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있는 가정

행10:24-33

존 웨슬리와 가정

감리교회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John Wesley)는 1703년에 태어나 88년을 살고 주님 품에 안긴 영국의 종교개혁자입니다. 영국 엡워드(Epworth)의 목사관에서 성공회 주교인 아버지 사무엘 웨슬리(Samuel Wesley)와 경건한 어머니 수산나 웨슬리의 19남매 중 열다섯 번째 아이로 태어난 것은 잘 알려져 있죠. 어려서는 아버지로부터 엄격하고 철저한 신앙 훈련을, 가정교육을 통해 어머니로부터는 헬라어, 라틴어, 프랑스어를 배웠습니다. 집안이 다 수재집안이라 존도 옥스퍼드 대학 처치칼리지를 입학, 졸업하고 1726년 링컨칼리지 연구원을 지내면서 아버지 교회에서 부제, 전도사 같은 사역자로 일합니다.

1728년 9월 사제 서품을 받은 존 웨슬리는 이듬해 옥스퍼드대학교로 돌아와 동생 찰스를 비롯한 몇 명의 학우와 홀리 클럽(Holy Club)을 만들어 혼탁하고 퇴폐적인 사회에서 엄격하게 규율을 지키며 사회봉사 활동에 힘을 씁니다. 웨슬리는 이때부터 메소디스트(Methodist, ‘엄격한 규율 준수자’란 뜻)라 불리게 됩니다. 그러니까 조직화된 감리교회는 그로부터 두 세대(5-60년) 지나서 시작되지만, 감리교적 신앙운동은 홀리클럽에서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존은 1735년 동생 찰스 웨슬리와 영국 해외전도회 파송을 받아 미국 조지아 주로 선교사로 파송받아 갔으나 실패하고 2년 뒤 귀국합니다. 그 과정에서 모라비안들의 경건생활에 깊은 감화를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런던 시내 올더스게잇 거리에서 모라비안 집회에 참석했다가 ‘이상하게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순간 오랜 기간 고민하고 번뇌하던 회의와 불안은 일시에 사라졌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1738년 5월 24일 저녁 8시 45분의 일이었지요. 그 유명한 웨슬리회심입니다. 이때부터 웨슬리는 자기에게 큰일을 행하시고 자신을 변화시키신 하나님에 대해 설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복음주의 운동은 영국국교회(성공회)의 방해를 받습니다. 영국교회는 그에게 설교 자리(강단)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교회파송이 안 된 것이죠. 그래서 웨슬리는 1739년 4월 2일 에 처음 거리로 나가 ‘세계는 나의 교구’를 외치며 대중에게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웨슬리는 이런 거리 설교를 하루에 4-5차례씩, 평생 4만 2천 회나 합니다. 그는 대중들과 친밀한 거리의 설교자였던 것이죠. 1747년에는 아일랜드, 1751년에는 스코틀랜드를 방문하여 설교하였고, 1760년에는 미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매년 12,800㎞, 평생 40만㎞의 거리를 여행하였습니다. 말 위에 타고 책을 보는 그림이 그의 상징이듯이, 그는 바울처럼 쉴 새 없이 온 땅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사람, 복음에 미친 사람이었습니다.

감리교회는 1784년에 조직되었고, 웨슬리 말년에는 영국에서 감리교회 설교자가 294명, 교인이 7-8만 명, 미국에서 설교자가 198명, 교인이 4-5만 명이나 될 정도로 교세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는 88세의 긴 세월을 주님과 동거하다 1791년 3월 2일 친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주님과 함께 함이라.”는 유언을 남기고 생애를 마감하였습니다.

