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 * 본문/ 빌립보서 4: 15-20

빌립보서는 로마(가이사랴) 감옥에 갇혀 있는 사도 바울에게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에바브로 디도 편에 보낸 헌금을 받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낸 편지입니다. 그는 에바브라 디도에게로부터 빌립보교회의 형편을 자세히 듣고 그에 대하여 사도로서의 권면도 담아 보냈습니다.

이제 그는 자신의 형편을 아울러 밝히면서 편지 말미에 진정성을 담아 감사를 표합니다. 그는 말로만이 아니라 자신의 형편까지 전달하면서 진정성 있는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 빌 4:17-18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바울은 에바브로 디도 편에 보낸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정성어린 헌금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그로 인하여 자신은 생활하기에 풍부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내준 그 헌금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헌금이요,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헌금이라고 정의를 내리며 감사를 표합니다.

이 시간 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보낸 헌금에 대한 바울의 감사의 마음을 살피며 함께 성도들이 항상 드리는 헌금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며 은혜를 사모하고자 합니다.

먼저 한글 번역의 약간 의역으로 인하여 원문의 의미가 분명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한계점을 느끼면서 원문의 정확한 뜻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이와 상대적으로 영어 번역은 비교적 원문의 의미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 15절부터 18절까지의 원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처럼 빌립보교회 성도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듯이 여러분들은 복음을 처음 받아드린 후 내가 그 곳 마게도니아를 떠난 후에도 나의 사역에 여러분들만은 동역자가 되어 나와 주고받는 일에 있어서 한 어카운트를 갖고 나누어 왔습니다. 네가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여러분들은 한두 번 이상 계속하여 저의 필요를 공급해 주었습니다. 저는 선물에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관심을 두는 것은 오직 여러분의 구좌에 이자가 증가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에바브라 디도 편에 보내주신 모든 것을 받았고 더 받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게는 모든 것이 있고 풍부합니다. 이러한 여러분들의 투자는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중심으로 다음 몇 가지의 영적 교훈들을 생각해 봅시다.

1. 믿을만한 파트너의 사역 참여(15-16절)

사도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헌금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내준 헌금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더 깊은 감사는 14절에서 보듯이 그들의 그러한 지원은 사도 바울의 괴로움을 함께 나누고 참예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빌 4: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비록 사도 바울은 모든 상황에 적응력이 있고 또한 어떻게 살아가며 주어진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일체의 비결을 터득하고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빌 4:11-13), 상황 적으로 어려운 형편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바울의 사역의 그간의 배경을 살펴 볼 때 당기간 서로간에 연락이 두절되었을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다시 자신을 잊지 않고 지원해준 빌립보교회에 대한 사도 바울의 감사의 마음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참고, 행 17장).

여러분들 대부분은 은행에 구좌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예금(deposit)을 하고 그에 대한 이자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지출도 수표(check)를 발행하여 보냅니다. 요즈음은 은행이자가 형편없어 큰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 바울 사도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헌금을 받아들고 자신의 감사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고 쉬운지 모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15절에서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니아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이 구절에서 “주고받는 일(dodeos kai dis, giving and receiving)”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울로부터 복음을 받아드린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자기 교회를 떠나 고린도지역으로 가서 사역하고 있는 사도 바울에게 헌금을 계속했습니다. 이 당시 그 어떤 교회도 바울을 지원한 교회는 없었습니다. 오직 빌립보교회만 한 것이지요. 이것을 사도 바울은 참예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여기서 “참예한다(eis logon, share with)”는 말은 as to an account 즉 한 구좌를 나누어 갖는다는 의미로 이러한 지원행위는 그들이 바울 사도의 사역에 구좌를 열고 지원금을 예금도 하고 또한 사도 바울이 보내는 영적 지원을 받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즉 빌립보교회는 바울과 같은 구좌를 열고 금전출납을 함께 한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바울과 사역에 있어서 동역자로서 깊은 Partnership을 맺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빌립보교회는 사도에게 헌금을 보내고(material gifts) 사도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권면하는 영적 지원(spiritual gifts)을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양방 간 지원(two way transactions)이 바울과 빌립보교회 사이에 이루어졌던 것이지요.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복음 전파 사역에 투자함에 있어서 손해가 나더라도 상대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투자하였고 또한 사도 바울의 사역 환경을 몰라라 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게 감당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비록 자기들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사역을 하는 바울을 한 두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바울 입장에서는 가장 신뢰할 만한 mission business partner 이었던 것입니다. 이 지원은 아마도 바울과 실라가 떠난 후 남겨둔 디모데를 통하여 바울에게 전달했을 것입니다.

2. 파트너의 투자에 대한 감사와 축복(17절)

