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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자격
행1:21-26; 6:1-7;
출18:13-27
[ 서 론 ]
⊙ 교회의 일꾼을 뽑아 따로세워서 하나님의 나라의 봉사의 일을 맡긴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 성경에서 어떻게 일꾼을 뽑아 세웠는지 그 대표적인 예가 세가운데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이 기록된
실례를 통하여 앞서간 선진들처럼 교회의 바른 일꾼, 바른 봉사자를 세워야 하겠다.
일꾼을 잘못 세우게 되면 그 본인에게도 영적인 유익을
얻지 못하게 되고, 하나님의 교회도 심각한 폐해를 입게 된다.
오는날 교회들이 뽑아세운 일꾼들 가운데 이처럼 인본주의적인 일꾼들이 많이
세워져서 교회를 온통 어지럽히는 일이 많은 것이다.
[ 본 론 ]
⊙ 가룟유다의 궐란
자리를 위한 사도 선출의 예
1) 확실히 회개한 자이어야 한다.
[21절]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예수께서 우리 가운데서 출입하실때에"
━주님의 일에 봉사할수 있는 첫 번째 자격은 "요한의
세례를" 받고 그때부터 있었던 자이어야 된다고 하였다.
━<요한의 세례 받은자>란 요한이 자기에게 나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시행하였었는데, 그러므로 이 요한의 세례를 받은자이어야 된다는 뜻은, 확실하게 회개한 자를 가르키는 것이다.
━즉, 자기가 죄인임을 알고, 부족한 줄을 알고, 설수 없는자임을 알고, 연약한줄을 알아 주님께 온전히 굴복된자가 일꾼의 자격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회개의 자세를 가지지 못한자에게 중직이 맡겨지면, 그야말로 자기가 다 된줄을 알고 다른 사람을 깔보고,
자기 주장대로 일하려하고, 겸손히 섬기는 자리에 서지 못하게 되어 주장하는 자세만 나오게 되니 하나님의 교회에 막대한 폐해를 가져오고 본인도
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참 회개자의 자세를 가진자는 언제나 부족한줄로 알기에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덕을 세우려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고대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겸손한자는 주인의 명에만 순종하나, 겸손치 못한자는 주인이 냉수를 달라하면
따듯한 물이 더 나을 것이라며 더운 물을 떠다가 주려한다. (자기 생각, 자기 의견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 우리는 일꾼을
뽑을 때 참으로 하나님앞에 회개하여, 온전히 하나님의 뜻만 따르고자 하는자를 뽑아 세워줘야 한다.
2) 꾸준히 주님을
따라온 자이어야 한다.
[21절]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중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실때까지 꾸준하게 주님을 따르던 자중에서 일꾼을 뽑아야 된다는 것이다.
특별한 점이 없어도 꾸준하게, 변함없이, 출석하며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들에게 일을 맡기게 되면 무난하게 감당해 나간다는 뜻이다.
오랫동안 견디며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변함없는 꾸준하고 듬직한 신앙이 되었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도들은 많은 내적인 연단을 통과해 오면서 조용히 만들어져 온 성도들이다.
연단이란 훈련을 통한 노련함에 이르는 것과 같아서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다.
━교회출석은 잘 안하는데, 돈이 있다고, 학벌이 있다고, 세상 권세가 있다고 뽑아세우게 되면 그러한
일꾼은 희로애락의 변화속에서 꾸준히 자기 위치를 지키지 못하고 자기 기분에 따라 잘하다가는, 거역하고 변질되는 일꾼이 되게 되는 것이다.
믿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육신적인 조건을 보고 일꾼을 세우게 되면, 본인 자신이 확신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의 직분을 멸시하는
결과에 이르게 되어 교회와 본인에게 손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
⊙ 우리는 이러한 일꾼, 오랫동안 산전수전 겪으면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희비애락에서 언제나 동동락해온 이들을 일꾼으로 세워주어야 옳은 것이다.
3) 그리스도의 핵심복음을 담대히
증거하는 자이어야 한다.
[22절]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하여야 하리라."
━주님의
완전하신 변화되는 생명의 부활을 확신으로 증거할수 있는 사람이어야한다.
