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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느웨인에게 비친 요나의 모습은

 

본문: 마태복음 12:38-42

본문 38절에 "그 때에"라고 시작됩니다. "그 때에"라고 한 것 보니까 이 뒤에 있는 말씀 앞에 어떤 일들이 있은 것 같은데 그 일들을 소개해 드리는 것이 성도님들께서 본문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그 때는 언제가 하면 그 앞에 있는 9절 이하에 보면 한편 손 마른 병자를 주께서 고쳐주시므로 두 손이 똑 같아지는 그런 놀라운 역사가 있었습니다.
또 그리고 이어서 안식일에 귀신 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사람을 만나서 귀신을 쫓아내시니 벙어리 되고 눈 멀었던 사람이 말하게 되고 또 보게 된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이 22절 이하에 잘 나타나 있고 또 누가복음 11장 같은 사건 가운데 29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런 저런 일을 행하시고 또 천국에 관한 말씀 능력에 관한 말씀을 말씀할 때에 얼마나 예수님의 그 모습이 당당하고 모습이 영예로와 보였던지 영웅 취급을 함으로써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희를 밴 태와 저희를 먹인 젖이 복이 있도다." 하면서 소리를 칠만큼 굉장한 그런 일들을 주님께서 하고 계셨습니다.
그러한 일을 하실 때에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주님께서 옳은 일을 하신다고 해서 모두 옳게 여긴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가 "이런 일을 행하는 것이 죄다." " 죄라니? 하나님께서 오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일을 행하겠느냐?" 또 어떤 사람은 "바알세불의 힘을 힘입어서 귀신의 힘을 힘입어서 귀신을 저렇게 쫓아내는 것이지 여태까지 저런 일이 있었느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귀신이 어떻게 귀신을 쫓아내며 사단의 나라가 서로 분쟁하고서야 어떻게 서겠는가?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성령이 이미 임하셨기 때문이며 성령의 역사가 아니면 이같은 이적은 행할 수 없는 것이니라." 이런 이제 한창 논쟁을 하고 있던 바로 그때에 또 이은 논쟁 가운데 저희를 밴 태와 저희를 먹인 젖이 복이 있도다 하고 이러한 그런 때에 한 것이지 오늘 본문 38절에 "그 때에 또다시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계속해서 표적을 보여주십시요." 이렇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능력을 행하시는 것을 보고 우르르 몰려 다니는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이 사람들 대부분의 경우 특색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능력 행하시는 데에 와 가지고서 능력을 힘입어서 나음을 받아야 하는 자는 가히 많지 않았습니다. 멀쩡한 사람이 표적을 보기 위해서 우르르 몰려다녔다 그것이지요. 예를 들면 열 두 해 혈루증 걸려 있던 본인이라든지,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이라든지 또 한편 손 마른 사람이라든지, 주님의 역사 하심을 따라서 병 고침을 받을 사람 또 굶어 죽어가던 사람이 양식을 얻어서 살게 된다든지 하는 꼭 이적이 필요한 사람들은 그 많은 사람 중에 한 두 사람이 있었을 뿐 나머지 사람들은 이적이 필요 없는 사람이 몰려다녔다 그겁니다. 아프지도 아니한 사람이.
한편 손 마르지도 아니했고 소경도 아니고 또 벙어리도 아닌 사람들이 그저 오늘도 이적 행하는 것 보려고 우르르, 어제도 우르르 또 내일도 우르르 이렇게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할 때마다 어떤 사람들은 "틀렸다 옳다, 죄다 아니다, 성령의 힘이다 바알세불의 힘이다." 막 논쟁이 있는데 야, 저 사람은 영웅이다. 저 사람을 낳은 자가 누구냐? 젖을 먹인 어머니는 누구냐?" 막 이렇게 하고 있으면서 "또 계속해서 이적을 행해 보십시오." 말하던 이 서기관들이나 자신들이 병들어 있던 사람은 아닙니다. 이적을 보고 싶어서 몰려들었던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향해서 주께서 어떤 규정을 내렸습니까?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 그랬습니다.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 이러한 일은 예수님 당시뿐만 아니라 요즘에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매우 건강한 사람들이 능력자만 나타났다하면, 굉장한 능력이 일어난다 하면, 누가 쓰러진다 하면, 막 방언이 터진다 하면 그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난다 하면 그러한 사람이 있는 그러한 사람이 집회하는 집회의 현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가는데 다만 보려고 가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겁니다. 능력을 행하는 능력자이니 소경 된 사람이면 가야 되겠습니다. 앉은뱅이 된 사람이면 남에게 들려가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다만 보기 위해서 멀쩡한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겁니다. 그러한 곳의 또 집회의 모습이 어떠하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집회를 한다 하면 대체적으로 마지막때 쯤 되어 가서 목요일 오후부터 안수를 하기 시작한다면 모두 참석한 사람들이 목요일 오후에 안수시간이다 능력 행하는 시간이다 하면 그 시간에 맞추어서 하고 예배 준비도 전부 거기 맞추어서 한다 그겁니다.
