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본문>‘(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실 때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그때 무리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찬송을 하면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우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종려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이 종려주일입니다. 

  우리는 오늘 종려주일을 맞이하면서 종려주일을 의미있게 맞이하기 위해서 종려주일의 주인공들을 먼저 성경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종려주일의 주인공은 물론 예수님이시지요. 예수님은 말할 필요가 없고, 다른 주인공들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태운 나귀 새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나귀 새끼라는 말이 세 번이나 나오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7절을 볼까요?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예수님을 태운 짐승은 장수들이 타는 백마나 좋은 은 말이 아닙니다. 나귀입니다. 나귀 새끼는 자기의 의도와는 상관없지만 메시야 구세주 예수님을 태우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신 이유에 대해서는 예수님의 겸손함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4-5절을 봅시다.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을 태운 나귀는 예수님의 겸손함을 드러내는, 귀한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종려나무 가지입니다. 

  오늘 본문 7절에는 단순한 ‘나뭇가지’로만 나와 있는데 요한복음 12장 13절을 보면 무리들이 들고 흔든 가지는 종려나무 가지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무리들이 예수님을 환영하면서 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이 종려나무가지를 베어 예수님이 지나 가시는 길 위에 깔았습니다. 이렇게 종려나무 가지는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데, 귀하게 쓰여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려나무는 승리를 상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여 40년 동안 광야생활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초막절 절기에 초막을 짓는 재료로 사용되었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 종려나무가지를 손에 들고 어린 양을 찬양할 것이라고 요한계시록 7장 9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나귀 새끼의 주인입니다.

  이 사람은 정말로 종려주일을 가장 빛낸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맞은 편 마을로 가서 매여 있는 나귀와 나귀 새끼가 있는 것을 보거든 풀어서 내게로 가져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주인한테 허락을 받고 가져 오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져 오라는 것입니다. 주인이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말하라는 것입니다. 주인이 제자들의 말을 듣고 나귀 새끼를 그냥 줍니다.

  자기가 재산이고, 자기가 정성껏 키운 나귀 새끼를 그냥 줍니다. 이 주인의 헌신은 정말로 종려주일을 빛나게 만들었습니다.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건너편으로 가서 매여 있는 나귀 새끼를 풀어서 나에게 가져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나귀 새끼를 가져옵니다.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명령인 것 같지만, 그렇게 했다가는 나귀의 주인한테 야단을 맞을 것 같지만 그대로 순종합니다. 순종했더니 정말로 나귀 새끼의 주인이 순순히 나귀 새끼를 줍니다. 이렇게 순종한 제자들도 종려주일을 빛낸 사람들입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든 무리들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오실 때 무리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려 환영하며 찬송했습니다. 9절을 봅시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여기서 ‘호산나’라는 말은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말입니다. 이 당시에 무리들은 예수님을 메시야, 왕으로 생각했는데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을 시킬 정치적 메시야, 왕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소서, 호산나’ 하고 외친 말은 로마의 압제로부터 구원해 달라는 의미의 말이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찬송을 하긴 했는데, 죄로부터 인류를 구원하실 구세주 메시야가 아니라 정치적 메시야로 생각하고 찬송을 한 것입니다. 찬송의 핀트가 맞지가 않았지요. 나중에는 이 무리들은 예수님이 정치적인 메시야가 아님을 알고 실망하고 도리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편에 서게 됩니다. 하여튼 어떠했든지 간에 무리들은 종려주일의 주인공들이긴 합니다.

  자, 이들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의 주인공이었는데, 오늘날 종려주일의 주인공은 누가 되어야 할까요? 오늘 날은 나귀 새끼도 없습니다. 나귀 새끼의 주인도 없습니다. 종려나무 가지도 없습니다. 제자들도 없습니다. 환영한 무리들도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종려주일이 없어져야 할까요? 멈추어져야 할까요? 포기되어야 할까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의 종려주일의 주인공은 바로 여긴 모인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우리가 맞이하고 환영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1인 5역의 종려주일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종려주일이 없었다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는 일이 없었더라면 십자가가 없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종려주일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한 고난의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종려주일은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합니다. 종려주일은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의미가 큽니다. 어떤 면에서는 종려주일은 성탄절 부활절 못지않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절기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알려지지 않고 믿는 사람들도 교회도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실정입니다.

  저는, 이제는 종려주일의 주인공은 당연히 ‘구원받은 우리이다’ 라는 사실을 전제하고, 종려주일을 지키는 주인공인 우리들이 ‘어떤 자세를 가져야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실까?’를 생각하면서 말씀을 드립니다.

