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의 능력과 역사-스스로 역사하...

설교자     최종천목사 예배명     주일낮예배 성경본문     삼상 5:1-12

우리 인생이란 우리가 계획하고 의도했던 뜻과는 전혀 다르게 내 마음의 의도와 달리 흘러 갈 때가 있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화를 내기도 하고, 기쁘게 해주려고 했는데 뜻밖에 무엇인가가 엇갈려서 예기치 않게 마음을 상하게 할 때도 있습니다. 좋은 마음 품고 아끼고 사랑하기에 기대하고 소망을 하지만 그 기대와 소망 때문에 오히려 실망이 생기고 분노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결국 우리가 죄악으로 말미암아 비틀어진 우리의 심상과 우리 인생의 미완과 서툶이라고 하는 미성숙으로 인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현재까지의 삶의 과정을 통해서 형성된 성품과 틀이 있습니다. 또 각자 마음에 원하는 바와 자신의 수고와 애씀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고 인생 서로가 너무 달라 서로가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인생의 역량으로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더욱이 그러한 모든 것을 서로에게 잘 표현하고 상대가 이해하도록 자제하고 상대를 배려하기에는 우리 부족한 인생의 면모가 너무나 미치지 못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어려움도 있고 아쉬움도 있고 억울함도 있고 답답함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이 이렇다라고 사실을 나열하는 것만 가지고는 우리가 살아갈 수 없고 어떻게 해서든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고 기뻐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애를 써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든 것은 결국 내 앞에 있는 상황이나 내 앞에 있는 사람 즉, 상대의 부족을 탓하거나 혹은 상대의 변화를 기대하거나 또 무엇인가 내 마음의 상심을 상대가 해결주기를 바래서는 잘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내가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그 순간에 이미 내 앞에 내게 어려움을 끼친 어떤 사람은 그도 어려워하는 만큼 혹은 그 이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나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혹 그렇지 않아도 지금 나만큼 어려움을 겪지 않아 내가 억울하다손 쳐도 그는 나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역량이 없는 사람이기에 그도 내게 이렇게 어려움을 끼친 것입니다. 그가 그만큼 미숙하고 어리석고 능력이 안 되니 그도 원치 않았던 어려움을 끼친 부족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해결의 능력이 없는 그 부족을 가엾어 해야 될 사람에게 화를 낸다고 한들 원망을 한들 내 어려움이 한치인들 풀려질 리가 없습니다. 분노는 우리를 더 깊은 수렁으로 끌어들여 사단의 의도대로 우리를 완전히 망가뜨릴 뿐입니다. 이런 우리 인생에서 내게 어려움을 끼친 다른 사람이 망함으로 속 시원해서 기뻐 내가 회복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내 앞의 사람이 망하는 대신에 그것을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잘되고 스스로 회복하여 기뻐지는 것이 더 중요하니 우리는 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가능하고 바른 우리의 노력하고 애씀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에 이 같은 가엾고 측은한 모습을 보면 결국 내 자신의 어려움은 내 앞에 있는 사람이나 상황의 개선의 여지로 말미암아 나를 돌아보아 이룰 수 있는 것보다는, 내 어려움과 그리고 나의 고통을 하나님과 또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내 자신이 풀어나가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울 뿐입니다.
