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3:1-6)
주전 3세기경 SARDIS 왕가에 의해서 이 도시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로마 시대에 이곳은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활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데(SARDIS) 교회에 대하여 행위를 안다고 하시나 잘하는 것을 알고 기 억 하신다는 것과 잘못된 것을 안다는 것은 엄청나게 다릅니다. 사데교회는 칭찬 받지 못하고 책망만 들었는데 먼저 "행위를 안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행함을 아시는 주 앞에 늘 경성하여 돌이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⑴ 이름만 살아 있는자
죽은 껍데기라는 표현보다 심한 평가는 없을 것입니다. 사데 교회는 교회의 이름은 살았다고 했으나 실상은 죽은 자라고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래된 신앙의 경험을 과시하면서 자랑해서는 안됩니다. 이름은 성도인데... 불신자보다 못하고, 이름은 교회의 직분자인데...초신자보다 못하다면 주님의 책망을 들어 마땅합니다. 이름은 훌륭한 신자같아도 실상은 죽은자와 다를바가 없다면 안되는 것입니다.
외적 교회 건물, 신자의 수, 교리 등은 갖추고 있으나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으면 죽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한편 신앙이 나태하여 잠들어 있으면 죽은자와 방불합니다. 스스로의 신앙을 깨워서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믿음의 불을 다시 태워 살리라고 권고 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밌는 교회가 됩시다. 살아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⑵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죽어서 고통도 모르고 수치도 모르며 힘을 내지 못하는바 어떻게 받았고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어디서 떨어졌는지 회복하고 지켜야 합니다. 온전하신 하나님이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노라고 하시는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의롭다 인정함 받은 것을 생각하고 그 생명을 품어 살아나야 합니다.
현대인의성경에보면 "나는 네 행위가 하나님 앞에 온전함을 발견치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또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하고 굳게 지키어 회개하라."(2-3)고 했고,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왜?이름만 있고 실상은 죽은자와 같게 되었는지를 생각하고 잘못된 부분을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⑶ 도적 같이 임한다.
신앙의 나태함이 죽어있고, 잠들어 있는 자신을 깨닫고도 일깨지 아니할 때에는, 도적이 예고 없이 임하는 것처럼 생각지 아니할 때에 임하시는 주님을 말씀하셨습다. 주님은 우리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서 옷입혀 주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자들이 그 옷을 더럽혔습니다. 그래서 책망받은 사데교회에도 그 옷을 더럽히지 않은 소수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세상이 다 부패해도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죄악의 시대에도 이기는 자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신앙의 승리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며 나는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우지 않고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안에서 인정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은혜와 축복을 축원합니다.
□ 여덟 번째날 기도
제43차 40일 특별 새벽기도회 여덟 번째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름만 있지 아니하고 살아있는 신앙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신앙의 승리자가 되어서 흰옷을 입고 생명책에 기록되어 하나님앞과 천사들 앞에서 인정받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일예배 150명을 채워 주옵소서! 전 교인이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게 하시며, 창립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비를 세우도록 기적을 주옵소서! 성도들 가정마다 모범적인 가정되게 하시며, 자녀들의 길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다 형통하게 하옵소서! 저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받는 종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헌신적인 신앙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게 하시며, 교회는 부흥되게 하시고, 저희 가정은 성도의 가정으로 부족이 없게 하시며, 저희 자신이 온전한 신앙인으로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2.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