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신 이야기

막 9:14-20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아이를 치유하시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세 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셔서 변형된 모습을 보이고 계셨습니다. 산 아래에서는 남아있던 9명의 제자들이 서기관들과 논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무리들이 예수님께로 모여 들었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예수님께 달려 나왔습니다. 이 사람의 아들이 귀신들려 발작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남아있던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다며, 예수님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꾸짖어 내쫓으셔서 아이를 고쳐주셨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왜 자기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 외에는 이런 유를 쫓아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그리고 누가복음, 그러니까 공관복음에 다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각각 기록한 내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아이를 고쳐주신 사건만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이 사건 이후 예수님과 제자들이 이 사건에 대해 말씀을 나누는 이야기가 덧붙이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도 마가복음이 마태복음보다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마가는 제자들의 관점에서 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자들이 어떤 것을 깨닫게 되었는지를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제자들의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자들의 문제: 곤경

  본문 14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이 말씀은 예수님과 세 제자가 산에서 내려왔을 때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홉 명의 제자들이 산 아래에서 서기관들과 논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아마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논쟁을 걸려고 했다가 예수님이 보이지 않자, 대신 제자들에게 논쟁을 걸어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예수님처럼 대처하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어떤 사람이 제자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아들이 귀신들려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데 고쳐달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나름대로 고쳐보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난감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들은 지금 곤경에 직면해 있습니다. 서기관들이 논쟁을 걸어옵니다. 그러나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급하게 처리해야 할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자기들 힘으로 해결하지 못한 채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곤경은 당시 제자들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어느 시대에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늘 있어왔습니다. 사탄이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할 때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사탄은 늘 사람들을 내세워 논쟁을 걸어오거나 시비를 걸어옵니다. 요즘도 사람들을 내세워 논쟁을 걸어옵니다. 예를 들어서 과학에서 증거를 가지고 진화론을 주장하는데 왜 기독교는 제대로 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하나님께서 창조했다고만 주장하는가? 왜 기독교는 다른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가? 거룩한 삶을 강조하면서 왜 기독교 안에도 세상과 다를 바 없이 성적인 문제, 세습 문제, 금전문제와 같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

   사실 이런 논쟁에 적절히 대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논쟁에 휘말리며 믿음이 흔들리기까지 합니다.

   다음으로 사탄은 우리들의 영적인 약점을 공격해 옵니다. 예를 들어서 기도하고 응답을 기다릴 때 응답에 대한 확신을 흔들어댑니다. “응답하시려면 벌써 하셨을 것이다. 지난번처럼 이번에도 네 기도는 외면당한 것이다.”

   이렇게 응답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면 믿음으로 기도하기 힘이 듭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도하라고 권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이런 사탄의 공격을 받을 때 당황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사탄의 공격이라는 점을 빨리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주를 바라보며 더욱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더욱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야 합니다.

문제의 본질: 믿음

  본문 19절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예수님께서 지금 제자들이 겪고 있는 이런 영적인 곤경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지적해 주신 것입니다. 바로 믿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선 제자들이 서기관들이 걸어온 논쟁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휘둘리게 된 것이 믿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서기관들처럼 학식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서기관들과 논쟁하는 방법이나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믿음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제자들이 귀신들인 아이를 고치지 못한 것도 믿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치유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아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믿음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는 당시 제자들의 믿음의 문제를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 17:18-19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이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여쭈었다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 질문에는 전제가 있습니다. 자기들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는 것이고, 그래서 귀신을 쫓아내려는 시도도 해보았다는 것입니다.

