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큰 이적(여자와 붉은 용)
(계12:1-17)
일곱 대접의 환난 이전에 여러 광경들이 삽입되어 있는데 먼저 하늘에 있는 큰 이적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교회와 사단간의 영적 큰 싸움으로 교회가 사단의 핍박을 받는 과정을 예언하며 계시하고 있습니다.
⑴ 여자의 해산(1-6)
장차 일어날 일을 상징한 아주 이상한 광경이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달을 발로 디디고 섰는데 그 머리에는 열두 개의 별이 달린 면류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해를 입은 한 여자는 교회의 상징이다. 구약에서 교회는 산고(産苦)하는 여인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사 66:7에 진통을 겪지 않고 해산하며 산고가 오기 전에 아이를 낳는 일이 있느냐 ?). 여자가 아들을 낳는데 이는 그리스도로 장차 만국을 철장으로 다스릴 자이십니다.
한편 여자의 아들을 교회의 성도들로 보기도 하는데 바울이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옥에 가둘때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고 하신 것처럼 아이를 핍박하는 것은 성도를 해하고자 하는 것이요, 곧 그리스도를 직접 대적하는 것입니다.
⑵ 용의 타락(7-12)
하늘에 전쟁이 있는데 하나님의 천사장 미가엘에 대항하여 용이 싸우나 이기지 못하고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고 쫓겨나니 땅에서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인 큰'능력을 얻는 것입니다. 땅의 권세를 얻어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을 다스리려 오시니 대적하는 것이요, 해산하는 여인이 잠깐 피하니 승리한 줄로 여기나 하나님의 때가 차기까지 후반기 3년 반 동안뿐입니다.
⑶ 용의 핍박(13-17)
큰 용을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입니다. 저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인하여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려하여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삼키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땅을 열어 물을 삼키게 하고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피하게 하십니다.
용은 구속사업에 산모 여고할을 한 교회를 핍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승천 후 많은 교회의 수난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음은 연단을 통해 강해지는 믿음을 뜻합니다. 한때 두때 반때를 양육 받음은 전 3년반의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땅이 여자를 도우니" 땅은 대체로 불신의 처소로 상징되나 여기서는 구원의 그릇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용이 바다 모래에 섰으니" 이는 마귀가 열국 백성 중에 거함을 의미합니다. 자귀는 지금까지의 실패를 자인하고 전략을 바꾸어 한 강대한 적 그리스도국을 일으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핍박하려는 것입니다. 이 환난은후 3년반에 전세계적으로 일어날 대 환난이 될 것입니다.
□ 이십이일째날 기도
제43차 40일 특별 새벽기도회 이십이일째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핍박에도 이기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일곱가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교회를 위한 세가지 기도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일예배 150명을 채워 주시며, 전 교인이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게 하시고, 창립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를 세우도록 기적을 주옵소서! 가정을 위한 두가지 기도를 응답하여 주옵소서! 성도들 가정마다 모범적인 가정되게 하시며, 그 자녀들의 길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다 형통하게 하옵소서! 자신을 위하여 두가지를 기도하오니 기억하여 주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받는 종들이 다 되게 하시며, 헌신적인 신앙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한알의 밀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