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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너를 위하여

요한복음 3:16-17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에 복음을 처음 전한 사람은 미국의 리쳐드슨 선교사입니다.
당시 자바섬에는 식인종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부족들간에는 싸움이 잦았습니다.
그들은 화해할 때는 싸움에서 진 부족이 마을의 갓난 아이 한명을 상대편에게 바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 아기를 평화의 아기 라고 불렀습니다.
리쳐드슨 선교사가 자바섬에서 생활을 한지 2년째 되던 해입니다.
그때에도 자바섬에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부족들의 분쟁은 점점 심해지고 도무지 화해의 기운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백인 부부가 갓난 아기를 안고 싸움터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바로 리쳐드슨 선교사였습니다.
선교사는 자신의 한살된 아이를 평화의 아기로 내 놓으며 말했습니다.
제 아이를 평화의 제물로 바칩니다. 이제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악습과 서로를 증오하는 부질없는 싸움을 중단하십시오.
자기 아들을 평화의 제물로 가지고 나온 선교사의 사랑에 두 추장은 눈물을 글썽이며 화해의 악수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바족들은 백인 부부의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식인의 악습을 완전히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자바섬에는 굳게 닫힌 전도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원주민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하여 증오와 분쟁의 섬을 평화의 섬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들을 주신 이유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자바섬 사람들은 신인종들입니다.
그들은 증오와 미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들이 사는 사회는 전쟁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만일 이 자바섬을 그대로 놔 둔다면 이 섬은 어떻게 될까요?
이 섬은 머지않아 자멸하게 될 것입니다.
자멸이란 그대로 두어도 스스로 망한다는 말입니다.
왜입니까?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망합니다.
사랑이 없으니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습니다.
사랑이 없으니 증오와 미움으로 가득차서 부족들끼리 싸움이 그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섬에 무슨 평화가 있습니까?
그들은 결국 망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늘에서 불을 내려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이 멸망하는 것은 인간 스스로가 파 놓은 무덤 때문에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때에도 인간 스스로가 자기들이 만든 무기로 자멸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세계가 만들어 놓은 핵무기는 지구를 50번 파괴하고도 남을만큼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는 그것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안이숙 사모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책에 일제 말기에 안이숙 사모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일본 국회의사당에 들어가서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유황불로 망하리라 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망한 것은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해서 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 원자폭탄이 하나님이 내리신다는 유황불입니다.
그 원자폭탄은 누가 만든 것입니까?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만든 무기를 이용해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죄로 가득한 세상은 이처럼 가만히 두어도 스스로 망하는 자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서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그래서 이 자바섬도 그대로 두면 머지않아 자멸하고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그들이 사는 길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길 외에는 그들이 살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쉽지 않습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포기해야 하는데 그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전쟁을 그치고 뒤로 물러서야 하는데 누가 물러서겠습니까?
뒤로 물러서면 패배자가 되고 그들 가운데 한 아기를 제물로 바쳐야 하는데 누가 그런 희생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인간은 사랑하면 산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스스로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랑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은 자가 바로 선교사입니다.
그는 자기 아들을 제물로 내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더이상 싸우지 말고 화해하고 손을 잡게 만들었습니다.
이때부터 섬이 달라지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악습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미움과 증오와 전쟁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서로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복음은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래로 이웃을 사랑하고 자기의 원수도 사랑하고 축복하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이러한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는 평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미움은 사람을 죽이고 자멸의 길을 걸어가게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사람을 살리고 생명의 길을 걸어가게 합니다.
미워하며 사는 곳은 지옥입니다.
지옥은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미워하며 사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서로 사랑하며 사는 곳입니다.
지옥가고 싶으면 미워해도 됩니다.
그러나 인생의 행복은 서로 사랑하며 사는 곳에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자바섬의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들을 보내주신 이유가 무엇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미움과 증오와 전쟁과 죄악으로 사망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살리는 것입니다.
사망의 권세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바로 자멸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사는 길이고 무엇이 자멸의 길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눈뜬 맹인이 되어 그 길이 멸망의 길인지도 알지 못하고 멸망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것은 그 멸망의 길에서 우리를 돌이키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선교사처럼 자기의 아들을 대속제물로 내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 요한복음 3:16-17절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신 이유가 무엇인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습니까?