* 빌 4: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이 구절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솔직하고 정직한 성도로서의 모습을 봅니다. 그는 자신을 잊지 않고 지원하는 그들을 향하여 자신의 속내를 드러냅니다. 17절 상반절의 문자적 의미는 “내가 선물에 마음이 가 있음을 말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입니다. 재미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17절 전체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내가 과거의 여러분들이 지원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계속하여 선물을 보내달라는 뜻이 아니라 여러분들을 축복하기 위함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들이 투자한 구좌의 이익배당이 풍성해지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빌립보교회가 투자하여 쌓아진 하늘의 구좌의 이익배당금이 풍성히 늘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헌금의 신비스러운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헌금은 복음 전도 사업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바울에게 보낸 빌립보교회의 헌금은 복음 전파 사역자의 활동에 쓰이는 것입니다. 이는 하늘의 구좌에 쌓여지게 되고 그 하늘 구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예금된 바에 대하여 풍성한 이자를 더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투자하면 그 투자 금에 대하여 배당금(divided)을 붙여주듯이 말입니다. 여기서 “번성하다(pleonnazo, to increase, to multiply)”라는 말은 계속적으로 증가시키다, 지속적으로 부유하게 하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들은 열심히 일하여 얻은 돈을 어디에 쓰고 계십니까? 과연 하늘사업에 투자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십니까?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의 드림의 삶에 대하여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 마 6:19-2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銅綠)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둘째, 헌금을 드리는 자에게 주어질 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헌금을 드리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가 드리는 헌금은 하늘의 구좌에 입금이 되며 이는 땅에 있는 성도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하늘의 구좌가 넉넉하면 이 땅의 삶에도 넉넉함이 주어진다고 말합니다.

만물을 주관하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아낌없이 천국사업에 투자하는 자들에게 이 땅에서 살아가는 그 성도를 사랑하시고 그를 아낌없이 보호하시고 공급하시고 부요하게 하십니다. 그러기에 신실한 성도는 이 땅에서도 복을 받습니다.

* 고후 9:7-8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 사람들은 이 구절은 교회가 단순히 돈을 많이 걷기 위해서 하는 소리라고 비난하곤 합니다만, 신실한 성도는 이 사도 바울의 간절한 축복의 기도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하노라! “

저희 교회에 성도들이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헌금을 하고 있는 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현재 형편에서도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고 온 마음으로 선교 사업에 동참하는 여러분들임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이 개설한 천국은행 구좌에 많은 배당금으로 함께 채워주셔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의 개인과 가정과 하는 모든 일 가운데 튼 축복으로 채워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 헌금은 사역자와 성도간의 관계를 윤택하게 합니다.

사도는 단순히 교회와 성도들이 당연히 전도와 선교는 해야 할 것이기에 그에 대하여 헌금해야 하고 하나님은 그에 대하여 축복해 주실 것이기에 자신은 상관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복음 사역에 동참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향하여 깊은 감사와 격려와 축복을 합니다. 이는 사역자와 교회와 성도 간에 끈끈하고 건강한 유대관계가 지속됨을 의미하며 양자 간 모두에게 큰 영적, 육적 복이 주어짐을 뜻합니다.

복음의 진보를 위한 헌금은 그것을 드린 성도와 교회가 천하보다도 더 귀한 영혼구원 사업에 쓰임을 받고 있다는 복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의 세상의 자원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사업에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 고전 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신실하게 헌금을 드린 성도는 복음전파 사업의 동역 자요 하나님의 동업 자인 것입니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이러한 사업의 동역 자들은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3. 참된 헌금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18절)

바울은 18절에서 이렇게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 빌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 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구절의 의미는 “그래서 현재 제게는 모든 것이 있고 풍부합니다. 이러한 여러분들의 투자는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입니다.

여기서 내게는 모든 것이 있다는 말은 에바브라디도 편에 보낸 금액을 완벽하게 수령했다는 수납의 의미인 영수증과 같은 표현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헌금 즉 투자금은 다음 세 가지의 특징을 갖는 헌금이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생각하게 하는 주제는 헌금이 “제물”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제사드릴 때 어떤 제물을 준비해야 했는지를 레위기의 말씀을 통하여 잘 알 수 있습니다. 제물의 조건은 큰 것 비싼 것이 아니라 흠이 없는 것이 가장 핵심 조건입니다.

* 레 1:3, 10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첫째, 헌금은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제물이 향기롭다는 표현은 처음으로 노아가 홍수심판 후에 살아남아 하나님께 드린 제물에 대하여 사용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 창 8:20-21a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사실 구약의 제사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철저하게 순결한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야 했던 것입니다. 그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번제물의 향기를 맡으시고 그 제사를 받으셨던 것입니다.

* 출 29:18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여기서 깨닫게 되는 “향기롭다(euodia)”는 의미는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물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예물을 기뻐하십니다.

둘째, 참된 헌금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물입니다.

이 표현에서 제물 중에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도 있고 또한 받지 않으시는 것도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예로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창 4장).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사만을 받으셨습니다.

이는 헌금을 드렸느냐 안 드렸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합당한 제물을 드렸는가 아닌가의 문제입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보낸 헌금은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 제물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이라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에는 세 가지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1) 세상에 선한 사업에 동참하는 것 2)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구제 3) 하나님의 거룩한 복음 사업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 딤전 6:17-19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셋째, 참된 헌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물입니다.

복음 전파 사역에 참여하는 헌금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제물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 되어서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쓰임받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헌신하는 성도들을 기쁘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물론 사도 바울이 받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헌금은 그가 받아서도 기뻤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를 기쁘게 했던 점은 그 헌금을 통하여 받을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베풀어 주실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생각하면 더욱 기쁜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매 주일 마다 헌금을 하고, 특별히 선교 헌금을 하는 것은 단순히 설교자와 선교사의 생활을 돕는 차원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헌금은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여 한 영혼에게라도 복음이 전달되어 그 복음을 듣고 새 생명을 얻게 하는 구원사역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라 사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은혜로 축복해 주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축복을 합니다.

* 빌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진정으로 온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나라 사업에 투자하는 여러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지금도 강력하게 일하시는 고귀한 영혼구원사역에 여러분들 한 사람, 한 가정이 소중하게 쓰임받는 복을 풍성히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