말로는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간다 합니다. 구역 예배보다 큰 예배요, 대 교구 예배보다 큰 예배요 대 교회 큰 예배, 큰 어떤 연합 예배에 간 겁니다. 말하자면 큰 예배라는 이름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러 갔는데 거기에 모이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큰 예배에 참석한 큰 예배를 드리는 일원이라는 생각을 하지 아니하고 '안수가 언제냐' 그것을 목적해서 안수가 있을 즈음에 헌금을 합니다.
또 헌금을 하면서 특별히 많이 할 때에는 무엇이냐? '이렇게 많이 하면 성령을 특별히 받겠지' 이런 사람들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중심해서 찬송도 하고 기도도 하고 회개도 합니다. 또 옆의 사람들이 가르쳐주기를 "회개해야 능력 받습니다. 기도 계속해야 능력 받습니다. 찬송 부를 때 천천히 부르지 말고 박수 치면서 막 불러야 됩니다." 하니까 거기에 참석해서 하나님 앞에 대 큰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를 위한 자다 그겁니다. 자기를 위해서 모든 순서를 맞춘다 그겁니다.
그리고 이제 그 큰 집회에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고 마치면 돌아가야 될텐데 안수가 끝나면 막 쓰러뜨리고 하는 그 일이 끝나면 이제는 끝났다 해서 빨리 빨리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것은 큰 예배 참석하는 사람들의 예배드리는 모습이 아니라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만 보고 따라다닌다 그겁니다. 그것도 자기가 아프다든지 자기가 문제가 있어서 찾아왔다면 그것이야 참 주님께서 돕기를 원하시지만 멀쩡한 사람이 몰려다니면서 '능력, 능력' 하면서 능력만 보겠다는 겁니다. 이러한 사람을 가리켜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내가 너희에게 보여줄 표적은 요나의 표적밖에 없다." 그랬어요.

많은 선지자들 가운데 유명한 선지자들 가운데 우리가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 많은데 하필이면 선지자 같지 않고 사랑도 없는 자 같은 요나를 예수님께서 단 하나의 모델로 삼으셨던가? "내가 너희에게 보이고 싶은 것은 내가 누구냐를 설명하기 위해서 요나가 그 시대에 니느웨에게 어떻게 했느냐를 보여주는 것밖에 아무도 소개할 자가 없다." 그랬어요. 우리 예수님께서 요나를 최고의 모델로 삼았던 선지자입니다. 예수님 자신도 요나 같겠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지요.
그러면 이 요나의 표적이 무엇입니까? 40절에 보면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사흘동안 땅속에 있으리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 예수제자 마태의 기록을 보면 요나의 표적이라는 것이 후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리고 땅 속에 들어가서 3일 동안 무덤 안에 계신 것을 미리 예표로 보여주신 그런 것쯤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하실 그때에 들었던 이 마태가 기록한 기록을 보면 '예수님이 말씀한 요나의 표적이라는 것은 예수 십자가의 죽음과 그리고 무덤 속에 사흘 동안 들어가 있게 되는 그리고 부활하게 되는 아마 이것을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모델로 보여주셨구나' 이런 생각만 하게 됩니다만 제자들 중에 특히 아주 논리적이고 정연한 의사 출신 누가는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마태가 기록한 것처럼 이렇게 쏙 뽑아서 기록하지 아니하고 그 말씀의 진정한 뜻을 더 듣고 기록을 한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보통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이 사람들은 예수님과 같이 다니면서 예수님의 한 일을 다 같이 보고 기록을 각각 했습니다. 각각 했는데 특히 누가를 보게되면 누가는 아주 논리적입니다. 앞도 뒤도 없이 가운데 토막만 쓰는 이런 스타일의 글 꾼이 아니라 아주 논리적으로 쓴 것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마태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의 셰계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렇게 그냥 이렇게 나갑니다. 그러나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에 대하여 그냥 예수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세례 요한 난 것부터 시작합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얘기부터 시작해서 이 사람이 예수를 증거할 자라는 데에서부터 시작해서 이 누가가 이 예수의 세계에 대해서 기록한 것을 보면 아담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이 확실한 것을 누가복음서를 통해서 보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 오늘 이 똑같은 말씀을 똑같은 장소에서 들었던 누가의 기록을 살피기 위해서 누가복음 11장을 열어보시겠습니다. 누가복음 제 11장 29절 이하를 보시겠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 같은 주의 말씀을 표현한 것입니다. 잘 보시기 바랍니다.