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0:10-11  성도가 버려야 할 것들 -원망과 불평

 

 

 


옛날 어떤 집에 딸이 셋이 있었는데요. 첫째는 너무 게을러서 시집을 못 가고, 둘째 딸은 너무 도벽이 심해서 시집을 못 가고, 셋째는 말끝마다 원망 불평이 많아 시집을 못 간 노처녀들이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건너 마을 어느 부자 영감님이 마침 장가 안 간 아들 셋이 있었는데 한꺼번에 며느리를 삼을 데니 사돈을 맺자고 하였습니다. 딸을 둔 부모는 감지덕지하여 결혼을 시켰습니다. 부자 영감은 첫째 며느리에게는 몸종을 많이 붙여 주고 얼마든지 게으름을 피우게 만들고 아침에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잠을 자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며느리에게는 그 집 보물창고 열쇠를 모두 맡기고 맘대로 물건도 갖고 돈도 쓰도록 했습니다. 셋째 며느리에게는 영감님이 직접 매일 찾아가서 남의 흉을 보고 불평하도록 말을 들어 주었습니다. 어느 날, 친정아버지가 자기 딸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사돈집을 방문했습니다. 첫째 딸에게 어떻게 사느냐? 물었더니 게으름쟁이였던 큰 딸은 몸종을 많이 두고 게으름을 부릴 만큼 부리면서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만족해했습니다. 둘째 딸, 도벽이 심했던 딸은 창고 열쇠를 가지고 있으니 도둑질 할 필요도 없고 아주 만족하다고 했습니다. 셋째 딸에게 그래 행복하게 사느냐? 물었더니 딸이 말하기를 “아이고 아버지, 매일 같이 시아버지가 와서 얼마나 귀찮게 구는지 시아버지 보기 싫어서 못 살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그 친정아버지는 말하기를 “게으름, 도둑질도 다 고쳐서 행복하게 사는데 원망 불평한 딸만 계속 불행 하구나” 탄식하며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불평이라는 단어는 슬픔, 고통, 불만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한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매일 날씨에 대해서, 배우자에 대해서, 직장생활에 대해서, 건강상태에 대해서, 친구들에 대해서 불평합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불평합니다. 경제에 대해서, 다른 운전자들에 대해서, 국가에 대해서, 정치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하루에도 수십 번씩 투덜대고 불평합니다. 습관적인 것이 되어서 그것을 불평이라고 깨닫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사실 사람은 불평을 하면 할수록 불평거리가 늘어납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소위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이라고 합니다. 이런 말입니다. 한 사람이 불평을 하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불평하게 됩니다. 누군가가 불평을 하면 마치 감기나 하품이 번지는 것처럼 쉽게 번집니다. 이스라엘의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이 와서 불평하니까 금방 이스라엘 전 민족이 불평에 빠지고 맙니다. 좋지 않는 바이러스와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불평 잘 하는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은혜생활에 좋습니다. 감사 잘 하는 사람, 은혜 되게 해석 잘 하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들과 가까이 하는 지혜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의 원망을 거울삼아 원망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보다 일찍 하나님을 먼저 섬겼던 이스라엘을 보면서 성도가 버려야 할 것들 중의 하나인 원망과 불평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원망


하나님의 능력으로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고 ①홍해 앞(출14장)에서 진퇴양난, 사면초가의 위기에 놓이자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11,12)

여러분, 그들의 원망이 얼마나 어리석인 것인가를 한 편의 신앙시를 통해 깨닫기를 바랍니다.


홍해 앞에 장막을 치니

                                      神前  박영일 목사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홍해 앞에 장막을 치니

애굽의 바로 생각하기를

이스라엘이 광야에 갇히게 되었다

홍해가 저들에게 죽음의 바다로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홍해 앞에 장막을 치니

하나님의 백성들 심히 두려워하여

광야에서 죽게 되었다

다시 돌아가 노예로 사는 게 더 낫겠도다.


