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일곱마디

시편107:31-39

(31)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32)백성의 모임에서 그를 높이며 장로들의 자리에서 그를 찬송할지
로다
(33)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전이 되게 하시며
(35)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물이 되게 하시고
(36)주린 자들로 말미암아 거기에 살게 하사 그들이 거주할 성읍을
준비하게 하시고
(37)밭에 파종하며 포도원을 재배하여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시며
(38)또 복을 주사 그들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그의 가축이 감소하
지 아니하게 하실지라도
(39)다시 압박과 재난과 우환을 통하여 그들의 수를 줄이시며 낮추
시는도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한 마디로 표현 하라면 그것은 반전(反轉), 바로 뒤집기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조건이나 환경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의 삶은 모두 반전(反轉)의 삶이었습니다. 가장 뚜렷한
뒤집기의 삶을 보여준 사람은 욥입니다.
(욥기 42:10-17) “(10)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11)이에 그의 모든 형제와 자매와 이전에 알던 이들이 다 와서 그의 집에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내리신 모든 재앙에 관하여 그를 위
하여 슬퍼하며 위로하고 각각 케쉬타 하나씩과 금 고리 하나씩을 주었더라 (12)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
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13)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
으며 (14)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 (15)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
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
었더라 (16)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17)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물로 드리면서 반전(反轉)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은
그랄 땅의 사람들에게 계속 우물을 빼앗겼으나 마침내 소득의 100배를 거두는
거부가 되는 반전(反轉)의 복을 누렸습니다. 야곱의 삶도 역시 반전(反轉)의 섭
리로 인한 축복이었습니다. 가장 극적인 반전(反轉)의 삶을 요셉에게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족장들 이외에도 믿음의 사람들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반전(反轉)
의 섭리, 뒤집기의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반전(反轉)의 섭리 앞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반전(反
轉)의 고백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앞에 우리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 107편은 계속해서 “변하여”라고 하나님의 뒤집기의 역사를 노
래하고 있습니다. “(33)여호와께서는 강이 변하여
광야가 되게 하시며 샘이 변
하여
마른 땅이 되게 하시며 (34)그 주민의 악으로 말미암아 옥토가 변하여
염
전이 되게 하시며 (35)또 광야가 변하여
못이 되게 하시며 마른 땅이 변하여
샘
물이 되게 하시고”
2018년 어떤 결산을 했든지 하나님의 반전과 뒤집기의 손길이 임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2018년의 범사가 “변하여” 합력선을 이루기를 축원합니다.
진정 2018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반전(反轉)과 뒤집기의 섭리를 원하십니까?
2018년을 마무리하면서 여러분도 반전(反轉)의 고백으로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저는 오늘 구약에 나오는 뒤집기의 시낭고백 일곱 마디를 송년 선물로 여러분에
게 드립니다.

1. 제일 먼저 야곱의 반전(反轉)의 고백 “그러나”를 선물로 드립니
다.

야곱은 야심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복을 받기를 원하여 자신의 형인 에서의
장자권을 팥죽 한 그릇으로 가로채고 아버지 이삭을 속여서 에서의 축복을 가로
채려고 하였습니다. 결국 야곱은 지나친 야심 때문에 하나님의 반전(反轉)의 섭
리에 의해 외삼촌 라반에 의해 철저하게 이용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
람이 바로 서지 아니할 때 반전(反轉)의 상황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야심과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복을 받으려는 야심 때문에 도리어 도망을 해야 했던 야곱은 하란의 연단 속에
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기에 하나님은 다시 야곱의 삶을 반전(反
轉) 시켜 뒤집어 주셨습니다.
야곱은 하나님 앞에서 “그러나”의 고백으로 시련과 연단을 이겨내었던 것을 시
인하고 간증하였습니다. 창세기 31:6-7에서 야곱은 자신의 아내들에게 “(6)그대
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7)그대들의 아버
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라고 간증하였습니다.
우리도 야곱과 같이 탐욕과 야심을 버리지 못하면 하나님은 연단의 자리로 떨
어트릴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바른 믿음을 버리지 아니하면 하
나님은 우리를 축복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야곱의 반전(反轉)의 고백 “그러나”를 선물로 받아 그러나의 고백을 고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2. 다음으로, 요셉의 반전(反轉)의 고백 “선으로 바꾸사”를 선물로 드
립니다.