잊지 말아야 될 것은 하나님은 의롭고 공평하신 분이라 내가 옳고 내 앞에 있는 사람이 틀렸다면 반드시 그를 고치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해 주시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 그리고 일정은 내가 그려놓은 시간과 계획과 일정과 다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천년이 하나님께는 한 경점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인생의 어려움은 그 하나님의 긴 호흡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생각하는 그 폭의 넓이, 인생을 배려하는 깊이, 그리고 하나님의 긴 호흡을 따라잡지 못하니 우리들에게는 늘 안타깝고 조급하고 마음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하나님 앞에 나의 부족과 연약과 내 계산할 것을 계산하며 내가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무엇을 이루어 하나님의 자비를 입음으로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훨씬 더 유효한 것입니다. 또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받고 기쁨을 얻는 것이 더 지혜로운 방법이 되며 그것이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믿음의 사람의 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가 약해서 하나님의 호흡과 시간과 계획에 우리를 맡기지 못하니 마음이 조급하고 괴롭고 불편하고 그것이 우리를 스스로 지치게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믿음가지고 산다는 것은 결국 내 모든 일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결정하심을 믿고, 따라서 내 모든 주변도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을 믿고 내게 이루어지는 마음과 내 주변의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기에 내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편안해지는데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불편해지는 것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우리가 불편하고 어렵고 힘든 것은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가장 잘 인도하시고 섭리하시고 하나님이 나에게 최종적으로 가장 큰 기쁨을 주실 것이고 결국 그 과정조차도 하나님께서 가장 아름답게 이룰 것이라는 것을 믿으면 우리는 불편할 리 없는데 그게 내 마음에 신뢰가 안 되니까 우리는 불편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니 우리는 늘 괴롭고 힘들어요.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의 힘을 강화시켜 주셔서 믿음이 우리들에게 강화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겁니다. 그 하나님을 믿으니 우리는 내게 이루어지는 모든 것, 내 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니 내 손으로 이루지 못한다하더라도 나보다 더 정확한 하나님을 믿고 기대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힘으로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가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바로 그와 같은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스스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누구에 의해서 움직여지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역사하며 스스로 그의 존귀와 영광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자만을 통하여 그 영광을 선포하시는 제한된 하나님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심지어 악일들까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제한되지 않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지난주부터 언약궤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참패합니다. 그들은 이 참패한 원인을 하나님 앞에서 찾고 하나님 앞에 돌아와 믿음을 회복하고 그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함으로 그 전쟁의 회복을 이루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이룬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자비를 입기 위하여 애쓰는 대신에 다만 법궤를 미신적으로 가져와 하나님의 능력을 주술같이 사용하려다 참패한 것입니다. 법궤라는 하나님의 인재의 상징인 그와 같은 눈에 보이는 현상이 이스라엘을 구한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과 권세가 이스라엘을 구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차치하고 법궤만을 가져왔을 때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들어도 내 마음이 삭제된 나의 육신의 모습만 그것을 향한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전투에서 그들은 큰 참패를 당합니다. 이전에 패한 것보다 더 크게 패하고 사람이 많이 죽으며 그들의 국기와 같은 법궤를 빼앗김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국운은 땅에 떨어집니다. 이들은 경건의 능력은 없으면서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 그것이 경건의 능력인줄 알고 휘둘렀다 더 큰 낭패를 본 것입니다. 인간들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곧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들은 원하지 않았고 그들은 그들의 능력에 하나님께서 힘을 더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되 하나님이 아니라 다만 법궤의 주술적인 능력을 그들은 소망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긍휼히 여기셔서 오직 하나님 스스로 역사하시는 그 힘으로 법궤가 이스라엘 땅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한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스스로 역사하셔서 그 법궤 자체가 이스라엘 백성의 땅에 도로 도착했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오늘은 법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겼을 때 그 블레셋 진영에서 어떤 역사가 일어나 블레셋 사람이 직접 그 손으로 법궤를 이스라엘 땅으로 돌려보냈는가를 살펴보는 대목입니다.
블레셋은 법궤를 가지고 왔다고 했을 때 의기소침해졌어요. 그러나 그들은 다시 서로가 승전하기 위해서 힘을 돋굽니다.
“자, 우리가 나가서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을 이기자.”
그들은 온갖 힘을 다한 결과 의외로 이스라엘 사람들을 대패시키고 법궤까지 빼앗아왔던 것입니다. 그들은 욱일승천하는 힘으로 그 법궤를 가져오면서 개선의 행진을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법궤를 자신들의 이방신상 다곤을 섬기는 다곤 신전에 안치하게 되었어요. 그들은 왜 다곤 신상이 머무르는 다곤 신전에 이 법궤를 안치했을까요?
