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견고하게 3:1~14

오늘 저희가 읽은 히브리서 3장은 믿음을 견고히 하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1장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광스럽고 존귀하신 분!

2장 그 분이 인간이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고, 우리를 자신과 같이 거룩하게 하셨다.!

3장 그러니 그분을 향한 믿음을 굳건히 하라.! 믿음을 잘 지켜라! 말씀합니다.

히브리서가 쓰여 질 당시 핍박과 박해 속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버리고 떠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또 많은 이들이 믿음과 신앙을 포기하고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살고자 하는 유혹을 받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서는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설명하고, 그 믿음에서 절대 떨어져서는 안된다.!

경고하며 권면합니다.

오늘날도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시험에 빠뜨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교회를 향한 핍박이 있습니다. 로마 시대와 같은 핍박은 아니어도,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나 압박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믿지 않는 가족과 동료들에게 압박을 받습니다!

또 내부적으로는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들이 다투고 탐욕스럽고 이런 모습으로 낙심하거나 시험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들 속에 어떻게 해야 우리가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고 견고할 수 있는가?

그것을 다루는 것이 히브리서 3장입니다.!!

1.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1~6절)

1절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무슨 뜻입니까?

깊이 생각하라는 단순히 머릿속에 떠 올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생각의 대상을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알아가라는 뜻입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예수님을 더 많이 알아가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무엇을 하셨는지, 왜 하셨는지, 예수님에 대해서 분명하게 알아가고,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왜 예수님을 생각하고 알아갈 때, 믿음이 견고해집니까?

1)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십니다!(1절)

믿는 도리의 사도= 예수님의 선지자적 사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도는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믿음에 대해서 알려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보내주신 분입니다.

2) 우리의 형편을 다 아시고 이해하시고, 공감하시고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 (2절)

대제사장=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사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형편과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시고 도우심을 구하시는 분이십니다.

3) 예수님은 우리를 신실하게 돌보십니다.(2절)

2절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고 가나안 땅에 이르기까지 정말 힘을 다해서 이스라엘을 돌보았습니다. 불평하면 들어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심지어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진멸하려 하실 때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의 용서를 구했습니다.! 반역하는 자들에게도 먼저 손을 내밀었고 그는 힘을 다해, 신실하게 충성되게 하나님의 백성을 섬겼습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신실하게 돌보십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자기 목숨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신실하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아플 때, 힘들어 할 때, 외로울 때, 괴로울 때,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작은 아픔도 신음도 절대 외면하지 않고 살피십니다.

4) 예수님은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셨습니다. (3,4절)

3절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절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집은 우리를 뜻합니다. 우리를 만드시고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시고, 또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우리의 변화, 새 사람됨... 다 주님을 생각하고 알아갈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5)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대상 입니다(5,6)

우리가 믿고 따라야 하는 단 한분이십니다.

5절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모세는 장래에 나타날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자이지만, 예수님은 모세가 증언한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 진리이고, 그분이 우리 인생의 답입니다. 우리의 길이 되시고, 생명이십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깨닫고 알아갈수록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지고 단단해집니다.

6절b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우리는 소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고, 이 소망을 자랑스러워하게 된다..!

우리는 그의 집 = 하나님의 자녀로서 굳건하게 선다..!!

여러분 우리는 항상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야 합니다. 그분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고, 그분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남은 삶도 그분의 신실하신 돌보심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에 예수님을 두고 우리의 생각과 관심을 그분께 드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주님을 묵상하고 알아가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읽고... 그렇게 함으로 예수님을 알아가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사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우리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지도 않고, 알지도 못합니까? 우리의 믿음과 신앙은 왜 매번 넘어지고 시험에 빠집니까?

두 가지 정도 이유가 있습니다.

1. 분주하고 바쁘기 때문입니다.(분주함)

생각할 틈이 없습니다. 세상에서 해야 할 일,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앞날의 문제, 직장, 사업, 가정, 자녀, 노후 문제등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세상 재미, 즐거움, 세상의 염려들, 예수님이 아니어도 우리가 생각해야 하고 관심두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당연히 삶에서 필요한 이런 생각들도 해야 한다.그러나 예수님도 생각해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삶을 단순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분주하지 않도록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하게, 간단하게, 심플하게 하고 할수만 있다면, 주님을 알아가는 일에 시간을 최대한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2. 우선순위가 믿음에 있지 않아서입니다.(우선순위)

우리의 관심이 예수님이 아닌 다른 곳에 있습니다!! 예수님 보다 다른 것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시간이 있어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도, 세상의 재미, 또는 다른 일들의 우선순위에 밀려서 하지 못합니다. 나는 예수님이 먼저다. 예수님이 중요하다 하는데... 실제로 삶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성경은 안 읽어도 유튜브 영상은 잘 챙겨봅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예능 요약 영상, 드라마, 영화, 소개 영상, 우리 우선순위에서 예수님이 많이 밀려나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서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1. 시간 확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하루 중 큐티, 성경읽기, 기도를 위한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시간을 정해 놓지 않고 틈이 나면 해야지 하면 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기도해야지, 성경읽어야지, 큐티해야지 생각을 해도, 생각만으로 끝나기 쉽습니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점심이든, 언제든, 내가 확실하게 방해 받지 않고 예수님께 집중할수 있는 시간,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할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2. 우선순위

시간을 정했어도 우선순위에서 밀리면 하지 않게 됩니다! 성경 읽기로 정한 시간이어도 당장 급한 일이 있으면 급한 일을 먼저 합니다.

시간을 정했으면 그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 시간을 지킬수 있도록 급한 일이 있다면 미리 미리 해야 합니다.

