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의 교훈

행 7:54-60

   오늘은 스데반이라는 인물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경이 소개하고 있는 이분의 삶을 살펴보면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스데반은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이 강림한 뒤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그 초기부터 유대교와 로마정부로부터 갖가지 박해가 있었습니다. 이 때 제일 먼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끌려가 죽임을 당한 사람이 바로 스데반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스데반은 사도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스데반은 당시 교회를 이끌던 영적 지도자가 아니었고, 일개 평신도였을 뿐입니다. 최초의 순교자가 교회의 영적 지도자인 사도가 아니고, 사도들의 영적지도를 받고 있던 평신도였다는 것입니다.

   이점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말해 줍니다. 무엇보다 교회는 영적 지도자인 목회자만의 헌신과 봉사로 이루어지는 공동체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히 평신도가 먼저 순교했다는 것은 교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는 평신도가 결코 목회자들보다 못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사실 오늘 많은 교인들은 목회자들이 먼저 헌신하고 교인들은 뒤를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들이 본을 보이고, 교인들은 그 본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목회자들은 먼저 본을 보이기 위해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그러나 교인들은 최초의 순교자가 평신도인 스데반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주를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 앞장서서 헌신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스데반에 관한 이야기를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칭찬받는 사람

   성경에 스데반이 처음 등장하는 곳은 행 6장입니다. 이 행 6장에는 초대교회의 첫 번째 임직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이야기 속에 스데반은 임직하는 일곱 명의 사람들 가운데 첫 번째 사람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당시 초대교회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 교회는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한 번은 삼천 명이, 또 한 번은 오천 명이 회개하고 예수 믿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초대교회 교인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교인이 늘어나면서 교회 안에 갖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특히 교인들 가운데 팔레스틴 지역에 살던 히브리파 유대인들과 외국에 살던 헬라파 유대인들 사이에, 구제 문제로 갈등이 생겼습니다. 영적 지도자인 사도들이 이런 문제까지 다 처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평신도지도자로 집사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임직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교인들이 사도들의 명을 따라 일곱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이 일곱 명이 모두 헬라파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이 일곱 사람 중에 첫 번째로 선택된 사람이 바로 스데반입니다.

   그러면 스데반은 어떤 사람이었기에 첫 번째로 선택이 됐을까요? 행 6:3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한 마디로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선택됐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스데반은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도들과 영적 지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은 물론이고, 온 교우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맥아더 장군은 어려서 말할 수 없는 개구쟁이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말썽을 피우고 사고를 치는 맥아더를 보고 그의 장래를 염려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할머니는 “너는 군인의 기질을 타고났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 칭찬 한마디가 맥아더의 인생을 바꾸어놓았습니다. 그를 군인의 길로 들어서 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칭찬은 힘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격려하고 세워주고 변화시켜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칭찬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바라고 기대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칭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바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칭찬을 가려서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때로는 칭찬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힘이 되기보다는 독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칭찬을 다 좋아하기 보다는 가려서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선 칭찬하는 사람을 가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뭐 그렇게 까지 하느냐”고 핀잔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기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적당하게 신앙생활하면 칭찬을 하곤 합니다. 이런 칭찬은 가려서 들어야 합니다.

   스데반은 교인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목회자들은 물론이고 교인들 모두 스데반을 칭찬했습니다. 그것도 최고라고 손꼽으며 칭찬을 했습니다. 신앙생활에 얼마나 힘이 됐을까요? 우리도 이런 칭찬을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칭찬하는 내용을 가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칭찬을 하곤 합니다. 때로는 외모 때문에 칭찬합니다. 예뻐졌다든지, 살이 많이 빠졌다든지, 옷이 잘 어울린다든지 등등. 때로는 재능 때문에 칭찬합니다. 노래를 잘 부른다든지, 운동을 잘한다든지, 음식을 잘 만든다든지 등등. 이런 칭찬도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스데반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다는 것 때문에 칭찬을 받았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능력 있게 교회봉사를 잘하는 것 때문에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혜가 충만하여 복잡하고 얽혀있는 문제를 덕스럽고 은혜스럽게 잘 처리했기 때문에 칭찬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신앙적인 것 때문에 칭찬을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칭찬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어떤 칭찬은 우리 신앙생활에 힘이 되지만 또 어떤 칭찬은 독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칭찬은 가려서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스데반처럼 믿음의 사람들의 칭찬을 받아야 하고, 또 믿음의 일 때문에 칭찬을 받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천사의 얼굴을 한 사람

   행 6:15를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공회에서 스데반을 심문하던 사람들이 심문을 받고 있던 스데반의 얼굴을 보니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는 것입니다.