━기독교 진리에 대해 확실한 깨달음을 가지고 언제든지
증거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진리에 대하여 확신이 없는 사람이 일꾼이 되면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신비와 만능의
세계에서 바라보지 못하고, 인간의 생각과 계산과, 경우로만 보게 되어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나라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신앙인은 자신도 확실한 변화를 체험한 자이다.
죽음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한 신앙인 것이다.
4) 다른 일꾼들과 협력할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22절]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
━참된 일꾼이 되려면 "더불어 정신"이 있어야 한다.
독불장군이 되어 폐쇄적이고, 대화도 없고, 고립적인 사람은
원만한 일군이 되기 어렵다.
같은 사상, 한마음을 가지고 건전한 복음운동에 마음을 모으고, 협력하고, 동참하고자 해야 한다.
고립적인 일꾼은 함께 의논하며 일하는데 어려움이 많게되어 지장을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사회성이 있고, 인간관계가 원만하며,
무슨일이든지 협력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말이 통하고, 사상이 통하고, 더불어 일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5) 봉사의 정신으로 일하고자 하는 이어야 한다.
[25절] "봉사와 밑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주님을 대신하여 봉사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이 이땅에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닌
섬기러 오셨던 것처럼, 일꾼은 광영얻고 대접받고, 주장하고, 권세쓰려 하는이는 안된다.
━오직, 봉사하고, 섬기고, 희생하기 위하여
직위를 얻고자 하여야 하는 것이다. (때로는 목숨까지도 내어 놓고, 물질도 내어 놓을수 있어야 한다.)
시련의 때는 방패막이가 될 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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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절]은 한 사람 일꾼을 뽑기 위해 배수공천을 한 내용이다.
[23절]
"저희가 두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한 사람 뽑는데 두사람을
천거해서 심지를 뽑아 택했으니 그야말로 민주적이면서도 결정은 하나님께 맡기는 방식이었다.
금번의 장로장립후보자를 뽑는것도 민주적으로
복수천거를 하여, 결정은 하나님께서 이번에쓰시고자 하는 사람을 투표자 대다수의 마음속에 주시므로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우리가 알 것은 두사람 모두 자격자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만 뽑아 쓰셨다는 점이며,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는
점이다. (별명이 많은 요셉은 활동적인 사람이요 /활동적인 사람에게는 별명이 많이 붙는다. /맛디아는 별명이 없는 조용한 사람이니 요셉이 더
뽑아 쓰실 것 같은데 하나님은 조용한 맛디아를 부르셨다는 점이다.)
우리는 안 뽑히더라도 요셉처럼 자격여건이 되어도 하나님이 지금은
안부르시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따라서 탈락이 되어도 하나님의 결정에 달게 승복할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24,25절]은 기도하고 추첨한 내용이다.
[24,25절] "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사람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바 되어 봉사와 밑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일꾼을 뽑을 때 우리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신비로운 개입이 있기를 소원해야 한다.
━또, 주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일꾼이 되어야 하기에 주님이 직접 뽑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26절]은 기도하고 제비뽑아 맛디아를 얻어 사도의 궐난 자리를 채웠다는 내용이다.
━제비뽑은 이유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도를 받기 위함이다.(잠16:33)사람이 제비 뽑아도 결정은 하나님의 몫이다.
━신약시대에 개혁교회는 제비대신 투표를 통하여 결정한다.
━이렇게 기도하고 자격을 갖춘자를 천거받아 뽑으니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투표후에 불만으로 부작용을 낸다면 그는 정말 일꾼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보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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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때 각 부장(천,백,오십)을 세우는 원리(출18:13-27)
[13절] "이튿날에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의 곁에 섰는지라"
= 40년 광야 생활 가운데서도 끊인없이 일어나는 백성들
사이의 소송 문제를 처리하느라 모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새없이 뛰었다.
사람이 일거리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은 좋으나 너무 많은
일거리는 사람으로 오래도록 일할수 없게 만든다.
//이 광경을 모세의 장인이 보고 조언하고 나선다.(14절)
[14절]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가로되 그대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찜이뇨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의 곁에 섰느뇨?"
= 이드로는 초신자지만 모세의 하는일을 보고 일처리의 불합리한 점을 분별해 내어
조언하였다.
━성경을 잘 모른다하여도 건전한 상식은 하나님의 뜻과 통하는 것이다. (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곡식을 거두는 것은
상식이며 하나님의 뜻과 부합되듯이 많은 일거리를 일꾼을 세워 일하는것도 하나님이 뜻에 부합되는 것이다.)
