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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후원자의 축복

 

롬16:1-7

사랑하는 성도님들, 제가 지난 주간에 우리 학생들이 노회대표로 전국 성경고사대회, 찬송경연대회에 나가 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일로 인해 감사드렸습니다. 입상한 학생들만이 아니고 출전한 모든 학생들이 주님으로부터 말씀과 찬양의 영을 충만히 받고 우리 교회가 말씀부흥, 찬양부흥의 복을 받는데 앞장서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들을 키움으로써 우리는 온 땅을 말씀과 찬양으로 덮는 선교하는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오 늘 선교주일을 맞아서 여러분의 주보에 몇가지 함께 드려진 것이 있습니다. 한번 같 이 보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선교주일 소개 팜플렛이 있습니다. 가운데 보면 "21세 기 선교 비전"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의 기도제목이 나와있습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먼저, 모든 교인이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하는 것입 니다. (2) 이를 위해, 주파송 및 협력 선교사 100명을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입니 다. 목표지요. (3) 목회자가 갈 수 없는 지역에 목회자가 마치 평신도인듯이, 혹은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를 골라서 파송하는 일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일하시는 선교사님은 국제기아대책기구의 직원명목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지난 금요일 밤에 우리 교 회 집사님 딸이신 문미란 선교사님의 베트남에서 일하시는데 미술교사로 들어가 일하는 것인데 이런 길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4) 선교인재 육성을 위해 출애굽선교훈련원(EMTC)를 운영하는 일입니다. 출애굽 선교사를 키워내는 일에 총회와 우리 교회와 세계출애굽선교단이 공동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출애굽선교훈련원은 우리 성도님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결국 우리 교회가 선교훈련을 통해서 출애굽선교단 교회가 되는 발전이 있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들이 바로 구역장님들입니다. 구역장 님들이 선교훈련을 받으시면 선교지에 나가지 못하셔도 소중한 기도후원자들이 되실 것입니다. (5) 그리고 작년부터 우리는 미전도종족, 즉 복음을 제대로 들어보지 못한 종족들에 게 복음을 전하고자 미리 답사하여 준비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고 다음 달에는 베트남에 우리 청년들이 단기 선교여행차 방문하여 미전도종족을 방문하게됩니 다. 이들 미전도 종족을 입양하여 우리가 그들을 맡아서 복음화하는 일에 앞장 서려고하는 것입니다. 그 중 선교헌금 작정에 대한 소개도 나옵니다. 전교인 1인 1 선교헌금 봉투 갖기 운 동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는 그 형편대로 어른 들은 그 형편대로 동 참하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작정하여 이 선교헌금에 힘을 기울이는 가운데 우리 교회가 파송한 두분의 선교사님들과 18분의 협력선교사님들, 그분들을 돕고자 하는 것 입니다.