   당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데반이 당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하던 대로 유대회당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스데반이 복음을 전하던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논쟁을 하던 중에 저들이 스데반을 당할 수 없자 모함하여 고발했습니다. 그래서 공회에 끌려가게 됐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대제사장의 집에서 열렸던 바로 그 공회에 끌려가서 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스데반은 지금 공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도 예수님처럼 처형을 당하여 죽을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 같았으면 두려움에 떨며 살려달라고 빌었을 것입니다. 그 얼굴이 사색이 다됐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천사의 얼굴과 같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그 얼굴이 평안하고 담대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얼굴에 빛이 나고 위엄까지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얼굴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고, 그 사람의 인간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얼굴을 잘 가꾸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무엇보다 화장은 기본이 됐습니다. ‘화장률’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국민 한 사람당 평균소득 가운데 화장품을 사는데 쓰는 돈의 비율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이 화장률이 우리나라가 0.51로 단연 1등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화장품의 나라 프랑스는 0.26, 미국은 0.31, 그리고 이탈리아는 0.38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굴을 아름답게 가꾸려고 바르고 칠하고 뿌려댑니다. 게다가 성형수술도 세계 최고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제 얼굴을 뜯어고치기 까지 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렇게 외부에서 그리고 뜯어고친다고 얼굴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미국 서부개척시대 이야기입니다. 몬태나 주에 살던 몇 사람이 금을 찾아 서부로 떠났습니다. 고생 끝에 금광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금을 캐려면 필요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경비도 필요했고, 음식과 장비도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준비하려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출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들을 따라 나서는 것입니다. 물론 이 사람들은 한 마디도 발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람들이 알고 따라나섰을까요? 그 답은 이 사람들의 얼굴에 있었습니다. 이들의 얼굴은 밝았고 희망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얼굴만 보고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면의 상태는 얼굴에 나타납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그 얼굴이 밝아집니다. 반대로 나쁜 일이 있으면 그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성령이 충만하고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 얼굴에 빛이 납니다. 반대로 어둠의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그 얼굴에 깊은 어둠이 묻어납니다.

   지금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다고 했습니다. 근심 걱정과 두려움에 어두워야 할 얼굴인데, 천사의 얼굴과 같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7:55를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성령이 충만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저 하늘의 보좌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 그 누구의 얼굴과 비교할 수 없는 천사의 얼굴과 같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얼굴은 어떻습니까? 거울을 한 번 보십시오. 여러분의 얼굴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기를 바랍니다. 남달리 밝고 위엄이 있기를 바랍니다. 빛이 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닮은 사람

   행 7장 마지막 부분은 스데반이 순교하는 장면을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짧지만 장엄함이 넘치는 장면입니다.

   59-60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두 마디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우선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자신의 영혼을 주님께 부탁하는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스데반이 이렇게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믿음 때문입니다. 비록 몸은 죽어 흙이 된다고 해도, 영혼은 죽지 않고 주님께서 계신 저 영광의 나라에 갈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믿음이 우리를 죽음의 공포로부터 지켜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말씀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찾아올 죽음의 순간에 스데반처럼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스데반은 지금 주변에 증오와 저주를 퍼붓는 사람들 한 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머리가 깨지고, 얼굴에 피가 나고, 온 몸에 멍이 들어가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참하게 고통 가운데 죽어가면서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기도 내용이 무엇입니까? 바로 용서입니다.

   그렇습니다. 스데반은 이 땅의 생애를 마치는 그 순간을 사랑으로 맞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유종의 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생을 추하고 악하게 마무리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마무리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정말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언젠가 이런 마지막 순간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 마무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잘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스데반의 마지막 장엄한 모습이 주님과 너무도 닮았다는 것입니다.

   우선 “주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라는 기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께 드렸던 기도와 비슷합니다. 눅 23:46을 보면 주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다음으로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는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눅 23:34를 보면 주님께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놀랍지 않습니까? 어떻게 스데반이 이 세상을 떠날 때의 모습이 주님과 이렇게 닮을 수가 있을까요?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스데반이 주님의 십자가 죽음을 목격한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장면을 목격한 뒤 크게 감동을 받아서, 자기도 죽을 때 이렇게 해야 하겠다고 다짐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닮을 수 있었을까요?

   더 중요한 것은 스데반이 예수를 믿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승천하신 뒤 성령강림 사건 뒤 사도들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됐으니까 그 때가 주후 30년에서 31년 사이쯤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순교할 때가 주후 32년이니까? 길어야 2년 짧으면, 1년 정도 신앙생활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주님을 닮은 모습으로 순교할 수 있었을까요?

  페르시아 우화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한 여행객이 길을 가다가 점토 한 덩어리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점토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나고 있었습니다. 이 여행객이 점토에게 물었습니다. "점토야 이 고상하고 놀라운 향기가 어떻게 해서 너한테서 나느냐?" 점토덩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내 몸에서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스데반이 이렇게 주님을 닮을 수 있었던 것은 비록 짧은 기간 예수를 믿었지만, 그 누구보다도 철저하게 주님과 함께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했고, 그 누구보다도 깊이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했고, 그 누구보다도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썼을 것입니다. 그러는 중에 자기도 모르게 자기에게서 주님의 향기가 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주님을 닮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마지막 죽는 모습까지 이렇게 주님을 닮게 되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벌써 예수 믿은 세월이 얼마입니까? 그런데 우리에게 얼마나 예수의 향기가 나고 있습니까? 우리가 얼마나 예수 닮은 삶을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스데반에게 도전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더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더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더욱 더 주님을 닮아 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