존 웨슬리는 19남매나 되는 다복한 목사님 가정에서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자랐지만, 자신의 가정에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엄격한 경건생활과 매일 말 타고 다니는 외부활동으로 아마 자녀를 낳아 키울 겨를이 없었나 봅니다. 그러나 존 웨슬리에게 믿음을 가르친 부모님이 없었더라면 감리교운동도 있을 수 없었을 것이고, 그의 동생 찰스는 무려 7천곡의 찬송시를 쓴 시인이자 음악가로서 존 웨슬리와 함께 하며 감리교 신앙운동의 동지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볼 때, 가정은 존 웨슬리에게도 가장 아름다운 믿음의 터전이었습니다. 오늘은 우리교회 가정의 달인 5월 마지막 주일로서 웨슬리 회심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 앞에 있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가정을 믿음으로 세우기

부부 사이에 대화가 거의 없는 어떤 가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남편이 직장에서 늦게 돌아와 씻고는 아내가 집안일을 하고 있는 사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머리맡에 이런 쪽지를 써놓고는. ‘여보, 내일 아침 일찍 중역회의가 있으니까 6시에 꼭 깨워줘요.’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일어나보니 아뿔싸 벌써 7시가 아닙니까,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겠지요. “아니, 내가 어젯밤에 당신한테 6시에 깨워달라고 했잖아!” 그러자 아내는 아무 말도 없이 침대 머리에 있는 다른 쪽지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여보, 아침 여섯 시예요. 빨리 일어나요.’

대화가 없는 가정, 서로 화해하지 못하고 평행선을 그리고 있는 가정의 모습입니다. 오늘날도 소위 ‘쇼윈도우’ 부부라고, 남에게 보이기에는 멀쩡한 겉모양만의 가정이 적지 않은 세태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 앞에 서있는 고넬료 가정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이 가정의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에서 지난 17년에 1기를 시작한 부부성경공부(세미나)가 올해 두 번 째 참가자를 배출했습니다. 가정 신앙을 염두에 두고 행복한 가정 이루기를 힘쓰는 이 모임이 차츰 활성화되고 있음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오늘날 가정의 위기를 지나 새로운 형태의 가정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심각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가정을 향한 주님의 관심이 특별하심을 우리는 느낍니다. 어느 때보다 우리 신앙인들이 시대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 가정을 세워갈 수 있도록 열심을 내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홀로 된 가정이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완전한 형태를 가지지 못한 가정도 역시 하나님 뜻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되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외일 수 없습니다.

가정을 바로 세우려면 믿음에 근거한 사랑이 아니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육체적 사랑은 덧없고 이기적이어서 쉽게 스러집니다. 믿음을 중심으로 하는 사랑을 세워야 합니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믿음을 보겠느냐!’ 탄식하신 것처럼 정말 믿음으로 바로 선 가정을 이 시대에서 얼마나 찾을 수 있을까요! 본문은 믿음으로 사는 고넬료의 가정을 보여줍니다. 저는 고넬료 가정 이야기를 하게 되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로 복음의 황금시대를 보여주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사도행전 전체에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루는 위대한 사건으로 이방인 최초의 성령강림사건입니다. 가이사랴빌립보에 살던 고넬료의 가정에 임한 성령강림의 불길은 이후에 안디옥으로 에베소로 퍼져나가 온 세계를 복음화시키는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고넬료 가정의 믿음이 이런 큰 선교의 출발점이 된 것이어요!

본문을 보면, 그 가정은 ‘하나님 앞에 있는 가정’이었습니다(33절).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오늘 하나님 앞에 있는 고넬료 가정의 신앙적인 장점을 몇 가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이 이 중에 몇 가지를 여러분의 것으로 받아들여 살려가기를 바랍니다.

고넬료 가정의 신앙 장점 다섯 가지

1. 고넬료 가정은 복음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가정입니다. 복음 앞에서는 겸손이 최고입니다. 말씀을 전하러 베드로 사도가 찾아왔을 때 고넬료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고,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심방 다닐 때 대부분의 가정이 말씀을 잘 받아들이는 복음의 옥토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있는 가정은 복음의 수용성이 높은 가정입니다. 말씀을 사모합니다. 말씀을 아멘으로 받습니다.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그대로 적용합니다. 반면에, 조금 되바라진 표현을 쓰자면, ‘말씀이 튀는 가정’이 있습니다. 말씀을 받으려는 자세나 마음가짐이 없으면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완악한 이스라엘의 마음이 돌같이 굳은 마음이 되었음을 탄식하였습니다.