우리는 선교를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고 지금 이 땅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하며 선 교를 뒷받침하는 일은 아마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이 땅에 남아계시게된 가장 소중한 하나님의 분부임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지금 선교사님들에 대해 기회가 주어졌습니 다. 주님이 주시는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명이요 축복인 그런 복입니다. 자, 우리의 사명과 축복은 1. 선교사의 보호자가 되는 복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선교사님들을 후원하는 사람이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선교사님들 에게 보호자가 되는 사명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보호자, 이 말씀은 돕는 자란 뜻을 가진 말씀입니다. 바울 사도에게 한 여인, 뵈뵈라는 여인이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롬16 : 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 16 : 2 너희가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바울 사도가 겐그레아라는 도시를 생각할 때 감사하게 생각하는 선교후원자가 있었습 니다. 뵈뵈라는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이 살던 '겐그레아'(Cenchreae)라는 도시는 고린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11Km 떨어진 항구 도시로서 당시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인 고린도의 중요한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시 고린도에 도착하여 아굴라 브리스길라 부부와 함께 고린도 교회를 세웠는데(행 18:1-18), 바로 이 고린 도 교회로부터 복음이 그 주변의 여러 도시로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세워 진 교회 가운데 하나가 겐그레아 교회였습니다(고후 1:1). 바울이 사용한 선교 전략중의 중요한 것 하나는 관문도시에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어떤 지역의 입구가 되 는, 관문역할을 하는 주요도시를 선교의 거점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안디옥, 빌립보, 로마등이 다 그러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를 그렇게 만들었고 이어서 겐그레 아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현대 선교학에서는 이런 도시를 "관문도시(Gate City)"라 고 해서 중요하게 여깁니다. 우리나라에 오신 선교사님들이 예컨대 인천에 상륙했었 지요. 인천이 관문도시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전에 저 북쪽 의주 같은 곳이 역 시 관문도시였습니다. 한국최초의 한국말 성경번역을 하신 선교사, 로스 목사님이 중 국에서 한국선교를 시작할 때 한국인, 즉 조선인과 만나는 그 접촉점을 삼았던 "고려 문", Korean Gate, 란 마을 역시 역시 그런 관문 도시였습니다. 이런 면에서 윤형중 선교사님이 사역하시는 홍콩은 관문도시이고 또 다른 선교사님이 일하시는 중국의 광 주 역시 관문도시인 것입니다. 그 관문도시에 우리 교회가 주파송 선교사님들을 보내 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사용한 관문도시, 겐그레아의 한 여인 뵈뵈는 열심히 바울 사도의 선교후 원자가 되었습니다. 이 여인 뵈뵈는 교회의 일군, 즉 여집사님으로 수고하면서 바울 사도에게는 특별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여인을 자기의 "보호자", 헬라어로는 '프로스타티스, 라고 불렀습니다. 이 말의 뜻은 "누구를 위해서 앞장 선 다"는 뜻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본절에서만 유일하게 여성형으로 사용된 이 단어는 어 려울때나 위급할 때 도와주는 '후원자', '구원자', '조력자' (helpe)라는 의미를 가졌습니다. 옛날 헬라 문화권에서 후원자, 또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사람은 대 개 물질이 부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보통 보호자는 남자들이었지만 그러나 여자의 경우에 있어서도 당시에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가리킬 때 이 단어가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바울은 그의 선교 사역에 경제적 도움을 준 뵈뵈 의 따뜻한 배려에 관해서 그녀를 자기의 '보호자', 즉 선교후원자라고 언급하고 있습 니다. 이 사실로 보아 뵈뵈는 부자였고 사회적으로 유력한 여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은 그러나 부자라고 해서 그렇게 보호자, 즉 앞장서서 돕는 자, 가 된 것은 아 닙니다. 이 여인은 도우시는 영, 보호자의 영, 즉 우리의 돕는 자이신 보혜사 성령님 의 영을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성령의 감동속에서 그렇게 도운 것이며 바울 사도는 이 여인에게 로마서 서신을 맡겨서 로마교회에 전달하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선교 사를 위해서 앞장서서 보호자가 되고 돕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선교의 보 호자가 된다는 것은 곧 보호자이신 성령님과 함께 한다는 것이니 우리를 도우시는 그 분의 은혜를 함께 받을 것이니 큰 복입니다. 우리를 통해 선교사님을 도우시는 성령 께서 우리를 돕지 않으시겠습니까? 2.두번째, 선교사의 동역자가 되는 복입니다 우리는 선교사님들과 동역하는, 함께 일하는 복을 받습니다. 후원자는 동역자입니다. 선교사로 나가든지 아니면 보내드리고 후원하는 분들은 동역자들입니다. 후원하다가 보니 같이 일하는 것입니다. 이 복은 우리에게 선교를 한 상급을 받는 길이됩니다. 바울사도를 후원하던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였습니다. 바 울 사도가 이들에게 특별한 문안을 하도록 로마 교인들을 격려합니다. 롬16 : 3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 하라 여기서 바울사도가 말한 "동역자"란 헬라어, '쉬네르구스' 는 '함께 일하는 사람', ' 돕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부부는 바울이 고린도를 전도할 때 만났던 사람들입니다 (행 18:2). 그들은 바울과 동일한 직업인 장막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므로 바울과 함께 평 상시에는 그들의 집에 거하면서 장막을 만들었으며 또 한편으로 복음을 힘써 전하였 던 것입니다(행 18:3). 그들은 목숨을 내걸고 바울의 복음사역에 동역자가 되었습니 다. 롬16 : 4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 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여러분, 이 부부가 목숨을 내 걸고 바울의 후원자가 되니 이로써 바울과 함께 일하는 새로운 의미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모든 교회, 이방의 교회들 이 이 부부를 생각하며 감사해한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런 부부가 되시기를 축복합 니다.

