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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약속

 

 

요한복음 6:36-40

  오늘 우리는 매우 놀라운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의 말씀을 본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로, 37절의 말씀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쫒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배들러 감독이 나이가 많아서 운명을 하려고 할 때에 그는 매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일 평생을 그가 남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았건만 정작 자기의 죽음을 앞두고서 구원의 확신이 그에게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눈을 감았다, 떴다 하면서 큰 신고를 겪고 있었을 때에, 한 젊은 목사님이 찾아 와서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반복해서 또 읽었습니다. 이렇게 수 차례를 읽자, 배들러 감독이 큰 소리로 외치고 있습니다. "그 성경구절이 어디에 있는가? "  "예, 요 6 : 37절에 있습니다."  
"나는 성경을 수 백번 읽어 내려 갔으나 나에게 그 구절이 숨겨져 있었소"  
이래서 배들러 감독은, 비로소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품에 안겼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정 가운데서 하나님이 택한 자는 예수님을 믿게 되고, 예수 믿고 죽은 사람은 영생을 얻어서 지금 하나님의 품안에서 기뻐하는 중에 있습니다. 저는 이 설교를 작성하면서 최근에 주의 품에 안긴 우리 교우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정연호집사, 정재희권사, 김묘춘집사, 그리고 좀 오래되었습니다만 김숙자권사....... 여러분, 지금 이 분들이 어디에 있을까요?
예, 생명수 강가를 우리 주님과 함께 거닐면서 지금 영복의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아버지를 찾지 못하고 자기의 뜻대로만 일생을 살다가 저 무서운 지옥으로 가고 있는
그런 자들일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불신 남편이요, 불신 아내입니다. 예수 믿지 않고 잘 살고 있는 여러분의 자식들인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분를 내 구주로 영접을 해서 모두 함께 영원한 세계를 유업으로 약속 받는 복된 가정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 하리라."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 복된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잠시 상고해보는 그런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자비
  37절을 다시 한번 보십시오. "아버지께서는 지금 그의 택자를 그리스도에게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지금 우리를 만물의 근원지[근원처]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세상의 창조주이시자, 통치자이시며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놀라운 자비에 대해서 알려주시고자 계속해서 말씀을 전개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당신의 백성을 아들의 손에 맡기는 성부 아버지의 겸손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기 백성에 대한 아들 성자의 사랑을 엿 볼 수가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자비가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누구에게나 오시는 그런 주님이 되십니다. 그리스도는 부자, 가난한 자, 위대한 자, 미천한 자, 정직한 자, 방탕한 자, 이 모두에게 오셨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누구에게나 오십니다. 그렇게 우리에게도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저 북방과 남방에도 지금 전쟁의 상처로 울부짖고 있는 코소보 난민들에게도 주님은 평강의 왕으로 오십니다. 그리스도는 어느 누구에게나 오신다!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제한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여기에 어떤 한정적인 형용사나 부사가 절대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성소를 향해 가지 말고 곧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서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께 나아오는데 단 일초도 안 걸립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몇 달, 몇 년이 걸려서 나아옵니다. 어떤 사람은 달려오고 어떤 사람은 기어서 나옵니다. 어떤 사람은 요람에서부터 나아오고 어떤 사람은 들것에 실려서 죽기전에야 겨우 주께 안착을 합니다. 어떤 사람은 길고 긴 아내의 기도에 힘입어서 나아오고 또 어떤 사람은 "예수 믿으시오" 이 단 한 마디의 말로 주께 나아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두려움에 가득차서 나아오고 어떤 사람은 희망에 가득차서 나아왔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들 중에 결코 아무도 한 사람도 주께 나오기만 하면 절대로 쫒겨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누구든지 주께로 나아오기만하면 절대로 쫒겨나지 않는다!
  성도 여러분, 또한 그리스도는 어느 때에나 오십니다. 그리스도는 어느때에나 오신다!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때를 언제라고 우리는 꼬집어서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 분은 어떤 계절, 어떤 날, 어떤 시간이든 상관치 않으시고 우리에게로 오십니다. 우리 같으면 연약해서라도 [귀찮아서라도] 그렇게 하지를 못합니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병을 고치는 병원에서도 날이 밝으면 오시라고 환자가 쫒겨 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자비는 오늘도 무한히 계속이 됩니다. 처음에도 마지막에도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내어 쫒지"[37절]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받아들이실지 받아들이지 않으실지 절대로 염려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에게 나아오기만하면 여러분은 그분으로부터 천상의 환영을 받을 것이고 결코 멸시를 받지 않습니다.