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눅11:29-32)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본문으로 채택되었던 이 마태복음의 내용과 거의 똑같은 내용입니다만 하나 굉장한 의미를 더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으니 그것이 바로 30절에 나타나있는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아까 마태는 뭐라고 했습니까? "요나의 표적같이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3일 있었던 것 같이 나도 3일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 이렇게 중요한 대목만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아, 예수님 죽으시고 무덤 속에 들어가는 그것이겠구나' 이렇게 생각되겠지만 똑같은 시간에 똑같이 들었던 누가의 표현을 보면 주께서 말씀한 요나의 표적이라는 것은 주께서 그 세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요나의 표적이라는 것은 '니느웨 사람들에게 비친 요나의 모습같이 내가 너희에게 비친 예수가 될 것이라' 바로 그 뜻입니다.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자, 그러면 어떤 차이가 있겠는지를 이제 말씀을 드려봅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본 요나의 모습이 어떤 모습이었겠는가 그것입니다.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던 사건을 니느웨 사람들은 어떻게 보았겠습니까? 요나가 능력이 있어 그 일을 행한 것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요나는 물에 던져져 죽는 줄로만 알았는데 물고기로써 삼키게 하여 3일동안 끌어 돌아다닌 것은 요나가 능력이 있어 그리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한 것입니까? 니느웨 사람들이 보기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죽지 않고 3일 동안 버텼다 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다시스로 도망을 가는 요나, "우리 니느웨를 구원하라고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리셨지만 우리 니느웨가 망하기를 바라서 다시스로 도망하는 요나 그러나 요나의 뜻대로 두지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그 바다 가운데에서 흉흉한 파도를 일으켜 물에 떨어뜨리고 그리고 물고기로 삼키게 하여 그 물고기의 앞 길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셔서 우리 니느웨 밑의 해변가에 토해내게 하셨으니 우리를 구원하려고 하신 것은 요나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을 니느웨 사람들이 발견한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니느웨 사람들이 볼 때에는 요나는 자기들을 구원해야 되는 것을 싫어서 도망했던 사람이고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요나의 도망가는 길을 막으시고 다시 돌려서 이곳으로 오게 했으니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뜻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지, 요나에게 있는 것은 아니다." 이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니느웨 사람들이 요나 사건을 보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은 그것 밖에 없습니다.

또 한가지, 니느웨 땅에 떨어졌으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40일 후에 불이 떨어진다 할지라도 40일 동안 말씀을 전할 기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루 전도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마태도 썼고 누가도 썼습니다만 하룻길 행하며 겨우 전도하고 39일 동안은 저 언덕 위에 올라가서 그냥 버티고 40일째 되는 날 망할 것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주 무성의 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에게 비친 요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우리를 살리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를 죽이려고 작심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워낙 강하게 우리를 살리려고 하니까 할 수없이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무서워서 오기는 했지만 40일이나 동안 전도할 기회가 있는데 오히려 우리를 버리고 우리가 죽기를 바랬다. 우리를 끝까지 지키시려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면서 재에 엎드려서 하나님 앞에 회개를 하기 시작했는데 요나는 동네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했어요. 누가 환영을 하겠습니까? 니느웨 사람들에게 비친 요나 라고 하는 사람은 선지자 같지 않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 해서 아무도 밥 주지 않지요. 잠잘 방 주지 않지요. 하니까 어디로 올라갔습니까? 동네 밖 언덕 위에 올라가서 혼자서 땅을 파 먹고 사는지 무얼 파 먹고 사는지 하여간 40일 후에 망하는 꼴 보겠다고 버티고 있었지 않았습니까.
