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적
성 경 구 문	마태복음 8:5~13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생명처럼 귀중한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는 신앙생활은 불 꺼진 난로와 같고, 생명 떠난 시체와 같습니다. 믿음에는 기적이 수반됩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성도에게 날마다 기적을 베풀어주십니다. 기적이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님의 힘과 능력에 의해 나타나는 역사입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부장을 만나게 됩니다. 이 백부장에게는 해결해야 할 급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풍병에 걸린 자신의 종이 치료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과 백부장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는 믿음의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의 기적은 첫째,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일어났습니다.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마 8:13)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있었던 백부장은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들어오셨을 때에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만이 내 하인을 고쳐 주실 분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라는 믿음으로 나갔을 때 하인의 중풍병이 즉시 낫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만이 여러분의 해결사이고, 여러분의 모든 것을 돌보아주고 지켜주실 줄 믿습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며, 방패이시고, 산성이시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 대한 이 믿음을 가지면 그대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한마디만 하셨습니다.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믿는 그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납니다. 히브리서 12:2에 보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마 10:1).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있는 자에게 이러한 기적이 나타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예수님께 나아와 믿음으로 간구할 때 일어났습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마 8:5) 백부장이 예수님께 나아가 자신의 하인을 위하여 믿음으로 간구했을 때 예수님께서 가서 고쳐주시겠다는 응답과 함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간구(懇求)’란 간절히 구하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간구할 때 응답을 받습니다. 마가복음 11:24에 보면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했고, 야고보서 5:15에 보면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고 행동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입니다. 제일 위험한 사람은 기도하지 않고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고민하면 문제도 해결이 안될 뿐더러 사탄이 병까지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고민도 물러가고 사탄도 물러갑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기적을 일으켜주십니다. 셋째, 주님의 말씀을 믿을 때 일어났습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 8:8) 백부장은 주님의 말씀의 능력이 위대한 것을 믿었습니다. 그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창 1:1), 풍랑이 일어난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으며(막 4:39),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고(요 11:43), 사탄을 물리치셨습니다(마 4:10,11). 히브리서 12:4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말씀했고, 에베소서 6:17에 보면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넷째,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실 때 일어났습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고전 12:7~11) 히브리서 12:29에 보면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실 때 병을 불로 태워 소멸하십니다. 또 말라기 4:2에 보면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실 때 치료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떠한 문제가 있든지 모든 문제의 해결사 되시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가 주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간구하고,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실 때 믿음의 기적이 일어날 줄을 믿음으로 믿음의 기적을 체험하며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