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것을 찾기까지(5): 편협한 큰 아들 * 본문: 눅 15:25-32

탕자의 비유는 두 개의 비유 즉 둘째 아들의 이야기와 큰 아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고 하겠습니다.

어떤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간청하였습니다. 그 요청은 아버지가 버젓하게 살아계신 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돌아 올 유산을 달라는 것입니다. 결국 그 재산을 받아 챙기고 먼 나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는 그 재산을 허랑방탕하게 사용하며 다 허비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아버지께 또 간청합니다. 탕자는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며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21)”라고 말하며 간곡하게 자신을 용서하고 받아 줄 것을 아버지께 간청합니다.

놀랍게도 아버지는 이러한 둘째 아들의 간청을 기꺼이 받아드려 그를 용서합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22-24).”라고 하면서 큰 잔치를 탕자를 위하여 배설합니다. 그리고 크게 즐거워합니다. 아버지는 둘째 아들의 귀환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둘째 아들을 맞아드립니다. 이것이 비유의 첫 부분입니다.

아버지와 큰 아들의 의외의 반응

이제 비유는 다음 파트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그것은 첫째 아들의 의외의 반응입니다. 큰 아들이요, 동생의 형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동생의 귀환으로 인하여 벌어진 잔치에 즐겁워 하지 않았습니다.

* 눅 15:25-30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 대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첫째, 큰 아들의 반응과 행동

이러한 큰 아들의 반응이 이해가 되십니까? 여러분, 이 큰 아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는 한 마디로 착한 아들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굽힐 줄 모르는 버릇없고 무례하게 행동하여 항상 아버지의 근심덩어리였을 둘째 아들과 대조적으로 이 아들은 다소곳하고 순종적인 아들입니다. 성장하면서 전혀 아버지에게 걱정하게 하지 않은 착한 아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동생처럼 고집스럽게 생각하지 않았고 또한 무모한 행동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게으르지 않았고 또한 항상 집안에서 일을 죽도록 하기만 했습니다. 어떤 문제도 야기하지 않았고 또한 그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아주 평범한 착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동생처럼 재산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동생의 유산 요청 사건 중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이 부분에 대하여 전혀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형이 모르게 진행되었을 수도 있겠다고 추측할 정도로 형의 의견은 전혀 없습니다. 얼마나 착한 아들입니까?

그러나 동생이 귀향했음을 알게 되자 그는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환영잔치에도 함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렇게 착한 성품을 가진 아들로 아버지께 효도하였던 그가 심지어 아버지의 잔치에 참여할 것을 권하는 간곡한 권고도 거부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렇게 순종적이고 착한 아들이 아버지께 따지기조차 합니다. 그는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여러분, 이 아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모든 사실을 마음 깊은 곳에 담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 그는 바보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동생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미워하고 있었고 또한 전혀 그는 받아드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까요?

이렇게 볼 때, 이 형제는 한 집안에서 살면서 깊은 형제애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비유를 말씀하신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유대인과 이방인간의 반목과 질시 그리고 멸시와 저주하는 상황과 다르지 않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선민의식으로 이방인들에 대한 우월의식 가운데 사로잡혀 이방인들을 무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율법의 윤리적 삶을 통하여 세리를 비롯한 죄인들에 대한 지나친 구별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예수님의 탕자의 비유는 큰 아들과 둘째 아들 사이의 형제애는 처음부터 배제된 가운데 시작되고 있습니다.

형 즉 유대인들은 성경의 교훈을 무시했습니다. 그 교훈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말씀은 이렇게 행동할 것을 교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아들은 이 환영잔치에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둘째 아들의 귀향에 대하여 그를 책망하고 받아드리지 않았다면 그 아들은 즐겁게 아버지를 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형이란 자는 아버지의 행위에 대하여 극단적으로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동생을 받아드리길 거부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동생은 더 이상 동생이 아니라 타락하고 비난받아 마땅한 죄인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둘째, 아버지의 반응과 행동

그러나 아버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격렬하게 동생을 비난하며 아버지의 동생에 대하여 베푼 사랑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큰 아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며 설득합니다. 그리고 큰 아들의 행동이 정당하지 못했다고 책망하기 까지 합니다.

* 눅 15:31-32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과 긍휼을 알게 합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열 손가락 그 어느 것도 아프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버지는 그의 두 아들 모두는 사랑하는 아버지입니다. 그는 두 아들 모두를 공평하게 사랑하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한 번도 집나간 아들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소위 족보에서 빼버리겠다고 생각조차 한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어디 까지나 아들은 아들입니다. 탕자 아들은 “죽었다고 다시 살아온 아들이었으며 잃었다가 다시 찾은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큰 아들은 “항상 함께 있는 아들이었고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이미 다 소유한 아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큰 아들은 당연히 동생을 배려해야 했었고 사랑으로 받아드려야만 했습니다. 자신의 것을 나누어 줄 줄 알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큰 아들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형은 동생을 사랑하기 보다는 자신이 누리고 있는 바를 더 사랑한 속 좁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2. 비유의 의미

여러분 이 비유에서의 탕자는 단순히 둘째 아들만이 아닙니다. 두 아들 모두 탕자입니다. 하나는 집밖으로 탈출하여 자기 마음대로 산 탕자 아들이 있고 또한 집 안에서 겉으로는 아닌 것 같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탕자로써 살아가던 큰 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는 “두 탕자의 비유”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이 비유의 궁극적인 목적은 앞에서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는 목자와 같이 또한 잃어버린 동전을 찾는 한 여인과 같이 잃은 두 아들을 찾고자 하는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가르치려는 것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탕자의 비유는 “두 아들을 찾고자 하는 사랑의 아버지의 비유”입니다. 이 탕자의 비유는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과 긍휼로 두 탕자 아들을 화해시키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이 비유가 주어지게 된 배경을 바로 예수님을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당시 종교지도자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세리들과 죄인들과 함께 교제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런 행동을 보이시는 예수님을 향하여 “죄인들의 친구”라고 비난하며 조롱했습니다.