곽선희 목사님, 숭의여전에서 학생들 교양과목 가르치실 때, ‘학생들이 목사님이 다시 결혼하신다면 어떤 여성과 하시겠습니까’ 묻자, “다른 사람과 일에 대하여 수용성이 높은 여성과 결혼하겠다.” 하였습니다. 지금 믿음이 약하고 경험이 부족해도, 복음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가정은 금방 거룩하여지고 온전하여집니다. 성화되고 성장합니다. 우리 모두가 겸손히 복음을 잘 받아들여야 성장하고 열매 맺는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에 대해 함부로 비평하고 복음에 대하여 교만하여 순종하지 않는 가정은 수십 년이 지나도 영적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겸손하십시오, 낮아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은혜와 복을 내려주십니다.

2. 고넬료 가정은 확신이 있는 가정입니다. 로마시대에 기독교는 이단적인 가르침으로 오해되고 박해받았는데, 고넬료는 복음을 확신하였기에 친척과 친구들까지 불러서 복음을 듣고자 하였습니다. 확신을 가지셔야 합니다. 아직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면, 예배드리고 말씀을 들을 때에 계속 확신 있는 믿음 주시기를 사모하십시오! 의외로 신앙생활을 한지 오래 되었어도 확신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확신 없는 신앙은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한 나무와 같습니다. 그러니 쉽게 흔들리고 적당히 타협해 버립니다. 뿌리가 깊지 못하니 줄기도 잘 자라지 못하고 열매도 없습니다. 여러분, 확신 있는 신앙은 힘이 있습니다. 영향력이 있어요. ‘예수가 구주이십니다! 교회만이 이 타락한 세상에 희망입니다! 말씀 안에 서면 인생이 바로 섭니다!!’ 복음을 확신할 때 변화가 일어나고 능력이 나타납니다. 확신 있는 신앙인 하나가 가정에 들어오면 온 가정이 복음화되는 건 시간문제예요!

어떤 불신 가정에 신자 며느리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자기 믿음 지키기도 어려웠어요. 신혼 때는 주일예배에 반도 참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사랑과 인내로, 거룩한 인격으로 충실하게 가정을 지키면서 확신 있는 믿음으로 꾸준히 생활하니까 금방 남편이 함께 믿었습니다. 곧이어 제사문제로 크게 문제가 되었을 때 남편을 설득하고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 추도예배를 드리는데 정성을 다하여 거창하게 드렸습니다. 그러자, 어른들이 “기독교 예배가 유교제사보다 더 낫네.” 하시더랍니다. 점점 온 가족이 예수 믿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협조해주지 않아서요, 부모님들이 완고하셔서요. 자녀들이 말을 안 들어요.’ 그보다는 내 믿음이 확신이 있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3. 고넬료 가정은 복음을 생활과 연결시킨 가정입니다. 제9시 기도시간에 기도하다가, 욥바에 사람을 보내 가죽공장 시몬의 집에 있는 사도 베드로를 청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 것을 보면, 그가 늘 기도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은 유대 전통을 따라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습니다. 성전이 가까운 예루살렘 사람들은 성전에 가서 기도했습니다. 아침 9시, 낮 12시, 오후 3시. 고넬료는 집에서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복음의 생활화, 말씀의 실천화입니다. 여러분은 하루 몇 번씩 기도합니까? 여러분은 대인관계, 직장생활, 금전문제, 휴식과 여가가 신앙으로 이뤄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 앞에 서있는 것처럼 신앙인으로 생활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복음을 생활과 연결시켜야 합니다.

