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막 1:21-28 * 제목 권세 있는 새 교훈 (A New Teaching With Authority)

예수님의 사역은 두 가지의 큰 사역으로 나눌 수있습니다. 즉 가르치시는 일과 행하시는 일입니다(행 1:1-2). 마가는 주로 가르치시는 것 보다는 행하신 일에 치중하여 복음서를 기록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시몬과 안드레 형제를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들의 집은 마가복음 1:29에서 보듯이 가버나움에 있었습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가 이 시몬의 집이 예수님께서 갈릴리 사역을 하실 때 거처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첫 사역의 때와 장소로 안식일에 회당에 참석하시는 것으로 정하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가버나움 회당에서 있었던 하루의 사역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회당에서 안식일 예배 때 설교를 하셨고, 회당에서 만난 귀신들린 사람의 귀신을 내어 쫓는 일을 하셨습니다. 이 사역은 예수님을 아주 널리 알려지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권위있는 가르침과 행동”이라고 할 것입니다. 아마도 이 날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하루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 깊은 첫 사역 기록 속에서 영적 교훈을 살펴 보도록 합니다.

1. 예수님의 권세 있는 가르침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택하셔서 본격적인 사역에 나선 것은 물론 당신이 유대인이기에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것(눅 4:16)도 이유가 되겠지만, 안식일이 되면 모든 유대인들이 회당에 오기 때문입니다. 회당에서는 안식일에는 예배드리고, 평일에는 종교교육, 상담, 재판까지 이루어지는 마을의 행정중심, 교육중심, 종교중심, 사법중심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 회당제도가 언제 유대인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사사시대나 왕정시대에도 지방에서는 간혹 집회 처소가 있기는 하였지만, 아마도 유대가 바벨론에 멸망당한 후 포로로 잡혀가서 뿔뿔이 흩어져 살면서 자연스럽게 예루살렘 성전을 그리며 함께 모여 유대인의 종교와 전통, 그리고 문화유산을 교육, 보존, 그리고 전수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이 고토로 돌아온 이후에서 계속하여 각 지방에 존재하게 되었을것입니다.

회당에는 회당장이 있어서 예배 시 강론을 하며 인도하였고 참석하는 사람들 가운데 유능한 유대인 Rabbi가 있으면 초대하여 설교를 부탁하곤 하였습니다. 이 날 가버나움 회당에서 예수님은 설교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날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알 수 없지만, 설교하신 후 회중들의 반응은 대단히 폭발적이었습니다.

* 막 1: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회당에서 예수님의 설교를 들을 청중들은 한결같이 “권위”를 느꼈습니다. 그것은 당시 일반적으로 가르쳤던 서기관들의 설교와 판이하게 비교되는 설교였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마태복음 5-7장의 산상보훈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바를 살펴보면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당시 서기관과 율법선생들의 가르침과는 확실하게 비교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자기에게 적용된 구약의 가르침.

* 눅 4:17-21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이사야의 말씀을 찾으셔서 읽으신 후 이 글이 이루어졌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구약의 말씀에대하여 가르치는 서기관과는 확실하게 차별성이 느껴집니다. 주님은 구약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구약이 자기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는 점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즉 성경 예언의 주인공이 바로 자신임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둘째, 자기의 견해로 해석하여 가르치심.

당시 서기관들은 율법의 형식적 준수를 강조하여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권위 있는 다른 율법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여 물론 전반적으로 볼 때 그들의 가르침이 율법의 근본 뜻과는 상치되지 않는 교훈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교훈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즉 당시 랍비들은 “ 어느 선생이 말씀 하시기를 ---” 라고 했다면 예수님은 “ 내가 이르노니---”의 형식입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곧 자신이 성경해석의 주인이심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자신이 말씀이시고 자신이 명령자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셋째, 차별적 권위의 가르침.

우리는 이러한 요소를 산상보훈에서 잘 알게 됩니다. 마태복음 5장을 찾아봅시다.

* 마 5:21-24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이러한 가르침은 신적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시는 예수님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산상설교 뿐 아니라, 다른 가르침에서도 과감했고(Bold), 역동적이고(Dynamic) 강력한 명령(Command)의 교훈을 하셨고, 아울러 청중들의 흥미와 재미(Fund)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 눅 4:22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 막 12: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더라 백성이

즐겁게 듣더라

이 재미있는 가르침이 흔히 생각하듯이 단순히 광대와 같은 코메디안 노릇을 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바른 뜻을 잘 풀어서 당시의 율법선생들에게 들어서 익숙한 내용을 다시금 재해석하여 전혀 예측하지 못하게 하고 식상하지 않은 방식으로 설교함으로, 듣는 자들이 그 설교와 가르침에 푹 빠져 듣도록 하는 탁월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의 가르침은 첫째, 간단 명료합니다. 둘째 은혜롭습니다. 셋째, 이해하기 쉽습니다. 넷째,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다섯째, 신적 요소가 있습니다.

이러한 탁월한 설교를 들은 청중들은 매우 놀랐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말씀은 이렇게 우리의 상식과 관습 그리고 수준과는 확연히 다른 가르침을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는 권위가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그 권위 앞에 엎드리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사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성도는 이 성경의 말씀, 예수님의 생각과 뜻을 잘 이해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형식적인 종교인이 아니라 바른 신앙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이러한 차원에서 바른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셨습니다.

