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강해 35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출21:12-22:17
12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7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8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가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상대방을 쳤으나 그가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19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으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그간의 손해를 배상하고 그가 완치되게 할 것이니라 20 사람이 매로 그 남종이나 여종을 쳐서 당장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을 받으려니와 21 그가 하루나 이틀을 연명하면 형벌을 면하리니 그는 상전의 재산임이라 22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23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26 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줄지니라 28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29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말미암아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막론하고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30 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부과하면 무릇 그 명령한 것을 생명의 대가로 낼 것이요 31 아들을 받든지 딸을 받든지 이 법규대로 그 임자에게 행할 것이며 32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 삼십 세겔을 그의 상전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 33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하므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34 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 것이니라 35 이 사람의 소가 저 사람의 소를 받아 죽이면 살아 있는 소를 팔아 그 값을 반으로 나누고 또한 죽은 것도 반으로 나누려니와 36 그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는 줄을 알고도 그 임자가 단속하지 아니하였으면 그는 소로 소를 갚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지니라,,,

오늘 말씀은 생명과 신체와 재산과 관련된 법들입니다. 21장 12절에서 17절까지는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들입니다. 모트 유마트 법이라고 하는데 “반드시 죽일지니라”는 말씀이 붙습니다. 이 죄에 해당하는 범죄는 고의로 살인한 자, 부모를 때린 자, 부모를 저주한 자, 사람을 납치한 유괴범으로 아마 고대 사회에서는 자유인을 노예로 팔아넘기는 죄일 것입니다. 18절에서 36절까지는 사람이나 기르던 가축이 다른 사람의 신체를 상하게 했을 때의 형벌 규정입니다. 이 법은 결의론 법이라 하여 여러 사례를 들며 그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처리하라고 규정합니다. 21장 37절에서 22장 17절까지는 개인의 소유물을 도둑질하거나 손해를 끼쳤을 경우의 배상 방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형법에 해당하는 조항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이나 신체나 소유물에 대해 관심이 있고 그것을 보호하시는 분입니다. 특별히 법이란 형태로 보호하십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에 존재하는 형법 등 세상 법들은 그 권위의 근거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법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법으로 우리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십니다. 세상 나라는 이 법을 집행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입니다. 교회에서는 사랑의 원리로 다스리고, 세상에서는 칼의 권세로 다스립니다. 세상 정부는 우리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세운 교회 외의 또 하나의 기관입니다. 그러므로 그 권위를 존중하고 그 법에 순복해야 합니다.    

탈리온 법의 정신

이들 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리는 23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표현되는 이 법은 동태복수법 또는 라틴어로 탈리온 법이라 불립니다. 생명을 죽이면 동일하게 생명을 빼앗는 것으로 갚고, 신체를 상하게 하면 역시 동일한 부위에 보복을 가함으로 갚고, 재산에 손해를 끼치면 재산으로 갚는다는 원리입니다.