복음이 생활 속에 연결될 때 복음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고넬료 가정은 자신들의 믿음을 사람들에게 밝히 알리고 복음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고자 노력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누룩처럼 향기롭게 변화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믿음은 굉장한 능력이 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사업에 믿음을 잘 적용하면 굉장한 사업이 됩니다. 우리나라 이랜드 같은 사업이 시작할 때, 얼마나 신선한 바람을 세상에 전해주는지, 기독교적 영향력이 대단했습니다! 기업이 나름대로의 운영방식이 있어서 상당한 세월이 지난 지금 똑같은 평가를 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복음의 생활화가 굉장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여러분 직장에서 거룩한 제사장과 같이 적용하며 실천하며 산다면, 틀림없이 가정은 변화될 것이고, 이런 가정들이 자꾸 생겨난다면 지역사회가 달라지며, 나아가 우리나라가 천지개벽이 일어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4. 고넬료 가정은 신앙생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가정이었습니다. 신앙생활에 시간과 물질을 들여야 합니다. 다른 일에는 돈을 막 쓰면서 신앙생활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벌써 가치관이 신앙적이지 못한 것입니다. 고넬료는 욥바까지 사람을 보내었고 친척 친구들을 모아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넬료는 주님의 은총과 복을 ‘찾아먹은’ 사람이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복음을 찾으십시오! 최선을 다하여 은혜받는 일에 힘써 보십시오! 더도 말고 여러분의 신앙생활을 자식 교육시키는 것만큼만 해보십시오. 그렇게 적극적으로, 책임 있게 신앙생활을 해보세요! 무슨 이유가 있고 핑계가 있겠습니까? 누가 해주고 갖다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여러분이 은혜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지옥에서 마귀들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예수 믿지 않게 할까를 의논하였다고 합니다. 한 마귀가 ‘예수 믿는 사람을 다 감옥에다 쳐넣으면 금방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건 일제시대에 다 해봤는데 오히려 믿음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실패다 하였습니다. 또 한 마귀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면 씨가 마를 것 아닙니까?’ 하며 자신있게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늙은 마귀가 말하기를 로마시대 때도 해보고 공산주의자들도 해봤는데 순교자만 많아지기 때문에 큰 일 난다 하였습니다. 그러자 한 마귀가 ‘차차마귀를 보냅시다. 그래서 내일 하자, 차차 하자는 마음이 들게 합시다’ 하였는데, 그것이 채택되어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러나 일리있는 얘기죠. 소극적인 신앙의 가정은 결국 영적으로 무기력하거나 병들거나 실패합니다.

주일예배만 참석하지 말고 오후예배도 참석하고, 새벽기도회도 나오고 수요성경공부에도 참여하며, 금요심야기도에도 출석하십시오! 나만 기도하지 말고 자녀에게도 기도를 권유하며, 친구와 이웃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밥을 나누며 복음을 얘기하십시오. 고넬료 가정처럼 믿음의 능력에 대해서, 복음의 가치에 대해서 기회가 있는 대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세요. 할 수 있다면 그 일을 위하여 시간을 내고 돈을 쓰십시오!

5. 고넬료 가정은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성령충만한 가정이었습니다. 고넬료로 인하여 그 이웃의 모든 사람들이 성령충만함을 받고 사마리아 갈릴리 지방에 복음이 널리 전해졌지요. 전도에 관심이 적은 가톨릭교회는 그 오랜 역사와 엄청난 역사유산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복음 전하는 데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성령 충만합니까? 복음만이 사람을 구하며 세상을 구원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고 사람들은 교회로 인도하는 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가정이 되도록 합시다.

맺는 말씀: 하나님 앞에 있는 가정

가정다운 가정이 되지 못하면 불행을 대물림합니다.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심리적인 불구자가 되어 평생 고생하며 다른 사람까지 괴롭힙니다. 모든 사회문제는 알고 보면 가정문제가 확대된 것입니다. 우리는 기필코 가정을 행복하게 가꾸며 가정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있는 가정으로 여러분의 가정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세우기를 주의 이름으로 바랍니다. 시급한 주님의 요구요 가정 행복과 회복의 비결입니다.

고넬료 가정의 신앙적인 장점을 배우시기를 축복합니다. 복음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확신을 가진 신앙생활을 하며, 생활 속에서 적용하고 실천하기에 힘쓰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발전하는 신앙이 되며, 성령충만하여 이웃에게 전하여 많은 영혼을 구원합시다. 그럴 때 믿음의 기적이 여러분 속에서도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 살아계심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