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방송 전문보기       설교자 : 김상복목사 본문말씀 : 에베소서 2:19~22   제목 : 우리는 거룩한 성전 우리는 거룩한 성전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19~22). 대예배실이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어제 한 시간 동안 마이크 테스팅을 했는데, 사람이 없을 때와 있을 때의 소리가 달라서 아직은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수요일부터 본당에서 예배드리며 계속 조정하려고 합니다. 공식적 입당예배는 이 달 마지막 주일 25일에 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두 주 동안 계속 음향과 설비를 가동해서 그 날에는 우리 모두가 편안하게 예배드리게 될 것입니다. 예배실에 들어오지 못하고 저 위에서, 또는 로비에서 예배드리시는 분들 그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주일부터는 우리 모두가 대예배실에 들어가 한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2층에 올라가 들어보니 더 잘 들리더군요. 그런 장소는 일찍 와서 차지해야 합니다. 어제까지 카메라도 네 대를 장착을 하는 등 이제 모든 준비가 다 되어 가고 있습니다. 입당예배에 와서 함께 예배드릴 자격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고, 둘째는, 다른 지방이나 다른 교회로 이사 가신 분들입니다. 우리 교회의 성전건축을 위해서 기도하고 헌금하고 한 소망으로 함께 노력했던 모든 분들이 그 날 그 자리에 함께 모여 그 동안의 기도와 노력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제 우리 교회에 다니지 않거나 다른 도시에 사시는데도 우리 교회를 위해서 건축헌금을 하신 몇 분들에게 전화하면서, “그 동안에 기도해 주셨는데 25일에 저희가 입당을 합니다. 형제님은 그 날 오셔서 의자에 앉으실 자격이 있습니다. 꼭 오십시오” 하면서 특별초청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주위에 그런 분이 계시면 지금은 이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7월 25일 9시나 11시에 오시라고 초청하셔서 그 분들도 입당의 기쁨에 동참하시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손으로 지은 이 건물은 그렇게 오래가는 것은 아닙니다.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도 지금은 바닥만 남았습니다. 땅 속에 묻혀있던 것을 파서 한쪽 구석 남은 것만 우리들이 지금 알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손으로 짓지 않은 하나님의 영적인 성전의 상징입니다. 영적인 성전은 바로 여러분과 저입니다. 그러므로 이 새 성전에 들어가 예배드리기 전에 우리 자신을 살펴보고 몸과 마음과 영혼과 인생을 깨끗하게 정돈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새 마음으로 새 성전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첫째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19절).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저 손님이었습니다. 외국인이었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었고,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믿는 가정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어도 나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시민권을 받은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하였습니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육신의 생명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실 때 받아들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가리켜 사도바울은 “너희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3:20) 하였습니다. 지금은 이 땅에서 살지만 이 땅이 종착역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언젠가는 그 시민권을 가지고, 그 비자를 가지고 천국에 갈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진심으로 예수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새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소인데, 정작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면 내 찬송이나 내 기도가 아무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이번 수요일 저녁 기도회부터 새 성전에 들어가는데, 여러분 가운데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다’라는 사실이 마음속에 확인되지 않는 분이 혹시 있다면, 오늘 이 아침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를 위하여 돌아가신 구주로, 나의 죄를 다 사해주시고 하늘의 시민권을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분으로 고백하시고 다음 주일에 새 성전으로 올라갑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천국의 시민권자라는 정체성을 갖게 될 때 무엇이 달라집니까? 서로를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여러분의 앞 뒤 옆에 계신 분들은 여러분과 영원히 함께 살 천국시민권을 가진 형제자매들입니다. 제가 젊었을 때는 지금보다 좀 사나웠습니다. 그렇게 안보여요? 지금은 살이 쪄서 좀 두툼하지만 그 때는 바짝 말라가지고 제 눈길도 사납게 생겼었습니다. 제가 학생 때 찍은 사진을 보면 뭘 그렇게 꿰뚫어 보는지 겁이 납니다. 제 분석적 기질 때문에 왜 그리 남의 단점들이 잘 보이던지! 장점은 한참 있다가 보이거나 어떤 때는 아예 안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판력도 강했습니다. 제 논문이 전부 “비판적 연구”였습니다. 이렇게 매일 구석구석 따지며 비판하다 보니, 제 속의 그런 기질과 어울려 이제 자꾸만 사람들을 비판하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저와 비슷한 사람이 한 두 명은 있을 겁니다. 