또한 이 부부는 바울사도의 복음을 듣고 당시 초대교회의 하나를 그 집에서 개척하여 후원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당시 로마라는 중심도시에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바울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독립된 교회 건물보다는 성도들의 가정집을 정규적인 회 합(會合)의 장소로 사용한 것이 보편적이었으며(10, 11, 14, 15절;고전 16:19;골 4:1 5) 몇 개의 가정 교회들이 모여 하나의 지역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초대 교회에서 대표적인 가정 교회는 마가의 다락방(행 1:13), 빌립보에 있는 루디아 의 집 (행 16:40), 골로새에 있는 빌레몬의 집 (몬 1:2), 라오디게아에 있는 눔바의 집(골 4:15)등입니 다. 이런 가정 교회는 중국 사회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사역하시는 가 운데 이런 가정 교회가 시작되고 또는 중국 교인들 스스로가 세우는 가정교회들이 많 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의 가정 교회들을 위해 지금 윤형중 선교사님과 백모세 선교사님이 각각 중요한 관문도시에 거점을 두고 전 중국을 향해 선교의 장막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윤형중 목사님은 저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중국 땅에서 생명길출애굽 선교운동을 펼치고 있고 백모세 선교사님은 중국 가정교회안에 깊이 들어가서 말씀을 전하고 계십니다. 기도해드리기를 바랍니다. 선교사님들이 섬기는 중국교회들이 역시 그분들의 동역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곳에서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면서 함께 그 곳에서 일하는 것과 같은 동역자가 된 것입니다. 그분들이 우리 의 한 몸이니 그분들이 간 곳에 우리가 있는 셈이고 그분들을 후원할 때 그분들과 함 께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협력하는 분중의 하나가 오진지 중국인 목사 님입니다. 다윗성 문화센타의 책임자로서 신출애굽운동을 하십니다. 이 분을 후원하 면서 우리는 지금 함께 동역자가 되어서 홍콩의 신출애굽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 다. 홍콩에서는 정결운동이 출애굽운동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 니다. 또 중국 노인들 사역도 하고 있는데 이 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라이목사님을 위 해서도 기도해주십시오. 한국선교교회가 윤목사님과 함께 이 일을 후원하는데 우리의 기도가 큰 힘이 되고 있 습니다. 그곳의 교회들이 많이 일어나고 우리들 가운데 출애굽선교를 후원하는 교회 들이 일어나서 많은 동역자들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우리 교회가, 우리 구역들이 이 런 가정교회같이 되어서 출애굽선교후원자가 되고 동역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3. 선교사에게 감사제목이 되는 복입니다 선교사님들에게 후원자인 보호자, 동역자가 될 때 우리는 선교사님들에게 감사제목이 되는 복을 받습니다. 그 분들이 늘 우리를 인해 감사하고 축복하는 복을 받는 것입니 다. 브리스가, 아굴라 부부만이 아니고 에베네도라는 분, 이런 분들이 다 바울의 선교사역 에 후원자가 됨으로써 성경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 감사제목이 되었습니다. 롬16 : 5 또 저의 교회에게도 문안하라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저는 아 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니라 선교사님들에게 감사제목이 되는 것은 큰 복입니다. 보호자, 동역자가 되어 준 것을 인해 감사한 것입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우리의 기도와 후원을 통해 선교사님들게 첫 열매들이 생긴다면 큰 기쁨이고 그 일을 기도로 물질로 후원한 우리를 감사하게 생각 하는 분들이 전 아시아, 세계에 퍼지니 큰 축복입니다. 이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 다. 선교하는 세계에서 감사의 제목이 되는 부부, 개인, 가정,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 니다. 4. 선교사에게 유명해지는 복입니다 선교사님들에게 감사제목이 되는 교회가 되면 선교사 사회에게 유명한 교회가 될 것입 니다. 