홍해 앞으로 인도하여 장막을 치게 하신

하나님의 큰 뜻은

애굽의 군대와 무기 한데모아 심판할 것이다

그들로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하리라


두려워 말라 

가만히 서서 여호와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라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라

너희에겐 구원의 바다가 그들에겐 심판의 바다가 될 것이다


애굽 왕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여 군대로 보내 준 이스라엘을 추격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홍해 앞에 갇힌바 되게 하신 그 하나님의 높고 깊은 뜻을 알게 된다면 그들의 원망은 무지고 어리석음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홍해가 갈리고 그들은 바다 밑에 생긴 길을 건너게 됩니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람이 불더니 바다가 갈리고 대로가 생겨 그 길을 걸어가면서 좌우의 거대한 물 벽을 보며 얼마나 감격과 흥분을 했겠습니까? 우리는 그 자리에 없어서 감격이 덜 하겠지만 그래도 상상력을 동원해 느껴보신다면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 기적의 현장에 있었다면 여러분은 입을 열어 어떤 말을 했겠습니까?

보아라. 우리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라 얼마나 위대하시냐.  

광대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보라.

  

②마라에서(출15장) 홍해의 구원을 직접 경험하여 춤도 추며 노래도 부르며 감격하고 기뻐했던 그들이지만 마실 물이 없어 고생하다가 3일 길 후 발견하여 마신 물이 마실 수 없는 쓴 물임을 알게 됩니다. 홍해의 감격과 흥분은 사라지고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24) 이것이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신 광야에서(출16장)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모든 양식이 바닥이 나자 이번에는 먹을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2-3)

그들은 하나님을 죽게 하신 하나님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구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을 보면 부족한 것과 없는 것들을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의 신앙이 아니라 원망과 불평하는 불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필요를 구하는 편입니까? 불평하는 편입니까?


어떤 수도사가 평생을 수도원에 들어가 침묵 수양을 했습니다. 일평생 말 한마디 없이 침묵수련을 하는데 5년 째 되었습니다. 수도원 원장이 기특하게 생각하여 5년 만에 수도원 원장이 이 젊은 수도사에게 두 마디 말은 표현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수도사가 침대가 딱딱해요! 그래서 수도원 원장은 침대를 푹신한 침대로 바꾸어 주었어요. 그리고 또 5년이 지나서 10년이 되었을 때 얼마나 대견합니까? 십 년째 침묵한 수도사를 향해 원장이 다시 두 마디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수도사가 음식이 너무 차가워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따뜻한 음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5년이 지나 15년이 되었을 때 원장은 또 두 마디 할 수 있다고 했더니 이 수도사가 이번에는 수도원이 불편해요! 라고 하더란 겁니다. 수도원 원장은 젊은 수도사에게 의미 있는 말을 했습니다. “당신은 결국 일평생 불평으로만 살아왔군요.” 15년 간 세 번 말을 했는데 그 말이 모두 불평이었습니다.


르비딤에서(출17장)는 마실 물이 없음을 인하여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3)

다베라에서(민11장) 이스라엘은 광야 길이 고생스럽다고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또한 ⑥기브롯 핫다아와(민11장)에서 고기가 먹고 싶다고 원망했습니다. 하나님 귀에 어떻게 들렸는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재미있었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너희가 너희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18,20)

가데스 바네아(민14장)에서 10명의 정탐꾼의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온 백성이 원망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2-3)

⑧길이 힘이 들어 마음이 상하자 이곳은 식물도 없고, 물도 없고 만나만 매일 먹으니 진절머리가 난다며 원망을 합니다.(민21장)

성도 여러분! 원망과 불평으로 구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불평의 결과


이스라엘이 르비딤에서 물이 없어 원망하자 아말렉이 전쟁하자고 쳐 들어왔습니다. 다베라에서 광야 길이 고생스럽다고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하자 하나님의 불이 임하였습니다.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는 고기가 먹고 싶다 원망하자 하나님의 큰 재앙이 임하였습니다. 길이 힘이 들어 마음이 상하자 이곳은 식물도 없고, 물도 없고 만나만 매일 먹으니 진절머리가 난다며 원망을 하자 불뱀을 보내어 물게 하였습니다. 또한 가데스 바네아의 원망의 결과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드리겠습니다.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서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26-30)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20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광야에서 죽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렇듯 불평과 원망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옵니다. 불평과 원망의 결과는 정말 무섭습니다. 결국 불평인생은 불행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말씀하십니다.