니느웨 사람들에게 비친 요나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은 참 정 없는 사람, 사랑 없는 사람, 우리를 위하여는 도무지 도움을 주지 않으려는 사람, 우리가 망하기를 더 바라는 사람 그러나 선지자는 그리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리하지 아니하시니 하고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이 니느웨 사람들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니느웨 사람들에게 비친 요나의 모습이 어떠했겠느냐? 그와 같이 이 세대 사람들이 너희들에게 나의 모습이 요나와 같을 것이라." 그랬어요. 이것은 놀라운 생각 아닙니까. 이렇게 성경의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가운데 이 세대 사람들이면 지금 우리들 사람들이겠습니까?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이겠습니까?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이지요.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의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리새인, 서기관, 오늘 성경의 이런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주님께서 하신 것이 요나가 한 것과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이 과연 그리 하셨나요? 니느웨 사람들에게 비친 요나처럼 이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이 그렇게 비쳤을까요?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요나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요나처럼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신 것을 살펴봅니다. 마지막 때에 그 백성을 위하여 죽으셔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하여 죽으라고 보냈는데 많은 사람의 죄를 대속하라고 대속 제물로 보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이끌고 산에 올라가 기도하시면서 "자지 마라. 자지 마라." 그리고 "가까이 오라. 가까이 오라." 하시면서 참, 저 같으면 그런 기도 내용 같으면 소리내어 하지 않겠는데 일부러 제자들 오게 해 가지고서 듣게합니다. 그 듣게 한 기도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아버지여,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이 세대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죽기를 원치 아니하오니 주여, 웬만하시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이런 기도하실 바에야 아무리 머리가 좋지 않은 저희라도 그런 기도 세상 사람이 들으면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겠습니까? 주의 종 목사라 하겠습니까? 꼭 그런 기도를 드리고 싶으면 은밀한 곳에 들어가서 너희는 따라오지 말라 하고 조용한 소리로 '하나님 아버지, 참 괴롭습니다. 제가 이것은 좀 면케하여 주십시오' 안 듣게 해야겠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큰 소리로 기도합니다. 제자들을 어디쯤 떼어 놓았습니까? 돌 하나 던질 만큼 떨어지게 해놓고서 듣게 했습니다. 그 내용을 예수님이 기록했습니까? 제자가 듣고 했습니까? 제자가 듣고 했습니다. 기도를 하자마자 소리를 쳐서 제자들 몇이 기다리게 해놓고 잠 자지 말라 해놓고서 "아버지여, 할만하시면 이 잔이 내게 지나가게 하옵소서. 내가 민망합니다. 죽게 되어서 괴롭습니다." 이렇게 외쳤다 그겁니다.
그리고서 주님께서 기도 끝내지도 않고 와 보았더니 오는 사이에 꾸벅꾸벅 좁니다. 예수님께서 가만히 살펴보니까 "이 친구들이 못 듣지 않았을까? 내가 나만 생각하고 이 백성을 위하여 죽겠다는 그 싫다는 이것을 못 듣지 않았을까? 왜 잠자느냐. 잠시도 깨어있을 수 없더냐? 깨어 있으라." 하면서 또 가서 두 번째 크게 기도합니다.
기도한 다음 이 제자들에게 다시 와서 보니 또 조는데 제자들의 말이 무엇입니까? "왜 주님이 죽을 겁니까? 그리 마옵소서. 죽을 일이 없을 겁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그러니까 뭡니까? 듣기는 들었구나 이렇게 된 겁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자고 쉬라 그랬어요. 이제 더 볼일이 없다 그랬어요. 이것은 누구의 모습과 꼭 같습니까? 선지자 요나의 모습과 꼭 같습니다. 그리고 선지자 요나는 뭡니까? 그들에게 복음 전하는데 아주 인색했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에게 가서 40일 기회가 있었는데도 단 하룻길 지나가면서만 했습니다. 그들이 구원받기를 바라는 사람 같지 않습니다. 그들을 반드시 구원해야 되겠다는 전도해야 되겠다는 회개시켜야 되겠다는 소망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그냥 지나갔습니다.
예수님이 낮고 천한 사람들에게는 가까이 가서 잘 해주셨습니다만 율법사요 서기관이요 바리새인이라는 이 사람들, 예수님 당시에 있었던 그 세대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말씀 전하는 인색하게 잘 전하지 않았습니다.
너희가 무엇이 대하여 대답하면 나도 말해주겠다 이런 식이었고 그리고 제자들을 내보내시면서 뭐라고 말했습니까? "그 놈의 동네에 들어가서 잘 환영하지 않거든 바로 돌아 나오라. 거기에 들어서서 또 아닙니다, 믿으십시오 하지 마라. 동네 어귀에 나가서 발의 먼지를 탈탈 털어버리고 다시 가지 말고 거기에 저주를 해라." 이랬어요.
