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1:20-27)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
에 책망하시되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
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
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
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
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
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오늘 본문을 비롯하여 예수께서 감사드린 네 가지 경우를 살펴봄으로 감사하
는 신앙생활을 배우고자 합니다. 본문 마태복음 11:20-27과 요한복음 11:38-44의
<감사>, 누가복음 9:10-17장의 <축사>, 누가복음 22:14-20장의 <사례> 등의 단어
는 모두 헬라어 '율로게오'(ulogeo)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율로게
오'(ulogeo)는 '하나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기를 축원합
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모든 경우
에 하나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예수께서는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즉 오병이어를 가지시고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기를
축원하며 감사드리셨습니다.
(눅9:10-17)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날이 저물어가매 열 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
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
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이는 남자가 한 오천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명씩 앉히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
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예수께서 벳세다 고을에 가셔서 하나님 나라의 일, 즉 복음을 전파하시며 병
든 사람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이같은 예수의 가르치심과 병고치는 능
력에 마음이 붙들려 날이 저물어 가는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에 열 두 사도
들은 모인 무리들이 너무 많아 저들이 묵을 곳과 먹을 것이 염려되었습니다. 그
래서 12 사도들이 예수께 "이곳은 아무 것도 없는 빈들이니 사람들을 여러 마
을과 촌으로 보내서 그곳에서 먹고 잘 수 있도록 하시지요."라고 말씀드렸습니
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은 너무나 막연해서 "우리에게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
는데 모인 무리들은 남자만 5천명이나 되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도저히 할 수 없습니다."고 자신들의 생각을 고할 수밖에 없었
습니다. 예수께서 그간 보여주신 수많은 능력과 기적 등을 보아왔던 제자들이었
지만 자신들의 능력의 한계에 부딪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살지만 인간적인 한계의 벽에 부딪칠 때가 많은 것입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어느 어린아이가 바친 보리떡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 오병이어밖에 없었던 것
처럼 우리가 가진 능력이나 지혜, 물질 등은 초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떼를 지어 한 오십명씩 앉히라"는 예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습니
다. 그러자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 즉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초라한 음식, 가난한 사람의 한 끼 식사에
불과한 최소한의 양식을 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그 자리가 바로 수 천
명이 먹고 열 두 바구니가 남은 기적의 자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5천 명이 먹을
수 있는 많은 떡이 생겼을 때 감사하신 것이 아닙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
기 두 마리를 놓고 감사하는 그 마음에서부터 기적과 축복의 역사가 시작된 것
입니다. 가진 것이 적다고 원망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기적과 축복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비록 가진 것이 없다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 곧 교회에 나와
서 절기를 지키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물산과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
하여 감사드릴 때 기적과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신명기 16:13-17) 축복
과 행복은 감사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며 살기 때문에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가진 물질이 없어도, 가진 집이
없어도, 가진 지혜나 능력, 재능이 없어도, 타고난 건강이 없어도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믿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리므로 오병이어의 기적과 축복이 여러분 삶
에서 경험되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으로 예수께서는 나사로의 무덤앞에서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요11:38-44)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통분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
이라 돌로 막았거늘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가
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
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
니게 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죽은 지 나흘이 지나 벌써 썩는 냄새가 나는 나사로의 무덤을 찾
아가 돌문을 옮겨 놓게 하고 이렇게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아버지여 네 말
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
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예수께서는 죽음을 앞에 놓고 울며 슬퍼하
는 비극적인 상황을 뒤로 하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던 것입니
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여 네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
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고 하시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기도를 과거에
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들으시는 분이심을 확신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듣
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도 하실 수 없으심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감사
기도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기도였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마치 죽은 시체를 감싸는 베로 그 수족이
꽁꽁 묶여 있는 것처럼 하는 일마다 묶여 있어 꼼짝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
니다. 이미 죽어 썩는 냄새가 나는 것처럼 도저히 회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망하지 마시고 예수를 부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감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죽은 나사
로가 묶인 것이 풀어져 다니게 된 것처럼 얽히고 설킨 문제들이 술술 풀어지고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릴 때 그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무덤 앞에 서있는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해도 기도를 들으시는 하
나님께 감사기도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덤이 열리고 묶인 것이 풀어지는
기적과 축복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는 예수께서 실패 속에서 드린 감사기도입니다.
