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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볼 나라 살아서 보면 사고다 마가복음 9:1-8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 중 몇 사람은 죽기 전에 지금 살아있는 이 상태로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게 됩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 약 1주일 후에 그 제자 모두는 아닙니다만 주님의 말씀과 같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의 변형(變形)되는 모습과 그리고 이미 죽어서 만날 수 없으리라 생각되었던 엘리야와 모세가 함께 저들 가운데 나타나게 된 것을 보았다고 성경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죽기 전에 볼 자들도 있으리라 하고 한 1주일쯤 후에 그런 일이 있었다 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이 2절을 자세히 살펴보면 1주일이라고 적당히 말할 것이 아니라 '엿새 후에 했으니까 바로 6일 뒤가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똑같은 사건을 누가는 누가복음 9장 28절에서 6일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7일이라 표현하지도 않고 "이 말씀을 하시고 팔일쯤 되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8일쯤 후인지, 엿새 후인지, 7일 후인지 잘 모를 것 같아서 그저 1주일쯤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엿새냐 8일이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을 때에 어떤 현상이 일어났는가? 그것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성경에 8일이면 8일을 가지고 주장을 하고, 엿새라고 말하면 '너는 틀렸으니까 그저 지옥 간다'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그런 성경에 대해서 부분적인 것에 대해서 혼돈(混沌)하는 분이 있습니다만 이 성경은 하나님과 그 아들에 관하여 뜻을 나타내려고 하는 것이지 7일, 8일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 후에 기록했기 때문에 '하루나 몇 일쯤은 이 제자들의 생각 속에 틀릴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이해하시고 그 다음 내용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권능으로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일부를 본 제자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님 나라라고 하면 여러가지로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너희가 성령으로 만약에 귀신을 쫓아낸다면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이런 표현이 또 있습니다. 또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죽어서 가는 나라 천국을 또 가리킬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하면 또 천국은 우리가 가서 영생할 그곳 아버지 집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세례 요한같은 이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을 가리켜 천국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아버지 집' 혹은 '천국' '하나님 나라' 이렇게 여러가지를 볼 때 하나님 나라는 성령과 그 권능으로 임하는 어떤 하나님 나라의 한 부분의 나타나는 것을 주로 말씀했고,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기도 했고 아니면 하늘나라를 가리키기도 했는데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서 영생할 그곳을 구체적으로 다른 내용 없이 표현한 곳은 아버지 집, 그래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집이라." 이렇게 표현되기도 하는데 오늘 주님께서 "너희 중에 몇 사람은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하나님 곧 나라가 보혜사 성령의 임하는 것을 말씀한 것인가? 아니면 이 변화산상에서 일어났던 이것을 말한 것인가 라고 할 때에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그 이어지는 엿새 후에 혹은 8일 후에 라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 산에서 이루어진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보혜사 성령을 받아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셔서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것은 '너희 중에 몇 사람'이 아니라 제자 모두가 다 경험했던 것으로 볼 때 하나님 나라의 일부를 보게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 대해서 이제 설명을 드리는 것이 좋을까 합니다. 갑자기 기도하러 올라가시던 주님과 그 세 사람의 제자 사이에 주님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광채가 납니다. 