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가 오고 있다.
마 2;1-12.
또 새 해를 맞았습니다.
또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여야 합니다. 새 해에는 우리 성도님에게 낙타가 오고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가요?
“낙타가 오고 있다”
이 제목은 제가 영감받은 것이 아니라 미국 미네소타 교회 목사님의 글을 읽고 영감을 카피한 것입니다. 목사님은 교회 앞에 있는 건물을 교육관으로 사용하려고 사고 싶어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건물을 달라고 맹렬히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돈 것처럼 7 바퀴를 돌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팔려서 교회가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실망하고 있는 데 영적으로 낙타가 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선물을 가지고 오는 동방박사가 탄 낙타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했습니다.
“더 좋은 선물이 오고 있다.”
그리고 “낙타가 오고 있다”라는 글을 썼습니다. 너무나 은혜로웠습니다. 그래서 제목으로 삼고 준비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베들레헴 마굿간에 탄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눅 2;12)
강보가 표적입니다. 강보가 무엇입니까? 성전 제사장은 24000명입니다. 이들이 입고 있는 옷이 세마포입니다. 흰 옷입니다. 제사장 옷이 헤어지면 버리지 않고 일년 동안 모아둡니다. 일년 중에 예루살렘에 가로등이 생기는 때는 초막절뿐입니다. 가로등 심지로 사용하는 천이 강보입니다. 일년 중에 강보가 시중에 나도는 때는 초막절뿐입니다. 강보가 표적이라는 말은 예수님이 초막절에 탄생하셨다는 표적입니다.
강보가 표적입니다.
이 때 동방 박사들이 2년 전부터 동방부터 걸어 왔습니다. 성경에 낙타를 탔다는 말은 없지만 결코 걸어오지 않았다는 데는 일치합니다. 그러면 말을 타지 않고 낙타를 탔을 것이라는 데에도 이견이 없습니다. 그 때 먼 동방에서 동방박사 세 분이 낙타를 타고 오고 있었습니다. 그들 손에는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 들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별을 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에게 드렸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낙타가 오나요?
예수님을 모신 곳에는 낙타가 온다는 교훈입니다. 마리아나 요셉 때문에 동방 박사들이 황금 유향 그리고 몰약을 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짐승들이 먹고 자며 살고 있는 마굿가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곳은 없는 것뿐입니다.
1.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관에서 자지도 못 하고, 오늘 날로 말하면 병원에도 가지 못 하고 마굿간에서 자야 했습니다.
2. 친척도 없었던 것같습니다. 친지나 친척이 있었다면 그 곳에서 잤을 것입니다.
3. 도와줄 사람도 없습니다. 말하자면 산파도 없다는 말입니다. 해산을 도와줄 여자도 없습니다. 다만 아직 총각 요셉만 있습니다. 경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낙타가 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포곤한 지난 주간에 설악산 사건입니다.
34명 등산대가 산을 오르려고 할 때 7명은 몸이 안 좋다고 포기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으니까 정상까지 즐겁게 등산하였습니다. 내려 오려 할 때 폭설이 내렸습니다. 기온이 급강하하였습니다. 옷차림이 가벼웠었습니다. 길을 잃었습니다. 게다가 날도 어두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5시간 내려와야 하는 거리입니다. 저체온증으로 사람들이 쓰러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핸드폰으로 구조 요청을 하였습니다. 구조대가 찾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모두 눈위에 쓰러져 저체온증으로 죽고 있을 때 연락이 왔습니다
“헬기가 오고 있다.”
모두다 기뻐하며 얼어 죽지 않으려고 뛰었습니다. 몸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드디어 구조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한 명은 죽었습니다.
“헬기가 오고 있다.”
소망입니다.
마굿간에 있는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예수님에게 낙타가 오고 있다는 소식은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낙타가 오나요? 예수님 때문에 낙타가 옵니다.
2016년도는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사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때문에 사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하나님께서는 3가지를 붙여 주십니다.
