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희랍인 조르바’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젊은이가 죽자 조르바는 영국인 작가에게 “젊은이가 죽는 이유가 무엇이요? 책을 읽으면 뭐해! 죽음의 이유에 대해 대답할 수 없으면서 무엇 때문에 책을 읽어요?”라고 소리칩니다. 영국인 작가는 “그것에 대하여 대답할 수 없는 사람의 괴로움을 책은 말해주지요”라고 합니다. 책은 죽음을 말해주지 못합니다. 인간의 지식으로는 영원을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이란 책은 죽음에 대해 말해줍니다. 성경은 모든 것에 해답을 줍니다. 성경은 영원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이 줄 수 없는 문제에 대해 해답을 주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성경은 모든 것에 해답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는 세 개의 아치가 있습니다. 첫 번째 아치에는 장미꽃이 새겨져 있으며 “모든 즐거움은 잠깐이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두 번째 아치에는 “십자가와 함께 모든 고통도 잠깐이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중앙통로로 연결된 세 번째 아치에는 “오직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이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만 영원하고 소중합니다.
  영원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상태가 끝없이 이어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유한하고 제한된 세상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영원입니다. 영원이란 이 세상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원이란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원이란 하나님의 이야기이며,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영원을 갈구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영원한 삶을 갈구하며, 영원한 나라를 희망합니다. 석가는 ‘무노사’(無老死) 즉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삶을 희망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피라미드를 만들어 영원히 살려고 했습니다. 피라미드의 설계사 임호테프는 파라오의 명령으로 파라오가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또 고대인들은 미이라를 만들어 죽은 후에도 영원히 살려고 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투탕카멘’을 복원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뉴스에서 완벽한 미이라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미이라를 만든다고 영원히 삽니까? 메소포타미아 수메르인의 ‘길가메쉬 서사시’에 보면 영웅 길가메쉬가 불사의 길을 찾아 나서지만 실패하였습니다. 중국의 도교에서는 신선이 되어 영원히 살려는 욕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피닉스’라는 전설의 새를 만들어 불사의 삶을 기원합니다. ‘피닉스’를 ‘불사조’라 부릅니다. 이런 모든 것은 영원을 기리는 인간심리가 만든 것들입니다.
  영원을 사는 데는 다 실패하였습니다. 영원을 살 수 있는 방법은 복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복음만은 영원합니다. 복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 받아 하늘나라에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으로 사는 것만이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40:28에는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입니다. 창조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영원성과 창조성은 하나님만 가지고 계시는 속성입니다. 그래서 모든 하나님의 것은 영원합니다.
  복음은 영원합니다. 복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옛날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오늘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구원받습니다. 구원의 진리는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치 않습니다.
  시편 119:160에는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이오니 주의 의로운 모든 규례들은 영원하리이다”라고 합니다. 주의 말씀, 규례 즉 복음은 영원하다고 구약과 신약에서 입을 모아 말합니다.
  오늘의 본문인 요한계시록에서는 천사가 땅에 거주하는 모든 민족, 종족, 방언,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다고 합니다. 영원한 복음이 어떤 것인지 잘 이해하여 2015년 마지막 주일,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말씀을 잘 새기고 복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영원한 복음은 모든 민족에게 전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4:6에는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고 합니다. 복음에 제외된 민족이나 개인은 없습니다.
  복음은 시간적으로는 ‘영원’하고, 공간적으로는 ‘모든’ 곳에 전파됩니다. 복음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무제한으로 전해집니다. 이것이 복음의 보편성입니다. 이런 복음의 보편성 때문에 주님이 사셨던 시간에서 먼 지금, 주님이 사셨던 땅에서 멀리 있는 우리까지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의 구원자이십니다. 복음은 모든 사람의 말씀입니다. 하늘나라는 모든 사람의 안식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지으신 한 사람도 잃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선한 목자 비유’에서는 선한 목자는 아흔아홉 마리 양을 버려두고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유대인은 신앙적 민족주의에 사로잡혀 있어서 유대인만 하나님의 선민이며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슬람교에서는 유일신관을 가지고 타종교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단들도 자기네 교회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종교는 나쁜 종교입니다.
  쿠베르탕이 적십자를 창설한 목적인 적십자정신은 아군뿐만 아니라 적군도 치료하라는 것입니다. 아군만 치료하고 적군을 죽게 버려두는 것은 나쁜 의사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장기려박사님이 김일성을 치료한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복음을 못 들을 민족이나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듣게 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에는 적군 아군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돌아오기를 기대하시며, 적군을 아군으로 만드십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나 주께 나오라”, “온 세상 모든 백성 참 구원 얻도록.” 복음은 광폭의 진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이 폭이 넓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폭이 넓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폭이 넓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폭은 예루살렘을 넘어 온 유대, 사마리아, 땅 끝까지입니다.