얼굴에 광채가 나고 머리에 광채가 나고 그리고 입으신 옷에까지도 광채가 나는데 그러한 순간에 곧 엘리야가 모세를 데리고 오면서 예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모세와 엘리야에게도 얼마나 광채가 났던지 오늘 마가복음에서는 "빨래하는 자가 아무리 좋은 세제를 가지고 세탁을 했다할지라도 이렇게 희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조금 연하게 표현이 되었습니다만 사실상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에 비하면 마가복음 상당히 능력에 대해서 강하게 표현하는데, 오늘 이 부분은 그렇게 강하지 아니한 것 같아요. 다른 곳에 비하면. 다른 성경에서는 뭐라고 표현했는고 하면 "얼마나 광채가 났던지 눈을 들고 볼 수가 없었더라." 그럽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그 제자들과 함께 우리와 똑같이 다니실 때에는 과연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우리와 똑같았는데 어느 순간에 광채가 나는데 엄청난 빛으로 그 옷까지 희어지고 그 머리까지 희어지는 장면을 보게 된 것입니다. 오래 전에 죽었다고 하는 모세와 엘리야가 두 분이서 다정하게 나타나서 옆에서 주님과 대화하는 것을 자기들이 그 현장에서 본 것입니다. 낙원에 가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저 하나님 나라에 이미 가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지금 이 땅에 임하셔서 자기들과 함께 거니시던 예수님과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대화의 내용은 마가복음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누가복음 9장 31절 이하에 보면 어떤 내용이었느냐 하면 이제 예수님이 이 세상을 떠나 예루살렘을 떠나 별세(別世)하실 문제를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별세하시고 예루살렘을 떠나 아버지 집으로 가시는 이 문제는 이 세상에 일만이 아니었고 예수님만의 일이 아니었고 먼저 간 성도들에게도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율법의 주자라 할 수 있는 모세의 인도함을 받았던 사람들에게도 또 이미 죽었으나 하나님의 능력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는 엘리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으며 따랐던 모든 전에 죽었던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의 예루살렘에서 죽으실 일과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되는 일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예루살렘에서 죽으시고 가시려고 할 때 이 세상 사람들은 붙들려고 했습니다만 저 하늘에 먼저 가 있던 모세의 사람들 엘리야의 사람들은 "우리의 피를 언제 신원하여 주시나이까? 언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셔서 첫 부활의 열매가 되시겠나이까? 주님이 부활하셔서 입성을 하셔야 지금 살아있는 우리 영혼들이 부활하여서 같이 입성을 할 터인데 언제이오니까?" 그래서 하늘의 소원과 땅의 소원이 다소 다를 수밖에 없었던 그 현장 속에서 이제 하늘 나라에 먼저 갔던 모세와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왔는지, 지금 나타나서 예수님과 더불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별세할 문제를 가지고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순간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여쭈어 말씀드리기를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겠습니다.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면서 제안을 급히 하게 됩니다. 베드로의 이런 제안에 대하여 주님께서 아무 반응을 하시지 않습니다. 보통 때에 베드로가 하는 말에 대해서 주님께서 아주 마음에 들지 아니하시고 그가 하는 말이 틀렸다 싶으면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이렇게 하시기도 하고 "참 네가 잘 알았도다. 하나님의 영이 네게 가르쳐주지 않았으면 이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분명히 주님께서 베드로와 행동과 말마다에 맞고 틀리는 것으로 관여를 해 주셨는데, 베드로가 초막 셋을 짓겠다 라고 제안하는데 대해서는 주님께서도 아무런 반응을 성경 어디를 찾아보아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렇게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 내가 이렇게 광채나는 가운데서 너희 옆에서 나타났다는 사실만은 내가 다시 부활하기 전까지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라는 말씀 외에는 초막 지어드리겠다는 데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베드로의 제안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뭐가 이상하다고 여러분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까? 정말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님을 그 산꼭대기에 모시기를 원한다면 이 땅에 모시기를 원한다면 "주여,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하면서 초막 셋을 짓겠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하지 말고 "주님을 여기 모시기 위해서 모세를 여기 모시기 위해서 엘리야를 여기 모시기 위해서 우리가 초막을 지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다면 이것은 예수님의 일행 세 분이 아니라 제자들입니다. 