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교훈 Ⅱ

(삼하 12:7-15)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고, 고가의 장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제 나름대로 사진을 찍는 것뿐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터득한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는 점입니다. 같은 피사체라도 어떤 빛 아래에서 찍느냐에 따라 사진이 참 많이 달라지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사진 찍을 때 늘 빛을 의식하려고 애씁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으면서 새삼스럽게 발견한 점이 있습니다. 그림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늘 밝게 빛나는 부분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어왔는데,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사진 안에 그림자를 함께 담아보니 사진이 달라졌습니다. 보다 느낌이 있고, 무엇인가 이야기가 담긴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사진을 찍을 때, 그림자도 의식하려고 애쓰게 됐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빛처럼 밝게 빛나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그림자처럼 가려져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 드러내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있는가 하면, 감추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인생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빛과 그림자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윗이라는 사람은 빛과 그림자가 뚜렷한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칭찬 받고 사람들에게 추앙받는 빛과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그 모습이 그 누구보다도 두드러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도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그림자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다윗의 이 그림자부분이 누구보다도 짙고 또 길게 드리워져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다윗의 이 그림자부분은 그렇게 주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윗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다윗의 빛과 그림자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9월 2일 주일에 다윗의 빛과 같은 부분은 이미 말씀을 드린바가 있습니다. 이제 오늘은 다윗의 이 그림자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다윗의 인생의 그림자

        다윗의 인생의 그림자는 그가 저지른 죄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가 저지른 죄는 한 가지가 아닙니다. 사건은 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 그가 저지른 죄는 연속되는 시리즈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가 저지른 첫 번째 죄는 밧세바를 간음한 일입니다. 삼하 11장을 보면, 다윗은 왕궁 옥상을 거닐다가 목욕하는 여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람을 시켜 그 여인에 대해 알아보게 했습니다. 지금 전쟁터에 나간 자기의 군사, 우리아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 후 다시 사람을 시켜 그 여인을 왕궁으로 데려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을 범하게 됩니다.

        다윗이 저지른 두 번째 죄는 밧세바의 남편인 우리아를 죽게 만든 일입니다. 삼하 11장을 보면, 다윗은 밧세바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다윗은 자신이 밧세바를 범하여 임신까지 하게 한 사실을 덮으려 합니다. 급히 사람을 보내 전쟁터에 나가있는 우리아를 왕궁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서 아내와 함께 쉬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아가 동료들이 전쟁터에서 고생하는데 자신만 집에서 아내와 쉴 수 없다하며 거절합니다.

        다윗이 우리아를 다시 전쟁터로 보냅니다. 이 때 우리아편에 군대장관 요압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적과의 전투현장에 우리아를 맨 앞에 세우고 죽게 하라는 내용의 편지였습니다. 요압이 그 명대로 해서 결국 우리아가 죽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이 저지른 세 번째 죄는 거짓으로 속이려 한 일입니다. 삼하 11장을 보면, 다윗은 우리아가 죽은 뒤에 밧세바를 왕궁으로 데려와서 자기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게 됩니다. 마치 우리아가 죽은 뒤 홀로 남은 밧세바를 아내로 맞은 뒤 아들을 낳은 것으로 속이려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다윗은 밧세바를 범한 이 한 가지 사건 속에서 무려 세 가지 중대한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삼하 11:27에 다윗이 저지른 이런 죄들에 대해 이렇게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다윗이 저지른 이 일련의 죄들이 여호와께서 보실 때 악하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다윗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던 사람입니다. 특히 여호와 하나님 마음에 합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한 순간의 실수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아마도 다윗은 자기 인생에 가장 후회스러운 일을 꼽으라면, 바로 이 사건을 꼽을 것입니다. 아마도 다윗은 자신의 과거 중에 한 가지만 지울 수 있다면, 바로 이 때 이 사건을 지우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지나간 우리의 과거를 돌아볼 때 후회스러운 일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를 지울 수만 있다면 지우고 싶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이 떠오르십니까?

        저는 다윗의 이 사건을 묵상할 때마다 다윗에게는 미안하지만 위로를 받습니다. 다윗과 같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도 이렇게 실수할 수도 있구나, 이런 죄까지 짓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이야 크고 작은 잘못과 허물을 지을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인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한없이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라는 사실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다시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 우리를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는 주님, 그리고 우리를 붙잡아주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다윗의 인생의 그림자는 이 사건 이후 계속됩니다. 석양에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듯이 그의 인생의 그림자는 더욱 길게 늘어집니다.

        삼하 12장을 보면,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을 통해 낳은 아이가 병들어 죽게 됩니다. 다윗이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자신의 간음을 통해 나은 아이가 죽었으니 얼마나 그 마음이 괴로웠을까요?

       삼하 13장을 보면, 다윗의 가정에 큰 시련이 닥칩니다. 맏아들 암논이 이복누이인 다말을 범하게 되자, 다말의 오라비인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게 됩니다. 다윗은 자식들 사이에 강간을 하고, 또 죽이는 처참한 장면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계속 이어지는 삼하 14장 이하를 보면 압살롬이 이복형인 암논을 죽이고 도망쳤다가 아버지 다윗의 용서를 받은 뒤 돌아옵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모아서 아버지에게 반역을 저지릅니다. 그래서 다윗은 왕궁을 피해 도망쳐야 했습니다. 맨발로 도망치면서 얼굴을 가리고 울어야 했습니다. 이 때 다윗은 또 얼마나 마음이 괴로웠을까요?