법궤가 가는 곳에 이스라엘 백성은 승리했던 거예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요단물이 갈라지고 각각 곳곳에 있는 모든 백성들이 법궤 앞에 다 머리를 숙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 안에 무릎을 꿇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그들이 법궤를 빼앗아왔으니 그 법궤가 그들에게 힘을 주리라고 생각하여 그 법궤를 모시고 법궤의 힘으로 그들은 더 큰 역사를 이루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그 법궤가 있었던 다곤 신전에 다곤 신상이 엎드러져요. 다시 세워도 또 엎드러져요. 머리가 잘라지고 손발이 잘라지고 다곤 신상은 또 엎으러 집니다. 거기다 어떤 일들이 일어나죠. 거기 독한 종기가 일어나서 법궤가 처음 안치되었던 아스돗지역에 대재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으로 그들은 그 법궤를 다시 가드로 옮깁니다. 똑같은 역사가 일어나요. 그들은 다시 에그론으로 옮깁니다. 똑같은 역사가 일어날 것이죠. 에그론 백성들은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이 법궤를 빨리 이스라엘 땅으로 돌려보내자고 부르짖습니다. 그들에게 고통이 닥쳐오자 그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법궤는 이 블레셋 사람에 의해서 소수레에 실려 결국 그 암소가 이스라엘의 변경지역 벧세메스 지역으로 옮겨다 놓게 합니다. 그들은 마지막 순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어미소 두 마리에게 수레를 끌게 하고 수레에 법궤를 메고 그리고 새끼소를 뒤에 둠으로 말미암아 자연의 법칙이라면 어미소가 새끼소에게 돌아와야 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특별히 역사하신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리라 결정하고 결과적으로 그 소가 뒤돌아보지 않고 갔을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그들은 믿어 법궤를 돌려보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내용에서 누구하나 힘쓰지 않았고 누구하나 애쓰지 않았고 누구하나 어떤 일을 도모하지 않았는데도 그 법궤가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온 것은 하나님은 스스로 역사하시는 분임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시킨다고 할지라도 그 하나님의 영광은 훼손되지 아니하며 누가 하나님의 역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역사는 그 가운데 사용되지 않은 하나님의 지존과 존엄을 선포하시는 장면입니다.
이와 같은 내용 속에서 우리는 첫 번째, 하나님은 그 누구에게도 능멸당하지 않는 분이시며 누구에게도 스스로 그 존엄과 권위를 나타내시는 분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구도 하나님을 자신의 뜻대로 용도대로 사용할 수 없고 인간, 혹은 자신의 한계 속에 가둘 수 없습니다. 블레셋은 그 법궤를 빼앗았을 때 그들은 용기가 충천해있었습니다. 법궤를 빼앗았으니 이제는 저 법궤의 능력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 그는 마음에 확신했던 것입니다. 그 법궤를 빼앗아다가 그들은 훼손시킨 것이 아니라 법궤를 잘 안치했어요. 왜냐하면 그 법궤가 자신들에게 힘을 주리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 블레셋 백성 역시 이 믿음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법궤가 가지고 있는 주술적인 능력을 사모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욕심일 뿐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이용당하는 그런 분은 아니십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착각할 뿐이지 인간의 한계에 갇히시는 분이 아닙니다. 법궤를 가지고 와서 그들이 모셨다고 해서 그 법궤가 그들을 위해서 힘과 은혜와 능력을 제시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생들은 하나님을 자신의 포로처럼 자신의 사용과 유익을 위해 끌어다가 자신의 용도대로 사용하려고 한다는 이 어려운 문제를 우리는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여 응답받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권세의 은혜지 우리의 기도의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가 헌신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로 축복을 받는 것이지 헌신의 공력은 아니란 말입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기독교는 공적주의 사상이에요. 그러나 기독교는 공적주의 사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순전한 은혜와 자비로 말미암아 우리는 은혜를 입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의 공력을 자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의 주술에 갇히는 분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것이지 기도라는 주술로 하나님을 불러내어 그것을 우리가 활용하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사용되고 활용되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은 인간위에 지존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으로 스스로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는 분입니다. 인간이 사용되지 않아도 하나님은 그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을 사용하셨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감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될 뿐입니다. 그 하나님의 존위와 권위를 가로막는 자는 멸망의 지경에 이를 뿐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방의 어리석은 백성들 언약궤를 그들의 승리의 표적으로 삼고자 했으나 이것은 재앙의 표식이 되었습니다. 인간이 의도하는 악한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표식자체를 바꾸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승리의 표식이 아니라 재앙의 표식이 되어 마침내 그들은 스스로 그 법궤를 돌려보내야만 했습니다.
유태인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가장 저주스럽고 혐오스러운 사람 죽이는 형틀기계 십자가에 매달아서 사람을 가장 고통스럽게 죽게 만드는 그 기구에 예수님을 올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십자가의 의미를 바꾸었습니다. 사람을 가장 고통스럽게 죽이는 그 십자가의 의미가 이제는 인생들을 살리는 구원의 의미가 되었고 인생들을 살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구원의 의미가 되고 표식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고통스러움의 의미가 기쁨과 감격과 축복의 의미가 되고 내가 싫어했던 것의 의미가 내게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그를 거역하는 백성 요나까지도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는 어려운 지경을 통해서도 결국 하나님의 의지대로 흘러가 사용됨을 봅니다. 스스로 그를 가로막는 사람들의 입술과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그들의 손으로 이룰 수밖에 없도록 역사하시는 스스로 지존하시고 역사하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의인들로 하여금 그의 역사를 이루는 제한된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로막는 사람까지도 사용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도구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호의적인 사람만 우리를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까지도 우리를 돕게 하는 여호와의 역사가 있음을 우리는 기대해야 합니다.
