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의 말씀

 

  

본문6:41-59

  
  

여러분, 세상의 뉴스와 복음, 세상의 학문과 예수님의 말씀의 차이가 뭔지 아세요?

  

세상의 뉴스 - 인간의 문제를 다루는데흥미 위주의 피상적인 문제를 다룹니다복음은 본질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세상의 학문-  땅의 문제를 다룹니다예수님의 말씀-  땅의 문제도 포함되지만 하늘에 관한 말씀이요영원한 삶에 관한 말씀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본질적인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세요?오늘 설교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다루려고 하는데요인간의 본질적 문제는 진리,  죄와 죽음과 심판, 영원한 생명에 관한 문제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매달리는 것들을 –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임시적인 것들이요,  사라질 것들,  죽을  놓고 가야  것들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본질적이고 영원한 문제들을 다루고 계십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  진리는 난이도에 있어서 양면성이 있습니다. 쉬울 수도 있고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믿는 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지 않고이해할  있지만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이해가  되지 않고 어려운 것입니다

  

 

  

요한복음6장에 길게 기록된 예수님의 가버나움 회당의 설교는 영생을 주는 말씀이요 너무나 중요한 말씀인데많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말씀이었던  같습니다오늘 본문에서도 유대인들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거듭 거듭 수군거리고 서로 다투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6:60 말씀에 의하면 몇몇 제자들에게까지도 어려운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제자  여럿이 듣고 말하되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있느냐 한대

  

 

  

(유대인들의 수군거림)

  

1)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내가 생명의 떡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다라고 하시자, 이해가 되지 않아서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누군지 출신에 대해어린 시절에 대해 알고 있는데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니이해할  없다는 것입니다

  

6:41-42절을 보세요.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유대인들이 예수님에 대해 인간적인 면만 알고 있었지예수님의 신적인 특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나름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해지만온전히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그래서 예수님이 하늘에서 내려 왔다는 이야기를 들고 수군거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수군거리는 사람들에게 “너희는 서로 수군거리지 말라 하셨지만그들을 비난하거나 책망하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아직 영의 눈이 열리지 않아서예수님이 누군지 몰라서 그렇게 반응한 것입니다예수님이 누군지 진정으로 안다면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수군거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오늘 예수님이 누구신지 바로 알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알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수군거리거나 의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수님은 수군거리는 사람들에게  먼저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게 되고 생명을 얻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1)    구원을 믿음으로 받는데, 믿음은 선물이라고 먼저 말씀하십니다. (믿음은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6:44절을 보세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

  

16장애서 베드로가 예수님에 대한 신앙 고백을 했을 때에도 예수님께서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16:17, “바요나 시몬아네가 복이 있도다이를 네게 알게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니라.”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 누가 믿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결코 자신의 결정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먼저 하나님의 택하심이 있었다라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누구라도 예수님께 나올  없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르심의 주도권은 항상 하나님께 있습니다

  

아브라함 –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찾았나요? 아니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먼저 찾아 오셔서 어디로 가야  지를 말씀해 주셨나요?

  

12:1-3절까지 보면하나님께서 먼저 아브람에게 오셔서 지시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땅으로 가라내가 너로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제자들 – 신약 성경에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게  때에도제자들이 먼저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제자들을 택하여 불러 세웠습니다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받게 하려 함이라.”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하나님이 이끌어 주셔야 믿을   있습니다

  

 

  

(2)    예수님은 자신만이 ‘하나님을  자요하나님에게서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유일한 중보자다.)