        그렇습니다. 다윗의 인생 가운데 참 많은 부분은 긴 그림자로 덮여있습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지날 수 없는 눈물의 골짜기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때로는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도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야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인생의 그림자의 메시지

        그러면 이런 다윗의 인생의 그림자가 우리에게 전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첫째,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다윗이 왜 밧세바를 간음하는 죄를 범하게 됐는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삼하 10장을 보면, 암몬과 아람의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공격해 와서 전쟁을 치르게 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이 대승을 거두었고, 아람은 이스라엘에게 항복을 하게 됩니다. 삼하 11장을 보면, 이스라엘이 이제 홀로 남겨진 암몬을 공격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하나 나옵니다. 11:1을 보면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다윗은 암몬과의 전쟁에 출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요압과 부하들만 보냈다는 것입니다.

        당시 전쟁이 나면 왕이 직접 전쟁에 출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사울왕도 전쟁 때마다 늘 군사들과 함께 출정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왜 출정하지 않았을까요?

         한 마디로 영적인 교만 때문입니다. 그동안 다윗은 전쟁 때마다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암몬과 아람의 연합군과의 전쟁에서도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제 아람이 항복하고 암몬만 남은 상황입니다. 저깟 암몬 따위는 자기와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교만했습니다. 그래서 구지 자기까지 출정하지 않아도 넉넉히 이길 것이라 생각히하여 자기는 예루살렘에 남았던 것입니다.

        삼하 11:2을 주목해서 보겠습니다. “저녁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다윗이 낮잠을 늘어지게 잤다는 것입니다. 저녁때가 돼서야 침상에서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영적인 긴장을 풀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전쟁 중입니다.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남아있었다면 정사를 돌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황을 살피며 후방에서 전쟁을 뒷바라지 할 것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전쟁에 참여치 않았더라도 기도해야 했을 것입니다. 바로 다윗은 영적으로 태만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다윗은 영적으로 교만했고, 또 영적으로 태만했습니다. 사탄이 바로 그 틈을 탄 것입니다. 음란의 영이 다윗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윗이 영적으로 졸다가 덫에 걸려들고 만 것입니다.

       최근 [크리스찬포스트](Christian Post)라는 잡지에 세인 아이들만(Shane Idliman) 목사가 “기독교 지도자들이 실족하는 7가지 이유”(7 Reasons why christian leaders fall)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이 글에서 아이들만 목사는 최근 기독교 지도자들이 실족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목처럼 기독교 지도자들이 실족하게 되는 이유를 7가지로 설명했습니다.

  그 중에 첫 번째가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교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가 기도를 게을리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태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종합해 보면 영적으로 졸고 있는 것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영적으로 교만하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나는 결코 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고전 10:12을 보면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이 말씀 그대로 우리는 늘 영적으로 겸손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심 또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영적으로 태만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지 말아야 합니다. 사역이 너무 많고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지 말아야 합니다. 집안 일, 공부, 사업, 등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핑계대지 말아야 합니다.

        삼상 12:23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한 말입니다. 자기는 기도를 쉬는 것을 죄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무엘의 태도를 본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윗은 그렇게 치명적인 죄를 저지르고도 어떻게 계속 왕좌에 남아있을 수 있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어떻게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다고 평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삼하 12:1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하나님께서 큰 죄를 범한 다윗에게 선지자 나단을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2:9을 보면 또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여기고 나 보직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에게 죄를 책망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다윗에게 죄인의 자리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바로 다윗을 사랑하셔서 회개의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삼하 12:13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한 마디로 다윗이 나단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다윗의 위대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한 것입니다. 다윗은 왕입니다. 선지자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할 때 변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기의 왕권으로 나단 선지자를 내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옥에 가두거나 심지어 죽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그가 하는 말을 다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들을 귀’입니다. 이 들을 귀에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열린 마음입니다. 마치 듣기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귀를 쫑긋하게 세우고 기다리듯이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들으려고 마음을 활짝 열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은 깨닫는 마음입니다. 말씀을 들었을 때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고 깨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은 고백하는 마음입니다. 깨닫고 난 뒤 하나님 앞에 자신의 부족함, 자신의 허물, 그리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시 6편을 보면 이 때 다윗이 어떻게 회개했는지를 소상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6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다윗이 눈물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눈물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무도 부끄러워 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책망이 마음 아파 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두려워 울어야 합니다.

        시 51편을 보면 또 이 때 다윗이 어떻게 회개했는지를 소상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10-12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우리에게 이런 간구가 필요합니다. 다시 우리 심령이 회복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정한 마음,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도 다윗처럼 인생의 그림자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인생의 그림자 시절을 할 수 있는 대로 빨리 끝내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교만과 영적인 태만을 털어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철저한 회개를 드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