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오심을 대망하며 * 본문/ 빌립보서 3:20-21

지난 시간에 이어 좀 더 확실한 구원의 진리 중에 하나인 우리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흔히 기독교를 십자가의 종교라 말합니다. 사실 십자가 없는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지요. 그러나 기독교의 진리 안에는 십자가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출발하지만 십자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재림으로 마감되는 전 과정이 기독교라고 하겠습니다.

요즘과 같이 사건과 사고 그리고 자연재해가 심해지니까 세상 곳곳에서 말세가 되었다고 야단들입니다. 그래서 재림에 대한 관심이 커져서 극단적인 재림에 대한 주장들이 극성떨고 있습니다. 특히 1999년에서 2000년을 거처 오면서 한국에서는 1992년에 주님이 오신다고 얼마나 전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는지 여러분들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그 과정에서 기독교는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주님의 재림에 대한 성경적인 무지함과 세상의 현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함께 그 힘든 상황으로 부터의 회피하려는 지나친 조급함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반응은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는 부류가 있고 다른 하나는 냉담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부류가 있습니다. 사실 성경적으로 볼 때는 이 두 태도 모두가 문제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자들은 때와 장소 그리고 정확한 시간까지 제시하며 종말론적인 위기의식을 조장하여 성도들을 오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 부분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음을 기억합니다.

* 막 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부류의 반응은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모르니 방관적인 태도를 나타내 재림에 대한 관심조차도 없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 역시 잘못된 자세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시겠다고 확실하게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균형 잡힌 자세로 재림을 대망하는 성도

우리 주님께서는 살아생전에 여러 차례 이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주께서는 언젠가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성도들을 주님께서 계시는 그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요 14:3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사도들도 주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120여 명의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그 당시 모인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증언하는 가운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행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당시 제자들은 주님의 약속의 말씀에 순종하여 열심히 기도면서 성령의 강림하심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예루살렘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즉 교회는 주님의 약속위에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참된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합니다. 십자가의 대속의 진리를 믿는 성도는 영광스러운 예수께서 반드시 다시 오시겠다는 그 약속을 믿고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계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초대교회 성도들은 항상 항상 마라나타! 를 외치며 주님의 오심을 사모했던 것입니다.

* 요계 22: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 오실 주님을 대망하는 성도

그러면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성도는 어떻게 해야할 것입니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항상 깨어 있어서 다시 오마 약속하신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문제는 그날에 대한 준비를 함에 있어서 허망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문 20절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 빌 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성도의 신분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런 천국시민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실 빌립보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매우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빌립보라고 하는 곳은 로마 식민지로써 마케도니아의 어촌 마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살기 좋아 은퇴한 로마 군인들이 많이 이주하여 살다 보니 그 빌립보지역이 로마 자치령이 된 것입니다. 비록 로마식민지이지만 로마시민권을 갖고 사는 자들의 특권이 어떤지 너무도 잘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상황을 빗대어 천국시민권이란 개념을 사용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바울이 하늘의 시민권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은 앞의 19절에 나오는 세상 시민권을 갖고 설치는 거짓 교인들과 비교 대조하여 쓰는 말입니다. 19절에서 이들은 예수 십자가의 원수로 행동하는 교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그 나라 즉 교회 안에서 자기 뱃속을 채우고 그 자기 왕국을 확장하여 헛된 영광을 얻으려고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는 자들입니다.

마치 이들은 얼마 전 자유 민주 국가인 대한민국에 공산국가를 세우려고 암약하다 의혹을 받아 잡혀 취조받고 있는 이석기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자들과 비슷한 간첩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교회 안에 들어와 활동하면서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열 처녀 비유에서 신랑 되신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함을 교훈하시며 그 날과 시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하게 다시 오실 것이기에 깨어 있으라고 경고하셨습니다.

* 마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그러면, 깨어 있는 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대속의 십자가로 구원해 주신 진리와 함께 또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심을 온전히 믿고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재림을 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 주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그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는 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이라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기다린다. 는 말, apekdekomai는 아주 간절히 기대하고 흔들림 없이 사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성도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써 이 땅에 살면서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께서 이루신 구속의 진리 때문입니다. 이미 성도의 신분은 하늘나라로 이적되었기 때문입니다.

* 골 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3. 성도가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이유

성도라면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우리 주께서 다시 오셔서 무슨 일을 하실까요?

* 빌 3: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재림하신 예수께서 하시는 일이 두 가지입니다. 먼저는 성도들이 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구원의 진리를 훼방하고 구원 사역에 대하여 원수 짓을 한 악의 세력을 심판하시는 일입니다.