가장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하나님의 반전(反轉)과 뒤집기의 섭리를 요셉의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자리에서
애굽의 노예로, 노예의 자리에서 보디발의 가정총무로 또 다시 감옥의 죄수로
그곳에서 애굽의 국무총리로 이르기까지 요셉의 삶은 반전(反轉)과 뒤집기의 연
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요셉의 마음에 자리 잡은 중심은 하나님의 섭리
였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어떤 상황 속에서
도 믿음의 해석을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였습니다. 요셉의 믿음의 해석이 신앙
고백으로 나온 것이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라는 고백입니다.
요셉을 미워하여 죽이려고 하다가 애굽에 노예로 팔아먹은 형제들이 오히려 요
셉의 도움을 받아 극한 가뭄 속에서 애굽의 기름진 땅 고센으로 인도 받아 잘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죽자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복수를 두려워하였
습니다. 그 때 형제들을 불러 요셉은 창세기 50:19-21에서 “(19)요셉이 그들에
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
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라고 자신
의 신앙 중심을 고백하였습니다.
요셉의 신앙중심은 무엇입니까? 그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굴복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반전(反轉)의 섭리 앞에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라고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위대한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시는 반전(反轉)의 섭리자이십니
다. 우리도 로마서8:28의 합력선의 고백을 가지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
루느니라”라고 반전(反轉)의 고백을 가지고 삽시다.
요셉의 고백이 진실하였던 것은 그의 다음의 태도에서 나타납니다. “그들을 간
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우리의 고백만 반전(反轉)의 고백이 되면 안됩니다. 우
리의 행함도 반전(反轉)의 행함이 되어야 합니다. 원수를 향하여 간곡한 말로 위
로하고 덮을 수 있는 반전(反轉)의 사랑이 요셉의 신앙고백을 뒷 받침 하였습니
다. 우리도 요셉과 같은 반전(反轉)의 신앙인이 됩시다.
요셉의 반전(反轉)의 고백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를 선물로 받아 합력선을 고
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3. 다윗의 반전(反轉)의 고백 “그러하여도”를 선물로 드립니다.