* 눅 15: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하더라

이는 자신들은 거룩하고 구별된 자들로서 예수와 차별화 시키는 교만하고 거만한 모습으로 이것이야 말로 가증되고 위선적인 죄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세 가지의 비유를 베푸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깊은 사랑과 긍휼 그리고 한 영혼이라도 주께로 돌아와 천국 백성 되는 것을 매우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잃은 양을 찾는 비유의 결론으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라고 하시고, 동전을 찾는 비유의 결론으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 라고 하셨고 탕자의 비유의 결론으로 큰 아들을 책망하시며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눅 15:32)”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3. 비유의 교훈

이러한 속 좁은 첫째 아들의 행위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자기 의(自己 義)의 함정

형이란 사람은 전혀 문제 삼을 것이 없는 착한 아들입니다. 그의 성격과 행동 모두가 완벽합니다. 그는 착하고 순종적이며 자기의 일에 대하여 철저하고 완벽하게 관리하는 완벽한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의에 사로잡혀 살아가게 합니다. 전혀 다른 사람에 대하여 배려하거나 그 사람의 입장에 대하여 고려하려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게 마련입니다.

말씀 드렸다 시피 이 비유에서의 형은 율법적으로 완벽하게 살아가려는 바리새인들과 같은 율법주의자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당시 율법주의자들의 종교적 규범을 완벽하였고 철저했습니다. 주님조차도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은 따르라(마 23:3)고 할 정도로 그들은 율법에 박식했고 또한 완벽했습니다.

* 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형이란 자의 마음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우월 의식과 자기 의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쳐야만 할 덕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공동체의 화합을 파괴하는 주범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시기와 질투의 죄성

형은 동생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하고 정당한 견해일 것입니다. 그는 동생을 이해할 수도 없었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동생에 대한 미움과 시기 그리고 질투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동생의 귀향을 기뻐하며 배설한 잔치에 참여할 것을 권하는 아버지의 간곡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29-30)”

우리는 이 따지는 첫째 아들의 어투에서 그동안 감추어져 있었던 마음을 충분히 엿볼 수 있습니다. 비록 그는 착한 아들이여 아버지께 순종적인 아들이었지만 상황이 그의 간교함과 위선적인 성격이 감추어져 있었을 뿐, 그 역시 죄인이었던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착함과 의로움은 상황 속에서 억제되어 있었을 뿐입니다. 동생이 유산을 달라고 할 때 당연히 그에게도 유산이 배분되었을 것을 그는 알고 있었고, 동생이 나간 후 남은 모든 재산이 자기의 것이 됨은 당연하였고 또한 아버지와 편안하게 살고 있는 그 현실을 버리는 모험을 하지 않음으로 써 주어질 자신의 이로움에 대하여 익히 알고 있었을 자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추론은 당연히 이 형이란 자의 지혜로움과 위선적인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그는 의로운 자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나 그 속에는 억제되어있었을 뿐 그 역시 동생 못지않은 세속적이고 계산적이며 타락한 죄인이었을 뿐입니다. 단지 작은 아들과 차이가 있다면 작은 아들은 그 욕망을 빨리 분출했으나 형은 억제되어있었을 뿐입니다(volcano inside him). 그런데 그 욕망이 동생이 오자 마치 화산처럼 분출한 것입니다.

이는 그의 죄성이 드러난 것입니다. 형은 분노했고 또한 동생을 거부했습니다. 그의 의로움은 더 이상의 의로움이 아니었고 그의 자상하고 성실하며 사려 깊음은 전혀 정당성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의 설득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 눅 15:31-32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결론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

* 롬 3:23-24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를 지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도토리 키 재듯 이 땅에서 차별의식과 우월의식 속에서 남을 미워하고 정죄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죄 된 형편이요 상황입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말씀을 볼 때 형은 동생 못지않은 추한 자가 아닙니까!

* 막 7:20-23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온 인류를 사랑하시는 분(욥 34:39)이셔서 그들 모두를 구원받기 원하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들까지 이 땅에 보내셔서 구원의 길을 마련하셨습니다. 이러한 구원의 진리에 대하여 우리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하여 두 아들 모두가 죄인들임을 가르쳐 줍니다. 행동으로 옮긴 둘째 아들의 죄인 됨과 집안에 있는 죄인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 두 죄인들 즉 바리새인과 같은 율법주의자들이나 세리와 죄인들과 같은 이방인들도 모두 천국 백성 되어야 함을 가르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죄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의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자들을 미워하셨습니다.

* 약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천국은 이와 같은 나라입니다. 지금도 천국은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기에 이 나라 백성된 자들은 마음을 열고 큰마음 넒은 마음으로 잃은 영혼들을 찾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천국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