자기들이 여기 있는 것이 좋다면 집을 세 체만 지어서는 안되겠지요. 모세 엘리야 그리고 주님을 위하여 초막 셋을 짓는다면 우리를 위하여도 셋을 더 지어서 "여섯 동을 짓겠습니다." 해야 되겠지요. 그런데 지금 이 베드로가 하는 말에는 여러가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다면 초막 셋으로는 부족합니다. 또 그곳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도 아니오, 그곳은 마을도 아니오, 기도하러 높이 올라간 산입니다. 그러니 무슨 방법으로 제대로 살수 있는 그런 환경이 아닌데 거기 있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주님께서 엘리야와 모세와 더불어 참 심각한 말씀을 하고 계신데 그 말씀은 무엇입니까? "이제 고난을 받고 이 예루살렘에서 내가 죽을 것과 이 예루살렘을 떠나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것이라."라는 이런 심각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도 붙잡아 놓겠다고 하는 것입니까? 죽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까? 이 베드로가 "초막 셋을 지어 제공하겠다" 라고 하는 것이 문맥으로 보나 그때 형편으로 보나 도무지 잘 맞아지지가 않습니다. 그러면 왜 이 같은 소리를 했는가?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이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신 후에 약 1주일 후에 제자 모두가 아닌 그 중에 말씀대로 일부만 지금 변화되는 산에서 같이 경험을 하게 되는데, 예수님께와 모세께와 엘리야께 광채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그리고 아주 대단히 희고 빛났기 때문에 이 베드로는 너무 행복해서 이 위대한 분들을 정말 모시고 싶어서 흥분해서 '함께 삽시다'라는 뜻으로 또 '여기가 참 천국이구나. 여기가 좋구나' 해서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는 모세를 위하여 하사이다." 해서 '여섯 동까지는 짓지 않아도 우선 급한 대로 세 동만 짓고 자기들은 텐트 치고 살더라도 여기가 정말 좋아서 거기 살고 싶어서 그런 말씀을 했다'라고 생각됩니다. 주님의 뜻은 그것이 아니지만 베드로의 생각으로는 '여기가 얼마나 좋은가 헤서 아주 신이 나서 그렇게 말한 것일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쉽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표현하지 않습니다. 베드로가 정말 거기서 그분들을 모시고 함께 살고 싶어서 거기가 좋아서 초막을 짓고 여기 좋다고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함께 조금 전에 읽었습니다만 성경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본문 5절 이하를 보면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막9:5)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어디 있었느냐? 그렇게 말하게 된 이유를 분명하게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막9:6) 다시 말씀드리면 베드로의 이 소리는 헛소리였더라 그것입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이 아니고 놀래 빠져서 그저 두려워서 자기가 무슨 말을 그 형편에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고 튀어나온 소리가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사이다."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을 하게된 이유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주님이 광채가 나고 모세가 광채가 나고 엘리야가 광채가 나고, 자기들이 그 현장을 거기서 보았으니 '아주 아름다운 곳, 하나님 나라가 여기 임하였으니 우리가 여기 사는 것이 좋겠다. 모시고 싶다' 이런 어떤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 광채를 보고, 하나님 나라의 일부가 그 산상에 나타난 그 엄청난 광경을 보고 얼마나 무서웠던지 얼마나 놀랬던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했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제자 베드로이기 때문에 말을 곱게 해야 되는 줄로 생각하지만 그런 부담이 없다면 우리들은 쉽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사실대로 쉽게 표현한다면 용서하시고 들으십시오. "놀래빠져 가지고서 헛소리 짓거렸다." 그렇게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 순간을 더 우리가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그 베드로의 심경을 우리가 정확하게 이해해서 성경이 말해주는 대로 느끼려면 그렇게도 좀 수준 낮게 표현도 할 수 있을 만큼 온전한 정신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슨 의도와 생각을 가지고서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도무지 정신없어서 무슨 말을 할는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무슨 말을 했는지 자기도 모르고 그러니 우리 주님께서 그 말씀을 들으시고 평(評)을 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본 정신으로 자기의 어떤 주장을 가지고 말할 때 주님은 반드시 개입을 하셨지만 지금 한 소리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성경을 보면서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되…"에 대해서는 '베드로가 무슨 생각을 갖고 했다느니 주님께서 어떤 의미로 받아들었다느니'에 심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되기를 주께서 바라시는 것인가? 