1. 필요한 사람이 낙타타고 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을 붙여 주십니다. 이억만리에서도 필요한 사람은 가게 하십니다. 만날 사람을 만나게 하여 주십니다. 동방박사가 누구냐에 대하여는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입니다.
(1) 페르샤인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곳부터는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두 달입니다. 그런데 동방 박사는 별이 2년 전에 나타났다고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페르샤인 설은 사라졌습니다.
(2) 바벨론인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2년은 아닙니다.
(3) 유대인설이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 시절에 포로로 잡혀 왔던 유대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살다가 갔다는 이론입니다. 그러나 거리가 가깝습니다.
신라인설도 있습니다. 동방으로부터 2년 거리는 우리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인정받지는 못 하고 있습니다. 누구냐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사람을 하나님게서 먼 곳에서부터 보내 주셨다는 데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보입니다. 2016년에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사람을 태운 낙타가 오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결혼 상대자를 보내달라고 싱글들은 기도하십시오.
우리 교회도 좋은 일군들이 이렇게 많이 와서 앉아 있지만 더 보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런데 방법은 분명합니다. 예수님만 모시고 있으면 그 분을 보러 사람들이 옵니다. 아기 예수를 강보에 싸서 안고 있는 마리아와 요셉에게 2년 거리에서 동방박사가 왔습니다. 그들이 온 것이 아니라 별을 따라 왔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1)
여기에서 관심을 집중하여야 할 말이 있습니다.
“그의 별을 보고.”
별이 나타나게 하신 것도, 별을 따라오도록 별은 움직이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하나님은 사람을 보내 주십니다.
2. 필요한 물질이 낙타타고 옵니다.
예수님 모시고 살면 하나님은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십니다. 낙타가 오게 하십니다. 필요한 사람이 낙타를 타고 옵니다. 별을 따라 옵니다. 그런데 낙타위에는 사람만 탄 것이 아니라 황금, 유향 그리고 몰약도 실려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에게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무슨 의미일가요?
예수님을 모신 마굿간, 예수님을 모신 목수에게 동방박사 세명이 찾아 와 드린 선물은 세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1. 비쌉니다.
그래서 애급으로 피난가기 직전이니까 애급에서 이 세 선물을 팔아 도피자금으로 사용하라고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2. 귀합니다.
3. 의미가 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가요?
황금의 의미 - 왕
황금은 왕권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박물관을 가보아도 왕은 황금으로 왕관을 만들어 썼습니다.황금 띠를 띠고 황금 그릇을 사용하였습니다. 동방박사중에 한 명이 아기 예수에게 황금을 선물로 드린 것은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라고 하는 믿음의 고백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당시 역사가 세네카는 당시 중동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다고 전하여 주고 있습니다.
“황금을 가지지 않고는 왕을 만날 생각을 하지 말아라.”
왕을 만날 때에는 반드시 준비하여야 하는 선물이 황금이었습니다. 황금은 금속의 왕이고 예수님은 세상에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왕되신 사람”이며 “사람이 되신 왕”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힘으로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왕이 아니라 사랑으로 통치하시는 왕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총이나 법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시지 않으시고 십자가로 온 세상을 다스리신 왕이십니다. 세상의 왕은 못 할 것이 너무 많은 왕이지만 예수 왕은 못 할 것이 없으신 전지전능하신 왕입니다. 세상의 왕은 모든 면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 하기에 참모들이 같이 일해주어야만 하는 왕이지만 예수 왕은 모든 면에 탁월한 지식을 가지신 왕중의 왕이십니다. 정치, 경제, 교육, 건강 모든 면에 그를 따를 자가 없는 왕이십니다. 세상의 왕은 임기가 있는 일시적인 왕이지만 예수 왕은 영원한 왕이십니다. 세상의 왕은 이 땅의 왕이지만 예수 왕은 오는 세상에서도 왕이십니다.