이것은 세상의 명예를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유명한 것은 복입니다. 상급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님들에게, 선교사님들의 모임에서 유명해지 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롬16 : 6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16 : 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사도 에게 유명히 여김을 받고 본문에서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라고 하셨는데 '친 척'에 해당하는 헬라어 '슁게네이스' 는 문자 그대로 친척을 의미하기보다는 9:3에 서처럼 '골육'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어 동료 이스라엘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다 같은 유대인이라도 누구에게든지 친척이라 부르지 않은 것을 보면 특별히 친척이라 호칭된 사람들은 바울과 보다 긴밀한 관련을 맺은 사람들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또 한 이들은 바울과 함께 옥에 갇힌 적도 있었다고 소개합니다(고후 6:5;11:23). 여기 서 '함께갇혔던'으로 번역된 헬라어 '쉬나이크말로투스' 는 직역하면 '전쟁에서 함께 포로된 자'란 뜻입니다. 이런 정도의 후원자들이니 대단합니다. 선교사님들과 고난을 같이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경제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의 것을 내어서 최선으로 그 들의 고난에 동참하는 일, 이것이 선교후원이요 갑절로 힘든 이 일을 감당하는 분들에 게 주님은 선교사의 세계에서 유명한 개인, 가정, 교회가 되는 복으로 갚아주시는 것 입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사님들의 세계, 주의 종들의 세계에서 아름답게 소문난 교 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5. 선교사에게 모본이 되는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시는 복은 모교회의 복입니다. 다른 그리스도인들, 또는 하나님의 일꾼들보다도 먼저 신앙을 갖고 그리스도안에 있는 교회가 된 것입니다. 이 런 일은 신앙의 모본을 남기는 기회를 남보다 먼저 얻게된 복이기도 합니다. 기회가 먼저 주어진 것입니다. (롬 16: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사도에게 유명히 여김을 받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사도들에게, 또는 복음의 나그네된 선교사님들에게 유명히 여김을 받을 뿐 아니라 모 교회적인 입장에서 존중히 여김을 받는 일은 매우 복된 것입니다. 신앙의 본을 먼저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그동안 그런 교회로 쓰였습니다. 감사한 일 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새로운 모교회가 되어야합니다. 거룩한 모태를 가지고 태신자를 잉태하되 불신자를 잉태하고 또한 거리가 멀어진 그리스도인 형제자매들을 위해 다시 해산하는 수고를 하는 일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의 모교회가 되어야합니다. 한편 나아 가서 우리가 주님이 주신 사명, 사랑의 나라 출애굽운동의 사명을 새롭게 감당하면서 이 꿈을 함께 가지는 많은 성도님들, 교회들, 선교사님들에게 거룩한 모태교회가 되어 야할 것입니다. 선교사님들이 우리의 기도를 모본으로 삼아서 함께 기도하는 일들이 크게 일어나야할 것입니다. 여러 성도님들, 우리 교회는 사랑의 나라 출애굽선교운동을 큰 방향으로 삼고 있습니 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소외자를 찾는 일, 잃은 양을 구원하는 선교운동에 역점을 두려는 것입니다. 선교지에서도 이 출애굽운동, 즉 마약, 음란, 폭력, 미혹, 무정의 올무에서 영혼들을 구출하는 이 사역이 크게 일어나기를 기도해야합니다. 그 일을 후 원하시기 바랍니다. 온 교회, 모든 기관이 출애굽선교후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좀더 구체적으로 선교후원자가 되시는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1) 먼저, 기도후원입니다. 중보기도의 힘을 모아서 기도후원을 하는 것입니다. 기도후원은 가장 크고 가장 핵심 적인 후원입니다. 