제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왜 그렇게 남의 단점이 잘 보이는지! 지금도 너무너무 잘 보입니다. 딴 사람이 보기 전에 제가 먼저 봅니다. 어떤 때는 저 혼자 투덜투덜 댑니다. 그러면 제 아내가 “여보, 그 사람이 당신의 형제예요” 합니다. 우리 집에 목사 한 사람 있습니다. 저보고 “그 사람이 당신의 형이고 동생이고 누이고 아버지라고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그렇게 말하겠어요?” 합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진짜 내 형제면 그렇게 말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좀 참아주고 눈감아주고 봐 줄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제 가정에 담임목사를 보내 주셔서, 제가 그 정도밖에 안 되면 제 아내가 딱 지적해 줍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서로에 대한 태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가족끼리 조금 잘못한다고 계속 비난합니까? 아마 그랬다면 이혼한 지 벌써 20년일 것이고, 아이들이 집 나간 지 벌써 10년이 넘을 겁니다. 왜 우리가 한 가족입니까? 한 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서로 관계없는 외인들이요, 손님들이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돌보며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좋은 교회가 되려면 우리가 서로 누군지 알아야 됩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과 저는 같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같은 아버지를 가졌고, 같은 주님을 가졌습니다.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인식하시고 서로를 보실 때마다 ‘저 분이 내 형제구나. 내 동생이구나. 내 형님이구나’ 하는 생각을 품어 우리 교회가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한 지체입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돌이 되셨느니라”(20절). 교회라는 건물에 기초가 있고 모퉁이돌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과 제가 그 모퉁이돌인 예수님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지체의식이 참 중요합니다. 제가 한 두 달 전 어느 신문에서 글을 써 달라고 해서 ‘우리는 한 몸이다’라는 제목으로 썼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는 서로를 한 몸으로 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한 몸의 지체라는 것을 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교단 간에도, 우리 성도들 간에도 그런 경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구가 하나가 돼야 한다. NCC와 한기총이 하나가 돼야 한다’ 합니다. 물론 하나가 돼야 합니다. 언젠가 하나가 될 겁니다. 그러나 기구나 조직이 하나 되기 전에 이미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인정해야 됩니다. 내가 속한 교회가 아니라도 이 도시의 모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지체들입니다. 어느 교단이든지 성도든지,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지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됩니다. 그래야 우리가 한 지체 의식으로 함께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 이 지체의식이 없이 마치 다시 보고 싶지 않은 귀찮은 사람이 와 앉아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면, 교회도, 교단도, 한국교회도, 할렐루야교회도 다 문제덩어리입니다. 비록 조직은 하나가 아니라도, 여러분과 제가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그 순간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몸의 지체가 된 것은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서로 싫어한다면, 마치 스스로 거울을 보고 “난 네 코가 싫어. 네 눈이 싫어” 하면서 “그냥 손가락 잘라 버리고 말까? 너 발 나가버려! 이빨 다 빠져버려!”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우리는 각각 모습과 역할은 달라도, 예수님의 몸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정체성을 갖고 새 예배실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기초는 구약시대의 선지자들과 신약시대의 사도들입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20절)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 선지자들과 선지자들이 쓴 책들, 신약시대에 사도들과 사도들이 쓴 책들, 그 속에서 우리의 영적인 성전이 형성되고 성장합니다. 신구약성경을 잘 읽고 배우고 이해하고 묵상하며 그대로 살려고 성령의 도움을 계속 구할 때 좋은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성경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이 세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자기중심적으로 산다면, 성경말씀대로 살려는 이들과 발이 맞지 않아 삐걱거리고 따라서 그 몸이 온전치 못합니다. 한 몸이 다 같이 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자기 생각대로 따로 움직이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이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굳건하게 서도록 우리 모두 노력을 하십시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모퉁이돌입니다. 앞으로, 옆으로, 위로 연결시키는 그 모퉁이돌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즉, 우리가 다 예수님께 연결돼야 됩니다. 