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본문13:1-17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사건 복음서에서 요한복음에만 나오는 유명한 사건입니다

  

   문맥으로   사건은 - 유월절 식사 중에 있었던 사건입니다그리고 13절에 ‘저녁 먹는 ’- 이라는 표현으로  유월절 식사 중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발을 씻어 주셨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른 복음서에는 유월절 식사 중에 예수님께서 성만찬을 거행하신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데요한복음에서는 성만찬 이야기는 빠지고 세족식 이야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만찬과 세족식 – 분리   없는 사건이라고   있습니다  각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또한 서로 상호보완적인 의미도 있습니다성만찬은- 은혜를 보여주고세족식은 섬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자반 훈련 하루저녁 MT 가서), 성만찬과 세족식을 함께 거행하곤 했습니다은혜와 섬김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시점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을까?하는 질문이 생기지 않을  없습니다제자들과 3 동안 다니실 때도 발을 씻어주실  있으셨을텐데마지막 시점에 제자들을 발을 씻어주신 의미는 무엇일까요?

  

 

  

    본문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공관복음서의 증거에 의하면예루살렘으로 올라오면서 제자들 사이에 누가 크냐 하는 문제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유월절 만찬 중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이것은 아주 심각한 사건이라고   있습니다공동체를 깨뜨리는  번째 요소가 교만과 시기와 다툼인 것입니다

  

    22:24-27절을 보세요 기사 바로  부분에 마지막 만찬에 관한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그들 사이에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말씀에서 중요한 단어 :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라는 단어입니다제자들은 세상 권력자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오해해서예수님이 임금이 되면 그들도  자리  차지할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누가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인가로 말다툼이 생긴 것입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섬김의 도를 가르치시기 위해 “종의 리더십 대해서도 말씀하시고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는 섬김의 본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것은 가히 혁명적이었다라고   있습니다

  

    세상의 권력 구조에서는 있을  없는 일이었습니다종이 주인의 발을 씻어 준다든지제자가 스승의 발을 씻어 주는 일은 자연스럽지만주인이 종의 발을 씻는다는지스승이 제자의 발을 씻는 것은 있을  없는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당시 문화 속에서는 종이 손님들의 발을 씻어주는 관습이 있었다고 합니다하지만  반대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강경하게 거절한 것입니다. “주여 주께서  발을 씻으시나이까? “ 예수님께서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후에는 알리라라고 하시자베드로가 주님께 ‘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리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베드로는 제자인 자기가 예수님의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지어떻게 스승이신 주님께서 자기의 발을 씻어주실  있느냐고 반문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지금 제자들에게 세상 나라의 질서와는 다른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질서에 대해 가르치고 싶으셨습니다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시고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길 원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주인이 종을 섬기는 것이고 있는 자가  없는 자를 섬기는 것이고높은 자가 낮은 자를 섬기는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것입니다이것은 세상의 관점에서는 혁명적입니다오직 예수님만이  새로운 질서를 만드셨고제자들을 향해 자신을 본받으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후에 다시 옷을 입고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본문 13:12-17절을 다시 보세요.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겸손히 낮아져서 섬기는 본을 본이셨으니너희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높은 자리 – 섬김을 받는 자리입니다그러나 교회에서는 직분이 섬기는 자리입니다

  

    세상의 권력자 – 사람들을 주관합니다권력자 맘대로 한다는 뜻입니다.  은인이라 칭함 받기를 좋아합니다자기를 자랑하고 자기 공을 내세우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종이 되어 섬기는 자들입니다

  

 

  

·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보여 주시고자 했던 것은  가지가 있습니다

  

     중에 하나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본문 13:1-2절을 보세요.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사도 요한이  예수님의 삶에서 가장 특징적인 면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예수님의 삶은  마디로 하면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세상을 떠날 때가 이른  아시고 더욱  제자들을 사랑하셨는데그냥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끝까지시간적으로 보면마지막까지라고 해석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맥으로  시간적으로 마지막까지라기 보다는 ‘비록 제자들이 배신하고 부인하고  버리고 도망치라도’ 끝까지 완전한 사랑을 베푸셨다라고 해석할  있습니다

  

 

  

    우리 인간적 사랑 –선택적 사랑입니다사랑스러운 사람을 사랑합니다나를 좋아하고  맘에 드는 사람을 사랑합니다그러나 나를 좋아하지 않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을 미워하는 것입니다인간의 사랑은 조건적이고 변하기 쉽습니다쉽게 포기합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든 상관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끝까지 베푸신 것입니다무조건적이며, 끝까지 포기하지도 않으십니다

  

     제자 속에는 예수님을 팔아먹은 가룟 유다가 들어 있었습니다예수님은  유다의 발도 씻어주셨습니다.  그의 배반의 의도를 유다에게는 암시해 주셨지만제자들에겐 비밀을 지켜 주셨습니다

  

     제자 속에는 베드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베드로- 말이 앞섰던 사람이었습니다주를 위해 목숨을 버릴지언정 결코 주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였지만 하루도 안돼서 주님을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제자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부활 후에 다시 만났을  사건을 언급조차 하지 않으셨습니다다만 사랑을 확인하시고 다시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을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을 사랑할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기도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높이와 깊이를 깨닫게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3:14-19절을 보세요바울의 중요한 기도 제목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달라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깨달아야   –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그의 십자가에 나타난 사랑의 깊이와 높이너비와 길이를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여 주시길 원하신 것은 섬기는 삶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예수님의 섬김은 혁명적인 섬김입니다종이 주인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서 종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전에 예수님과 같은 섬김을 보여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당시 문화에서 주인이 종을선생이 제자의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냄새나는 발을 씻어 주신 후에 제자들을 불러서 그렇게 하신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제자들도 서로 발을 씻어 주시도록제자들도 겸손히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3:14-15)