(마11:20-27)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
에 책망하시되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
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
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
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
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
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예수께서 가장 정성을 많이 들여 전도하며 가장 많이 능력을 베풀었던 마을
인 고라신과 벳새다는 예수의 선교의 중심지였던 가버나움에서 그다지 멀지않
은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가까운 지역이었기 때문에 그곳 복음화를 위해 가장
많은 능력과 정성과 시간을 쏟아 부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라신과
벳새다 마을들은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는 결과가 너무나 더디었습니다. 한 마디
로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
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
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마 11:21)라고 한탄하시며 차
라리 다른 곳, 두로와 시돈에 그만한 정성과 노력을 쏟아부었다면 전도의 열매
가 많았으리라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선교의 중심지 가버나움도 마
찬가지였습니다. "가버나움아.....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마11:23).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능력과
권능을 보여주며 전도했건마는 그 전도의 열매가 없을 때, 실패하고 무너졌을
때 짜증나고 화나고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없이 사는 모습들이 영혼없
는 짐승처럼 불쌍해 보여 그토록 물질과 시간을 희생하며 사랑으로 섬기며 복
음을 전했지만 아무런 보람도 없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지 아니할 때 짜증나고
화나고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때 예수께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
를 드리셨습니다.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
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11:25). 여기에서 어린아이들은 제
자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전도 여행에서 돌아와 성공적인 보고를
하였던 것입니다(눅10:17~20). 똑똑하다는 사람들은 예수의 전도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무식하고 아이같이 순박한 제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소리없
이 확장되고 있는 사실을 볼 때 그 성공이 여러 마을에서의 실패에 비하면 아
직 지극히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예수께서는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
지의 뜻이니이다"(마11:26)라고 하시며 감사하셨던 것입니다. 정말 긍정적인 신
앙의 태도입니다. 큰 실패가 계속되었으나 그런 와중에도 구석구석에서 진행되
는 작은 성공을 보시고 감사하신 것은 하나님께 굳은 소망을 둔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금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이웃초청추수감사절잔치>를 열어놓고 예수
를 영접지 아니하는 사랑하는 가족 형제들,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하고자 여러분이 온갖 정성과 시간, 물질 등을 희생해가며 초청했을지라도
여러분이 노력한만큼 그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
께서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
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고 하셨던 것처럼 감사기도드리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울산 도성에 전도의 열매가 많던 적든 모
두가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감사기도드리시기 바랍니다. 열매를 거두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전도의 열매가 더디다거나 적다고 실망하실 것이 아니라 믿음
과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기도하심으로 또 다른 풍성한 열매를 맺어가는
성도 여러분과 우리 교회가 되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눈앞에 두고 최후의 만찬을 하시면서 감사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눅22:14-20)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
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
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
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
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유월절 식사는 단순히 출애굽을 기념하는 식사가 아니라 어린양의 피가 흘려
야 되는 것처럼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앞둔 비장한 각오와 결단이 서려있는, 예
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식사였습니다. 예수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앞에 놓고 드린 기도였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죽기 전 마지막 만찬에서 하신
감사였습니다. 33세에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 만찬에서 감사드리신 그 감사야말
로 온 인류 구원을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시고 피를 다 쏟으시는 거룩한 감
사이며 감사생활의 절정이었습니다. 십자가 죽음을 앞둔 감사는 오직 영생에 대
한 확실한 소망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나사로의 부활을 확
신하셨으며, 자신의 부활도 확신하셨기에 남의 죽음이나 자신의 죽음을 앞에 놓
고 감사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십자가 죽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어
지기 때문에 자신의 죽음을 앞에 놓고 감사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
이라면 죽음이라도 감사드릴 수 있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죽음도 감사할 수 있도록 하나님 뜻대로 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보잘 것
없는 오병이어를 놓고서도 감사 기도를 드리신 예수, 절망적인 무덤 앞에서도
감사 기도를 드리신 예수, 전도의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감사 기도를 드리신 예
수, 십자가를 눈앞에 두고서도 감사 기도를 드리신 예수를 본받아 감사하는 생
활로 여러분의 삶에 기적과 축복을 경험하고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