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5:16
네 부모를 공경하라
나는 어디서 왔다가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가는가? 인간의 기원과 존재목적 그리고 소망을 찾는 사람으로서 마땅한 질문이다. 짐승은 이런 생각없이 본능으로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분명한 답을 알고 바르게 살고 있습니까?
인간답게 가장 가치있게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 해답이 성경에 나오는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다 알고 있습니까? -확인
십계명은 큰 계명입니다. 십계명은 원래 두 돌판에 기록되었는데, 첫 번째 돌판에는 하나님을 사랑하여 지켜야 할 계명이고, 두 번째 돌판은 사람을 사랑하며 지켜야 할 계명으로 그 첫 번 째가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이지요?
첫째라는 공통점입니다. 1게명은 하나님에 대하여 첫 번째 계명이고 5계명은 사람에 대한 첫 계명입니다.
두 번 째 공통점은 뿌리, 즉 근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어떻게 존재합니까? 부모님이 낳아주시고 길러주셨기 때문에 오늘 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만물의 영장으로 존귀한 사람이 된 것은 누구의 은혜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그러기 때문에 사람의 도리, 본분은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처럼 부모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전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그리고 예수님은 가장 큰 최고의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와 같으니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사람으로서의 본분을 바로 알고 행하며 살아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자라도 이 두 가지를 알지 못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2%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왜 우리는 이 계명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까요?
말세가 될수록 세대가 악해지고 인간은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에 빠지부모도 거역하는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딤후 3: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딤후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 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딤후 3: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어쩌면 오늘 이 시대 우리의 모습과 같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마땅한 줄 아시지요? 사람으로서 철이 들었지요?
철 들었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머리에 철, 쇠가 생긴다는 것입니까? 아니지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 사시사철을 분별할 줄 아는 것처럼 때와 상황을 바르게 분별하고, 마땅히 할 일을 알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할 줄 아는 것을 가르쳐 철이 들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모두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사람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부모가 있다는 증거다.
나의 존재의 뿌리는 부모님이고 인간의 뿌리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임을 알아야 참지식이고 지혜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 만큼 잘 사는 것도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첫째는 하나님 은혜요, 부모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닌가요? ? ?
보세요. 우리 모두는 엄마의 태중에서 10달 동안 지나면서 형질을 이루고 태어났지만 갓 태어나 일 년이 지나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반면에 짐승은 태에서 나오자 말자 걸어갑니다. 그리고 어미를 따라다니며 젖을 먹다가 얼마되지 않으면 독립하여 살아가지만 인간은 그렇지를 않아요. 갓 태어나 그저 배고프고 아프면 우는 것과 그리고 먹을 것을 입에 넣어주면 빨아 먹는 것이 전부였다.
이런 연약하고 무능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를 먹이고 입히고 보살펴 주고 양육해 주신 분이 바로 부모인 것이다. 부모는 이 땅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이름이다.
그래서 철든 사람은 부모의 존재를 알고 그 사랑과 수고와 희생을 알고 감사하며 공경합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지만 죄로 인해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인간을 위해 하나님 대신하여 부모를 주셨다는 것이다. 맞는 말입니다.
첫째, 어버이는 자녀를 낳아 주신 것에서 하나님의 대리자가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를 가리킵니다.
둘째, 어버이는 자녀를 길러주신 것에서 하나님의 대리자가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킵니다.
셋째, 어버이는 자녀를 올바로 기르기 위하여 자녀가 잘못하면 이를 징계하는 것에서 하나님의 대리자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부모를 자녀에게 비 인격적으로 노엽게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신 것이다. 마지막 때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심판하실 때 그 기준은 오직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요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그럼 부모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나요?
잠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엡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엡 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엡 6: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자녀들은 또한 마땅히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공경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공경(카바드)’의 의미는 ‘간(명사)’, ‘무겁다(동사)’는 뜻이다.
즉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의미는 우리 몸의 간장이 중요하듯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어떻게 공경해야 하는가?
먼저는 부모의 말씀(뜻)을 잘 헤아려 순종하라는 것이다.
순종이 없이는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고로 부득이 한 경우에도 일단 예, 알겠습니다. 하고 실행을 하다 순종할 수 없는 것은 전후사정이 이만 저만 해서 어렵게 되었다고 말씀드려야 한다. 그러나 주안에서 순종해야 하는데 이 말의 두 가지 의미는 주님께 하듯 순종하고, 주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라는 것이다.(부모라도 주님의 뜻을 거스릴 수는 없다)
두 번째는 부모님 마음을 기쁘시게 하고 육신이 평안하도록 봉양하며 더 나아가 부모의 명예를 높여드리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부모 공경은 조건적이거나 상대적인 명령이 아니라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명령으로 자녀들은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다. 당연하다. 필연적이다.
왜, 우리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우리를 가장 귀하게 대해주고 양육해주었기 때문이다. 부모는 우리 어렸을 때 우리의 필요를 다 채워 주셨다.
고로 이제는 자녀들이 부모를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고 존경하며 도리를 다 해야 옳다는 것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댓가를 바라고 우리를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킨 것 아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 사랑하므로 기뻐하므로 자원하여 우리를 키워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제 억지가 아닌 마땅한 일로 알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인 줄 알고 부모 공경을 잘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어머니 마음 [양주동 작사/이흥렬 작곡]
1.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2.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3.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버이의 사랑은 지극하여라
여러분 부모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의 나타난 것입니다.
이처럼 자녀는 부모를 공경함이 마땅한데도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많은 복을 약속하셨다.
엡 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엡 6: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룻 1: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룻 1: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 1: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성경에 보면 이방여인 룻이 부모를 잘 공경하여 큰 복을 받은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실적으로 남편과 결혼하였으나 자식도 없이 남편이 죽고 늙은 시모를 따라 베들레햄으로 와서 젊은 새댁이 곡식이삭을 주어 시모를 공경하고 하다가 시모의 율법에 따른 제안을 순종하여 가까운 친족 보아스와 계대 결혼을 하여 아들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고 그의 후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는 메시야가 오셨으니 룻이 받은 복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룻은 단순히 어른 시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인륜보다 더 나아가 창조주 하나님, 생사화복을 주장하는 하나님을 섬기고 그 말씀에 순종함이 마땅한 줄 알아 상황을 따라 선택하지 않고 하나님과 진리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선택한 결과 이런 놀라운 복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부모를 거역하거나 불효하면 하나님께서 벌과 징계도 내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왜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의 악함과 퍄역함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부모가 자녀를 상해하거나 자식이 부모를 상해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나라 법에도 명시하기를 직계존속의 신체를 상해하였을 경우에 10년 이하 징역이나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혹은 사망에 이르게 했을 경우엔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도 부모를 거역하는 자들이 받을 형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잠 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신 27:16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
더 나가 부모에게 손찌검을 하거나 저주하는 말을 한 경우에도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출 21:15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출 21:17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찌니라
왜냐하면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자녀는 단지 부모를 거역하는 죄를 짓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부모에게 주신 바른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권위를 해치는 죄악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권위는 똑같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선생님, 어른, 지도자등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와 질서를 지켜야 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살전 2: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살전 2: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 우리 모두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부모를 공경하고 스승과 나이 많은 어른과 지도자를 존경할 때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자신이 복되고 가정과 교회, 나라가 강성하고 부흥하는 복을 받습니다.
오늘 어버이은혜를 기억하여 작은 실천으로 감사와 사랑의 내용으로 꼭 전화 하시기 바립니다.
오늘 말씀 마음에 새겨 부모를 공경하므로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누리며 자자손손 천대까지 복을 받는 신앙의 명문 가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