  

 

  

·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섬김은 크게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1)      첫째로, 예수님의 섬김은 속죄의 섬김이었습니다섬김의 종류는 많았을 것입니다마르다처럼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할 수도 있고다리나 어깨를 주물러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의 냄새나는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씻는다 것은 세례의 의미도 있고예수님께서 죄를 씻어주시는 것을 상징한다고   있습니다

  

발을 씻은 것은 속죄의 섬김을 베푸신 것입니다

  

 

  

베드로가  씻김 당하는 것을 거절하자예수님께서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그러자 베드로가 이번에는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주세요라고 했고예수님은 이미 목욕한 자는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흘리심을 통해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셨습니다.  비유하자면 은혜로 목욕을 시켜 주신 것이죠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게 되면중생의 씻음과 새롭게 하심의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디도서3:5절에서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10:45 의하면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도 속죄의 섬김을 위함이었습니다

  

인자가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속죄의 섬김 –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  있는 독특한 섬김이었습니다우리는  속죄의 섬김으로 이뤄진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할  있는 것입니다

  

 

  

2)      둘째로, 예수님의 섬김은 지기 비하의 섬김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주와 선생으로서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것은 가히 혁명적인 행동이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종류의 섬김이 익숙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2000 유대 사회에서는   없는 광경이었던 것입니다그래서 베드로가 놀라면서주님, 결코  발을 씻으실  없습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자기가 주님의 발을 씻어 드려야 하지 어떻게 주님이 자기 발을 씻으실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땅에 오실 때부터 스스로 낮아지신 분이십니다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신 분이십니다.(2:6-7)

  

 

  

종이 주인을 섬기는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을 섬기는 것은 당연합니다예수님이 보여주신 섬김은  반대의 섬김이었습니다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런 섬김을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교만과 자존심을 죽이지 않으면 결코 자기 부인또는 자기 비하의 섬김을 베풀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이라면 주님의 본을 따라 자기 비하의 섬김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나는 죽고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삶을  이런 섬김의 삶을   있는 것입니다

  

 

  

자기 바하의 섬김은 섬김을 받는 섬김으로도 나타납니다베드로가 처음에 섬김을 받는 것을 거절하듯이사람들 중에는 섬기는 것은  하는데섬김을 받는 것은 무척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섬김을 받을 때에도 표현되는 것입니다

  

 

  

3)      셋째로, 예수님의 섬김은 작은 섬김이었습니다발을 씻어주는 것은 생각해 보면 거창한 섬김은 아닙니다돈이 들어가는 섬김도 아닙니다누구나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있는 섬김이었습니다

  

 섬김은 설탕과 같다면 작은 섬김은 소금과 같다”(프랑수아  살르)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사람들은 작은 섬김보다  섬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교회에서도 직분자들 중에 크고 중요한 일을 맡으려고 하고작은 일은 하기 싫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금과 같은 작은 섬김이 모여서 교회가 아름답고 건강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어머니들의 섬김은 작음 섬김의 연속이라고   있습니다어머니의 작고 섬세한 섬김이 없다면 가정이 어떻게 되겠습니까자녀들이 어떻게 양육 받을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예수님을 본받아서 작은 섬김부터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섬김 것이 아니라 작고 성실한 섬김부터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달았을까요? 나중에 예수님처럼 섬김을 실천하면 살았을까요?사도행전과 서신서를 보면성령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베드로 수제자로서, 교회의 수장 역할을  수도 있었지만베드로의 모습에서  어떤 세상의 권력자의 모습은 없었습니다권위주의적인 모습을 찾아   없었습니다

  

    베드로전서 5:1-6절을 보세요베드로가 만약에 교만한 리더였다면 이렇게 권면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베드로사도는 틀림 없이 예수님을 닮은 겸손한 리더였던 것이죠.

  

    너희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무리의 본이 되라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관의 관을 얻으리라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아래에서 겸손하라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표현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식사 때에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사건을 연상시키고 있는 말씀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닮은 겸손으로 사람들을 섬겼던 것입니다그리고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겸손히 섬김의 삶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바울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그는 원래 유순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사울은 살기 등등했던 자였습니다그러나 그가 변화된 것입니다

  

    살전2:7-8절을 보세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됨이라.”

  

    바울은 예수님을 닮은 사도가 되었습니다복음뿐 아니라 목숨까지도 주기를 기뻐할 정도의 철저한 섬김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권면할  있었습니다 말을 아무나   있는 말이 아닙니다사도 바울은 정말로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를 닮으려 했기 때문에 성도들에게도 자기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깊은 관련이 있는  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I. J. Scott집사님이십니다.  오래 전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저도 그분을  적이 없지만 정말 고마운신 분들입니다현재 우리 교회가 세워진 부지와 200만불을 기부하신 분이십니다

  

    결과적으로 교파도 다르고민족도 다른 우리 한인 교회를 위해 기부한 것입니다 보다  아름다운 섬김은 없을 것입니다

  

    그는 1950년대부터 오펠라이카의 대표적 사업가셨는데다리(bridge) 건설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그는 재물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함으로써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복음의 다리 역할을  감당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시대의 그리스도인들로서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그의 사랑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겸손한 섬김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목숨까지 대속물로 주신 속죄의 섬김 없이 낮아지신 자기 비하의 섬김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성실한 섬김을 본받아서 우리도 주님처럼 주고 베풀고 섬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찬양   부르고 합심해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