━또한, 초신자라도
생각밖의 귀한 아이디어를 가질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현재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잠시 방문했던 외부 사람이
더 정확하게 문제점을 발견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겸허한 자세로 옳은 원리를 듣고자 하여야 한다.)
[15,16절] "모세가 그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 백성들 사이에 송사가 생겨 서로 다투다가 해결이 안나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위해 모세에게 오면 모세가 양편의 주장을 들어보고 하나님의 법도에 알맞는 판결을 내려 주었다는 것이다.
[17,18절]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하는 것이 선하지 못하도다. 그대와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연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함이라 그대가 혼자 할수 없으리라"
= 한사람이 천사람일 하는 모세의 방법은 효과적이지 못하여
결국은 모세도 백성도 지치게 된다는 것이다.
= 그러므로 도와줄 지도자들을 세워 하나님의 일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라는 것이다.
━성도는 모든 면에서 규모와 절제있게 실행해야 한다.
너무 많은 일을 벌여 놓는다든지, 너무 많은 일에 개입하면 모든
면에서 부실한 일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여러 일꾼이 필요하고, 부서가 필요하고 보조자들이 필요한 것이다.
[19절] "이제 내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계실지로다"
= 이제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겠는데 그래도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효과가 있게 된다는 이드로의 발언이다. 참으로 옳은 발언이다.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지
아니하면 아무리 좋은 제도도 소기의 목적을 이룰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좋은 제도를 시행하더라도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면서
실행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
[19하] "그대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앞에 있어서 소송을 하나님께 베풀며"
=
하나님앞에서,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소송을 베푼다고 하였다.
━그렇다, 하나님의 일꾼은 이러한 자세로 일해야 한다.
[20절]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그렇다, 문제가 터진뒤에
해결하느라고 급급해 말고, 미리 미리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길을 가게하고, 마땅히 할 일을 스스로 하게 하라는 것이다.
━따라서 말씀을 잘 배우게 되면 지도자들이 일일이 지도하지 않아도 웬만한 일은 스스로 분별하고 판단하여 행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는
조용한 중에 마땅히 할 일을 각자가 덕있게 감당해 가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말씀으로 양육되어지지 못한 교회는 끊임없이 잡음이 일어나고
시시비비를 따지느라 고귀한 힘을 소진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꾼이 되어 일하기에 앞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 원리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에 충성스러워야 한다.
//(21절)부터는 일꾼의 자격조건을 언급한다.
[21절] "그대는 또 온
백성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여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자를 빼서"
━모세를 도와 하나님의 일을
협력할 일꾼들의 자격조건은,
1) 재덕이 겸전한자이어야 한다.
━재덕이란, 재주와 덕망을 겸비했다는 뜻이다.(우리말 성경이
잘 해석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꾼은 백성을 힘있게 끌고 나갈수 있는 은사,즉 지도력이 있어야 한다.(재)
이 지도력에는
모든 지혜와, 분별과, 지식과, 결단력이 포함되는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구비되지 못한 지도자는 백성들에게 답답함과 무능한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의 일에 도리어 발목을 잡히는 것이다.
━재능과 함께 덕망은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덕)
인품이 부드럽고
원만하며 덕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자이어야 한다.
재능은 있는데 덕이 없으면 사람들이 슬슬 피하여 힘있는 일꾼이 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덕이 있으려면 철저한 자기절제와 안정된 심령과 넓은 마음을 가진자라야 한다.
━원래 성경적인 장로는 이렇게 존귀한
자들이다. 때문에 존경받을 만한데, 오늘날 자신의 그릇은 안 만들어지고 존귀한 장로의 명예만 탐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가 저질화
되어 가는 것이다.
2)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왕으로 모시고 그분의 뜻에 절대 순종하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자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3) 진실무망한자이어야 한다.
━진실하며 망령되거나 경솔하게 처신하지 않는
무게있고, 권위있는 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가 진실무망한자가 될 수 있다.
4)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자이어야 한다.
━지도자는 정의로워야 한다.
불의를 싫어하고, 불법을 행치 않고, 정도를 좋아하고 원리원칙에 충실하며
비상식적인 것을 멀리할수 있어야 한다.
