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본문8:31-47

  
  

    사도 요한은 제자들 중에서 아주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예수님의 어머니를 모셨으며다른 제자들과 달리 오래 살았습니다신약 성경도 여러  저술하였습니다요한복음, 요한1,2,3, 그리고 요한 계시록을 기록했습니다사도 바울 다음으로 성경을 많이 기록한 사람이죠.

  

     요한은 복음서를 저술하면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썼습니다그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하는 것이요또한 믿어서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20:31)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처음부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어떤 분이신지무슨 일을 하셨는지에 대해 증거하고 있습니다태초부터 계셨고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다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이야기를 하면서사용한 중요한  단어가 있는데요그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은혜와 진리입니다.

  

    1:14절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예수님이 은혜가 충만한 분이시라는 것을 요한복음 전체에서 가장  보여준 사건이 요한복음 8장에 앞부분에 나오는 사건입니다

  

    율법에 의하면돌에 맞아 죽어야 했던 여인을 예수님께서 은혜로 용서해 주신 사건입니다

  

    땅에 쓰신 글씨와 “너희 중에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말씀을 통해 돌을 들고 정죄하던 무리들을  돌려보내시고예수님께서도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라고 선언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여자는 예수님이 아니셨으면 꼼짝 없이 돌에 맞아 죽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은혜가 충만한 분으로만 본다면예수님을 온전하게  것은 아닙니다한쪽 면만  것입니다예수님은 또한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거짓과 불의죄악을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지난 주일에 묵상한 8:12 말씀은 진리이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니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말씀은 은혜로 죄에서 해방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하면 계속  가운데 머물지 않고 빛된 삶을   있는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죄에서 해방된 사람이 다시  가운데 빠지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려면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간음에 빠졌던 여인이 용서 받은 후에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다시 죄에 빠질  있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계속해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산다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은 비슷한 주제를  확장 시키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8:31-32절을 같이 읽어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말에 거하면 참으로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짧은 구절은 놀라운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           말씀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믿은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          그러니까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을 믿는데 머무르지 말고  나아가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하고 있는 것입니다

  

-          또한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의 제자가   있다고 했나요?

  

-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말에 거하면

  

-          거한다’(메노) 표현은 요한복음에서 중요한 단어인데요영어로 abide in, remain in입니다붙잡다(hold), 라는 뜻도 있습니다. ‘계속 머무르는 입니다.

  

-          15장의 포도나무 비유에서도 같은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안에내가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없음이라.”

  

15:7, “너희가  안에 거하고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러니까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방법예수님 안에 거하는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예수님과의 연합동행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제자가 되는 방법은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 묵상입니다말씀이 우리 입에서생각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묵상이 좋은 것은 시간과 장소의 구분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일하면서도 묵상할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끊임 없는 묵상을 통해   생각과 사상가치관, 세계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것입니다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말씀으로 나를 다스리시고 이끄시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것을 “나는 죽고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말씀에 의하면 믿음 안에서 산다는 것은 내가 주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나는 죽고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주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믿음 생활이 어렵다고 생각하는가?아직  자아가 살아 있고그리스도가 주인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주인  삶을 살려고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내가 죽고 주님이 사시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면 신앙 생활을 어렵지 않은 것입니다두려움은 사라지고 마음에 평안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또한  안에 계신 성령님의 (소욕)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을 통해 하나님과 연합되며 동행하는 삶을   있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게 되면 우리 마음 속에는  소욕(의지) 생긴다는 것입니다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입니다그런데 어떤 소욕을 따를 것인가를 우리는 선택해야 하는 것입니다  소욕을 서로 거스르기 때문에 결코 둘을 좇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성령의 소욕을 따라 행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고진리 안에서 자유케 되는 것입니다

  

 

  

·         8:31-32절을 다시 보세요.

  

    너희가  말에 거하면 참으로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거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어떤 말씀에 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까요?

  

    저는 ‘사랑에 관한 계명이라고 생각합니다13:34-35절입니다.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제자인  알리라.”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묵상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야 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사랑을 실천할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그러면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부분에서 우리는 궁금하지 않을  없는 질문  개가 생깁니다

  

(1)    진리는 무엇인가?

