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를 탄 자(그리스도의 재림)
(계19:11-21)
새로운 계시가 전개되는데 이제까지는 하늘의 문이 열리고(4:1) 하늘의 성전이 열렸으나(11:1) 이제는 하늘 자체가 열렸습니다. 백마가 보이고 거기 탄자가 보이며 또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는 것이 보였습니다.
⑴ 이름과 권세(11-16)
세상에 오셨던 그리스도는 온유와 겸손으로 옷 입으셨으나 이제 "충신과 진실"이라는 이름을 가진 공의의 심판관으로 다시 오십니다. 그는 많은 면류관을 쓰셨는데 만왕의 왕이 되기 때문이며 새 이름으로 관 쓰셨는데 세상 지혜로 그 이름을 깨달을 자 없습니다.
예리한 검으로 심판하시기에 피 뿌린 옷을 입으셨는데 또한 이름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였습니다. 세상에 오실 때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신이 성육신 하셨다가 다시 그 이름의 위치로 가신 것입니다. 그가 친히 만국을 다스리시니 옷과 다리에도 이름 쓴 것이 보이는데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 하였습니다.
⑵ 하늘의 음성(17-18)
왕의 행차에는 이것을 알리는 음성이 있으니 한 천사가 공중의 새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하나님의 잔치가 있으니 와서 왕, 장군, 자유자, 종등 모든 사람들의 고기를 먹으라고 외칩니다. 주검이 있는 곳에는 까마귀와 같은 새들이 모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에 그리스도의 이 한 칼에 심판 받는 자들은 시체를 기다리는 마귀들의 밥입니다.
⑶ 전쟁(19-21)
세상을 미혹시키며 다스리던 악한 짐승과 거짓 선지가가 하나님께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키나 그리스도께 잡히고 멸절 되되 유황 불 못에 던지 우며 시체는 새들의 밥이 된 것입니다.
□ 삼십사일째날 기도
제43차 40일 특별 새벽기도회 삼십사일째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늘의 찬양을 우리도 부르게 하소서!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경배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주일예배 150명을 채워 주시며, 전 교인이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게 하시고, 창립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를 세우도록 기적을 주옵소서! 창립기념 예배를 은혜롭게 하여 주옵소서. 성도들 가정마다 모범적인 가정되게 하시며, 그 자녀들의 길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다 형통하게 하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받는 종들이 다 되게 하시며, 헌신적인 신앙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한알의 밀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2.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