   막 6:7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이미 제자들이 예수님께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막 6:12-13을 보면 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좇아내며” 제자들이 예수님의 보내심을 따라 복음을 전할 때 많은 귀신을 쫓아낸 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께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받았고, 또 여러 차례 귀신을 쫓아내는 임상경험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것입니다. 제자들이 무척이나 당황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것이냐고 여쭌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답을 하셨습니다.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낼 정도의 믿음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20절을 보면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제자들의 믿음이 얼마나 작으냐면 겨자씨 한 알 만큼도 못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겨자씨 한 알만큼은 어느 정도 크기일까요? 팔레스틴 지방에서 나는 나무나 풀의 씨들 중에서 겨자씨가 가장 작다고 합니다. 그 크기가 1-2mm정도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이것보다 더 작다면 눈으로 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이 있다는 것은 작더라도 믿음이 있기만 하다면 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게라도 믿음이 있기만 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놀라운 일이란 산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길 수 있을 정도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당시 제자들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낼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귀신을 쫓아본 일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 됩니다. 제자들은 그 이유를 몰랐지만 예수님께서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믿음이 작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의 믿음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갑자기 어떤 사람이 귀신들려 발작을 하는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제자들이 이전처럼 귀신을 쫓아내려고 아이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과연 내가 지금도 귀신을 쫓아낼 수 있을까? 지금 주님께서 주신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까? 확실하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믿음이 흔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들의 문제는 믿음에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제자들 자신들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믿음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미국의 기업가이자 사회사업가인 존 월튼(John T. Walton)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어느 주일에 목사님 설교를 듣고 큰 도전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 17:20말씀을 본문으로 한 믿음의 능력에 관한 설교 말씀이었습니다. 특히 겨자씨 한 알만큼 작은 믿음이라도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말씀에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잊지 않기 위해 겨자씨를 구해서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분이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어린이 장학기금’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기도하며 믿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몇 안 되는 소수의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하게 되었고, 수천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업에도 큰 성과가 있었습니다. 벤처투자회사를 설립하여 환경을 살리는 좋은 기업에 투자를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 회사가 엄청난 수익을 내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겨자씨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고는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이분이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이 작은 씨앗을 통해 위대함은 작은 믿음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믿음입니다. 지금 내게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과거에 얼마나 큰 믿음이 있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작더라도 주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존 월튼처럼 늘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겨자씨만큼 작더라도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해결책: 기도

  본문 29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제자들이 왜 자기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고 묻자 예수님께서 답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같은 질문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왜 자기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같은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이 다르게 기록되어있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제자들의 믿음이 작기 때문이라고 답하셨고, 마가복음에는 기도 외에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마태와 마가가 예수님의 답변 중에서 자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만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두 복음서의 답변을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제자들의 믿음이 예전과 같지 않았기 때문에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는데, 그 원인은 제자들의 기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실 제자들이 사역에 바쁘다 보니 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된 기도생활 속에서 기도 자체가 형식적으로 드려지게 됐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를 회복하여 다시 믿음 가운데 굳건하게 서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청년들의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청년들이 수련회나 단기선교에 참여하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기독청년으로서 세상과 싸워 이길 것처럼 믿음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수련회나 단기선교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영적인 열기도 식고 믿음도 작아져갑니다.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수련회에서의 기도를 일상으로 이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시간도 줄어들고, 기도의 열정도 식어갑니다. 그래서 문제의 해법은 기도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해결책을 알려주신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를 제대로 하면 믿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지켜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상에서 기도를 계속해 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J. H. Taylor)는 중국선교의 아버지라고 불립니다. ‘중국내지선교회’(CIM)를 설립해서 당시 중국 해안가에 머물던 선교를 중국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문을 연 선교사로 유명합니다.

  이분이 중국내지선교회를 이끌며 내세웠던 선교원칙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선교비 모금이나 선교후원회를 모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분이 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에게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하면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결코 끊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 사역이 구걸하는 일이 될 때 그 사역이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믿음을 얻는 길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분이 이런 원칙을 세우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런던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가진 것이 반 크라운(2실링 6펜스)뿐 이었습니다. 어디에서도 돈이 나올 곳이 없어서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한 빈민가의 여성을 돕기 위해 집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그 여성이 가족들이 굶고 있다며 간곡하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분은 마음에 갈등을 하게 됐습니다. 자기도 어려운데 가진 것을 주자니 당장 내일 생활비가 없고, 안 주자니 이 가족이 굶을 것 같고... 그래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 가운데 자기 생활비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당시 자기가 가진 전부였던 반 크라운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출근 준비를 하다가 집 앞에 놓인 봉투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열어 보니 당일에 꼭 필요한 액수였습니다. 봉투를 두고 간 사람을 찾았는데 기도하는 중에 감동을 받고 순종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 체험이 이런 원칙을 세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가 우리의 믿음을 지켜줍니다. 기도가 주님만을 바라보게 해줍니다. 사람의 도움을 구하기보다 주님의 도움만을 구하게 해줍니다. 그러면서 주님께서 역사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해줍니다. 그래서 기도가 믿음의 기적을 이루게 해줍니다.

   기도를 회복하십시오. 기도로 믿음의 기적을 이루어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