이 성경에서 이 사건을 기록해 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알기는 원하시는 것인가 그것입니다. 베드로가 이같이 표현을 하니까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는 표현 말씨에 대해서 말의 내용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지금 신경을 쓰셨냐? 놀란데에 신경을 썼습니다. 무서워 두려워하는 데에 신경을 썼습니다. 말에 내용은 무슨 말하는지도 모르고 한 것에 대해서 주님이 무슨 관심이 있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 그 말 때문에 무슨 일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즉시로 그같이 반응하는 제자들 앞에서 구름을 끌고 와서 덮으셨습니다. 예수님과 엘리야와 모세가 너무나 빛난 모습으로 대화하는 그 장면을 구름을 갖고 와서 덮으셨습니다. 우리가 서커스 같은 것 요술하는 사람, 마술하는 사람을 보면 수건가지고 와서 덮듯이 덮으면 그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가 일단 모르고 궁금하지요. 덮었습니다. 덮으시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죽는다 하면 죽은 줄로 믿고, 다시 산다 하면 사는 줄로 믿고 올라간다 하면 올라간다는 것을 믿고, 다시 온다하면 다시 온다는 것을 믿으라." 저의 말을 들으라는 것은 믿으라는 그것입니다. 그저 이 제자들이 이렇게 놀라지만 않았으면, 이렇게 무서워하지만 않았으면 그냥 그 대화가 끝날 때까지 같이 있을 수도 있었을 것이나 하마터면 그때 분위기로 보아서 이 제자들은 정신이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그 덮으시는 장면이 나오시는데 6절 이하 다시 봅니다.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막9:6) 그래서 앞에 한 말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하고 다만 놀래서 그냥 순식간에 튀어나온 얘기니까 그 말에 큰 비중을 두고 우리가 이리 해석하고 저리 해석하고 하는 것은 남이 놀래서 그냥 한 소리를 우리가 너무 깊게 생각한다는 것은 이 현장하고 너무 거리가 멀지요. "알지 못함이더라 마침 구름이 와서…" 일부러 왔습니다.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덮어버렸습니다. 덮고 나니까 "아이구, 이제 살겠다." 이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놀라움과 두려움이 이제 좀 떠나갈 수가 있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름이 와서 저들을 덮으면서 이제 구름 안에서 주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 광채나는 모습을 보고서는 전부다 놀랬을 것 같고 그 장면이 오래 가면 큰 일이 날것 같으니 이제 구름으로 덮으시고 구름 안에서 소리로만 내어서 말씀해 주셨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예수님께서 구름 밖으로 나타날 때에는 전과 동일한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예수님으로 인하여 더 이상 놀라지 않게 되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지금 우리는 주님의 말씀만을 그의 종들의 목소리를 빌어서 들을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직접 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많이 갖습니다만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뜻을 종들의 목소리를 통하여 들을 뿐입니다. 주님을 직접 보기는 참 어려운 것입니다. 주님의 나타나시는 현장에 참여하여 잠시 경험한 분들도 있겠으나 주님의 빛난 얼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얼굴을 이 몸 이대로 가지고서 보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이 몸에 비록 영혼이 붙어 있다하더라도 이 몸의 기능을 잃을 때에는 볼 수 있지 몰라도 이 육신의 장막을 그대로 가진채로 이 육신이 느낄 수 있는 한계를 그대로 가지고서 하나님의 빛난 얼굴을 바로 본다면 살아남을 자가 있겠느냐 하는 그것입니다. 이사야서 6장 5절 이하에도 이사야가 말하기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것을 보고 "화로다 나여 나는 망하게 되었도다. 내 입술에 부정한 말을 담은 이때에 하나님이 이 현장에 나타나시었으니 나는 죽게 되었도다. 천사들에게는 날개가 많아서 둘로는 무릎을 가리고 둘로는 날며 그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눈을 가리고 하나님을 직접 뵙지 않는데 나는 지금 부정한 말로 화있을찌어다. 화로다 하고 외치던 이때에 하나님이 영광으로 내게 임하셨으니 나여 죽었도다. 슬프도다. 내가 왜 죽게 되었는고? 하나님의 영광을 이 현장에서 이 몸 가진 채로 보았으므로 어찌 살아남을까?" 