  

이것이 6:45-46 말씀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이는 아버지를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라오직 하나님에게서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예언서에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게 된다 말씀이 있는데요 말씀이 사람들이 직접 하나님을 보고배운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하나님께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되고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유일하신 중보자시요, 구원자이심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1:18, “본래 하나님을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사도 요한)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자가 없느니라.”(예수님)

  

딤전2:4-5,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하나님은  분이시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분이시니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바울)

  

 

  

(3)    예수님은 이제  직접적으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47-50절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예수님은 앞에서 했던 자신이 생명의 떡이라는 말씀을 다시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의 핵심은  세상에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게 되면 죽지 않고 영생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유대인들이 기억하고 있는 신비로운 떡인 만나를 먹은 사람들도  죽었지만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죽지 않고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을  혼란스럽게  것은 6:51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주장하는데 그치지 않고자기가  떡은 자기 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떡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살이니라.”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이었던 것입니다그래서 수군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 서로 다투면서 반문하였던 것입니다. 

  

6: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여러분 말씀의 영적인 의미를 깨닫지 못하면예수님이 식인종처럼 느껴질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세상에 자기 살을 주어 먹게 하겠다니도대체 무슨 뜻인지”   없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 사이에 있었던  바보스런 질문과 다툼은 오히려 예수님께서 복음의 핵심을 설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세상에 가치 없는 질문은 없다는 것입니다어리석은 질문이라할지라도 복음 진리를 설명하는 좋은 도구가   있다라는 것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반문, 심지어 비판까지도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니고데모의 질문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있는가? 어머니 모태에 들어갔다 나올 수도 없지 않은가? 질문에서 중생의 진리가 나왔습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 –  길을 그릇도 없고,  우물은 깊은데 당신이 어디서  생수를 얻을  있습니까?예수님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는 생수임을 증거하셨습니다.

  

본문의 유대인들 –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주어 먹게 하겠는가? 질문에서 성만찬의 의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4)    6:53-55절을 보세요예수님은 살에 대해서만 말씀하지 않으시고피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 라고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살은 참된 양식이요  피는 참된 음료로다.”

  

 

  

 말씀을 잘못 들으면 오해하기 쉽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들으면, 도저히 이해할  없는 말씀입니다. 식인종의 말과 같이 들릴  있습니다.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다,  살을 먹과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  삶은 참된 양식이요,  피는 참된 음료다.” 이런 말씀을 누가 이해할  있겠습니까?

  

우리는  말씀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이야기하고또한 성찬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말씀 속에 십자가라는 말이 들어 있지 않고, 성만찬이나 예수님의 죽음이라는 말이 직접적으로 들어 있지 않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성만찬에 관한 말씀이라는 것을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 전체의 핵심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이고,  줄이면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보혈이 중요한 메시지가 될까요?

  

십자가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나타나 있습니다. 인간의 죄가 용서받은 곳입니다. 인간의 대속 사건입니다. 인간에게 새생명을 주고,영생을  사건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 십자가 사건을  해석하였는데, 인간이  스스로 이룰  없었던 것을 하나님께서 아들의 죽음을 통해 이뤄 주신 것입니다.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있는 길을  사건이 바로 십자가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요감추어졌던 비밀인 것입니다사도 바울은  진리를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깨닫고,  진리를 전하지 않을  없었습니다.

  

(a)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바울의  설교 주제는 십자가,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b)    로마서 3:25-26절을 보세요.  예수님의 죽음과 피가 인간의 죄를 사해주는 능력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은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길이 참으시는 중에 –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간과하심너그럽게 봐주시는 것입니다. 죄가 있지만, 없는 것으로 봐주시는 것입니다.

  

왜요?누구 때문에요? 예수님의 십자가, 그의 피를 믿기 때문에 그렇게 봐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려 죽지 않으셨다면, 화목제물이 되어 주시지 않았다면, 우리 인간은  사함을 받을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시고 죽으심으로써 우리 믿는 자들에게  사함과 영생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c)     8:3-4절을 보세요.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사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인간, 율법, 심판사망과 같은 단어들은 같은 범주에 속하는 단어들입니다. 문제는 인간이 스스로 죄에서 빠져 나올  없다, 라는 것입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율법을 통해 의를 이루려고 해도 이룰  없게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실  있으신데, 하나님은 아들을 세상에  있는 인간의 모양으로 보내사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써 율법의 요구를 이뤄주셨다, 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이상 정죄함이 없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갈  있게  , 이제 죽음으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과 영생의 몸을 입고 살게 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아직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일어나기 전이지만, 예수님의 자신의 죽음과 희생,  예수님의 살과 피를 통해 믿는 자들에게 구원과 영생을 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강조하시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또는 성만찬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님과의 연합이라는 것입니다