그러니 그 세대 사람들이 예수님을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낮고 천한 백성들은 저 갈릴리 해변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좋아했지만 지금 예루살렘 가까이에 있는 예수님이 말씀한 이 세대의 사람들이라고 말한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웬만하면 예수님께서 책망하고 이것도 걸고 넘어지고 저것도 걸고 넘어지고 "이 회칠한 무덤이여, 이 외식하는 자들이여, 이 독사의 자식들아." 이렇게만 하고 있으니 예수님을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세대의 사람들이 이 예수를 죽여야 되겠다 이렇게 의논하게 되었고 급기야는 예수님을 죽이는 데에까지 이르게 되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을 잘 이해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리 하셨어도 오늘 본문 다시 돌아가 봅니다. 마태복음 12장 38절 이하에 봅니다.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 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마12:38-40) 하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다시금 또 아까 찾았던 누가복음으로 돌아가 봅시다. 누가복음 11장 29절 이하에도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눅11:29-30) 그랬어요.
여기에 깊은 내용이 있습니다. 자, 니느웨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요나가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죽었다가 살아나오듯 했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3일 동안 죽으셔서 무덤 속에 있다가 부활한 것처럼 그렇게 나오신 것처럼 된다고 했는데 니느웨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후에 요나 앞에 회개를 했습니까? 하나님 앞에 회개를 했습니까? 하나님 앞에 회개를 했어요. 니느웨 성민 12만명이 다 구원을 받았어요. 요나가 3일 동안 죽음의 환경을 거쳤다가 나온 후에 결과적으로는 니느웨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았어요.
마찬가지로 지금 이 사람들이 표적을 보여달라고 하니까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 보일 것이 없다면서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비친 것처럼 이 세대 사람들에게 인자도 그러하리라." 그랬어요.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인자도 요나처럼 죽어 3일 동안 줄어 무덤 속에 들어갔다가 살아나오게 되면 내가 죽었다가 부활하게 되면 이 세대 모든 사람들도 니느웨 사람들처럼 다 구원을 받게될 것이라' 그 뜻입니다.

다시 한번 30절을 봅니다. 누가복음 11장 30절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그랬어요.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죽었다가 3일만에 죽은 것같이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3일만에 나온 니느웨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니느웨 성민이 모두 죄에서 떠나고 전부 회개하고 구원을 받은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니느웨 사람들과 요나 관계가 그렇게 되었던 것처럼 인자도 이 세대에 대하여 그러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주님은 그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들은 차라리 망했으면 싶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복음도 잘 전하여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들을 위하여 죽고 싶지 않다고 하나님 앞에 기도한 것까지 벌써 전해졌습니다.
그렇지만 뭡니까? 그 사람들에게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습니까? 요나 3일 후에 니느웨 사람들이 변화되었던 것처럼 내가 죽고 다시 산 후에 이 세대 사람도 그리 될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과연 주님의 말씀대로 되었습니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3일 동안 무덤 속에 들어가 계시다가 부활하신 후에 결국은 성령으로 역사 하셔서 주의 복음이 그 세대 사람들에게 전파됩니다. 복음이 전파될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하루에 3천명 5천명이 "우리가 어이할꼬?" 그랬어요.
"우리가 어찌할꼬?" 하면서 회개를 하면서 하루 3천명 5천명 역사가 일어났는데 이 역사 속의 인물이 대표적으로 바로 바울이 아니겠습니까.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는 마땅히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 다 죽어야 한다고 잡으러 다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신 후에 성령의 역사로 나나났던 역사는 무엇입니까? "내가 어찌할꼬? 우리가 어찌할꼬?" 모두가 회개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하는 그것입니다.

여기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내가 너희들에게 대하여 어떤 모델이 될 것인가? 요나를 생각해 보라. 니느웨 사람들에게 요나가 어떤 모습으로 비쳤는지를 생각해 보라. 이와 마찬가지로 나도 너희에게 그같이 될 것이라." 하였으니 주님께서 저들을 위하여 피 흘리기 싫어하는 것처럼 하였으나, 저들에게는 복음도 전해주기 싫고 발의 먼지까지 떨어버리기를 원하는 듯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 하였습니까? "결과적으로 내가 죽고 난 다음 다시 부활하면 성령의 역사로 너희가 전부 회개하게 될 것이라. 3천명 5천명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게 있게 될 것이라." 그렇게 말씀한대로 그대로 되어졌습니다.