말로만이 아닌, 진실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 지난 일주일을 살면서, 예수님을 얼마나 생각하셨습니까?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려하지 않는 사람들, 예수님께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이들은, 적당히 믿으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이 만큼만 하자!! 너무 깊이 빠지지 말자, 이 정도면 충분하다. 그렇게 스스로 경계선을 정해 놓고 딱 거기까지만,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신앙을 잘 통제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그렇게 결정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자신이 신앙을 통제하고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견고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기를 끝까지 해야 합니다

6절b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성경은 우리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것을 끝까지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번 생각하면 충분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주님을 알아가고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 오실때까지 이 싸움을 해야 합니다. 마귀는 주님 오실 때까지 끝까지 우리를 흔들고, 유혹하고 넘어뜨리려고 공격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끝까지 경계하고 깨어서 주님을 깊이 알아가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2.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7~14절)

7~11절은 시편 95편을 인용하여 완고함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을 정탐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 온 회중에 통곡하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들어가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들에게 노하셨고,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는 나왔습니다. 그러나 애굽에서 나온 모두가 안식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못 들어 간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였기 때문입니다.

8절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마음이 완고한 것이 무슨 뜻입니까?

마음이 굳어져서 말씀을 잘 듣지 않고, 들어도 순종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완고해서 듣지 않고 불순종하였고, 결국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12절은 우리에게 이들처럼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12.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하라 = 불신앙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성경은 매우 놀라운 경고를 합니다.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하라 합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모두가 구원 받은 것이 아닙니다. 고라의 일당은 반역으로 인해 산채로 스올에 내려갔습니다.

우리는 분명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구원에서 이르지 못할까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누가 구원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없습니다. 교회 안에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택함 받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함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 믿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누가 구원 받은 자인지 아닌지 우리는 알수 없습니다.

주님이 오실 때에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오실때에 양과 염소를 구분하십니다. 구분하시기까지.. 양도 염소도 자신들이 양인지 염소인지 몰랐습니다. 오른쪽에 양으로 구분된 자들은 우리가 언제 예수님을 그렇게 잘 섬겼습니까? 라고 합니다. 왼편에 염소로 구분된 자들도 우리가 언제 예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까? 라고 합니다. 그 날이 오기까지 알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믿음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닌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신앙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빌 2:12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벧후 1: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구원의 확신은 주님께 있는 것이지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신뢰하지 않아야 합니다. 인간은 원래 신뢰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항상 자신을 살펴서 잘 순종하고 있는지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었을 때, 그대로 받아들이고 순종하려고 해야 합니다. 말씀에 있다면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내 생각을 덧붙이거나, 자기 편의대로 적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린아이 같은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이런 뜻입니다.

물론 어린아이들 중에도 고집스러운 완고한 아이들이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잘 변합니다. 잘 듣고, 잘 받아들입니다. 잘 순종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시면,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따지거나 변명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순종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또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는 안 됩니다. 기도생활을 통해, 주님 제가 잘 변하지 않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시기를, 날마다 새롭게 하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해도 안되는 것 같습니까? 그렇다면, 기도를 더해야 합니다. 기도가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완고한 사람입니까? 얼마나 오랫동안 완고하게 살아왔습니까? 몸에 깊숙이 박힌 완고함이 잠깐 기도한다고 변한다면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변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간절히 정말 간절히 매달려서 기도해야 합니다. 욱하고 싶지 않은데, 사랑하고 싶은데, 친절한 말을 하고 싶은데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세상의 재미와 즐거움이 좋고

여전히 염려가 가득하고, 불안하고, 그렇다면,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완고함이 깨질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3.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피차 권면해야 한다.(13,14절)

13.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주변 사람들의 권면이 중요하다. 우리는 혼자서는 온전히 설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신앙의 교제가 중요하고, 믿음의 친구가 중요합니다. 나를 끌어 당길 수 있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잠언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주위에 신앙이 좋은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합니다.

선교가자... 삼일예배가자... 새벽예배 가자..!! 제자훈련 받자..!! 봉사하자..!! 일단 들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혼자서 하는 것은 크게 잘못하는 것입니다. 예배만 드리고, 내 경건생활, 기도생활만 잘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성경도 일년에 일독을 꼬박꼬박하고, 헌금도 잘하고, 주일도 빠지지 않고 잘 지키고, 나는 잘하고 있다. 이렇게 나만 잘해서는 안됩니다.

나도 돌봄을 받아야 하고, 나도 남을 돌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함께 신앙생활하면서, 다른 사람을 마땅히 돌보아야 하고 서로 권면해야 합니다. 봉사하는 것, 교사로, 구역장으로, 전도회 임원으로, 주차 봉사로, 등등... 이것은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도록 우리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신을 잘 지켜 완고하게 하지 않고, 서로를 잘 돌보아 권면하여 붙들어 준다면

14절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참여한 자가 되리라...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14절 시작할 때 확신한 것을 끝까지 붙들라 합니다. 시작할 때 확신한 것 = 구원의 확신!!

구원의 확신이 있지만 조심해야 한다. 끝까지 붙들어야 한다. 한번 붙잡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것을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싸움이다. 한번 열심을 내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열심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한번 열심, 한때의 열심을 잘 지켜 나가야 합니다. 끝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단기선교 다녀오고, 수련회를 다녀오면 너무 좋습니다. 은혜가 넘칩니다. 그러나 그 뒤에 이것을 지켜 나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끝까지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매일 힘써야 합니다.

오늘 말씀 어떻게 믿음을 굳건히 세울 수 있는가?

1. 예수님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2.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서로 피차 권면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 믿음을 지키는 싸움을 주님 오실 때까지 끝까지 해야 합니다. 방심하지 않고, 항상 깨어 있어 견고한 믿음을 주님 앞에 나아가시는 신반포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