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첫 말씀 사역 이야기

마 4:12-17

   시인 천양희의 [단추를 채우면서]라는 시가 있습니다.

단추를 채워 보니 알겠다

세상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는 걸

단추를 채우는 일이/ 단추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단추를 채워 보니 알겠다

잘못 채운 첫 단추, 첫 연애, 첫 결혼, 첫 실패

누구에겐가 잘못하고/ 절하는 밤

잘못 채운 단추가/ 잘못을 깨운다

그래, 그래 산다는 건/ 옷에 매달린 단추의 구멍 찾기 같은 것이야.

단추를 채워 보니 알겠다

단추도 잘못 채워지기 쉽다는 걸

옷 한 벌 입기도 힘들다는 걸.

   그렇습니다. 무슨 일을 올바로 시작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시작이 잘못돼 시행착오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시작이 잘되고 끝까지 잘 마무리 되는 일은 더 어렵습니다. 많은 경우 시작이 잘됐어도 도중에 잘못돼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이렇든 저렇든 어떤 일을 추진하고 마무리까지 하는 일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공생애를 보면 많이 다릅니다. 첫 단추가 잘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중간 단추 하나하나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합니다. 마지막 단추 마무리는 더 완벽합니다. 그래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짧은 3년간의 공생애가 완벽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첫 단추를 채우는 이야기입니다.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하신 첫 말씀 선포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배우고 본받고 따라야 할 시작이야기입니다.

시작의 때

   본문 12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말씀 사역을 시작하신 때가 세례요한이 잡히신 뒤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세례요한이 잡혔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당시 분봉왕 헤롯 안티바스가 동생 헤롯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와 재혼했습니다. 세례요한이 이 일이 옳지 않다고 직언을 했습니다. 헤롯이 분노하여 세례요한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후 결국 세례요한은 참수를 당하고 죽었습니다.

   눅 1:76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사가랴가 세례요한에 대해 예언한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길을 예비하는 사명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잡혔다는 것은 이제 그가 길을 예비하는 그 사명을 다하게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드디어 예수님께서 사역을 길에 나설 때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때를 감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말씀 사역을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요 13:1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그리고 또 요 12:23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가 왔다는 것을 아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후 비로소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행동을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늘 때를 알고, 때를 따라 행동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역이 시행착오 없이 늘 완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낚시를 잘 할 줄 모릅니다. 몇 차례 해 보았는데 제대로 잡지 못했습니다. 제가 낚시할 때 제일 어려운 것은 고기를 낚아 올려야 할 타이밍을 맞추는 것입니다.

  물속에서 물고기가 미끼를 물었는 지를 감지하기 위해 찌를 달아둡니다. 물고기가 미끼를 건드리면 찌가 움직입니다. 그런데 찌가 움직이는 모습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찌가 빠르게 치솟을 때가 있고, 때로는 천천히 움직일 때가 있습니다. 중간에 한 번 쉬었다고 올라올 때도 있고, 물밑으로 곤두박질하듯 사라져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밍을 맞추는 일이 어렵습니다. 성질이 급해서 찌가 움직이자마자 낚아채면, 물고기가 미끼를 물기도 전에 달아납니다. 반대로 찌가 충분히 올라왔는데도 망설이면, 물고기가 미끼를 먹고 달아납니다. 그래서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허탕을 치고 맙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매사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성급하면 때를 놓칩니다. 물론 너무 망설여도 때를 놓칩니다. 정말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어떻게 때를 아셨을까요? 주님께서는 때를 판단하는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세례요한이 길을 예비할 것이라는 말씀을 기준으로 때를 판단하셨습니다. 그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셨습니다. 준비가 끝났다고 시작하지 않으셨습니다.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시작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가 온 것을 확인한 뒤 시작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며 때를 판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감동을 통해 깨닫게 해주시는 그 때를 판단해야 합니다.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됩니다. 사람들의 말에 현혹돼서도 안 됩니다. 상황 변화만 보고 따라가도 안 됩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를 기다리고 판단해야 하겠습니다.

시작의 장소

   13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사렛을 떠나 스블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사시면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5-16절을 보면, 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블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예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따라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주님께서 사역하셨던 갈릴리 지역은 어떤 곳이었을까요? 우선 “이방의 갈릴리”라고 했습니다. 유대인이 사는 곳이지만 많은 이방인들과 더불어 사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유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피하고 싶은 곳, 어쩔 수 없어서 살 수 밖에 없는 곳 그런 의미를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흑암에 앉은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율법도 모르는 영적인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불신앙과 불경건 속에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비참한 상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죄로 인한 심판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한 마디로 갈릴리는 ‘낮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힘 없는 사람들이 사는 곳, 사람들이 외면하고 기회만 되면 떠나고 싶은 곳, 환경이나 여건이 열악한 곳입니다. 이에 비해 예루살렘은 ‘높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힘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 모두가 살고 싶어 흠모하는 곳, 환경이나 여건이 잘 갖춰진 곳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이렇게 낮은 곳, 갈릴리에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사역의 효율성면에서 보면 높은 곳에서 공생애를 시작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힘 있는 사람들을 제자 삼으면 훨씬 빠르고 넓게 영향력을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낮은 곳을 택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낮은 곳을 찾으셨을까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셔서 낮은 곳을 찾으신 것입니다.