아침마다 문구대로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우리 모든 성도들이 직장에 나가고 사업장에 나가고 가정에서 사람을 만나고 주변에서 모든 사람을 만날 때 우리 성도들 해하던 자들이 오히려 돕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에게 피해를 끼친 자들이 피해보다 더 큰 유익을 끼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에게 어려움 끼치고 마음 상심하게 했던 자들이 오히려 우리 성도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마음 기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표식을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사람 죽이는 기계가 사람을 살리는 상징이 되었던 것입니다. 어떤 상황도 우리를 도울 수 있으니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내가 이 상황 때문에 다 망해가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 상황이 나를 살리는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기회는 어떤 사람이나 상황도 단언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나를 도울 수 있는 사람 되게 해달라고 간구하는 은혜가 지혜요 축복입니다.

두 번째는 인간이 외면하고 피하려고 해도 외면하고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모습을 봅니다. 이 블레셋 사람이 아스돗에서 재앙을 당했어요. 그러면 그것으로 깨달아야 되는데 그들은 다만 장소를 옮김으로 말미암아 그 재앙을 모면하려고 합니다. 인간이 외면하고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얼굴을 이들은 피하려고 했으니 이 재앙이 가중되어 반복될 뿐입니다. 그들은 아스돗에서 가드로 가드에서 에그론으로 만약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면 그들은 가사로 에스글론으로 그들의 각 방백으로 돌렸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그들의 고통이 너무 심하니 백성들의 아우성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결국 그들의 행진을 중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속히 알고 언약궤를 돌려보내야 했으나 그들은 하나님의 의도를 무시하고 다만 장소를 바꿈으로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거나 피해보고자 하였으나 그 하나님의 재앙을 피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도 하나님의 손길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 가운데 누가 하나님의 손길을 피하고 누가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어딘가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얼굴, 그 어딘 가에도 미치는 하나님의 손길을 어느 장소에서 어느 밀폐된 공간에서 과연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은 어디서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타나셔서 우리를 재앙으로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때로는 우리들에게 고통가운데 나타나셔서 우리에게 기쁨과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내 마음에 두려워할 뿐 아니라 그 하나님의 얼굴을 사모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주님 안에 간구하여 그 뜻을 이루는 것이 축복의 백성입니다.
야곱은 중요할 때마다 그에게 나타나셔서 야곱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피할 수 없는 하나님, 그러나 언제나 고통스러울 때 나오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그는 인생의 강을 건너게 됩니다. 야곱에게 가장 어려웠을 때가 세 번 있는데 그 가장 어려웠을 때 세 번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어요. 야곱이 그의 형 에서에게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탈취하였을 때 그에게 온 것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었습니다.
여러분, 야곱이 축복받은 것이 형에게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탈취해서 축복받은 것이 아니에요. 야곱은 장자권 탈취해서 받은 것은 재앙밖에 없어요. 만약에 야곱이 그런 거짓으로 형의 장자권을 탈취해서 하나님 앞에 그 이유 때문에 축복을 받았다면 우리 인생에 아무나 나쁜 짓해서 우리가 어떤 복을 받으면 되죠. 그것은 아닙니다. 야곱이 축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자비로 인한 하나님의 섭리의 축복이지 장자권을 탈취해서 축복받은 것은 아니에요.
어떤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지요?
