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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을 위한 고난

(롬8:12-17)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 고난을 가르치십니다. 고난은 없으면 좋을 듯하 나 사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며 성숙해집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는 우리에게 고난의 길을 허락하시고 그 길로 인도하기도 하십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하도록 인도하기도 하십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키울 때 때때로 군복무같이 고난을 배우는 길로 인도하기도 하고 혹은 부득이 그 길 을 걷게 하며 미안해 하다가도 한편 그 일을 다행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부 모님들이 원하는 것은 자녀들이 잘되는 것입니다. 자녀들의 영광을 원합니다. 그 영광을 위해 자녀들에게 고난의 길을 선택하게하기도 합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키우실 때 고생을 가르치는 일이 때때로 매우 중요한 것처럼 하나님께 서도 우리에게 고생을 겪게 하시고 그 고생을 통해 우리에게 면류관을 씌우시는 일을 하십니다. 여러분, 동물의 세계에도 사람들의 세계같이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경 희대학교에 있는 한국조류연구소소장이신 유정칠박사(제가 90-91년 옥스포드에 있을 때 그곳에서 같은 교회에 다니며 교제하던 분인데 옥스포드대학교에서 박 사학위를 받아 귀국하신 분)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동물들이 그 새끼들을 키 울 때 성숙하게하기 위해 고난을 주는 것을 "젖떼기 갈등"(Weaning conflict) 이 라고 한다고합니다. 찌르레기라는 새는 새끼들이 알을 깨고 나오면 처음에는 먹이를 잘 주지만 어느 정도 커서 독립할 때가 되면 먹이를 주는 횟수를 점차 줄인답니다. 새끼들은 날개를 불안하게 떨며 부모에게 엄살을 부리기도 하면서 며칠 전에 부모와 다른 반응을 경험합니다. 다 자란 재갈매기의 경우 새끼들이 독립하지 않고 부모에게서 먹이를 얻으려면 머리와 몸의 자세를 가능한 낮추어 서 부모에게 다가간다고합니다. 딱새라는 새의 경우, 새끼들이 태어난지 9일 동안은 먹이를 달라고 울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먹이를 주지만 10일이 지나면 먹이를 달라고 울때만 주고 15일쯤 되면 더 이상 둥지에 앉아서 먹이를 달라고 만하는 새끼들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먹이를 주어도 부모가 둥 지에서 점점 멀리 떨어지기까지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주기 때문에 결국 부모를 쫓아다니는 것보다 내가 먹이를 찾아 먹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하고 비로소 독 립하기 시작한다고합니다. 동물이나 사람들이나 부모가 자녀들의 성숙함을 바 라는 것은 같습니다. 어린 때의 습관을 끊어내고 이제 부모와 같은 그런 수준 의 성장을 위해 어린 습관을 끊는 고난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성숙함입니다. 성장하고 성숙하고는 다릅니다. 우리에게서 하 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이 세상 사람들이 갖는 습관을 벗어나서 하나님의 자녀들 이 갖어야할 그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에게 고난이 오지만 그러나 그 고난을 잘 거치면서 영광도 오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고난과 영광은 무엇입니까? 1. 첫째, 영생의 영광을 위해 몸의 행실을 죽이는 고난입니다(영생의 영광을 위 해 성령충만받는 고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지는 큰 영광은 영생입니다. 영원한 생명, 이것은 이 세상에서 90세, 100세, 200세를 살게되어서 오는 영광, 어른대접을 받는 영광과도 비교가 안되는 큰 영광입니다. 이 영광을 선물로 주시지만 그러나 고난과 함께 주십니다. 그 고난은 영생을 위해 우리가 죄의 습관, 육체의 욕심대로 사는 습관을 끊게하시는 고난입니다. 영원히 살면서 누 릴 그 하나님의 세계의 성령의 은사와 열매를 더 좋아하게만드시면서 세상의 그 림자같고 질이 낮은 그런 것들을 끊게하시는 것입니다. 예컨대 성령의 충만을 주시면서 술을 끊게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술을 끊는 것 고난입니다. 그러 나 성령을 받는 것은 영생수를 마시는 것인데 이 성령충만한 빛, 이 영광, 이 영 생의 영광의 빛을 발하기 위해서 우리는 술이 끊어지는 고난을 기쁨으로 받게 됩니다. 술만이 아닙니다. 