그 먼 후일에 다시 교만해져서 역사가 일어나니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이 다시 전쟁으로 인하여 쫓겨가게 되어서 복음이 우리에게까지 전파되는 역사가 있었지만 주님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그같은 역사가 일어났으니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주님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이가 되고 싶었느냐? 하나님의 영광을 백성에게 전하고 싶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백성에게 전하고 싶었지 능력을 행한다 하여 자기가 유명해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능력을 행하시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던지 '표적, 표적' 야단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차라리 너희들이 아픈 사람이 되어 내게 온다면 의당히 내가 고쳐주겠지만 멀쩡한 사람이 표적 보러 돌아다닌다면 나를 보내신 하나님은 언제 찾겠느냐." 그것입니다. 전부 '표적, 표적' 표적만 보여 달라는 겁니다.

빈들에 5천명이 모여왔을 때에 먹여 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5천명을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써 먹여주는 큰 이적을 행할 때에 왜 했습니까? "저들이 점심도 먹지 않고 시장하여 집으로 돌아갈 때에 시장하여 쓰러질 것 같구나. 그러므로 먹여서 보내야 하겠느니라. 떡이 있느냐?" "없습니다." 그러면 이적으로 먹이려 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먹고 그 다음 예수님께서 물위로 뛰어서 제자들 가는 배에 올라 타시고 가버나움 반대편 쪽으로 갔을 때 빈들에 와서 그 떡을 먹었던 표적을 먹었던 사람들이 모두 다 왔지 않습니까. 가버나움으로 다 왔었지 않습니까.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왜 왔느냐? 떡 먹으러 왔느냐?"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이 만들어주신 떡과 고기를 참 먹어보니 맛이 있고는 그거는 둘째 문제이고 놀라운 사실입니다. 오늘 또 한번 먹여 보십시오." " 너희가 집에 가서 밥을 먹고 왔을 터인즉 배고프지 않을 것 아니냐? 내가 너희에게 진정한 보이고자 하는 것은 하늘로서 온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그런데 너희는 표적을 보기위해서 왔느냐? 지금 너희가 배고서 쓸어질까 하고 어쩔 수 없는 형편이면 내가 표적을 보이겠지만 표적을 멀쩡한 사람이 구경을 하러 왔지 아니하냐. 내가 너희에게 주고자 하는 것은 생명의 양식 하늘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사랑이니라."
이렇게 말하니 5천명이나 표적을 보고 또 표적을 보려고 멀쩡한 배 부른 사람들이 도시락 싸들고 또 표적 보러 왔던 사람이 이 말씀은 어렵도다 하고 전부 뿔뿔이 떠나갔습니다. 그 중에 남은 사람이 몇 명입니까?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 몇 명이 남았습니다. "너희들도 가려느냐?" "아니올시다. 생명의 말씀이 주께 있으니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우리는 표적을 보고 주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습니다." 그랬어요.
진정한 신앙고백은 무엇입니까?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어야 되는데 주께서 오셔서 표적을 나타내시니 "저 사람을 밴 태가 복이 있도다. 저 사람을 먹인 젖이 있도다. 표적을 또 행하여 주소서. 또 보여 주소서." 얼마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자기 몸이 나쁘고 자기 형편이 안 좋아서 해결해 달라 하면 그것도 불쌍해서 해주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능력만 나타난다면 몰려다닐 뿐만 아니라 그것을 행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먼저 드러내거나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 선전하려고 그래요.

요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여러분은 요나를 좋지 아니한 선지자로 보고 있을 겁니다. "백성을 사랑하지 아니한 사람, 요나 말만 들었으면 요나만 같았으면 니느웨 사람 다 죽었을 거야.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요나가 뭐라고 해도 반대를 했어도 니느웨 사람은 살았던거야." 하면서 요나서를 읽을 때마다 '야, 하나님의 사랑은 대단하시다. 그의 종된 요나는 엉망이다. 사랑이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뜻대로 니느웨를 구원하셨다'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요나서를 잘 읽어보십시오. 1장에서부터 4장까지 밖에 없습니다. 집에 가서 읽어보시면 맨 마지막 장에 요나가 하나님께 이런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더러 니느웨로 가라 하실 적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망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저들을 구원하시려는 하심인 줄 내가 미리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다시스로 도망갔사온데 하나님이 끝내 나를 되돌려 가지고서 여기를 살리고 계십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하면서 막 말씀드리는 내용이 나옵니다.