유향의 의미 - 제사장
유향은 향기를 발하는 일종의 향수입니다. 유향이라는 말만 들어도 향기가 납니다. 냄새나는 마굿간에서 예수가 나셨기에 향수인 유향을 선물한 것은 아닙니다. 동방박사들은 별을 따라 오기는 하였지만 마굿간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까지는 몰랐을 것입니다. 유향은 가정에서는 온 가정을 향기롭게 하는 데 사용하였고 성전에서는 제사드리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청진기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의사입니다. 망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목수입니다. 시멘트하면 얼른 떠오르는 이는 건축가입니다. 유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는 제사장입니다. 유향은 제사장이 사용하는 물건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제사장은 라틴어로 폰티펙스(Pontifex)라고 하는 데 이는 다리를 놓는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아기 예수에게 유향을 선물한 것은 아이를 기르는 방에 향기가 늘 진동하기를 바란다는 바램으로 유향을 선물하였겠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영적 의미는 <예수님은 제사장>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길을 여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몰약의 의미 - 메시야
몰약은 시스터스(cistus)라고 하는 나무에서 나오는 진입니다. 아주 값진 기름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과 왕과 선지자들에게는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 때 붓는 기름을 관유라고 하는 데 관유를 만들 때에 몰약을 썼습니다.
“너는 상등 향품을 취하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 오십 세 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 오십세겔과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대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취하여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 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너는 그것으로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상과 그 모든 기구며 등대 와 그 기구며 분향단과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그것들을 지 성물로 구별하라 무릇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출 30;23-29)
이같이 값비싼 향을 만들 때 넣은 재료가 바로 몰약입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의 침상에는 몰약을 뿌렸습니다.
“내 침상에는 화문 요와 애굽의 문채 있는 이불을 폈고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잠 7;16-17)
예수님의 생애는 몰약으로 시작하여 몰약으로 끝났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탄생하셨을 때 몰약을 선물로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마지막으로 받은 선물도 바로 몰약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자 니고데모가 몰약과 침향을 100근쯤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시체에 발랐습니다.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요 19;39”
아주 귀한 사람의 침상에 뿌리고 정말 귀한 분의 몸에 바르고 하나님이 택하신 존귀한 자
의 머리에 붓는 기름이 바로 몰약입니다. 아기 예수님에게 몰약을 드린 것은 너무나 그 분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세입니다. 그런데 메시야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그리스도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동방박사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알았기에 몰약을 드린 것일까요? 아주 존귀한 사람의 시체에 바르는 기름이기에 예수님의 죽으심을 예수님이 태어날 때부터 알았던 것일까요? 이런 것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메시야에게 붓는 기름이라는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태어나신 목적이 인간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시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죄의 값은 사망이기에 대신 죽으러 오신 분이십니다.
세 가지 예물은 예수님을 예수님을 알아 주는 최고의 축복의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태어나자 말자 알아주는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등장밑이 어둡습니다. 베들레헴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먼 동방에서 박사들이 와서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주님을 알아 주고 모시는 이들이 낙타를 타고 왔습니다.
낙타가 옵입니다.
낙타위에 탄 사람이나 낙타위에 물질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붙여 주시고, 물질을 낙타에 실어 붙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교회가 수양관을 지을 때였습니다. 미국에서 역이민 오신 분이 등록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제가 집회를 인도할 때 생각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일조 헌금을 보통 2천만원 정도씩 몇 번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지나놓고 보니 분명히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분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일을 하려고 하니까 낙타가 왔습니다.
일본 기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사람이 한 분 있습니다.
나가모리 시게노부라는 분입니다. 이제 거의 70이 다 된 분인 데 기업계에 신비한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1973년 가정집 한 귀퉁이 창고에서 전기 모터 회사를 창설하였습니다. 지금은 140개 회사를 소유하였습니다. 13만명 종업원을 두고 있습니다. 4명씩 한 식구를 삼아도 50만명을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일년 매출 8조원을 이룩하였습니다. 어려운 회사 27개를 인수하여 모두 정상화시킨 신비의 인물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깨달은 인생 철학 하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르다.”