그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말씀하셨고 구름으로 가리시고 말씀하시고 그래서 제단 숯불로 입술을 지져주시는 이런 역사를 했는데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주님의 그 광채로운 광채를 우리가 직접 보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얼굴을 우리가 직접 보게 되었을 때 영광의 자리에 들어간 하나님의 백성들 모세와 엘리야의 지금의 그 현실적인 지금 현재의 모습을 우리가 지금 이 몸을 이대로 가지고 이 땅에서 바로 보게 되었을 때 우리는 '야 좋다. 이쁘다. 야 옷 좋은데, 얼굴에 빛이 나네' 이런 정도로 적당한 수준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이 제자들이 놀란 것처럼 우리는 볼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무서워하고 그리고 무슨 말을 하는지 헛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감격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몸을 가지고 이 느낌을 가지고 이 지식을 가지고 이 눈길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이 지금 살고 있는 저 낙원의 풍경을 바로 이 자리에 끌어다가 우리 성가대 앉은 것처럼 이 앞에다가 바로 펼쳐주었을 때 여기에 평상적으로 '야 아름답다' 이렇게 느낄 수준만 되느냐? 그렇게 적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광채가 얼마나 수준이 높았던지 우리 육신을 입고 있는 인간의 눈과 감정으로는 놀라서 헛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은 우리 수준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어서 이 성경은 이렇게 잠시 이 땅에 임했던 일부만 보고도 이렇게 놀라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고 막 말할 수밖에 없었던 현장 정도는 설명하지만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좋은 나라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엄청난 영광의 나라라는 것을 믿으시고 그 영광의 보좌 가운데서 왕중의 왕이 되신 주께서 그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우리 가운데 오셨다는 데에 대해서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헤아리셔야 할 것이고, 우리 가운데 오셔서 고난을 당하신 주님의 참 사랑을 헤아려 알아야 될 줄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 무덤에서 나오자마자 천사가 예수님이 무덤 밖으로 나가셨다는 메시지를 여인들에게 전하게 될 때 여인들은 놀라움에 쓰러질 판이었습니다. 천사의 빛나는 모습만 보고도 그리 했습니다. 예수님의 그 영광스러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을 수 있었습니까? 그런가 하여 경배도 했지만 꼭 그런 때마다 예수님이 나타난 곳마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 그랬어요. "예수께 나아와서 경배하나 그러나 예수님의 그 모습이 너무나 찬란하기 때문에 의심하는 자들이 있더라." 마태복음 28장 17절에도 "그에게 경배하나 그러나 결국 다 믿지 못하고 결국 물고기를 잡으러 가더라." 몇 차례 예수님께서 그 영광의 모습을 나타내어줄 때 믿지 못하고 '유령이 나타났는가? 영이 나타났는가?' 이런 수준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나를 영으로 생각하는도다. 너희는 나를 유령으로 생각하는도다. 영은 살이 없지만 나는 살이 있느니라. 영은 뼈가 없지만 나는 뼈가 있느니라. 자, 너희가 가진 것이 무엇이냐? 음식이 무엇이냐?" "예, 생선입니다." "그래 가져오너라. 내가 먼저 먹겠노라. 영이 이런 것을 먹을 때에 생선이 줄어들겠는가? 나는 너희와 똑같으니라." 똑같다고 해도 육신을 입어 우리 가운데 거니시던 33년 동안의 예수님을 보던 것과 죽으신 후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도무지 이 세상의 지식과 수준으로는 믿을 수 없는 수준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나쁘게 변화된 것이 아니라 찬란한 변화를 가져왔던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엄청난 찬란의 변화를 가져 왔던 것입니다. 예수 믿지 못하고 충성하지 못하다가 저 음부에 가서 고생하는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좀 보내 달라고 합니다. "내 형제들이 나사로가 살아가는 것을 보면 이제 예수 믿고 나의 있는 이곳에 오지 아니하고 구원을 받을 것이며, 많은 재산을 가난한 자들에게도 나누어주며 주를 위하여 사용해서 나처럼 이렇게 고생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부탁을 합니다. 아브라함의 대답은 '이놈아, 네가 얄미워서 그렇게 하기 싫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나사로가 살아서 가면 믿을 자가 있겠느냐." 그것입니다. 살아서 온다 하더라도 우리들 이 몸 가지고 살아온다면 또 모를 일이지요. '기적이다 기적이다' 하겠지만 죽었다가 그 몸 그대로 갖고 살아 나와서 살 쏙 빠진 형편으로 눈 가리고 겨우 나와서 몇일 있다가 눈 다시 벗기고 먹으면 다시 이제 정상으로 돌아오는 그 몸을 갖고 와도 온 세상이 기적이라고 떠드는데, 죽어서 그 몸은 이미 썩어졌고 부자의 요청을 받고 나사로를 지금 보낸다면 찬란한 모습으로 모세를 변화산상에 보내듯이 엘리야를 변화산상에 보내듯이 해서 보내야 될텐데,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놀라서 베드로 같은 사람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지금 초막 짓자고 설쳤는데 어떻게 믿겠느냐? 