  

6:56-57절을 보세요.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내가  안에, 그가  안에 표현은 요한복음에서 아주 특별한 관계를 이야기할  쓰는 말입니다. 요한복음15 포도나무 비유에서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과의 연합 열매 맺는 비결임을 강조하셨습니다.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안에, 내가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없음이라.”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신비로운 연합을 경험할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설명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셔야 합니다.”  성만찬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마음으로 믿고, 또한 입술로 시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써 예수님과 연합되는 자에게 어떤 축복이 주어질까요?세상에서 가장  축복이 주어집니다.

  

6:58절입니다.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입니다. 예수님을 먹는 사람을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  말씀- 우리가 너무 자주 들어서 실감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굉장히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죽고, 죽음의 공포에 시달리는데, 믿는 자들을 영원히 살게 된다는 말씀이 얼마나 충격적인 말씀입니까?

  

 

  

요즘 우리는 코로나 19 인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죽음이 가까이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죽음이 3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누구든지 우리는 죽음과 아주 가까이 살고 있는데요, 기억할 것은 우리가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늘에서 내린 만나를 먹고도 죽었지만, 살아 있는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          믿는 자들에게 구원의 확신,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가?

  

확신이 없는 자는 – 염려와 두려움을 떨쳐내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지 못합니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감사와 기쁨이 없는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확신이 있는 자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갖게 됩니다. 주의 일에도 열심을 냅니다. 고난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결론/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가지 포인트을 말씀하셨습니다.

  

1)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생명이요, 영생이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 말하는 생명- ‘조에 육신의 생명과는 다릅니다육신의 생명영원하지 않습니다 죽습니다요한복음에서 말하는 생명 생명영적 생명인데 생명은 현재적이면서 동시에 미래적입니다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생명을 의미하면서도 동시에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영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을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생명의 떡입니다특히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을  얻을  있습니다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상징하며 기념하는 의식이 바로 성만찬입니다성만찬에서 우리는 주님의 살과 피를 먹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살은 참된 양식이요  피는 참된 음료로다.”(6:53-55)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17:3) 예수님을 떠나서는 생명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3)       축복은 오직 예수님을 믿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십자가의 의미를 믿고 받아들이게 되면 예수님과 연합됩니다그러면 하나님과 화해할  있게 되는 것입니다예수님과의 연합은 가장 신비로운 일이요인간이 경험할  있는 최고의 경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받는 진정한 축복은 영생의 축복입니다. 예수님을 오늘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6:58절을 보세요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죽음으로 끝맺습니다. 아무리 부자도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예외가 없습니다그러나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자들은 죽어도 다시 살아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마지막 날에 주님이 다시 살리신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11장에서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 전에 그의 누이 마르다와의 대화를 통해 부활에 관한 놀라운 말씀을 주셨습니다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즘 우리는 인생에 대해, 인생의 의미, 무엇이 행복인지 생각해 보지 않을  없습니다.

  

일생 생활이 축복이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코로나 이후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고백입니다.

  

또한 우리는 죽음을 생각해 보지 않을  없습니다. 미국에서만 최근   사이에 코로나바이러스만으로 10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그런데 코로나로만 죽는 것은 아닙니다코로나가 아니어도 모든 사람을 병들고늙고, 또는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를 듣고 있는  중에서도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사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생명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평안을 누릴  있습니다. 지금도  생명 가운데 살고, 영생에 대한 소망 가운데 살기 때문에 절대적 평안을 누릴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릅니다마음의 근심과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14:2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모두 날마다 주께서 주시는 생명과 평안기쁨을 누리시고죽어도 살아나는마지막 날에 주께서 일으켜 세우시는 부활의 복을  누리실  있기를 축원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