지금도 중동 지방에서는 이 원리가 통용되기도 하는데 자기 가족이나 친척 중 하나가 죽임을 당하면 다른 가족들은 그에 대해서 복수해야 할 의무가 발생합니다.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의 점령 문제가 끝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 명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면 그에 복수해야 하는 소위 테러리스트 수십 명을 만들어냅니다. 피가 피를 부릅니다. 지금은 많이 약화되었지만 국가 간에도 적용이 되어 같은 형제 국가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고 도와 줘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동 문제는 팔레스타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근원적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동태복수법이 말 그대로 복수의 논리인가? 아닙니다. 그것은 한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부당히 빼앗으면 너도 동일한 고통을 당해야 한다는 경고입니다. 복수의 법이 아니라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려는 법입니다. 현대 형법에도 이 원리는 그대로 통용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자는 여전히 사형에 처해집니다. 신체를 상하게 하거나 재산을 강탈한 자는 지금은 태형이 아니라 감옥형이나 벌금형으로 대신합니다. 고대에는 개인 간에 이런 일을 처리했다면 이제는 국가가 그 기능을 대신합니다. 개인이 형을 집행하면 공평하지 않고 보복의 악순환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동태복수법은 또한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이웃 간에 다툼이 나는 경우도 많지만 고대 사회에서 대부분 목숨을 잃거나 손해를 당하는 자들은 힘없고 가난한 약자들입니다. 강자들은 폭력을 행사하고 설사 사람을 죽였다 할지라도 적당히 무마하고 빠져나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탈리온의 법은 이런 불평등한 폭력을 금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약자라 할지라도 그의 생명을 빼앗았다면 강자는 자기 목숨을 내어놓아야 합니다. 민수기 말씀에서는 아예 다음과 같이 못을 박고 있습니다. “고의로 살인죄를 범한 살인자는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민35:31) 고대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도 돈이 있고 권력이 있으면 어떻게든 형벌을 피하거나 감형 받습니다. 가난한 자들은 자기가 훔친 것에 상응하거나 그 이상의 형벌을 받습니다. 그러나 재벌이나 부자는 수십, 수백억의 돈을 횡령하고 거짓으로 빼돌려도 집행유예로 풀려나거나 사면을 받습니다. 그것을 부정의하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 동태복수법의 원조는 기원전 18세기 경 고대 바빌론에서 제정된 함무라비 법전입니다. 그런데 이 법의 적용 원리가 이스라엘과 다릅니다. 함무라비 법전에 있는 조항들입니다. “만일 귀족이 다른 귀족의 눈을 실명시켰다면 그들은 그의 눈을 실명시켜야 한다”(196조) “만일 귀족이 다른 귀족의 뼈를 부러뜨렸다면 그들은 그의 뼈를 부러뜨려야 한다”(197조) “만일 그(귀족)가 평민의 눈을 실명시키거나 평민의 뼈를 부러뜨렸다면 그는 은 한 미나(고대의 화폐단위)로 배상해야 한다”(198조) 함무라비 법전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정신은 귀족들 간에만 통용이 되었습니다. 하층계급에게 가한 위해는 금전 배상으로 처리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렇지 않습니다. 26절과 27절입니다. “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줄지니라” 종을 상하게 하면 금전 보상이 아니라 그 노예를 해방시켜 자유롭게 내보내야 합니다. 비례 보상이 아니라 더한 무게의 벌이 주인에게 주어졌습니다. 노예의 생명을 부당하게 빼앗으면 그 주인 또한 죽임을 면치 못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의 남종이나 여종을 몽둥이로 때렸는데, 그 종이 그 자리에서 죽으면, 그는 반드시 형벌을 받아야 한다.”(20)

탈리온의 법이 그대로 적용되었던 예로 다윗을 들 수 있습니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를 취했고, 자기 부하를 시켜 그를 간접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습니다. 그에 대한 대가로 다윗은 그의 후궁들을 빼앗기고 공개적으로 모욕당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불륜의 씨가 죽었고 그의 나라에 내란이 일어났으며 그 과정에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이 죽었습니다. 자녀의 죽음은 자신의 죽음과 같습니다. 아합 왕과 그 왕비 이세벨은 바알 숭배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나봇이라는 사람을 무고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죄 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왕상21:19) 이 말씀대로 아합과 이세벨과 그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였고 그 피를 개들이 핥았습니다.

우리는 정의와 사랑을 혼돈할 때가 있습니다. 강자에게 요구해야 할 것이 정의이고 약자에게 주어야 할 것이 사랑입니다. 어떤 비겁하고 용렬한 사람들은 거꾸로 약자에게 정의를 요구하고 강자에게 사랑을 주려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의 기준은 그렇지 않습니다. 강자에게 더 가혹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평화롭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는 주로 힘 있는 자들이고, 그들의 악은 그 피해가 큽니다. 그러니 더 법을 철저히 지키도록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그런데 예수님은 이 탈리온의 법을 정면으로 거부하시며 다음과 같이 해석하셨습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38, 39, 44) 신앙인들에게는 이제 보복의 법칙은 금지되었습니다. 오른편 뺨을 맞으면 상대방의 오른 뺨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왼편 뺨마저도 내어놓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기독교를 상징하는 행동처럼 되었습니다.