아주 상식적으로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람은 이 상식을 잘 이해도 못합니다만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은 상식적으로 세상 사람의 눈으로는 하늘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엄청난 행복이며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24장 36절-42절에도 보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여러차례 나타나시니까 저희가 어떻게 했느냐? 첫 반응이 무엇입니까? 놀랐다고 했습니다. '오 주여, 주님이 우리 가운데 영광스럽게 나타나시니 할렐루야' 해야 될텐데 놀랐습니다. 그리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리고 "손발을 보이시니 믿는 듯 하더라도 결국 믿지 못하더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나라의 그 찬란함과 영화로움이 우리의 이해의 선에서 있지 아니하고 상상할 수 없는 초월의 빛의 나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행복과 거룩의 나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저 사랑하는 부부간에 걱정스러운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여보, 우리 이렇게 나이 들어가는데 천국에서도 같이 살아야 할텐데, 천국에서도 같이 살아야 할텐데 같이 죽으면 같이 갈까? 아무래도 당신이 더 오래 살고 나 먼저 죽어야겠지? 당신을 꼭꼭 묻어주고 내가 죽어야지, 나 뒤에 가도 나 몰라라 하지 말아라' 아마 이런 대화들도 할 것 같습니다. 또 어떤 분은 "아이구, 큰 걱정이 하나 있어요." "무슨 걱정입니까?" "목사님 천국가도 이 세상에 같이 사는 사람하고 같이 살아야 합니까?" "왜 그것 물으십니까?" "아이구, 여기서야 지금 내가 갈라지려면 위자료 물어주어야 되고 복잡해서 할 수 없이 원수인데도 같이 살고 있지만 천국 가서야 행복하다는데 천국 가서도 저 남자하고 같이 살라는 법은 없겠지요?" 그래서 부부간에 같이 살까봐 고민하는 사람, 같이 못 살까봐 고민하는 사람, 그래서 성경 마태복음 22장 24절-30절 사이에 보면 "주여, 우리 가운데 형제가 다섯이 있었는데 우리의 모세의 법칙에 의한다면 큰아들이 아내를 얻었다가 아들을 낳지 못하고 그 남편이 죽으면 그 동생으로 형을 대신하여 그 형수에게서 형의 아들을 낳아 주라 하였고 그런데 그 동생도 또 아들을 낳기 전에 죽었습니다. 셋째도 죽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일곱째 이제 큰형수와 함께 사는 자가 있는데 그 사람도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는데…." 그 사람들의 계산은 무엇이냐? '누군가 아들 낳아주는 남편이 안되겠나' 그것 정도는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일곱째도 아들을 낳아주지 못하고 그렇게 죽는다면 천국에서 그 여자의 남편은 누구이며 천국에서 그 형제들의 아내 는 누가 되겠습니까?" 그렇게 묻습니다. B면 주께서 대답하시기를 "너희 세상의 행복이라는 것이 겨우 그것이냐? 겨우 바가지 긁고 싸우다가 또 필요를 따라서 좋아하다가 하는 그 잠깐동안 부부간에 그 남녀간의 이세상의 잠깐 사는 동안의 그 행복을 최고인줄로 생각했느냐? 천국에는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도 없으며 천사들과 같아서 그런 고민은 할 필요가 없느니라." 그렇게 성경은 말씀했어요. 그러니까 그 성경을 읽는 분들이 "야, 천국 좋은 줄 알았더니 재미없네. 거기도 누구 좋아하는 사람과 살아야 되는데 장가도 시집도 못 간다면 무슨 재미 있으랴." 주께서 말씀하신 것은 '야, 세상의 행복이 최고다. 천국에는 시집 장가가는 것도 없고 그저 그렇다. 참 재미없다. 그러니까 어찌하든지 여기서 오래 살고 바람도 많이 피워라' 그 뜻입니까? 주님의 말씀이 그 뜻입니까? 주님이 보실 때에는 이 세상의 행복을 행복이라 하느냐 그것입니다. 이 세상의 행복을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어떻게 천국에서 영생하며 누릴 수 있는 행복과 비교가 되겠느냐 그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행복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하나님 나라의 환경이 얼마나 대단했으면 잠시 그 일부분이 산상(山上)에 나타난 그 순간에 이 제자들이 제정신을 잃었겠느냐 그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타났을 때 그 영광이 그와 함께 하시니 3년이고 몇년이고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전부 놀라서 오히려 믿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떠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리고 떠나가서 보혜사 성령을 너희에게 보내주면 너희가 성령으로 권능을 받으면 그나마 믿게 될 것이라." 하였으니 오늘 주의 빛난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해서 여러분은 서운하십니까? 