정말 이 사람은 다릅니다. 그는 늘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흉내내는 것은 경영이 아니다.”
신입사원을 뽑을 때에는 두 가지를 보고 채용합니다.
1. 밥 빨리 먹는 사람
2. 목소리가 큰 사람
예를 들어 봅니다. 1978년 신입사원을 뽑을 때였습니다. 160명이 응시하였습니다. 서류와 면접으로 반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80명에게 같은 자리에서 도시락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빨리 밥을 먹은 순서대로 33명을 뽑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른 방법으로 선발하였습니다. <큰 목소리로 말하기 시험> <화장실 청소 시험> <오래 달리기 시험>으로 사원을 뽑았습니다.
능력의 차이는 기껏하여야 5배지만, 의식차이는 100배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고속 성장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 때마다 그는 대답합니다.
“남들보다 두 배 일하면 됩니다.”
이 전산회사의 행동 지침이 세 가지 있습니다.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이 전산 회사의 세 가지 가치가 있습니다.
정열, 열의, 집념
그는 꼭 필요한 사람을 이렇게 골라서 사용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래서 잘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잘 되는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사람을 보내주시는 은총입니다. 필요없는 것은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돈을 수 십억을 선물로 주었다면 축복일가요? 소생할 수 있는 약 한 방울이 축복입니다.
마라톤으로 일등하려고 선 선수에게 금을 1톤을 주었다면 축복일가요? 최고로 가벼운 운동화를 선물로 주었다면 최고의 축복입니다.
100일된 아이에게 이 다음에 틀림없이 필요할 것이라며 컴퓨터 586을 선물하였다면 축복일가요? 소리나는 장난감이 가장 적당할 것입니다.그러나 환갑을 맞이하는 어른에게 기저귀를 선물하는 이도 없습니다. 멋진 신사 모자를 선물하면 기분 좋아 할 것입니다.
동방박사들이 낙타에 실고 온 세 가지 선물은 최고의 축복 예물이었습니다.
이미 언급한 대로 다른 선물보다도 이 선물은 최고의 축복의 물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금년에는 꼭 필요한 물질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런 물질을 실은 낙타가 오고 있습니다.
3. 필요한 인도하심이 낙타타고 옵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마 2:16)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마 2:12)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 신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낙타를 타고 옵니다.
탈무드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마티티야 벤 헤레쉬 랍비는 토라 공부에 열중하는 랍비였습니다. 경건하기로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그는 늘 해처럼 빛났고, 얼굴은 천사처럼 찬란하였습니다. 그러나 평생 여자에게 눈길을 준 적이 없었습니다. 사단이 시기가 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마티티야 벤 헤레쉬 랍비를 어떻게 보십니까?”
“진짜 성인이다.”
“그러면 내가 이성으로 유혹하여 보아도 되겠습니까?”
“너는 실패할 것이다.”
“허락해 주십시오.”
“허락한다.”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사단은 창조이래 가장 어여쁜 여자의 모습으로 분장하여 마티티야 벤 헤레쉬 랍비에게 나타났습니다. 마티티야 벤 헤레쉬 랍비는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불과 화젓가락을 가지고 오라.”
갖다 주자 시뻘겋게 달려서 눈을 찔러 지져 버렸습니다. 사단은 실패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를 보시고 라파엘 천사를 보내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마티티야 벤 헤레쉬 랍비 눈을 고쳐 주거라.”
마티티야 벤 헤레쉬 랍비는 라파엘 천사를 보자 말했습니다.
“나는 이대로 살겠습니다.”
라파엘이 하나님께 보고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보장하여 주셨습니다.
“절대로 너를 유혹하지 못 하게 할 터이니 눈을 고치고 살거라.”
이 말을 듣고서 마티티야 벤 헤레쉬 랍비는 눈고치기를 허락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생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따릅니다.
2016년도가 밝았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서 사람과 물질과 인도심을 실은 낙타가 오는 체험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