1. 사랑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들을 주신 것은 우리를 사랑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전도사님에게는 아들이 둘이 있습니다.
제가 어느날 큰 아이 현우에게 이삭이를 우리 집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우가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하고 내가 이삭이에게 가까이 가는 것도 막고 손도 대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나쁜 짓을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또 현우가 이삭이 어머니가 되는 것도 아닌데 형도 그렇게 동생을 내어놓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철모르는 아이도 자기 동생을 그렇게 아끼는데 하나님이 아들을 내어주신 사건은 우리가 참으로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아들을 희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위대하신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들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2. 영생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16절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영생이 무엇입니까?
영원히 사는 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멸망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멸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생명을 주신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도 망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영원히 살 수 있습니까?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면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는 안되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를 사하여 주시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신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야곱과 에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야곱이 형의 장자권을 빼앗은 후 형과 동생은 서로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20년동안 원한을 품고 살았습니다.
20년이 지나도 그 원한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형은 동생을 죽이기 위하여 날마다 칼을 갈고 있습니다.
동생은 형이 자기를 죽일까봐 두려워하여 형을 만나는 것을 꺼려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그렇게 천사와 씨름하며 통곡하며 기도한 것은 형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 만나 얼굴을 맞대고 눈물로 화해를 이룬 다음에는 살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원한을 버립니다.
칼을 버립니다.
미움과 증오와 두려움을 버립니다.
그리고 형제가 서로 살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미워하면 서로가 죽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면 나도 살고 너도 삽니다.
예수님은 이와같이 우리가 서로 함께 사는 길을 열어주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3. 구원을 주셨습니다.
자바섬의 사람들은 멸망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증오와 미움과 분쟁으로 말미암이 그대로 두어도 스스로 멸망하는 자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을 살리는 길은 그 길에서 돌이키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낭떠러지에 서 있는 사람을 낭떠러지에서 떨어지지 아니하고 돌아서게 하는 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이 자바섬의 사람들도 처음에는 증오와 미움으로 자멸의 길을 걸어가다가 선교사가 내어 놓은 아들로 말미암아 서로 화해하고 난 다음에는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시기 전에 우리는 멸망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지옥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 세상에서도 성공하는 길이 아니라 망하는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이것을 조장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죄의 사슬에서 우리를 끊으시고 멸망의 길에서 돌아서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 17절에는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을 믿고 멸망의 길에서 돌아서게 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그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스위스의 한 마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관광버스가 승객을 가득 태운 채 산길을 내려 오던 중 버스브레이크가 파열했습니다.
승객들은 공포에 몸을 떨었습니다.
운전사는 승객들을 안심시키며 사력을 다해 언덕을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을에 진입하는 마지막 언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 곳에는 한 무리의 어린이들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놀고 있었던 것입니다.
운전사는 경적을 울리며 계속 신호를 보냈지만 어린아이들은 미처 피하지 못했습니다.
순간 운전사는 망설였습니다.
어린이를 구할 것인가, 아니면 승객을 구할 것인가?
그러나 운전사는 미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그만 어린이를 치고 말았습니다.
차가 멈추고 차에서 내린 운전사가 어린이에게로 달려 갔지만 어린이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운전사는 어린이를 안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람들은 운전사를 향해 저주를 퍼 부었습니다.
당신은 어린이를 죽인 살인자다
그때 한 아주머니가 군중을 향해 외쳤습니다.
운전사를 욕하지 마세요. 저 아이는 바로 운전사의 외아들입니다.
운전사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희생시켰던 것입니다.

승객들을 위하여 자기 아들을 희생시킨 이 운전사의 마음이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이 운전사처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을 희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찬송가 185장에서 우리 주님은 내 너를 위하여 몸버려 피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길을 주었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고 묻고 있습니다.
나는 너를 위하여 네 죄를 대속하여 살 길을 열어 주었는데 그 사랑을 받은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길만이 내가 살고 너도 살고 우리가 다 함께 사는 길입니다.
믿는 사람은 함께 사는 길을 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제 어떤 TV 프로그램에 25년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갈등과 고민속에 살아온 한 며느리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이라는 사람은 그때마다 밖에 나가고 전혀 위로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25년동안을 살아온 며느리가 도저히 더 이상은 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석달이 지나고 그제서야 남편이 무엇인가 자기가 아내에게 너무 무심했다는 것을 깨닫고 아내를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노력을 하는데 아내는 들은체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방송사의 힘을 빌려서 아내와 서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내에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비는데 처음에는 얼굴도 보지 않으려고 하던 아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무슨 말을 하느냐 하면 당신하고 25년을 살아온 세월보다 집을 나가서 3개월 살 때가 더 크게 숨을 쉬고 살았는데 이제 내가 왜 그 숨막히는 것으로 다시 들어가느냐? 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깁니까?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사랑하지 못했으면 아내가 25년보다 3개월이 더 크게 숨을 쉬고 살았다고 말하게 만듭니까?
요즘 TV드라마 중에서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학교라는 드라마입니다.
학교에서 우리의 자녀들 사이에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 하는 것을 드라마로 엮은 것입니다.
거기에는 학원폭력의 문제, 비행청소년의 문제, 성폭행의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 중에 요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왕따의 문제입니다.
이 왕따라고 하는 것은 힘없는 사람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고 여러학생들이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것입니다.
엊그제 신문에는 어떤 학생이 그것을 견디지 못해서 음독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왜 이러한 문제가 생깁니까?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안에는 이런 왕따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두려워할줄 알아야 합니다.

며칠전 광수생각에 이러한 만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날은 선생님이 아이들을 모아놓고 말합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에절에 대해서 배우겠어요. 지하철에서 옆사람의 발을 밟았을 때에 뭐라고 해야 하지요?
아이들이 대답을 못합니다.
‘다’자로 끝나는 다섯글자인데 뽀리가 한번 대답해 봐요.
아니, 맨날 나만 시켜
‘다’자로 끝나는 다섯글자
이걸 어쩐다 ?
뽀리는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광수는 이렇게 주를 달았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예절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에서 온갖 나쁜 짓이란 짓은 다하고 살다가 나중에라도 믿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공부 잘하고 머리 좋고 똑똑한 그런 사람이 아니라 서로 사랑할 줄 알고 그래서 가슴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그 사랑을 가르쳐 주기 위하여 아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멸망에서 돌아서게 만들었고 그 사랑이 우리를 살게 만들었고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만든 것입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해야 나도 살고 나도 삽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인간은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과 더불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아들을 주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크신 은혜 받은 저희들 서로 사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가르쳐 주셨사오니 사랑하며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사회가 사랑으로 행복해지게 하시고 우리 교회도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고 행복이 있는 줄 믿습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을 꿈꾸며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아직 이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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