  

(2)    자유는 무엇인가?    굉장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바리새인들은 진리에 대한 관심은 없고자유에 대한 관심은 있었습니다

  

     요즘 사람들도 비슷합니다현대인들은 너무 현실적입니다진리 문제도덕이나 영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질문은 하면서도 답은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18장에서 로마 총독이었던 빌라도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그는 예수님께 진리가 뭐냐고 묻긴 했는데예수님이 대답하시려 하자듣지 않고 나가버렸습니다

  

    빌라도의 심문 중에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는 세상 나라와 같지 않다는 이야길 하십니다. “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만일  나라가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니라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는 잠시 흥미를 가지고 질문은 합니다. “그러면 네가 왕이냐?” 예수님은 그렇다고 하시면서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다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음성을 듣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그러자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이냐?’(What is truth?)라고 묻기까지는 했습니다그러나  이상 예수님의 답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18:38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빌라도는 질문은  놓고 답은 듣지 않으려   같습니다

  

     성경에서는 진리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예수님 자신이 진리입니다. (2)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17:17) (3) 또한 성령님이 진리이십니다진리의 영이십니다

  

-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자가 없느니라.”

  

-          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본문에서 바리새인들은 자유에 대해 굉장한 흥미를 갖는데문제는예수님이 생각하는 자유와 그들이 생각하는 자유가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자유(freedom) 있습니다사람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것은 정치적 자유입니다또한 경제적 자유입니다다른 나라다른 사람에게 종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합니다

  

     미국세상에서 자유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헌법의 1조항(the First Amendment) 자유에 관한 조항입니다. “양심의 자유언론의 자유집회의 자유신앙의 자유정부에 탄원의 자유”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의회가 만들고 싶어도 만들  없는 법이 개인의 자유를 빼앗을  있는 법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른 자유도 귀하지만죄로부터의 자유에 대해 가장 강조하셨습니다왜냐하면 죄로부터의 자유가 가장 본질적인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사람을 죄로부터 자유롭게  주실  있는 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인 자신임을 증거하셨습니다

  

1)      오늘 본문에  개의 논쟁이 나오는데요 번째 논쟁이 종의 논쟁이고 다른 하나는 아버지의 논쟁입니다.

  

 예수님은 종의 논쟁을 통해 죄로부터의 자유를 이야기하고 계신 것입니다

  

     먼저 8:33-38절을 다시 읽어봅니다예수님께서 진리를 알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하시자자기들은 이미 자유로운데 무슨 자유를 주겠다고 하느냐고 반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아노라. 그러나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나는  아버지께서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바리새인들이 생각한 자유- 외형적 자유사회적, 신분 상의 자유를 의미했습니다그래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종의 신분을 갖지 않은 자유민이라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면적인 자유죄와 마귀와 지옥 형벌로부터의 자유 영적 의미에서의 자유를 이야기하신 것입니다.  

  

 

  

     나아가서 죄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간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되신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여러분, 예수님이 어떻게 죄인을 자유롭게 했습니까? 없으신 예수님이 죄인의 모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대신  흘려 죽으심으로 믿는 자들에게 자유를 주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죄와 율법과 사망으로부터 믿는 자들에게 자유를 주셨음을 강조하면서이제는 자유케 되었으니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자유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유를 잃어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그러면서 자유를 죄의 기회로 사용하지 말고 섬김의 기회로 삼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러나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방종에 빠지지 말고 섬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여러분, 죄로부터 자유롭게  사람(하나님의 자녀) 특징은 무엇인가?