마약대신 성령의 기쁨, 음란대신 성결의 기쁨, 주먹 대신 화평의 기쁨, 미신대신에 복음을 믿는 기쁨, 무정한 마음대신 사랑이 가득 해지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런 기쁨은 성령을 받을 때 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이기 때문입니다. 이 성령충만은 큰 영광입니다. 영생의 영광입니 다. 이 영광을 위해 몸의 행실을 죽이는 고난입니다. 1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절: 너희 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 실을 죽이면 살리니 (리더스 라이프, 99년9-10월호, 어떤 여인이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자동 응답기가 있으면 녹음을 할려고 했는데 아무도 응답이 없고 녹음도 안됩니다. 그런데 얼마후 다시 전화를 하고싶었습니다. 이분이 생각할 때 찰스 스탠리의 성령론을 읽었던 일이 생각나는데 성령의 감동이 오면 즉시 순종하라는 것입니 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결국 친구의 남편이 벌에 쏘여 중독이 오고 큰 위기에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곧 근처 사람들에게 연락하여 돕게했는데 후에 그 친구와 대화하게되었습니다. 얘, 만일 그 때 너희 집에 자동응답기가 있었으면 나는 녹음만 해놓았을텐대 그게 없어서 다행이 직접 전화를 또 했지, 라고 하니까 그 친구가 말하기를 아니, 우리집에 자동응답기가 있어, 그런데 며 칠전에 고장났지, 라고 하더랍니다. 그순간 하나님께서 그 응답기를 며칠전에 고장내시는 모습이 상상되면서 우리가 주님의 인도에 자기를 죽이고 곧 응답하 면 사는 길이 열린다는 것, 생명을 살리는 영광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 다. 우리는 죄에 빚진 자이나 육신을 이기도 죄를 이기고 영생의 생명의 영광 을 위해 성령을 순종하여야합니다. "빚진 자"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죄의 빚을 졌다는 것입니다. 죄값을 갚아야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지만, 그래서 의인이지만 그러나 죄의 습관, 죄의 성품을 갖고있는 면에서는 죄인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며 찬송을 부릅니다.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 서…"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빚을 갚아주신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빚은 갚아졌습니다. 빚진 자이나 빚을 갚음받은 자입니다. 따라서 우리 는 육신에게 져서 육신의 요구에 굴복하면서 육신대로 살면서 죄를 지어서 육체 의 요구앞에 바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말씀은 육체를 죄로써 만족시키던 시대 는 끝났다는 것입니다. 이제 육체의 요구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영의 요구를 따라서 살 때 영의 요구가 육체의 요구를 이기면서 우리를 성숙한 그리 스도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는 이제 육체의 젖을 떼는 젖떼기의 갈 등을 겪지만 그러나 이제 비로소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것, 바로 성령충만을 따 라 살게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이 우리의 영광입니다. 전에는 술을 많이 마 실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었는데 이제는 성령충만받은 것이 간증이요 영광이됩 니다. 이것이 영생의 영광입니다. 이 영광을 위해 영생수를 마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죄대신 성령충만을 받는데 이 일에 고난이 옵니다. 여러분, 은혜받 으려면, 성령충만 받으려면 우리는 육체의 고집을 이기고 은혜받는 자리에 힘써 나아가야합니다. 이번에 우리가 기도원에서 내일부터 "99년도 사랑의 나라 출애굽선교대성회'를 갖지만 열심히 모여서 이번에 오시는 귀한 강사님들을 통 해서 은혜받고 성령충만받아야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육체를 이겨야합니다. 날씨가 좀 쌀쌀해집니다만 옷도 좀 따뜻한 옷을 입고 오셔서라도 은혜받으시기 바랍니다. "영으로써", 즉 우리의 성령받은 영으로써 육체를 이기시기 바랍니다. 성령받고 육체를 이기는 데 고난이 따를지라도 이 고난이 곧 우리가 영생의 영 광, 성령충만하게 사는 영광의 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둘째,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기까지의 고난과 영광입니다(자녀의 영 광을 위해 신앙고백하는 고난) 우리에게 오는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영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지음을 받았었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 형상이 죄로 인해 제 모습을 갖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받으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형상을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하 나님의 뜻, 그 영의 생각을 따라서 변화를 받기 시작합니다. 