다윗의 삶에도 하나님의 반전(反轉)의 섭리가 명백히 나타납니다. 다윗은 어리
고 약한 목동이었습니다.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새로운 이스라엘의 왕
을 기름부으려고 이새의 집에 찾아 왔을 때에 아버지인 이새는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에 세웠으나 막내인 다윗을 무시하고 불러오지도 않았습니다. 이처럼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그래서 아버지인 이새 조차도 인정하지 않는 어리고 약
한 목동이었던 다윗이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였을 때에 골리앗을 무찌르는 용장
으로 반전(反轉) 시켜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이후에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반
전(反轉)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
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 만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무수한 시편의 대부
분이 극심한 고난 속에서 고백 되어졌던 것입니다.
다윗의 반전(反轉)의 신앙고백이 명백히 나타난 것이 시편 31:12-15입니다.
“(12)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
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14)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17)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
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18)교만하
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19)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
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21)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
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22)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
다 (23)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
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다윗은 자신의 상황이 깨어진 그릇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반전
(反轉)의 신앙고백을 결단하였습니다.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다윗의 반전(反轉)의 신앙고백은 “그러하여도”의 고백입니다.
다윗의 반전(反轉)의 고백 “그러하여도”를 선물로 받아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를 고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4. 예레미야의 반전(反轉)의 고백 “오히려”를 선물로 드립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의 민족의 멸망을 내다보면서 눈물로 기도하고 예언하였던 눈
물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난이 나무 심하여 자신이 당한 고난을 쑥
과 담즙과 같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역경 속에서 그가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고난을 통해 회개에 이르므로 소망을 갖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3:19-23에서 “(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이것을 내가 내 마음
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라고 반전(反轉)의 신앙고백을 하였습
니다.
예레미야는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마음에 담아 기억하고 회개하며 자신
을 바르게 세우므로 오히려 소망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고난의 깊은
밤을 기도로 이기고 아침마다 “오히려”의 신앙고백으로 자신의 고난을 자신을 새
롭게하사 바로 세우시는 소망으로 바라보고 반전(反轉)의 신앙고백을 하였던 것
입니다. 우리도 어려움과 고난을 당할 때 “오히려”의 반전(反轉)의 신앙고백을
합시다.
예레미야의 반전(反轉)의 고백 “오히려”를 선물로 받아 절망을 넘어서는 소망을
고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5.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반전(反轉)의 고백 “그렇게 하지 아
니하실지라도”를 배웁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금신상을 세우고 절하
며 섬기라고 할 때에 우상숭배를 거절하므로 왕의 진노를 사서 극한 풀무불 가
운데 던져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반전(反轉)의 신앙고백으로 우상
숭배를 거절하였습니다. 다니엘 3:16-18에 그들의 담대한 반전(反轉)의 신앙고
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6)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
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
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그렇게 하지 아니
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
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하나님은 그들의 고백대로 그들을 건져내시고 느부갓네살이 하나님 앞에 굴복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신앙고백은 순간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미 생활
속에서 우상에 올려진 왕의 진미를 거부하고 오직 채식으로 반전(反轉)의 신앙을
드러내었던 믿음의 생활인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의 고백이
자신에게 있는지 점검하여 봅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반전(反轉)의 고백 “그리아니하실지라도”를 선물로
받아 전천후 감사를 고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6. 요나의 반전(反轉)의 고백 “쫓겨났을지라도”를 선물로 드립니다.

요나는 니느웨 성에 가서 회개의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
시스로 도망하다가 풍랑을 만나서 바다에 던져지게 되고 물고기 배 속에 갇히게
됩니다. 요나 비록 물고기 배 속에 갇혔지만 하나님의 반전(反轉)의 섭리를 확신
하고 과거형의 기도를 드립니다. 요나서 2장의 기도를 보면 물고기 배속에 갇혔
어도 계속해서 “대답하셨고 들으셨나이다. 건지셨나이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요나의 반전(反轉)의 기도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너무도 분명
한 요나의 반전(反轉)의 고백이 요나서 2:4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
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라고 고백되어 있습
니다. 우리의 중심에 요나와 같은 반전(反轉)의 신앙중심을 가지고 삽시다.
요나의 반전(反轉)의 고백 “쫓겨났을 지라도”를 선물로 받아 불굴의 믿음을 다
짐하고 고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7. 하박국의 반전(反轉)의 고백 “없으며 없을지라도”를 선물로 드립
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반전(反轉)의 신앙고백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모든 것이 다 없
어도 반전(反轉)의 섭리를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겠다고
하박국은 반전(反轉)과 뒤집기의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하박국 3:17-18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
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반전(反轉)의 고
백을 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반전(反轉)의 믿음은 바로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우리도 구원의 확신 속에서 하박국과 같은
반전(反轉)의 신앙으로 담대한 증인들이 됩시다.
하박국의의 반전(反轉)의 고백 “없으며 없을지라도”를 선물로 받아 쌓아두신 은
혜를 고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합시다.

결론을 맺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처럼 하나님은 합력선을 이루어 주시는 반전(反轉)과 뒤집기
의 섭리자이십니다. 반전(反轉)의 전능자 앞에서 우리도 반전(反轉)의 고백을
2018년의 마무리를 합시다. “그러나 /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 그러하여도 /
오히려 / 그렇게하지 아니하실지라도 / 쫓겨났을지라도 / 없으며 없을지라도”의
믿음의 고백을 가지고 한 해의 마침표를 찍읍시다. 가장 처절한 절망의 상황도
반전(反轉)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가장 크고 놀라운 소망과 축복의 합력
선으로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변하여 반전과 뒤집기를 이루게 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의 자녀로서 담대한 고백을 가지고 2018년을 마무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