요나가 모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니느웨 살리려는 뜻을 모르지 않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다시스로 도망간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물고기 뱃속에 넣어 돌려 가지고 기어이 니느웨를 살려놓고 맙니다. 이럴 수 있습니까? 내 체면은 뭐가 됩니까?" 하고 막 내용이 요나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것을 누가 압니까? 하나님과 요나 밖에 모릅니다. 다시스로 배타고 가던 사람은 그 풍랑 속에 상업할 물건까지 다 던진 형편에 그 파도 속에 요나를 던져버렸으니 요나는 물에 빠져 죽은 사람 외에는 모릅니다. 물고기 속에 3일 동안 헤맸던 것을 딴 동네 사람이 어찌 압니까? 요나 자신밖에 모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요나서에 그 내용이 들어 있겠습니까? 들어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요나는 사랑 없는 사람, 니느웨에 대해서 관심 없는 사람, 니느웨가 망하기를 더 바란 사람, 그런데 니느웨는 살아남았으니 이는 누구 사랑 때문이며 누구의 관심때문이냐?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요, 하나님의 뜻 때문에 니느웨는 살아남았다는 것을 이 요나가 증거하고 있는 겁니다.

움막 속에서 니느웨가 깨어지지 아니하니까 하나님 앞에서 막 하소연 하는 것이 나옵니다. 그것도 기록했습니다. 요나는 그것을 자기가 기록했던지 아니면 기록할 사람들에게 그 기록할 내용을 다 일러주었습니다. 그것을 일러주면 후세대 사람들에게 요나는 어떤 사람이 되겠습니까? 아주 나쁜 선지자가 되는 것이지요. 사랑 없는 선지자가 되는 것이지요. 요나가 사랑이 없는 사람이 될수록 누가 사랑이 많아집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 아무 기록이나 올라가는 줄 아십니까? 성경에 아무 선지자나 다 올라가는 줄 아십니까? 요나가 왜 성경에 올라갔으며 하나님의 독생자 되신 예수께서 그 많은 선지자 가운데 요나를 유일한 모델로 삼았겠습니까? 예수님이 볼 때 많은 선지자가 있었겠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제대로 드러낸 사람은 요나라는 겁니다.
뭡니까? 자기는 죽어지고 하나님을 살렸다 그겁니다. 자기는 낮아지고 하나님을 높였다 그겁니다. 자기는 쇠하여지고 하나님을 하나님을 높였다 그겁니다. 그야말로 요나만 아는 놀라운 이런 사실들 비밀한 사실들을 왜 백성들에게 다 공개를 했습니까?
여러분, 저는 분명한 것 하나 말씀드립니다. 하늘나라 가서 보게 될텐데 하나님 앞에서 누가 가장 훌륭한 선지자였는지 예수님에게 물어보십시요. 오늘 본문에 나타난대로 "나는 요나를 모델로 나는 이 세상 생활을 할 것이라." 했습니다.
요나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나는 백성들에게 인기가 떨어질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리라.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사랑하신 것을 나타내리라. 나 선지자의 해야 될 사명이 무엇이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있지 아니하냐." 이것이 요나의 생각이었습니다.

예수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실 때에 하나님이 자기를 희생시켜 이스라엘 백성을 다 살리실 것을 잘 알았습니다. 예수님 당시 그 세대 사람을 다 구원하실 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는 예언을 따라 오셨고 예언의 말씀이 다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하신 기도가 무엇입니까?
아까도 말씀드렸거니와 저희 같으면 '웬만하시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주소서' 한다면 이것은 예수님이 아니라 목사라도 이런 기도는 남 듣게 안 하지요. 목사 아니라 전도사라도 그리 하지 않지요. 구역장이라도 남 듣게 안 하지요. 빠져나가려면 혼자하지요.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도망가시고 싶어 이랬습니까? 그 앞의 내용들 보십시오.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이끌고 올라올 때에는 '내 안 죽기를 바란다. 도망을 가자.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자' 했습니까? 모두 가지 말자고 해도 "가야 한다. 이번 유월절에는 내가 죽을 유월절이다." 했어요.
그런데 왜 이런 기도를 했습니까? 주님이 하나님을 거역했습니까? 그리고 마지막 십자가 위에서 "엘리엘리 라마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나를 버리고 저들을 택합니까." 이랬어요.