주님의 뜻을 주님의 생명을 주님의 사랑을 그의 종들의 목소리와 그의 종들의 모습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전해 듣는 이것이 매우 원통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가시면서 그 얼굴을 직접 나타내지 아니하시고 빽빽한 구름을 미리 보내시고 그 백성들에게 더 이상 접근을 하지 말라 하시면서 구름 속에서 말씀하신 것을 참 사랑이라 하였습니다. "만약 너희가 내 얼굴을 직접 본다면 죄인이던 너희로서 이 세상에 사는 너희의 몸을 가진 수준으로서 나를 보고 살아남을 자가 있느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생각으로 주님도 보았으면 좋겠고 우리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얼굴 앞에 바로 나타났으면 좋겠으나 구름으로 가리듯 우리에게 가리시고 말씀으로만 나타내어 주시는 것 억울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에게 가장 행복한 수준으로 하나님이 접근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모세와 엘리야와 하나님이 영광 중에 나타났을 때 그 제자 베드로가 그저 놀라서 어쩌면 정신이 떠나갈 정도 되니 하나님께서 즉시 구름을 끌고 와서 가리고서 말씀할 때 그 말씀을 들음으로써 그들은 이제 자기의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우리 주님께서 그 빛난 영광의 행복을 다시 물리고 옛날의 모습으로 다시 베드로와 같은 모습으로 나오셔서 죽음의 길로 가신 주님을 생각할 때 그 영광스러운 아들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도 우리를 위하여 모든 영광을 버리시고 종의 형체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랑을 헤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 영광을 버리시고 하나님의 형상과 그리고 하나님의 본체이신 주께서 그 영광을 버리시고 우리와 같이 되셔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처럼 죽어주신 것 그 은혜에 감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름 가리듯 가리시고 음성으로만 그 종들을 사용하셔서 이 성경을 사용하셔서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것 '하나님이 아니계신다' 하지 마시고 우리가 놀라지 않도록 우리가 못 믿지 않도록 너무 큰 영광의 나라인지라. 우리가 알 수 없어서 놀라고 우리가 제정신이 아니고 정신이 떠나갈 정도로 될까봐 가리고서 말씀으로 나타나 주시나 주님은 멀리 계시지 아니하고 우리 옆에 서 있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세와 엘리야와 같은 영광의 사람들이 멀리서 못 만날 자리에 있지 아니하고 나사로와 아브라함 간에 그리고 부자와 나사로 간에 음부와 낙원에서도 대화를 할 수 있으니 우리 가운데서도 주님의 역사하심과 그 권능이 우리 가운데로 운행하고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질 수 없고 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싫어하셔서 떠나 계신 것이 아니라 지금 육신을 입고 있는 이날 동안 우리를 위하여 구름을 가리듯 하여 우리에게 접근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이 여러분에게 아멘으로 들어간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모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서 놀라서 무슨 말을 할는지도 알지 못하고 말하던 산상의 제자처럼 되지 마시고 성령으로 주 예수를 여러분 영혼가운데 모시고 모셨으면 우리의 육신이 벗어나고, 우리의 육신 장막을 벗어나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나라를 보아도 놀라지 아니하고 헛소리를 하지 아니할 수준에 이를 그때까지 이 믿음을 지키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에 사는 것 그렇게 좋다 합니다. 오래 오래 매몰되었다가 이 세상 보려고 눈을 여는 것을 보고서 '아무래도 이 세상이 좋아서 이 세상 보려고 저 수건을 벗어서 저 세상을 보려고 한다' 합니다. 그렇습니다. 육신 가진 우리는 이 세상보고 이 보이는 세상이 제일 행복인줄 압니다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였을 때 보았던 제자들 그들은 이세상의수준 가지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놀라지 않고 영광스러운 그 나라를 같이 볼 수 있느냐? 자기도 영광스럽게 되어야 될 줄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여러분도 하나 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셔서 거듭난 삶의 새 몸을 입으셔서 하나님 나라를 보고도 놀라지 않는 그리고 초막을 짓자고 하는 그런 아무 생각도 없는 그런 헛말을 하지 않을 수준이 되어야 될 줄로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은 이 육신 장막 벗어나는 날을 고대하는데, 소망이 없고 믿음이 없는 사람은 이 육신 장막 안에 있는 것만 행복한 줄로 생각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오늘 즉시라도 이 육신을 내가 스스로 깨뜨리고 벗어나고자 원하나 그러나 주께서 내게 명하신 것이 있으니 "네 스스로 생명을 함부로 움직이지 말 것이며 네게 육체를 주는 날 동안 고통스러워도 할 일 많은 이 세상에 더 남아서 주의 명령을 따르라." 했기 때문에 못 갈 뿐이지 행복한 곳이 없어서 여기 머무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주님이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 몸을 입었던 것을 벗을 때 찬란했던 것처럼 이 육신 장막 벗는 날에 이 세상 보다 상상할 수 없는 행복의 나라가 우리 앞에 바로 펼쳐지고 그때 우리는 권능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역사로 놀라지 아니하는 하나님 나라에 가족이 되어 입성하게 될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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