이 때문에 본문은 말씀합니다.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 라 성령을 받고 육체의 죄를 이기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식을 갖기 시 작합니다. 확신을 갖습니다. 서로가 꼭 닮은 생각을 하고 통하는 것을 느낍니 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으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깨 닫는다는 것입니다. ? 지난 주간에 리더스 라이프(Reader's Life, 99년9,10월호) 를 읽어보니 "기도로 다시 찾은 아들"이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리처드 웹스톤이라는 사람이 아내와 이혼을 했었습니다. 그 때 한 살이 안된 아들을 아내가 데리고 갔습니다. 그후 아내는 재혼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아들 테 디를 보고싶은 마음이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이사를 가고 찾을 길이 없었습니다. 이 웹스톤씨는 27년이 지난 때 아들을 찾고 싶은 마음에 견 딜 수 없어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화요일 기도모임에서 기도제목을 내고 기 도한 후 토요일에 그는 편지를 한통 받았습니다. 아들의 편지였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찾고 있었는데 그 편지는 바로 수요일에 보낸 것이었습니다. 아버지 가 기도하던 화요일밤, 아들은 성령의 인도로 아버지를 찾기 위한 감동을 받고 전국에 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사람들47명 앞으로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아들 과 아버지는 결국 함께 만났고 그들이 만났을 때 아들의 모습이 너무도 아버지 를 닮아있는데 서로 놀랐습니다. 기도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는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 인도하심으로 아들은 돌아왔고 그 인도하심으로 이제 아버지를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게되었습니다. 여러분, 기도하시기 바랍 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을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는 자녀들입니다. 15절: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율법적으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노예가 아니고 아들이 되었습니다. 입양이 되었지요. 양자입니다. 그러나 우 리에게 주신 영은 아들의 영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바"란 말은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이 쓰시던 지방 말 아람어입니다. 아람어로 아바는 아들이 아버지를 아주 친숙하게 부르는 말 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헬라 사람들에게 다시 설명하기 위해 "아바 호 파테 르"라고 한 것입니다. 호 파테르란 헬라어로 아버지입니다. 아바인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즉 아주 친숙하게 부를 수 있는 아버저, 그 아버지를 부르는 것은 우 리의 영광입니다. 이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아버지를 부르는데는 고난 도 따릅니다. ? 지난 4월20일 미국의 콜로라도 주 리틀턴 마을에 있는 한 고 등학교,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총기난사사고가 있었습니다. 트렌치코트 마피아 단원 둘이 학교식당으로 들어와서 총을 난사하고 도서관으로 올라왔습니다. 학 생들을 향해 총을 쏘니 아수라장입니다. 학생들이 곳곳에 숨어서 엎드려있는데 그중 한 여학생인 케시에게 다가갔습니다. 이 트렌치코트 마피아단원들은 사탄 을 숭배하는 집단입니다. 그 케시에게 총을 데고 묻습니다. "너 하나님 믿느 냐", 이 때 케시소녀가 대답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마피아단원이 쏜 총에 소녀는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미국에 알려지고 전 세계에 알려지 면서 이 케시는 순교자의 영광을 얻게되었습니다. 열일곱의 소녀 순교자 케시 는 하나님 아버지, 그 아빠의 품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아버지를 부르는데 고난 이 있지만 그러나 천국의 영광이 기다립니다. ? 