기왕에 숨 떨어질 바에야 말씀 잘 하시지 왜 이렇게 했습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이 표적을 행하니 하나님 주신 능력을 따라 표적이 나타나니 "그 예수님을 밴 태가 복이 있고 예수님을 먹인 젖이 복이 있고 표적을 또 보여주세요. 또 보여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아프지도 않으면서 막 몰려들었어요. 표적을 보러 다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경하러 돌아다녔지만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표적을 보여 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나를 영웅 만들어 달라고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 나는 요나처럼 되려고 왔느니라. 내가 보여줄 표적은 요나의 표적밖에 없으니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였느냐? 니느웨 사람들에게 인기 없는 존재가 되었느니라. 니느웨 사람들에게 요나는 동네 안에 있지도 못하는 그래서 저 움막 바깥으로 쫓겨나야 되는 신세가 되었느니라. 그러나 니느웨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요나의 그일 때문에 어떻게 되었느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선지자는 우리를 버리려 하셨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려 하지 아니했도다 이렇게 되었으니, 내가 이 땅에 왔지만 나는 너희들에게 내 인기를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하나님, 하나님이 너희를 사랑했다는 것을 너희로 깨닫게 하기 위하여 내가 너희에게 미움을 받기로 요나가 한 것처럼 하리니 내가 죽고 난 다음 너희가 어이할꼬 하게 될 것이니라.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던 것처럼 너희도 복을 받게 될 것이라." 이것이 주의 말씀인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해가 되시면 아멘 합시다.

제가 열심히 열심히 설교를 했으니 이해가 안 되도 여러분, 된 것처럼 하시지요. 참말로 이해가 되었으면 아멘 합시다. 그러나 저를 비롯한 많은 성도들, 주의 일을 한다는 성도들 '내가 능력을 받았으니' 하면서 능력받은 그 능력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주의 영광을 나타내라고 능력을 주었거늘 그 능력을 가지고 주의 영광을 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자기의 얼굴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를 선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능력을 가지고 주의 몸 된 교회의 영광을 끌어내리는 사람이 있어요.
주의 참된 종은 무엇입니까? 주의 영광을 위하여 있어야 합니다. 자기는 죽어지고 주의 몸 된 교회가 튼튼해져 가야 됩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능력이 나타났다 하여 자기 위주로 해 달라고 합니다. 주님의 거대한 교회마저도 자기 뜻대로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한 능력을 보기 위해서 이리로 저리로 우르르 몰려다닙니다.
제가 이 설교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와 우리 교회에 능력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이런 설교를 하게 된다면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에헤 능력이 없으니까 합리화 시키네. 능력이 나타나지 아니하니까 희안한 설교를 다 하네." 그렇게 단순하게 말할 겁니다. 능력을 행하지 못하면서 능력이 없으면서 이런 설교를 하게되면 능력이 없으니까 이렇게 말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능력으로 칠 것 같으면 능력 행하는 일로 칠 것 같으면 우리 교회와 제가 베푼 주의 능력, 가히 어디에 떨어집니까? 선전을 않고 소문을 안 내어서 그렇지 솔직히 말해서 우리 교회보다 더한 능력 나타내는 사람 있으면 와 보라고 그래. 아, 그런말 하고 싶지 않습니까? 소경이 눈뜬 자가 몇이며, 앉은뱅이가 일어난 자가 몇이며, 죽어가는 자가 살아난 자가 몇이며, 지금도 놀라운 이적은 얼마든지 나타나는데 그 이적을 행한다고 해서 그 이적을 행한 자신이 영광을 받아버리면 하나님이 어떻게 되겠느냐 그것입니다.

물론 우리 가운데에서도 표적을 보고 모여든 사람이 있습니다만 표적을 보고 모여들었다가 표적이 떠나간 것이 아니라 '표적보다 더 귀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구나' 그래서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랬어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예수가 나를 구원했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구주." 그래요. 여러분, 정확한 얘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를 구원한 것입니다. 누구로써? 예수 그리스도로써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수단으로 보낸 것이 예수이신데 예수가 능력을 나타내시니 예수만 보이고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니 또 예수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가서 쉴 곳은 예수의 집이 아니라 내 아버지 집에 있을 곳이 많다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집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이니 하나님의 이 사랑을 요나를 보고 발견합시다. 요나를 모델로 삼은 예수님 보고 발견합시다.
자기는 인생들에게 인기가 없어지면 하나님이 인생들을 사랑한 것이 드러나게 된다면 그 일을 위하여 자기들은 인기 없는 일을 사서 골라가면서 하였으니 우리도 우리 개인의 영광을 위하여 능력을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몸 된 교회의 영광을 위하여 이 능력을 쓸 때에는 쓰고, 때로는 이 능력이 있어도 없는 것처럼 사용하여 주의 영광을 우선하는 저와 여러분 되셔서 훗날 주님 앞에 주님이 원하시는 그런 모델 되는 요나처럼 우리도 그리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권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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