   빌 2:6-8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의 공생애 자체를 낮추심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서 하늘 보좌에 계신 분이 이 세상으로 오셔서 인간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되신 후에도 죄인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이 세상으로 그리고 이 세상에서도 가장 낮은 곳으로 낮추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물을 생각했습니다. 원래 물은 구름으로 저 하늘에 떠 있었습니다. 빗방울이 되어 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낮은 곳을 향해 흐르고 또 흐릅니다. 마침내 바다까지 흘렀습니다.

   그런데 이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이 물이 없으면 생명은 살 수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이 물처럼 가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돈 있다고 생명이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이나 명예가 있다고 생명이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 머물러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참 물을 많이 닮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무엇도 그리고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물처럼 늘 낮은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늘 가장 낮은 곳에 머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이 아니라 갈릴리를 찾으신 것은 그래서 당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찾으실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물이 거꾸로 흐르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예루살렘으로 가셨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숨겨져 있는 가장 낮은 곳 저 십자가를 찾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님처럼 낮은 곳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의 눈길이 갈릴리처럼 힘없는 사람들이 사는 곳에 가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낮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그런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곳에 머물며 주님께서 주신 능력과 은사로 생명의 역사를 이어가야 합니다.

시작의 메시지

   예수님께서 말씀 사역을 하시며 외치신 첫 마디가 무엇일까요? 바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입니다.

   여기서 천국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이 말은 ‘하나님의 나라’와 같은 뜻입니다. 막 1:15를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기록되어있다. 같은 말씀인데 마태복음은 천국이라고 했고,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나라라고 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쓴 복음서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에 ‘하나님’ 대신 ‘하늘’이라는 말을 썼던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이라는 말은 마태복음에만 30여회 나오고, 다른 복음서에는 모두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란 무엇일까요? 이 말씀은 장소적 개념이 아니라 통치적 개념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특정 장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곳, 그곳이 어떤 곳이든 그곳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외치신 복음 말씀의 핵심은 바로 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아담 타락 이래로 이 세상은 사탄이 지배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2:28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우리가 예수 믿고 성령 받으면 귀신이 떠나고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거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저 하늘의 처소에 가게 되면 그곳은 완벽한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기 때문에 당연히 천국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직 이 세상에 머물고 있을지라도 예수 믿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도 천국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 사역을 시작하시며 처음 하신 말씀이 이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말씀 사역의 가장 우선적인 주제가 바로 이 천국이라는 점입니다. 우리에게 이 천국을 알려주시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천국이 이 땅에서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다는 것이라는 점을 알려주시고 또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주시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말씀대로 그 무엇보다 천국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저 천국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도 천국을 누리며 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 천국을 체험하고 또 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회개는 한 마디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을 말합니다. 그동안 사탄의 통치 가운데 머물며 죄를 지었으나, 이제 돌아서서 하나님의 통치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계라는 잡지에 실린 ‘김북한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이분은 탈북 후 중국에서 선교사님을 만나 교회를 다니던 중, 성경을 읽는 팀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팀장 활동비 중에서 일부를 착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성령체험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선교사님 댁을 방문했다가 뜻밖에도 ‘선교사님 댁이 엄청 어렵게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수치스러운 짓이었는지 깨닫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죄를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저들은 우리를 살리겠다고 저렇게 온가족이 고생하는데,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돈이나 훔치고….’ 제 모습이 너무 수치스럽게 느껴지면서, 저에게 말씀하셨던 성령께 약속했습니다. “가서 다 공개하겠습니다.”라고....

  “제가 돈을 훔쳤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모든 것을 여러분 앞에 공개하고 돌려주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제 눈에서는 폭포수 같은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분을 만났습니다. 눈물 콧물을 쏟으면서 통곡하는데, 갑자기 말할 수 없는 따뜻한 ‘빛과 같은 존재’가 제 등 뒤에서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셨습니다. 그 순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아, 하나님이시구나!’

  ‘하나님의 안아주심’을 경험한 후, 저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온 세상과 모든 자연이 저를 따뜻이 반기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늘과 땅, 나무와 꽃과 새, 공기와 바람 …. ‘아, 이게 천국이구나!’

   그렇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사람들이 천국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천국을 소개해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우리도 이런 천국을 누릴 수 있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말씀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우선 때를 정확하게 아시고 그 때를 잘 맞추셨습니다. 우리도 때를 잘 맞춰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낮은 곳에서 시작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낮은 곳으로 가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주님께서 천국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그 무엇보다 천국을 소중하게 여기고, 회개하여 천국을 누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