들이 많습니다. 잘되던 일이 안되고, 주식 값이 떨어지고, 실패도 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전도하다가 붙잡혀서 매 맞고 감옥에 갖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감옥에서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옥터가 뒤흔들리고, 잠겼던 문이 열리고, 죄수들을 묶었던 것들이 다 벗겨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26) 기적이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와 찬양을 들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보시고, 문제를 풀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성도님들에게도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위하여 고난받은 그들을 주의해서 보고 계시다가,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을 풀어주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고난받는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자녀들의 작은 신음소리까지도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녀들의 아픔과 눈물과 보실 뿐만 아니라 탄식을 들으시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고난 당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능력으로 응답해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도움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죽으려는 사람을 살렸습니다.(28)
깊은 밤중에 별안간 지진이 일어나 옥터가 무너지고 죄수들을 묶었던 것들이 풀어져나가자 간수들은 죄수들이 다 도망쳤다고 판단하고 뒤에 있을 책임추궁과 처벌이 무서워서 자결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바울은 소리를 쳤습니다.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28)  간수의 자살을 막았습니다. 죽으려는 간수를 살렸습니다.

이 세상에는 낙심하여 죽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복음으로 살려내야 합니다.

죽으려던 간수는 등불을 들고 감옥안으로 뛰어들어가 바울과 실라 앞에 무서워 떨며 엎드려 '선생들아 내가 어찌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면서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낮에는 그렇게 세도가 당당하고 사납던 간수가 바울과 실라 앞에 두려워 떨며 엎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앞에 항복을 하였습니다.

바울은 대답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31)

네가 사는 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너도 살고 네 집식구들도 산다- 바울은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날 밤 바울과 실라는 간수의 가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32)
간수는 낮에 맞은 바울과 실라의 상처를 사랑으로 씻겨주고 그와 온 가족이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33)

할렐루야!

전도자들은 정권의 권력에 짖 눌려 패하지 않고
도리어 상황을 완전히 반전시켜 빌립보 전도의 문을열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온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고백하게 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음식 대접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크게 기뻐했습니다.(34)

낮에 당했던 모든 고통은 씻은 듯 다 사라지고 그들의 심령에는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결론
리차드 범브란드, 루마니아 목사, 국가 공산화,
소련 공산당원이 공산당에 협조하라고 회유 함. 거절하자 아내를 구속하고 자녀들을 유리 방황하게 했다. 엄청난 고난을 받았습니다. 하루는 감방에서 기도하는데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1:2)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상황이 기뻐할 것은 아니었지만 기뻐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감방에서 노래하며 춤추며 웃으며 기도하였습니다. 이것을 훔쳐본 간수가 범브란드가 미쳤다고 해서 감옥에서 풀어주었습니다.
빌립보 감옥을 흔들어 놓았던 하나님은 루마니아 감옥에도 오셨습니다. 루마니아 공산당의 감옥문을 여신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앞에 닫혀진 고난의 문도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믿는 사람도 때로 고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 당한다고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반드시 반전되는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문을 열어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현실에 짓눌려 살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고난을 반전(反轉)시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반(反)-되돌릴 반, 뒤짚다
전(轉)-구를 전, 회전하다, 변하다

 

 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