생명과 재산을 억울하게 빼앗기고 모욕을 당하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지키기 힘든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보복하는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재침례파를 비롯하여 교회사에는 이 말씀을 그대로 지키려는 신앙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말씀은 악인과 함께 공존해야 하고 또 분노에 휩쓸리기 쉬운 연약한 인생들이 지키기 어려운 시험의 말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가톨릭에서는 특별한 부름을 받은 수도사나 사제에게 국한 된 윤리라고 해석하였습니다. 루터는 이 말씀은 지키라고 준 것이 아니라 우리를 절망에 빠뜨려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말씀이라 하였습니다. 톨스토이는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슈바이처는 종말을 앞둔, 마치 전쟁이라는 비상시의 윤리라 해석하였습니다.

정말 지키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근본 동기는 분명합니다. 이제는 원수와 보복의 논리가 아니라 사랑으로 가야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먼저 원수된 인간을 악으로 대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품으셨습니다. 사실 악을 일부러 행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모두가 상황 속에서 연약해서 그런 악한 행동들을 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바라보는 자세는 긍휼의 마음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일이 풀립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자기를 못 박는 무리들을 향하여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하는 자세가 악을 대하는 우리 마음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이 오른 뺨을 때려도 왼편마저 내어놓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사랑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정신을 따라갔던 사람으로 간디를 들 수 있습니다. 물론 그가 예수님을 믿은 것은 아니지만 산상수훈의 이 말씀은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간디는 비폭력 운동으로 유명합니다. 간디의 비폭력 운동은 영국의 압도적인 무력에 맞서 파업과 의무 수행 거부, 평화행진 등의 형태로 저항하였고 결국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인도는 전쟁 없이 독립을 이뤘습니다. 간디의 이 비폭력운동은 단지 효과적인 저항 수단으로써 기획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간디의 비폭력에는 생명 사랑의 정신이 들어 있습니다. 간디의 이 사상을 ‘아힘사’(불살생)라고 말합니다. ‘아힘사’는 적극적인 측면으로는 사랑의 법이라 부르고 소극적인 측면에서는 비폭력이라 부릅니다. 적극적으로는 인간이 가까운 관계를 가지는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품고 있는 사랑을 적(敵)까지 포함하는 온 인류에게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소극적으로는 자기 사리사욕 때문에 고의로 어떤 생물을 죽이거나 고통을 주는 것을 삼가는 행동입니다. 비폭력은 결국 사랑의 힘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신앙인들이 이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품을 것을 요구하십니다.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는 것은 악에 대해서 외면하거나 굴복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악에 대해서 투쟁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보다 더 높은 차원입니다. 악인을 불쌍히 여기라는 뜻입니다. 그를 사랑하며 그 사랑으로 악을 무력화 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을 하되 성숙하게 해야 됩니다. 사랑한다고 하여 악을 무조건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이 오히려 악을 방조하고 피해자를 더 아프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정의라는 징벌도 필요하고 그를 돌이키게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나뱁티스트라는 재침례파는 ‘회복적 정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교회 안에서 행하는 정의는 심판이 그 목적이 아닙니다. 징벌적 정의가 아니라 궁극적인 목적은 가해자나 피해자를 모두 회복시키는 데 있습니다. 피해자의 상처가 치유되고 그가 잃었던 권리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가해자는 그 잘못을 교정하고 돌이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죄를 가볍게 용서해 주면 가해자 또한 죄를 가볍게 여겨 다시 범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죄를 저지르는 것이 정신적인 질병과 관련된 경우라면 치료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해자는 또한 죄의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통하여 죄의 사슬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숙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생명을 보호해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신체 하나 상하지 않기를 원하시며, 또 여러분이 모은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그러한즉 다른 사람의 생명과 소유도 소중히 대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으로 행하되 성숙한 사랑을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