어느 집은 고등학교 3학년인 딸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었다가 회복되면서 그러나 2년간 말을 못할 때 그 어머니는 목사님과 기도했습니다. 어머니,라는 소리를 한번만이라도 할 수있게 해달라고. 결국 그 소녀는 2년이 되었을 때 그 소녀는 어머니를 보면서 "엄마, 엄마,"라고 환하게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2일후 그소녀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엄마, 그 말한마디를 듣기 위해서 어머니는 기도했습니다. 우 리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일을 위해 성령께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부르는 것이 우리의 영광입니다. 특권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을 부른데 고난이 옵니다. 이 고난을 이기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하며 응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 셋째, 하나님의 후사의 영광을 위해 받는 고난입니다(후사의 영광을 위해 사 명을 감당하는 고난) 여러분, 벤허라는 영화를 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벤허는 유대인이었지만 그러나 그가 로마의 제독을 살립니다. 그리고 그 제독 아리우스의 아들로 입양 이됩니다. 후에 그는 다시 유대인으로 돌아오지만 그러나 그가 아리우스의 아 들로 입양되었을 때 벤허는 아리우스의 아들로서 모든 권한을 이양받았습니다. 이 후사의 영광을 위해 벤허에게 있었던 일은 그가 노예로 있었던 때에 해군제 독을 살린 것입니다. 전쟁에서 패배한 줄 알던 장군이 스스로 자결할려고할 때 그를 막고 살렸습니다. 그 일에 대한 보답으로 벤허는 결국 그의 후계자가 됩 니다. 그리고 아리우스라는 이름을 잇는 후사가 되어 그 후사의 영광을 받게됩 니다. 그 일은 로마의 당시 풍습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후사가 되면 하 나님의 특별한 보호가 따릅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는 여러가지 역사를 나타내심으로써 후사의 영광이 어떠한지를 보 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일맡은 자의 영광입니다. 16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7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 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 이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신다고 했 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으면서 성령께서 주시는 확신을 갖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께서 지키신다, 일을 할 때 도우신다, 라는 감동 가운데 일하게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후사로서, 즉 후계자요 상속자로서 그 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얻는다는 확신을 갖고 사명을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사 명의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사명, 큰 일을 맡는다는 것은 고난입니다. 베드로 가 고난을 받았고 바울사도가 고난을 받았습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목 숨건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 고난은 영광스러운 축복에 이르는 길이었 씁니다. 오늘날 바울사도는 모든 교회에서 존경하는 하나님이 종이요 사자요 그리스도의 일을 맡은 후계자로서 본이 되고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으면 그 고난이 영광스러운 간증이 되고 하나님께서 더 큰 일을 맡기시는 이 유가 됩니다. 예화: 헨드릭슨 목사님의 로마서 주석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네델 란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834년 혹은 그 직후에 있은 일입니다. 당시 네델 란드에서는 개신교회에 대한 큰 핍박이 일어나고 있던 때입니다. 그 어느날 오 후 늦게 한 목사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성도가 몹 씨 아파서 목사님의 심방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어둡고 그 곳을 가려면 숲을 통과해야했습니다. 그 숲에서는 강도가 숨어서 사람들을 습격하기 좋은 곳이었기에 두려운 곳입니다. 