* 롬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 예수님의 권세 있는 행위

이어서 우리는 가버나움 회당에서 일어난 놀라운 사건을 접하게 됩니다.

* 막 1:23-26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마가는 예수님의 첫 번째 축사(逐邪)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귀신을 내 쫓는 사역은 예수님의 사역에 중심에 있는 사역 중에 하나입니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은 당시 축사자들과는 판이한 차별성을 가진 특이한 권세(Extraordinary Authority)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1) 귀신을 내 쫓는 일반적인 방법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은 귀신이 유독 예수님에게만 접근하였던 것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당시 사회상이 아주 혼란스럽고 영적 시험들이 강력하여 귀신들린 자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무당들과 유명한 영적 지도자들도 이러한 축사를 행사하였던 것입니다.

* 마 12:24, 27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문제는 그러한 부류의 영적 지도자들이 축사를 하면서 행사하였던 방법과 예수님의 방법은 판이하게 달랐던 것입니다.

2) 특별한 예수님과 귀신과의 만남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마가가 기록하는 이 축사 사건은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귀신이 부르짖으며 한 말을 생각해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 막 1: 23-24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여기서 우리는 귀신의 주장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a. 귀신은 예수의 출신지를 알고 있습니다.

b. 귀신은 자신과 예수님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따지고 있습니다.

c. 귀신은 예수님의 사역을 알고 있습니다.

d. 귀신은 예수님이 누군지를 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 귀신은 특별한 귀신입니다. 그 귀신은 예수님의 영적 Power에만 겁을먹고 떨고 있는 귀신이 아닙니다. 이 귀신은 예수님의 신분과 능력 그리고 자기와의 원수관계를 알고 예수님께서 하실 사역을 알고 이렇게 예수님께 대 드는 것입니다.

첫째, 귀신은 예수님을 나사렛 사람이라고 칭하였습니다.

이 나사렛이란 아주 보잘 것 없는 시골출신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곳에서 나온 자가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선수를 치는 것입니다. 무시하며 대드는 형국입니다.

* 요 1: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둘째, 귀신은 자신과 예수님과의 관계성을 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귀신이 자신의 과거와 예수님과 어떤 관계가 있음을 알고 먼저 선수치는 것입니다.

*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우리는 사탄과 예수님과 필연적인 원수지간의 관계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셋째, 귀신은 그러한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축출하여 멸하려는 예수님의 사역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요일 3:8b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넷째, 귀신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The Holy One of God)로 불렀습니다.

* 약 2:19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 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이렇게 특별한 귀신이 예수님의 공생애 초두에 등장하여 예수님의 권세를 비난하고 간교하게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를 방해하였던 것입니다.

3) 권위있는 축사자 예수

문제는 이 귀신을 내쫓는 방법에 있어서 예수님은 당시 귀신을 내어 쫓는 사람들과는 확연히 다른 권위를 드러내셨습니다. 당시 축사자들은 특별히 정성드린 의식(elaborate ritual)과 마술적인 종교의식(magical formulae)방법과 의식을 동원하여 귀신을 내어 쫓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축사 과정은 아주 간단하고 강력합니다.

* 막 1: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귀신에게 단호하게 명령하셨습니다. 꾸짖으시고 “입닥치고 나오라!” 강력한 명령이었습니다. 귀신은 이 명령에 항복하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 막 1: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이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은 경악하였습니다. 그들은 외치기를

* 막 1: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예수님의 권세를 특별한 권위를 가진 권세입니다. 그 권세는 말씀과 일치된 권세로서 영적 치유를 하시고 말씀으로 바른 진리를 드러내시는 권위있는 가르침입니다. 말씀과 행위가 하나로 일치되는 권위의 교훈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어떤 사람들은 이 현대 과학문명이 발달한 시대에 귀신이 어디에 있느냐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세속적인 악령의 권세 하에서 온갖 육체적 질병과 정신적 고통 가운데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느 통계에 의할 것 같으면, 현대인들의 7-80%가 정신분열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은 온갖 귀신들이 숭배받고 있는 혼란한 영적전쟁터입니다. 아이들로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귀신을 찬양하고 섬기며, 악귀(Witchcraft) 무당, 점성술, 마술가, voodoo(무술사) 등등 영적 혼란을 숭배하고 당연시하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성경은 우리들에게 악령의 역사를 인식하고 강력하게 대적할 것을 강조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영적 전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입니까? 간교한 귀신은 우리의 흐트러진 영적 상태 속에 들어와서 온갖 감언이설로 우리를 선동과 유혹으로 기도 못하게 하고 성경읽지 못하게 합니다. 신앙생활을 대충하도록 합니다. (예화/ 나중에 하라---)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무지하면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교훈 가운데 바른 교훈을 받지 않으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행 가운데 바른 인도자를 만나야 바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듯이 바른 영적 교훈을 접해야만 바른 구원을 얻게될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많은 선생들이 가르쳤으나 진리에 대하여 가르쳤지, 진리 자체를 드러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진리의 변죽만 울리며 잘못된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 눅 6:39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권위있는 새로운 교훈을 하신 주님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 분께서는 신적 권위를 가지시고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