내게 오는 자
사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심은 세상을 심판하려함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요 3 : 17말씀] 계속해서 이 말씀을 들어 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유일한 목적이었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시러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어떠한 분인가?
그러면, 우리가 다가가는 주님은 과연 어떤 분이신가? 많은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주위에는 비탄에 젖은 아들과 딸들이 가득할 것이라고 예언을 하였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삶이 어렵고 고통스러우십니까? 이제까지의 많은 주의 백성들이 그리고 오고 오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비탄속에서도 주께 나아왔으며 앞으로도 나아 갈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환경을 불문하고 주께로 나아가야만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다른 거짓 선지자들과는 달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수 있는 전지 전능한 권능을[능력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어떤 권능일까요? 예수님은 무한한 지혜를 지니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한없는 능력을 소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끝없는 동정심을 가지셨습니다. 바로 이 동정심으로 인하여서 주님은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극악무도한 당신의 백성들까지도 구원해 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가까이 가는가?
왜 우리가 주께로 나아가야만 하는가? 그리스도에게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첫째로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그런 무능한 존재입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존재입니까? 저에게 확실히 설명 할 수가 있나요? 요즘 우리는 주민등록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만 주민초본에 나와 있는 그 정보가 여러분들의 정확한 실제의 모습인지요? 이는 너무나 간단하기에 실제적 우리를 잘 설명을 할 수 없다고 말씀을 하신다면, 그러면 자기소개를 책으로 해서 한 열권 분량으로 풀어서 소개를 한다면 우리에 대해서 명확히, 확실히 소개할 수가 있을까요? 그러나 역시 이것도 아닙니다. 세익스피어에 대해서 일 평생을 연구한 학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는 세익스피어를 다 알 수가 없습니다. 세익스피어도 자신을 다 모르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 그를 알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그런 무능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도 잘 모르는데 자신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스도에 대해서, 그리고 구원의 길에 대해서 알 수가 있겠습니까? 이를 전혀 모른다는 것이 그러므로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바로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바로 이 세상의 빛이 되시며 가장 위대하신 교사요, 선지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니라"[사 54 : 13]
왜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나아가야만 합니까? 용서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가 죄인이므로 그분의 용서하심이 사유하심이 절대로 필요합니다."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얻었나니"[엡 1 : 7; 골 1 : 14]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죄사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왜 우리가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하는가? 힘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힘을 얻기 위해서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야만 한다! 우리에게는 지금 수행해야만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마주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견디어 내야만 하는 시련이 우리에게 산처럼 마주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혼자서는 결코 그것을 잘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주님이 우리와 동사하시면[동역] 우리는 너끈이 그 일을 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 없이는 우리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가 있습니다"[빌립보서 4 : 13]
왜 우리가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야만 하는가? 그것은 바로 평안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바로 평강의 왕이십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 14 : 27]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십자가 보혈에 있는 그리스도의 평강을 세상에 널리 전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 나아오는 자는 진정한 소망이 있습니다. 어떤 소망일까요? 그것은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소망을 말합니다. 영생의 소망을 말합니다.
어떤이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의심하는이여! 하늘나라에 가까이 나아가시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누가 당신들을 기꺼이 받으셨는가" 그렇게 한번 물어 보시오. 여러분들의 그 질문은 그들에게 아름다운 찬양을 하는 큰 동기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소리 높여서,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여기에 인도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목소리로 외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둠의 나라로 다가가서, 그들 중에 누구라도 한 사람 주 예수께 도움을 청한 사람이 있었는지를 한번 물어보시오! 그러면 그들은 고통으로 그들의 가슴을 움켜쥐면서 "아니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분을 멸시하고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분께서 우리를 통치하도록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그리스도에게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었다고 하더라도 주님은 우리가 도움을 청하기만 하면 언제나 그 분은 달려오셔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끌어안아 주시고 힘을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 고백인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께 나아 갈수 있는가?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는 방법은 바로 기도를 통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증거합니다. "너희는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 : 16] 이 말은 육신의 걸음으로 우리의 발걸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바로 기도의 걸음으로 주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우리는 믿음을 통해서 그리스도에게 나아갑니다. 믿음이란 그리스도의 신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그리스도의 인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바로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의 중재자 이심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는가? 바로 우리는 우리의 죄를 인식하는 겸손을 통하여서 주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 없는 구원에 이르게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고후 4 : 10]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다 내게로 오라!"[계 22 : 17] "너희 목 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사 55 : 1]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 11: 28]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주께 오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책임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몫입니다. 그러나 순종해서 주께 다가오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우리 주님이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쫒지 아니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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