그러나 그 목사님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다음 날 날이 밝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 밤에 심방을 떠났습니다. 다행히 아무 일 없 이 그 숲을 통과해서 갔고 아팠던 교우는 큰 힘과 위로를 얻게되었습니다. 다 시 그 숲을 통과해서 돌아오고 그리고 몇 해가 지났습니다. 하루는 이제 막 새 신자가된 두 남자성도가 목사님을 찾아와서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목사님, 수 년전에 목사님께서 심방을 하러 숲을 통과해서 가신 적이 있지요?". "그렇습니 다". "그런데 그 때 목사님 주위 양쪽에서 아주 빛난 옷으로 무장하고 함께 가 던 분들은 누굽니까?". "아니, 저는 혼자 갔는데요". "아니에요. 저희들이 똑똑히 보았습니다. 사실 그 때 우리는 목사님을 헤치려는 강도였는데 그 광경을 보고 피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 때 목사님을 죽이지 않기를 잘 했어요. 이렇게 목사 님을 통해 구원을 받고나니가 말입니다", 라고 하더랍니다. 사명을 위해 고난 을 받을 각오를 갖고 나갈 때 이런 기적도 따르는 줄 믿습니다. 그 일은 그 목 사님의 영광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히브리서1장14절에서 말씀하십니다. "모 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 니뇨". 우리가 이번주간에 백봉산에서 출애굽성회(제4회 '99 사랑의 나라 출애굽선교 대성회)를 갖습니다. 일곱교회가 연합하여 갖는 집회이기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 힘든 일이 많아서 일맡으신 분들이 수고가 많았습니다. 우리 왕십리교회는 이 사명을 위해 아무래도 앞장서서 수고하게됩니다. 그러나 이 수고를 위해 고 난의 숲을 통과하려고 나서고 지체하지 않고 전진하면 주님은 그의 천사들을 보 내서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도움들이 우리 주위에 따르고 있음을 믿 으시기 바랍니다. 후사의 영광이 있습니다. 천사들도 돕고 하나님께서 만물을 움직이셔서 도우십니다. 현재 비가 오고나서 좀 추워졌습니다. 백봉산이 산이 라서 저녁 야외집회하기에 기후가 좀 쌀쌀할까 염려됩니다. 여러분들이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십시오. 그러나 기도합시다. 주님, 훈훈한 바람을 주시고 불 기둥으로 인도하옵소서. 주님은 사명을 맡아서 오는 고난에 반드시 후사의 영 광, 하나님의 큰 일을 맡는 영광으로 위로해주실 줄 믿습니다. 내년에 우리는 난지도에서 큰 성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국교회가 모이기를 기도합니다. 왕 십리교회와 또 출애굽운동의 동역교회들이 이 난지도성회를 통해 더 큰 일을 맡 는 영광이 있기를 바랍니다. 후사의 영광은 하나님의 큰 일에 부르심을 받는 영광입니다. ?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 생각하기를 우리 교회가 주의 종들을 돕는데 앞장서기를 기도하다가 이번 집회 때 주의 종들이 참석하는데 그 들을 위해 우리가 식권 한 장씩 사드리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주의 종들의 식 사 한끼를 내드리는 것이지요. 2000원 짜리 식권 하나지만 왕십리교회의 봉사 하는 모습이 아름다울 것이요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이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고난이니까요. 우리에게 수고의 고난이 있지만 그러나 갚아지는 영광이 더욱 클 것입니다. 큰 영광을 위해 십자가를 지는 고난을 기쁘게 받으시기 바 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은 그분의 영광, 즉 영생의 영광, 아들의 영광, 후사의 영광을 우리와 함께 하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함께 한 후사"를 만드십니다. 그러나 대신 주님의 고난을 같이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 사"가 되어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주님의 남기신 수고, "고난도 함께" 받기를 원하십니다. 16절: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7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 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 이니라. 이 고난을 위해 이제 다음 주일 일꾼을 뽑기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 는 영광에 이르도록 우리에게 성령충만받는 고난, 신앙고백의 고난, 큰 일을 맡 는 고난도 주십니다. 영광을 위한 고난을 주십니다. 이 고난을 위해 우리를 부 르셨습니다. 잘 감당하면서 큰 영광의 면류관을 쓰시는 모든 왕십리의 성도님 들이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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