고전10:10-11은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유다서1:16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사람들을 향하여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는 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사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원망을 들을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으르렁 거리며 사자처럼 달려들어야 할 정도로 잘못을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실 정도로 인간을 사랑하는 분이십니다. 우리 인생이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될 때에는 내가 잘한 것처럼 자랑하고 안 되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모든 것이 잘 되면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기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무슨 일들이 잘 되지 않으면 나의 잘못은 없는지, 하나님의 높고 깊은 뜻이 있겠지? 생각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네 가지 행복


우리가 불평하지 않고 산다면 우리 앞에 네 가지 행복이 뒤 따르게 될 것입니다.

①어느 날 당신의 주변 누군가가 불평하기 시작할 때 당신 마음이 얼마나 불편해지는 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에는 누군가가 불평을 하면 맞장구치면서 같이 불평 했고 하다보면 속이 후련했지만 이제는 누군가가 불평하는 소리를 하게 되면 내 마음의 코드와 안 맞게 되어 불편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모이는 겁니다. 비슷하지 않은 사람들은 서로 불편함을 느낍니다. 누군가 불평을 하면 그게 은혜가 안 되고 불편해 지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②당신은 아주 사소한 것에도 감사의 마음을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불평꺼리들이 감사제목으로 바뀌게 되면 사소한 것, 평범한 일상에도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③당신의 경제적 상황 또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불평 없이 사는 만큼 윤택해 집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불평 없이 사는 사람일수록 직장과 사회에서 능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왜입니까? 회사의 리더들 지도자들이 불평불만 가득한 사람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늘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이 승진도 잘 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의 문을 통해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불평의 문을 통해 복은 빠져 나감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④당신이 불평 없는 사람이 됨으로써 주어지는 가장 큰 선물 가운데 하나는 당신의 현재에나 미래에나 당신 가족과 이웃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참 멋있는 말이 있습니다. Uva Uvam Videndo Varia Fit(하나의 포도는 다른 포도를 만날 때 색깔을 바꾼다.) 하나의 포도가 다른 포도를 익도록 만들어 줍니다. 포도 한 송이가 익기 시작하면 화학적인 에너지 작용에 의해서 옆에 포도도 익어갑니다. 익어가기 때문에 색깔이 아름답게 바뀌게 되는 겁니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나비 효과입니다.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나비의 단순한 날갯짓이 날씨를 변화시킨다는 이론으로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N. 로렌츠가 처음으로 발표한 이론입니다. 나중에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일반적으로는 작고 사소한 사건 하나가 나중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 이론은 로렌츠가 〈결정론적인 비주기적 유동 Deterministic Nonperiodic Flow〉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결정론적 카오스(Deterministic Chaos)의 개념을 일깨운 새로운 유형의 과학 이론이었습니다. 로렌츠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기상현상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초기 조건의 미세한 차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커져서 결국 그 결과에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미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온다는 나비효과는 이렇듯 처음에는 과학이론에서 발전했으나 점차 경제학과 일반 사회학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게 되었습니다. 가령 1930년대의 대공황이 미국의 어느 시골 은행의 부도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면, 이것은 나비효과의 한 예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스런 그 보좌를 버리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것도 부자 집도 아닌 말구유에 태어나자마자 피신 생활하고 나그네 인생을 사셨지만 불평하지 않으시고 늘 감사하셨습니다. 심지어 전혀 죄가 없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부터 불법재판을 받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단 한마디 불평이 없으셨습니다. 이사야서 53장 7절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는 굴욕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였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치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마치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양처럼 끌려가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사53:7절)

예수님은 그 어떤 부당한 대우 앞에서도 불평 없는 행복의 경지에 계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불평 없는 세상을 만드는 Happy maker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생은 불평지수가 높으면 불행해지고 감사지수가 높으면 행복해집니다.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우리 주님은 우리를 향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우리로 항상 불평하고 범사에 원망하라고 유혹합니다. 이것이 우리로 불행하고 잘못되게 하는 마귀의 뜻입니다. 우리가 원망하면 마귀의 뜻대로 마귀를 기쁘게 하는 것이고 감사하며 산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원망인생, 불평인생으로 불행인생, 심판인생이 아닌 감사인생, 기쁨인생으로 행복인생, 축복인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