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왕상(26)/엘리야
제목 : 엘리야와 가뭄
성경 : 왕상 17:1-24
왕상 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왕상 17: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 17: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왕상 17: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왕상 17: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왕상 17: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왕상 17: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왕상 17: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 17: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왕상 17: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왕상 17: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왕상 17: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왕상 17: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왕상 17: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왕상 17: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왕상 17: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왕상 17: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왕상 17: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왕상 17: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왕상 17: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왕상 17: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왕상 17: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왕상 17: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왕상 17: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북 이스라엘의 가장 암흑기에 혜성처럼 등장한 선지자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엘리야입니다. 엘라야라는 이름은 “여호와는 엘 즉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가 전한 메시지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길르앗 디셉 출신이었습니다. 그의 부모가 누구인지 성경에 나타나있지 않으나 그의 이름을 지은 것을 보면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였던 것은 분명합니다.
이스라엘 왕국은 마치 중병에 걸렸지만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와 같았습니다. 환자로 치면 말기 암 환자이지만 본인은 그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로 하여금 통증을 느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바로 그 유명한 엘리야 선지자입니다.
엘리야의 기도
왕상 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엘리야는 아합에게 경고합니다.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엄청난 재앙의 경고입니다. 몇 달만 가물어도 살 수 없는데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내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야고보서에 보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다고 말씀합니까?
약 5: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엘리야가 이스라엘에게 통증을 느끼게 하려고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우로가 내리지 아니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는 두 가지였습니다.
1)지도자의 문제입니다.
이스라엘을 지도하는 지도자가 하나님의 진리의 초장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부흥의 불길을 일으켜야 하는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세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부흥의 불길을 꺼버리는 일을 하였던 것입니다.
2)바알이 축복을 준다고 믿은 것입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농사를 짓고 살았습니다. 비가 와야 농사가 잘되기 때문에 비와 농사가 잘되게 한다고 믿은 바알 신이 가장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광야에서 여호와께서 자신들을 인도하셨지만 이제 가나안에 들어왔으니까 가나안 땅에서는 가나안의 신이 능력이 있다고 믿고 바알을 숭배한 것입니다.
이때 엘리야는 하나님께 정말 독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의 기도 내용이 무엇입니까? 진짜 비를 내리시는 분이 누구인가를 알 수 있도록 자기가 기도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비나 이슬도 내리지 말아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엘리야는 이 기도를 드린 후에 잠적하고 맙니다. 엘리야가 그릿 시냇가와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지내는 3년 반 동안 흉년과 기근으로 많은 사람이 굶어 죽게 됩니다. 엘리야는 그래도 하나님께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정말 3년 반 동안 하늘이 닫혀서 이스라엘에 비가 내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하늘 문을 닫기도 하고 열기도 하는 능력의 기도였습니다.
그릿시냇가에서
이 흉년 기간 동안 엘리야는 아주 귀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엘리야는 특급 현상 수배범이 되었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엘리야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안에서는 그 어누 누구도 엘리야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였습니다.
왕상 17: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 17: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왕상 17: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보내셨습니다. 거기에서는 어떤 사람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까마귀들을 명령하여 엘리야에게 먹을 것을 공급하셨습니다.
왕상 17: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왕상 17: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정말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물어 왔습니다. 고기를 매일 두 번씩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 당시에는 왕들이나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배도한 이스라엘은 배를 곯고 있는 반면에 여호와의 종 엘리야는 여기서 왕이신 여호와의 식탁에서 음식을 공급받은 것입니다.
더욱이 까마귀는 죽은 짐승이나 사람의 시체를 뜯어 먹고 사는 새가 아닙니까? 그런 까마귀가 떡과 고기를 날라준다는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종 엘리야는 약속의 땅에서 이스라엘이 배고픈 동안에 모세 시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요단 너머에서 기적적으로 음식을 공급받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바알을 신뢰한 이스라엘에게 분명한 증거가 되었을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엘리야를 먹여 살린 까마귀는 오늘도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필요를 따라 까마귀들을 보내서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정말 먹고 사는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염려하지 말고 공중의 새를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공중의 새가 우리보고 절대로 염려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 줄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와의 만남
가뭄이 심해지면서 그릿 시냇가도 마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물이 말라 더 이상 그곳에 있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어디로 보내십니까? 시돈 땅 사르밧으로 보내십니다.
왕상 17: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왕상 17: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시돈이 어디입니까?
이세벨의 고향입니다. 지금 이세벨은 엘리야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 하나님은 적의 심장부인 시돈으로 가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옛말에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설마 엘리야가 시돈 땅으로 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엘리야가 사르밧 성문에 이르렀을 때 한 과부를 만나게 됩니다. 과부는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과부에게 물을 조금 가져다가 마시게 하라고 요청합니다. 그녀가 엘리야의 청을 받고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하는데 거기에다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부탁합니다. 그때 과부가 한 말이 무엇입니까?
왕상 17: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시돈 땅에도 흉년이 들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기에 과부의 가정 형편은 더욱 어려워진 것입니다. 통에는 가루 한 웅큼과 병에 기름이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마지막 음식을 만들어 먹고 죽을 수밖에 없었던 형편이었습니다. 과부도 절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 과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왕상 17: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왕상 17: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엘리야 선지자의 말은 너무나도 가혹하였습니다. 그는 가루를 더 만들고 기름을 더 많이 만들어서 함께 먹자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떡을 만들어 먹고 죽으려는 사람에게 ‘나를 위하여 떡을 좀 가져오고 그 뒤에 죽든지 말든지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가루가 없어지지 않고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과부는 마지막 떡을 만들어서 그나마 좀 덜 배가 고픈 상태에서 조금 견디다가 죽을 것이냐 아니면 아예 이 마지막 떡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과부에게 귀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마지막 떡을 선지자에게 줘버린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이런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아예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이방 여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은 생명줄을 붙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살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붙들지 못하고 떡을 붙드는 사람은 겨우 한끼 먹고 그 다음에는 굶어 죽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이 능력의 종 엘리야를 빼앗긴 것 자체가 엄청난 손해였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자기들에게 굴러 들어온 복을 발로 차버린 것과 같았습니다. 말씀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자는 결국 이 복을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엘리야의 말에 순종했고,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왕상 17: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왕상 17: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서 그 가정에 큰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이 여인의 아들이 병으로 죽어버린 것입니다. 여인은 하나님께서 자기 과거의 죄를 기억하셔서 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왕상 17: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아마도 이 여인은 과거에 아름답지 못한 관계를 가졌고 그래서 아이도 낳은 것 같습니다. 이 과부는 엘리야가 자기 집에 온 후에 계속 이 죄가 생각나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축복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 여자는 계속 과거의 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병들어 죽게 되니까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 자기 죄를 심판하셨다고 믿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죄 많은 자기들을 굶어 죽게 하지 왜 살려서 더 고통스럽게 심판하느냐고 원망한 것입니다.
이 과부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풍성한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말씀의 능력은 믿었지만 죄 사함의 은혜나 사랑에 대한 확신은 가지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같은 죄인을 살리기 위해 위대한 선지자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엘리야는 여인의 원망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가 한 일이 무엇입니까?
왕상 17: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왕상 17: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왕상 17: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왕상 17: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엘리야의 기도는 비가 오지 않게도 했지만 여기서는 죽은 아들을 살려내는 능력의 기도였습니다. 살아난 아들을 품에 안은 여인이 무어라고 말합니까?
왕상 17: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이 일로 여인은 죄 용서와 죽은 자를 살리는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런 귀한 믿음과 체험이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