야곱이 형 에서에게 쫓겨 가정을 도망쳐 나와 그의 외삼촌 라반의 집에 갈 때 광야에서 서글프게 내 인생 어떻게 흘러갈까, 그 마음속에 기약없는 길을 가며 광야에서 돌 베게 하며 잠을 자는 이와 같은 쓸쓸하고 처연한 지경에 하나님께서는 나타나셔서 그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서 민족이 창대케 되는 축복으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오랜 기간 종살이하고 품값 한 번 못 받고 쫓겨나게 될 지경에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야곱이 거부가 되어서 그 집을 나오게 하셨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야 합니다. 형 에서는 많은 군사를 데리고 야곱을 맞으러 나와요. 아니 형이 동생 맞으러 나오는데 무슨 군사를 데리고 나올 필요가 있습니까? 그런데 그 군사를 데리고 야곱을 맞으러 나오는 것을 보니까 야곱은 날 죽이려 한다고 생각되고 너무너무 두려웠던 거예요. 그는 자기 식구들 가솔 모든 것을 다 보내고 나서 홀로 얍복나루에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얼굴이 그 때 나타나서 이 야곱에게 은혜를 베풀어주고 야곱에게 새로운 은혜의 길과 축복의 길로 그의 생명을 살리고 은총으로 그를 인도하시는 것을 봅니다.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에 반드시 나타나고야마는 하나님, 우리가 피할 수 없도록 나타나신 하나님, 요나가 피하여도 그에게 나타나고 처연하고 쓸쓸한 야곱에게 나타나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얼굴을 우리는 피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봅니다. 그는 그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의 믿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에게 믿음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놀라운 것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창세기의 주인공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을 믿음의 조상으로 만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주인공입니다.
사도행전은 베드로와 바울이 주인공이 아니라 베드로와 바울을 이끄시는 성령께서 주인공이십니다.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나타나시되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라반은 아무리 그가 꾀를 내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야곱을 당할 수가 없습니다. 요나는 아무리 피해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총,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얼굴을 봅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와 니누에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요. 그런데 니누에로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도 이 요나는 마음이 지루해요. 그의 마음에 끊임없는 번민이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 왜 하나님의 백성이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혀서 이 나라를 망하게 하고 이 앗수르의 수도 니누에로 와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저들을 살려야 합니까?’
그런 물고기 뱃속에 갇히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이 요나의 마음에 가지고 있는 생각은 순간마다 울컥울컥 일어나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박 넝쿨을 통해서 요나를 설득해 가면서 마침내 요나에게 그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내 상태에 따라 영향받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하는 일에 따라 영향받는 분이 아니라 우리에게 스스로 역사하여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그의 손에 들려 쓰임 받았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속히 수용하지 않는 이들은 더 큰 고통을 당하며 결국 인생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속히 알고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것을 기쁨을 삼는 것이 인생의 지혜일뿐입니다.
오늘 <9절>이하를 보면 마침내 이 언약궤가 옮겨가고 옮겨가고 옮겨갈 때 가는 곳마다 독한 종기가 나서 사람들이 고통에 빠지게 되고 죽어가게 될 때 그들은 결국 하나님께 그 법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기고 결정을 합니다. 죽지 아니한 자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돌아와야 할 사람이 돌아오지 않을 때 하나님은 그가 돌아볼 수 없도록 더 거세고 강하게 몰아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는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
수많은 인생의 고난 앞에 우리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습을 볼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아무리 바로가 인간적으로 강해서 수많은 재앙을 당하여서 결국 그가 고통을 당해도 그가 꿋꿋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유월절재앙을 통하여 결국은 바로를 꺾는 것입니다. 바로같이 강한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꺾이는 겁니다. 그가 다시 일어나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까지 쫓아갔을 때 그의 모든 군사들이 다 수장됨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전멸됨으로 그 모든 일이 끝나고 마는 겁니다.
누가 하나님을 대적하겠습니까, 누가 하나님의 마주섬이 될 수 있겠습니까?
모세가 마지막 순간에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믿음도 결국은 하나님의 모든 연단과 갖은 고난 끝에 하나님의 은혜를 그 마음속에 인정하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믿음이 그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모리아 산의 재물로 바치는 것이나 또 야곱이 그의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어버리고 베냐민을 애굽으로 보내어 잃을지도 모른다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그를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것인데 내가 그를 끼고 있는 들 내가 그를 데리고 있을 수  있겠느냐 생각하면 그 베냐민을 보내는 순간이나, 그리고 다니엘의 세 친구 혹은 다니엘이 풀무불이나 사자굴에 던져짐을 당하는 그 순간이나 모두가 결국 똑같은 내용입니다.
하나님을 믿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자신을 순복한 것일 뿐입니다.
똑같은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역사하셔서 그를 항거하는 백성까지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밖에 없게 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상황이나 사람에게 맞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우선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달라요. 기준도 넓이도 마음 씀도 우리와 달라요.