헌신입니다.

  헌신은 내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제사드리는 희생제물은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서 죽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백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하나님 앞에 제물로 바치려고 했을 때 이삭을 결박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죽임을 당해야 제물입니다. 죽임을 당하는 것은 희생을 말하고 헌신을 의미합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희생하고 헌신하신 것이지요. 우리도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오늘날은 예수님을 태울 나귀 새끼가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자신 각자가 예수님이 타실 나귀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바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로마서 14장 8절과 고린도전 6장 20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 고백해야 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것입니다. 예수님, 제가 나귀가 되겠습니다. 예수님, 저에게 타십시오. 제가 예수님을 위해서 헌신하겠습니다. 십자가를 향하여 나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이 모습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겸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말구유에 태어나신 우리 예수심은 날 때부터 겸손하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능력과 지혜와 권세 충만하셨지만 항상 겸손하신 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러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시는 순간까지도 겸손하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성경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 그것도 겸손하기 때문에 나귀를 타신다는 말씀은 우리에게 신성한 충격과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4-5절을 봅시다.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와서 겸손을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우리가 겸손해지면 도리어 우리의 마음이 편한해지고 쉼을 얻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이 종려주일을 맞이해서 ‘나도 예수님 처럼 앞으로 겸손하겠습니다’ 라고 예수님께 말씀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순종입니다.

   순종이 없이는 십자가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하심으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8절,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예수님이 순종하심으로 십자가를 통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순종, 나귀 새끼 주인의 순종은 정말로 귀합니다. 이들의 순종 때문에 당시의 종려주일이 너무나 잘 준비되었고 은혜스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들 때문에 예루살렘 성으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입성하시는 예수님의 뜻이 잘 이루어진 것입니다. 

  순종은 쉽지가 않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해야 하는 사람은 순종하기가 힘듭니다. 자존심을 꺾지 못하는 사람도 순종할 수 없습니다. 자기의 것들을 내려놓지를 못하는 사람도 순종하기가 힘듭니다. 우선순위를 예수님께 두지 않고 자기에게 두는 사람은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낮추지 못하는 사람도 순종하기가 힘듭니다. ‘싫어요, 못해요, 안해요, 지금은 안되요, 다음에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순종이 안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순종하는 사람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용하시고 그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그 사람이 얼마나 성숙한 믿음을 가져 있는가를 알아보는 척도가 바로 순종입니다.

  종려주일을 맞이하면 ‘예수님 저에게 말씀하세요. 저에게 부탁하세요.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이런 자세로 종려주일을 맞이한다면 우리가 바로, 은혜를 충만히 받는 종려주일의 주인공들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승리입니다. 

  종려나무 가지는 승리를 상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시는 예수님을 보면 승리가 아니라 패배하러 가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수님을 괴롭히고 죽이려고 하는 무리들을 다 처치하시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시지를 않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기대를 했던 무리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등을 돌리고 예수님을 죽이는 편에 섰던 것입니다.

  실은, 예수님은 종려나무의 가지의 상징인 승리를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패배가 아니라 승리였습니다. 사탄의 최대의 무기인 죄의 값인 사망을 통해서, 사탄은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이제 사탄은 자기들이 승리했다고 축배를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인류의 죄값인 사망을 예수님이 다 짊어지신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죄의 값인 사망이 오지를 못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미 승리가 주어진 것입니다. 더더욱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확실하게 승리하신 것입니다. 이제는 종려나무가 승리의 상징이 아니라 우리가 승리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종려주일에 우리는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나무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해서 승리했기 때문에 이미 종려나무 가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승리의 아이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저 사람은 승리의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을 받고 칭송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5장 5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오늘 우리들은 종려주일을 맞이해서 종려나무 가지를 어디서 구해서 흔들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들이 바로 종려나무 가지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마음껏 주님을 향해서 흔드시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바로크시대의 화가 렘브란트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한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그 중에 ‘십자가에 올려지는 예수’라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렘브란트 이 그림을 그리면서 십자가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한 남자를 그려 넣었습니다. 아마도 렘브란트 자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예수님의 주변에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만약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 나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나는 어떤 마음을 갖고 있고, 어떤 자세를 취하는 사람이었을까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그러나 오늘 종려주일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오늘 여기 모인 우리들이 종려주일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입니다. 헌신과 겸손과 순종과 승리의 마음과 자세로 예수님을 환영한다면 오늘은 여느 종려주일보다도 더 의미있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종려주일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런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