여러분과 제가 친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여러분이 저를 사랑하려고 하는 그 정도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것은 인간과 인간의 모습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향하여 가까이, 여러분도 예수님을 향하여 가까이, 즉 서로 예수님을 가까이 할 때 우리 사이가 저절로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질수록 우리 사이는 더욱 멀어진 줄 아십시오. 모두가 예수님께로 가까이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예수님께 속한 지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완성되어가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21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각자는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 날부터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완성입니다. 어떤 사람은 잘 성장했고, 어떤 사람은 성장이 늦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어느 한 쪽이 잘못되면 전체도 잘못됩니다. 제가 그동안 건축현장에 하루에 한 두 번씩 올라가 보면서 참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업복을 허수룩하게 입고 머리도 덥수룩한 분들이 구석에서 우물쭈물 합니다. 어떤 때는 ‘왜 저렇게 우물쭈물 하나. 좀 빨리 하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조금 있다가 보면 뭔가가 돼 있습니다. 어떤 때는 너무 신기해서 우두커니 서서 한참 쳐다봅니다. 허술한 옷을 입은 그 분들은 하나같이 전문가들이었습니다. 설계사들은 이 전체를 설계하였고, 엔지니어들은 그걸 다 계산해서 계획을 세우고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음향 전문가, 영상 전문가, 돌 전문가, 유리 전문가, 가구전문가, 카펫 전문가 등 모든 전문가들이 말도 없이 그냥 자기 일만 하는데, 얼마 지나면 뭐가 되고, 또 뭐가 되고... 사람이 참 대단합니다. 제가 어떤 때는 저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려다봅니다. 교회 전체를 보고 사람을 쳐다보면, 건물은 거창한데 사람은 요만합니다. 조그만 사람들이 이 큰 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이게 하고, 아주 질 높은 능력으로 구석구석마다 손대는 것을 봅니다. 저 계단을 쌓는데 ‘저 큰 돌들을 어떻게 저기에다가 나르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 방법이 있어서 그 분들은 쉽게 그 큰 돌을 움직여 가면서 다 해내더군요. 다윗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심이 신묘막측하다(시139:14)고 표현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이 인간을 엄청난 존재로 디자인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전문가입니다. 물론 직장에서도 전문가이지만, 여러분 나름대로 갖고 있는 성품과 영적인 은사가 있습니다. 이것이 다 합해져서 오늘의 이 교회가 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 이와 같은 작업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하나님께 헌신했고 기도했고 노력했고 자신을 희생하고 바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결국 다음 주일에 우리가 대예배실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지속적으로 완성해 주실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건물뿐만 아니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할렐루야교회의 지체들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제 자리에 들어가 자기 자신을 잘 개발하고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하고 성장하면 할렐루야교회는 성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자신이 영적, 생활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도모하지 않는다면, 많은 사람이 모였어도 좋은 교회는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각자가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을 개발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성장해야 합니까? 거룩하게 성장해야 됩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21절). 우리 각자가 교회의 한 지체로서 내 마음과 입술과 태도와 신앙과 관계를 거룩하게 만들어 거룩한 인격자가 되어가는 것이 이 교회를 제대로 세우는 길입니다. 우리가 대예배실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자신을 살펴서 내 삶의 거룩하지 못한 부분들, 아직도 부족한 부분들을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공로로 씻음 받고 거룩함을 입읍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예수님과 성령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22절). 여기에 “안에서”라는 표현이 두 번 나옵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나 전체적으로나 좋은 교회가 되려면, 두 가지 안에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예수 안에서,” 둘째는 “성령 안에서”입니다. “내 안에서”만 갖고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 하루하루 살면서 변화되고, 성령님 안에 살면서 내 생각과 언어와 태도와 행동과 습관을 날마다 고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셔서 임재하시고, 예수님 오셔서 임재하시고, 성령님 오셔서 임재하심으로, 우리는 많은 영적인 은총과 축복을 체험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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