  

     지난 중에도 말씀을 나눴습니다만죄로부터 해방된, 하나님의 자녀의 특징은 진실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행실이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녀하나님의 자녀는 혈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본문의 바리새인들처럼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자녀라고 주장하고하나님이 자기들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말과 행실을 통해 증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녀라고 주장하면서 아브라함처럼 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진리를 말하는 예수님을 죽이려 한다는 것은 있을  없다” 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을 미워하고 죽이려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을 사랑해야 정상이고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8:42-43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나는 스스로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어찌하여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말을 들을  알지 못함이로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거나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히려 마귀의 자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이것은 굉장히 충격적으로 들렸을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말하는 것이나 행하는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기 말하고 행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그들은 속이고거짓말을 하고미워하는 것이  마귀를 닮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자녀들은 아버지를 닮게 되어 있습니다

  

 

  

     8:44-47절을 같이 읽어봅니다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 너희 아비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내가 진리를 말함으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결국 우리가 누구냐 하는 것은 누구에게 속하였느냐가 결정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께 속하였으면 하나님의 자녀요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말과 행실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입으로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해도 하나님께 속하지 않고 마귀에게 속하였다면마귀가 하는 말을 하고 마귀가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속한 자의 말과 행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마귀에게 속한 자의 말과 행실과 어떻게 다를까요?

  

-          하나님께 속한 자는 진실을 이야기하지만마귀에게 속한 자는 거짓을 말합니다속입니다.

  

-          하나님께 속한 자는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격려하는 말을 하지만마귀에게 속한 사람은 상처주는 정죄하는 분열시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덕이 되는 깨끗하고 거룩한 말을 하지만마귀에게 속한 사람은 더러운 , 입에 담기도 추한 말들을 쏟아 내는 것입니다

  

-          왜냐하면 그들의 아비가 마귀요마귀에게 속한 자들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행실도 하늘과 땅처럼 다르다고   있습니다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예수님이 주신 계명을 지킵니다사랑의 계명대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베풀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마귀에게 속한 자는 미워하고속이고, 배반하고, 분열시키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 – 예수님을 곁에서 따르면서도 욕심을 버리지 못했습니다예수님을 배반하였습니다마지막도 마귀적이었습니다회개에 이르지 못하고 자살로 목숨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했던 베드로불완전한 사람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였지만죄에서 돌이켜 다시 주를 살았습니다.)

  

    여러분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닮게 되어 있고마귀의 자녀는 마귀를 닮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과연 우리는 누구를 닮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누구에게 속해 있으며누구처럼 말하고 행동하시는  살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닮은 말과 행동을 하면서 사실  있기를 축원합니다

  

 

  

·         요한삼서에 보면진리 가운데 행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사도 요한이 사랑하는 자라고 불렀던 가이오 – 요한은 가이오가 진리 가운데 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고 쓰고 있습니다

  

     요삼1:3-4절입니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내가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기쁜 일이 없도다.”

  

     그가 어떻게 살았기에 진리 안에서 산다고 했을까요?

  

     요한은  가지를 언급합니다.  형제들  나그네  자들에게 신실하게 행한 것입니다 형제들나그네  자들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었습니다나그네  자들을 섬김으로써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가이오가 동참한 것입니다마음으로도 섬겼지만물질로도 섬겼을 것입니다

  

     반면에  요한은 디오드리베를 책망하는데그는 으뜸되기를 좋아했으며하나님의 일꾼들을 돕기는커녕 비난하고주를 위해 헌신하는 자들을 격려하기 보다는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일까지 서슴지 않고 했습니다

  

    요삼1:9-10,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리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내가 가면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사도 요한은 훼방꾼인 디오드리메를 책망하지만진리 안에서 행하며 모든 면에서 본을 보인 가이오는  축복으로 축복합니다

  

    요한삼서 2절의 축복의 말씀이 가이오에 대한 축복입니다

  

     요삼1:2, “사랑하는 자여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저는  축복의 말씀도 중요하지만다른 사람들로부터 이런 축복을 받을 만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가이오가 요한에게 축복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사도 요한은 가이오의 헌신과 삶을 보고축복해주고 싶은 마음이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자여라고 부르며 축복한 것입니다. “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길 간구하노라.”라고 축복하였습니다

  

     반면에 디오드리베는 축복이 아닌 책망을 받을 행동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책망이 아닌 칭찬과 축복을 받을 만한 삶을 사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소원합니다

  

    진리 가운데 행하시며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시며 자유로 또한 이웃을 섬기는 기회로 삼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도  가이오처럼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