1) 성도의 몸을 변화시키십니다.

바울은 우리의 낮은 몸을 영광의 몸의 형체와 똑 같이 변경시키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그저 하는 말이 아닙니다. 반드시 될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믿으십니까?

그러면, 여기서 낮은 몸이란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 표현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이 육체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육체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이 육체는 영원히 아름답지만 않습니다. 늙어 우리의 고운 피부는 어느새 주름이 잡혀 주굴 주굴해 집니다. 약합니다. 힘이 떨어집니다. 병이 들고 나중에는 급기야 죽습니다. 그 죽은 몸 덩어리는 부패하여 흙으로 돌아갑니다. 비록 살아생전에 우리가 선한 생각과 그에 따른 선한 행동도 가끔은 하지만 적지 않은 경우 악한 생각과 그에 따른 악한 행동을 하여 죄를 짓습니다. 이러한 육체를 가진 우리의 이 몸이 바울이 말하는 “낮은 몸”입니다.

그런데 재림하신 주께서 우리의 이러한 낮은 몸을 영광의 몸으로 변경해 주십니다. 여기서 영광의 몸이란 어떤 몸일까요? 한마디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몸을 의미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영광의 몸으로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 주님의 몸은 이 지상에서 살 때 입으셨던 몸이 아닙니다. 그 주님의 몸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도록 변화된 몸입니다. 부활하셔서 신령하게 변화된 영성체(spiritual body)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음을 봅니다.

* 고전 15:35-44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이 설명이 이해가 되십니까? 우리가 갖고 있는 이 육체는 약한 것이고 썩어질 것이고 욕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이 육체는 영광의 몸으로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살전 4:13-18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성도여러분, 우리 모두는 예수께서 다시 오시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 각자가 주님의 몸과 같이 변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변화된 몸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낮은 몸이란 “죄를 지어 죽은 아담의 몸”과 같이 죽을 몸입니다. 그러나 제 2 의 아담이신 예수께서 다시 오시면 이 죽을 몸이 변하여 주님의 몸과 같이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이는 외모(physical)만이 아니라 내적(inward)인 몸, 그 질적인 면(quality)에 있어서도 완전하게 변화될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할 수 있는 자격을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2) 죄의 권세를 완전히 박멸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 요계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 계 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재림하신 예수께서는 사탄 마귀를 박멸하시고 다시는 죄 가운에 유혹하지 못하도록 뮤저갱에 잡아 가두어 버리십니다. 첫 번 강림때에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마귀의 권세에 잡혀 죽음을 당하셨지만, 두 번째 오셔서는 그 마귀를 사로잡아 가두시고 성도들을 온전히 구원하시어 영원한 영광의 나라 즉 하나님 나라에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4. 이 구원은 누구에 의하여 이루어 질 것인가?

이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 지를 살펴봅니다. 본문 21절 상반절이 그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빌 3:21 a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이 표현은 어떤 의미일까요? 여기서 만물이란 말은 “모든 것(panta, everything)”을 뜻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예수님에게 복종하게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이 누구이십니까? 사도 바울은 그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라고 설명해 줍니다.

* 엡 1:20-22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키시고, 그 예수를 하나님 우편에 앉히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영을 통하여 모든 권세와 능력과 영적 세계에 이르기 까지 만물이 예수님의 통치를 받도록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십니까? 이 성령께서 우리 죽은 몸을 다시 예수와 함께 살리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누리신 그 영광의 몸과 똑 같은 몸으로 우리의 몸을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여기에 성도의 죽음의 핵심적인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죽음을 귀하게 보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은 몸으로 이제 변화될 시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시 116: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사실입니다. 성도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죽음 너머의 영광스러운 세상이 주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면서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자기를 본받으라’고 강요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러한 비밀이 그의 신앙 안에 숨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신앙도 이와 같기를 바랍니다.

그 바울은 이 죽음 이후의 교리를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주님께서 이미 겪으시고 완성하시고 누리고 계신 구원의 도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 빌 2:6-11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재림하실 주님을 대망합니다. 그리고 그 주님을 맞이하고 그와 똑같은 변화된 영성체(same transformed spiritual body)rk 될 것입니다.

* 고전 15:50-52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그래서 우리 모두는 다음과 같이 주 안에서 깨어서 다시 오실 주님을 대망하며 깨어 그 분을 맞을 준비를 하며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 벧후 3:10-12a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