내 뜻과 너희 뜻은 달라서 하늘과 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낮은 인생들이 하나님의 그 넓은 뜻을 어찌 알겠습니까?
우리 좁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넓은 마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봐서는 이해가 안돼요. 그러나 하나님의 넓은 뜻으로는 이해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우리는 압니다. 인생의 지혜와 축복은 내 뜻을 이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두려워하며 그 하나님의 뜻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그 하나님 앞에 간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룸입니다. 이것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우리 인생의 순연한 삶의 진리입니다.
오늘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님들, 과연 내가 이 세상 살아가는 게 과연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회주시고 은혜주시고 하나님께서 축복 주셔서 이 세상에서 주를 섬기게 하셨다면 우리가 해야 될 일은 무엇입니까?
스스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내가 실려 가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그 영광을 선포하시고 그 영광을 이루고 역사하는 분입니다. 인생의 참된 자유와 축복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벗어나는 자유와 원함의 축복이 아니고 그 하나님의 영광과 은총가운데 동참하여 역사하는 것이 축복이고 은혜고 기쁨이고 감격입니다.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 제가 오늘 말씀을 맺으며 말씀드리려고 해요. 여러분은 축복하셔야 돼요.
기쁘셔야 합니다.
감사하고 감격하셔야 합니다.
행복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내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내가 감격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요?
이렇게 생각합시다.
내 앞에 있는 저 사람이 바뀌어서 나를 기쁘게 하고 내 마음에 맞아야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 사람이 바뀌어야 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내 앞에 있는 상황이 바뀌고 변화되어야 내가 해결되고 내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내가 어떤 일을 하는데 그 일이 잘돼야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우리 행복의 모든 끈은 내 앞의 사람이 가진 겁니다. 그 사람이 내 목을 끌고 그 사람이 끄는 대로 나는 끌려가는 거예요. 그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면 나는 행복하고 그 사람이 나를 불행하게 하면 나는 불행한 거예요. 내 모든 행복의 목을 그 사람에게 매는 거예요. 내 상황, 그 상황이 나를 목에다 끌고 가는 거예요. 그 상황이 나를 어렵게 하면 나는 어렵고 그 상황이 나를 기쁘게 하면 나는 기쁜 거예요.
그 일? 그 일이 내 목을 끌고 가는 거예요. 그 일이 잘되면 나는 기쁘고 그 일이 안되면 나는 슬퍼요. 나는 아무런 자유와 권한이 없는 거예요. 내가 그 사람에게 종속되고 그 일과 그 상황에 종속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게 사시겠습니까? 
내 앞의 사람이 변화되어 내가 기쁘겠습니까, 내 일이 잘돼야 내가 기쁘겠습니까, 그 상황이 변화되어야 내가 기쁘겠습니까?
우리 목을 거기다 매놓고 끌려가는 종의 생활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기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내 앞의 사람이 변화되든 말든, 내 앞의 상황이 어떻게 되든 말든, 그 일이 어떻게 되든 말든,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그 일을 기뻐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감사 감격할 수 있어야 돼요. 모든 내 행복은 내가 하나님 앞에 맡기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내가 누리는 겁니다. 내 행복을 누가 빼앗아 갈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람이 내 행복을 빼앗아갈 수 있습니까, 그 일이 내 행복을 빼앗아 갈 수 있습니까, 아니면 그 상황이 내 행복을 빼앗아갈 수 있습니까?
왜 어리석게 그 사람 때문에 괴로워해요.
왜 어리석게 그 일 때문에 괴로워해요.
왜 어리석게 그 상황 때문에 괴로워하냔 말이에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를 기쁘게 하고 너에게 축복을 주고 너에게 은혜를 주는 것은 나라고 하시던데 왜 우리가 그 사람 때문에 괴로워하냐고요. 왜 그 상황 때문에, 왜 그 일 때문에 괴로워하냐고요.
우리는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축복을 누려야 돼요.
우리는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축복을 누려야 돼요.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게 우리는 실려져 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나에게 축복을 주시면 내가 누려야 돼요. 이 축복은 아무도 빼앗아갈 수가 없어요. 사람도 빼앗아갈 수 없으며 일도 빼앗아갈 수 없으며 상황도 빼앗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은 스스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스스로 존엄과 영광을 선포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사용되면 감사할 뿐이고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면 우리는 감격할 뿐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이 하늘의 능력과 영광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에 실려 주의 기쁨과 영광을 누리는 은총의 백성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