의가 아니것은 아무리 큰 것을 준다해도 단호히 거절할수 있어야 한다.
(잠16:8) 적은
소득이라도 의를 겸한 것을 불의를 겸한 많은 소득보다 더 좋아해야 한다.
[21하]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 이 말은 사람마다 각기 역량이 다르니 하나님이 내신 그 그릇대로 뽑아 세워 쓰라는 것이다.
어떤이의 역량은 오십밖에
안되는데 천부장으로 뽑아주면 그 자신도 감당못하여 무기력한 지도자가 되고 하나님의 일도 안되는 것이다.
교회에서 장로를 세우는 일은 모세
다음의 천부장을 세우는 일이다. 천부장에 걸맞는 인물이 선출되어야 하나님의 일이 바로되고, 본인에게도 존귀한 일이 된다. 이것을 모르고 함부로
세워놓으면 취소도 안되고 죽을 때까지 폐해를 주게 되는 것이다.
또한, 백부장할 사람은 백부장 일을 잘 감당할 때 일하는 보람을
느끼면서 하나님앞에 복도 받게되나, 백부장을 천부장 삼아 놓으면 일도 안되고 책임도 못하니 하나님의 책망만 받게 되어 그 사람을 망치게 하는
것이다.
[22절] "그들로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무릇 큰일이면 그데에게 베풀것이고 무릇 작은 일이면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 일을 나누어서 하니 일꾼들은 일꾼대로 봉사를
통해 능력을 얻게 되고, 지도자 모세는 모세대로 무리하지 않으니 오래동안 일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일꾼은 이 말씀의 취지로
세우는 것이다. 지도자의 일은 하나님의 일이니 도우면서 자신들도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참여하여 은혜와 능력과 상급을 쌓으라고 일하는 것이다.
일하지 않다가 하나님께 가는 것보다 많은 일을 하다가 가면 얼마나 상급을 받겠는가? 하나님의 일에 욕심을 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조심해야 할점은 일하다가 시험에 들고, 믿음이 떨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일하는데 자꾸 마찰이 생기고, 속이
상하고, 심령이 막히게 되면 그 일을 즉시 중지하고 시간을 갖고 생각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과, 불만을 갖고 계속 일하게 되면 그
심령이 타격을 받아서 성령의 역사가 단절되고 주위에서 바라볼때도 은혜스럽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마음에
시험이 들어오면 혈기로 내던지지 말고 윗사람에게 말하여 잠시 책임을 놓고, 평교인으로 돌아가 심령에서 뜨거운 마음이 정상적으로 역사하시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은 것이다. (가다가 중지하는 것을 불명예로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생각이다)
하나님의 일은 어찌든지 진행되게 되어 있으니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면서 내 심령이 손해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그런데 그런경우에 하나 더 생각할 것은 일손을 놓으면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하게되기 때문에 그 일이 다시 돌아오는데는 많은 시간이 지나게되거나 영영 안돌아 오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은 나
자신이 은혜받으면서 전체의 뜻을 잘 조정하면서 덕있게 해나가는 것이 가장 잘하는 것이다.
[23절] "그대가 만일 이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하시면 그대가 이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하나님이 허가해 주셔야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 매사에 아무리 좋은 계획도 하나님이 허락지 아니하시면 실행될 수가 없다.
때문에 성도는 좋은 계획을 세우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실행하여야 하는 것이다.
[24-26절]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일은 자단 하더라"
━모세는 장인의 말이라도
옳은 말은 그대로 받아들여 시행하였다.
이것을 보면 모세는 겸손한 사람이요, 폭이 넓은 사람임을 알수가 있다.
━좋은
지도자는 선한 의견을 잘 분별하여 듣다가 즉시 시행할수 있는 사람이다.
자기 생각만 다 옳고, 남의 말은 전혀 안들으려 한다면 좋은
지도자가 될 수가 없고 발전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27절] "모세가 그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 가니라"
=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고향에 돌아 갔으나 그 제도는 내내 이스라엘의 조직의 제도가 되었다.
이처럼 어떤 사람은 이드로처럼 좋은 아이디어로도 하나님의 일을 도울수가 있는 것이다.