우리가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은 위대한 후원입니다. 이 로써 우리는 기도선교사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그리고, 선교헌금입니다 우리 교회는 빨간 봉투의 선교헌금봉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복음을 온 땅에 전하자는 뜻입니다. 우리의 선교헌금 수준을 높이는 일이 축복의 길입니다. 이러한 물질후원은 곧 선교사님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물질 속에 기도, 간구 가 베어들어있으니 선교사님들에게 큰 힘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선교사님 들에게 각종 선물보따리를 전해드릴 수 있는 열정이 있기를 바랍니다. 3) 사람 후원입니다. 우리의 인력, 성도님들을 파송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후원이 중요하기에 선교사 님들을 보내드렸고 또는 동역자를 보내기도 할 수 있습니다. 4)기술 및 정보 후원입니다. 선교사님들에게 컴퓨터에 관한 자료, 지식등을 보내드릴 뿐아니라 잘 정리된 정보를 찾아서 전해드리는 일도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저의 교회는 이미 준비된 왕십리 홈페이지를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난지 선교 도시"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선교의 일 꾼들, 복음의 나그네, 특히 소외자를 돕는 단체들과 정보를 모으며 그리고 기술을 얻 어서 지원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난지 홈페이지를 전산위원회에서 만들려고 하는 데 이 일에 관심있고 자료수집들을 할 수 있는 분들, 편집하시고 홍보하실 수 있는 분 들, 기타 여러 성도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합니다. 5)자녀교육후원입니다 선교사님들을 도울 때 우리는 그들의 자녀들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하겠습니다. 우 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자녀 교육에 뒷받침할 결단을 가져야합니다. 선교의 다음 세 대, 출애굽선교운동의 신세대를 키워야합니다. 선교사님들의 자녀 교육에 관심을 기 울이면서 후원해야할 것입니다. 6) 범교회적 후원입니다 우리 교회의 구역을 중심으로 주일학교, 전도회, 성가대, 모든 기관이 다 참여하는 선 교후원운동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선교는 수출과 같습니다. 수출을 위해 힘쓰면 국 내 산업이 발전하듯이 우리가 그렇게 선교를 생각해야합니다. 선교를 통해 우리 교회 의 교육, 전도, 예배, 봉사, 사람키우는 일을 일으켜야합니다. 선교의 큰 비전 때문 에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자녀들을 키우는 것입니다. 선교는 이 모든 일을 감싸는 모태요 이끄는 불구름기둥입니다. 총동원후원이 이루어 지면서 우리 교회는 특히 구역과 가정이 선교단이 되는 은혜를 기도해야합니다. 그리 하면 반드시 가정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제 우리가 주님의 보혈을 믿는다면 우리는 주님의 보혈의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 들이 선교지 어려운 이국 땅에서 수고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서 후원자가 되어야하겠다는 결심을 가져야합니다. 빨간봉투를 전교인이 갖기 운동을 해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외부에서 누가 묻든지 이 빨간봉투를 가진 후원자들이 되시기를 바랍 니다. 만약 어떤 신문사에서 와서 "이 교회가 사용하는 빨간 봉투를 갖고 계십니까?" 묻는다면 우리는 즉시 대답해야할 것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저는 주님의 보혈로 적셔진 선교의 복음을 위해 이 빨간 봉투를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의 구 역장님들, 구역원들은 이 운동에 빠짐없이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가 추구하는 사랑의 나라 출애굽운동의 불기둥,구름기둥이 서서 나아갈 때 모든 구역 장님, 구역원들과 모든 성도님들, 어린이까지도 함께 따르면서 2000년대에 선교사님들 파송 100명의 날을 맞이하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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