= 후에 이드로는 다시 모세의 부름을
받아 광야길의 안내자가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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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교회 일곱집사 뽑을때의 선발기준(행6:1-6)
1) 성령이 충만한 사람
━(3절) 성령의 충만한 사람이어야 하나님의 일을 단 마음으로 봉사 할 수가 있다.
하나님의 일은 봉사직으로서 내시간 들이고, 내돈 들이고, 욕 먹으면서, 오해 받으면서 하는 일이다.
때문에 성령의 감화 감동을
받지 아니하고는 이일을 감당할 수가 없는 것이다.
2) 지혜가 충만한 사람
━(3절) 성령만 충만 할것이 아니라 지혜도
있어야 한다.
지혜란, 영적지혜요 하나님의 지혜이다.
또한 하나님이 감당하라고 주신 은사를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은사를 받은자가 감당해야 잘 감당이 되는 것이다.
재덕이 겸전해야 하는 것이다.
3) 칭찬듣는 사람
━칭찬듣는이는 덕있는 사람을 뜻한다.
많은 사람들과 원만하게 교제할수 있고, 대화 할수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일을
하여야 무슨 일이든지 협조가 잘되는 것이다. /여러 사람에게 인정을 받아야 공적인 일이 잘되고 신뢰도 얻게 되는 것이다.
━덕있는
사람이 되려면 잘 절제하여야 하는데 안할말은 안하고, 할말은 하고 해서 교회의 일을 권위있게 처리해 나갈수가 있는 것이다.
4)
믿음이 충만한 사람
━이는 진리를 깨달아 확신한 가운데, 무슨일든지 하나님의 만능을 믿고 담대히 추진해 나갈수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이어야 굵직 굵직한 하나님의 일을 성공적으로 이뤄낼수가 있는 것이다.
[5절] 성도들이 골라 택하였다고 하였으니
민주적인 방법으로 투표한 듯하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일꾼을 세울 때 민주적인 방법으로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뽑는 사람들이 분별과
영적인 판단력이 중요하다. (이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 없는 사람을 인간중심으로 선출하게 되는 것이다.)
[6절] 선출된
사람들이 사도들이 기도하고 안수하여 집사로 세움
사도들이 안수하여 세운 것은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에 대해서 우리는 성경적으로 인정하고 그 권위를 세워 주어야 마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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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서신에서 언급된 직분자의 자격(딤전3:1-16)
1) 구원의 확신 ("믿음의 비밀을 가진자"
2)
순교적 정신 (당시 박해시대에 감독이 된다는 것은 생명을 거는 일이다)
3) 선한일 사모 (진리운동에 관심있는자)
4) 말씀대로
실천하는자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키는자/딛1:9)
5) 책망할것이 없는자 (원만한 인품, 도덕적인 인물)
6) 정상적인
가정 (한 아내의 남편)
7) 절제의 사람
8) 근신의 사람 (삼가 조심하며, 신중하고, 사려 깊어야 함, 경박스러우면 안됨)
9) 아담한자 (사랑받을만한 품격을 지닌자)
10)나그네 대접하는 자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
11)가르치기를 잘하여야 함 (적절한 교훈을 필요에 따라 줄수 있는 사람이어야 함)
12)술에 빠진자는 아니됨 (성령에 빠져야
한다)
13)혈기가 없어야 함 (구타하지 아니하며)
14)관용의 사람 ('관용하며', 넓은 심령을 소유하여야 한다)
15)물질을 초월한자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
16)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자 (가정에서도
권위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자녀들도 순복의 지녀를 두어야 한다.)
17)초신자는 아니됨
18)외인의 선한증거를 받는자
(불신자들에게서도 인정을 받아야 한다) /직장에서 문중에서
19)일구이언 하지 않는자 (의리가 있고, 책임감이 있는자 이어야 한다)
20)다른 사람을 참소치 않고, 충성된 자이어야 한다.
[ 결 론]
⊙ 아무도 이 자격에
해당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이상의 조건에 가장 많이 부합되는 일꾼을 뽑아야 되고 (자격자 기다리다가는 일을 할수 없다)
뽑힌자는 심히 부족한줄 알고 날마다 만들어지기를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 안되더라도 감사하루 있는 엘닷과 메닷과 같은 사람이
되라.(민11:26) -집에서도 얼마든지 하나님으 신령한 세계를 예언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직분은 잘 감당하면 "아름다운
지위를 얻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큰 담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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