  16세기 종교개혁 이전까지 위대한 종교개혁가로 꼽히던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존 위클리프이며 다른 한 사람은 얀 후스입니다. 위클리프는 1382년에 라틴어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성경은 어떤 특정한 사람들이 읽는 말씀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는 성경이 없는 곳에 들어가 그들의 말을 익히고 성경을 번역해 주는 일을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다 읽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헬라어신약 서문에서 에라스무스는 성경은 당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로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1522년 에라스무스의 주장대로 마르틴 루터는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였습니다. 윌리엄 틴데일은 1525년 영어로 번역하였습니다. 킹 제임스 번역은 17세기 초에 사용하던 영어로 번역이 되어 350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그들을 변화시켰습니다. 그 후에 성경은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모든 민족을 믿게 하는데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현재 전 세계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는 약 6,600개입니다. 이 가운데 구약과 신약 모두 번역된 언어는 500개 미만입니다. 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는 2,538개입니다. 전 세계 24,000개 민족 가운데 복음이 전해진 민족은 23,000여개 민족이며 나머지 1,000개의 민족은 이슬람권에 있는 민족들입니다. 이들 민족에게도 언젠가는 복음이 전해질 것이고, 전해져야 합니다.
  시편 67:3에는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민족을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요나서에서 가르치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세요. 비록 하나님을 떠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민족이라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사람이 복음을 전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래서 요나에게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는 니느웨로 가라고 하십니다. 
  복음은 영원합니다. 영원하기에 모든 세대, 모든 민족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이 영원하지 않으면 복음은 모든 민족, 모든 백성에게 전파되기 이전에 이미 사라졌을 것입니다. 복음이 영원하지 못하다면 다른 민족에게 전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라고 합니다. “믿음은....이다”라고 합니다. 믿음은 바로 지금, 현재라는 영역에 작용합니다. 믿음은 과거의 것이나 미래의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고백도 현재적입니다. “나는...믿습니다”라고 고백하지 “나는...믿었습니다” 혹은 “나는...믿을 것입니다‘라고 고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제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내일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하나님, 영원한 현재에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기 이름을 알리실 때 “나는...였다”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나는...일 것이다”라고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나는...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현재 상태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나는...이다”라는 말씀을 일곱 번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말할 때 ‘영원한 현재’(eternal present)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영원하신 분입니다. 과거와 미래를 다 가지고 계시는 시간을 초월하신 분이시지만 과거나 미래에만 갇혀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와 복음은 영원합니다. 영원한 복음을 우리가 믿음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믿은 영원한 복음을 이 세상의 모든 민족, 모든 백성에게 영원한 복음으로 믿게 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영원한 복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배하라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4:7에는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고 합니다. 복음의 끝은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 벌을 주시기 위하여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복을 주시기 위하여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그 기쁜 소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벌이 될 것입니다. 복음은 문자 그대로 기쁜 소식입니다. 벌 아닌 복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배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이 가르치는 ‘영원한 복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주이신 동시 세상의 심판주이십니다. 종말적 심판을 선포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동시에 타락한 세상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아직도 구원의 소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변치 않는 두 가지 속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와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시다’라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어느 한 면만 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를 다 가지고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축복과 저주를 함께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반드시’라는 단어가 187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반드시 복을 주고’, ‘반드시 죽으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무궁한 사랑을 가지고 계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변함없는 의를 가지고 계시고 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8:25에는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겠다는 하나님께 이렇게 대들 듯 말합니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하나님은 정의로 심판하시고 벌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는 의를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할 이유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름지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람이 두려우면 하나님이 두렵지 않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때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를 하나님은 축복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걸출한 영성가 카를로 카레토는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된 후로는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든지 아니면 사람을 두려워하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사람이 두렵지 않는 법입니다.
  빌립보서 2:12에는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합니다. 현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께 대한 두렵고 떨림이 없습니다. 교회를 마치 자신의 놀이터나 사교장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교회에는 예배, 헌신, 순종, 하나님 경외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참 성도이고, 참 교회입니다.
  수도사 엘리아스는 “나는 두려운 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내 영혼이 육체를 떠나기 직전의 순간이고, 둘째는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만나기 전의 순간이고, 셋째는 하나님께서 내게 판결을 내리기 전의 순간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참된 영성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데서 시작되는 법입니다.
  다니엘 6:26에는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배하라고 가르칩니다. 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배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당신이 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해야 할 존재이며 경배의 대상입니다.
  영원한 복음은 궁극적으로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과 경배는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합니다. 드와이트 무디는 “영원한 문을 열 수 있는 한 마디가 있다면 그것은 예수의 이름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의 문을 열어주는 주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은 천국 문을 엽니다.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결론

  ‘톨스토이의 10훈’이 있습니다. 첫째, 일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성공의 대가입니다. 둘째, 생각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능력의 근원입니다. 셋째, 운동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끊임없는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넷째, 독서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지혜의 원천입니다. 다섯째, 친절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섯째, 꿈을 꾸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대망을 품는 것입니다. 일곱째, 사랑하고 사랑받는 데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구원 받는 자의 특권입니다. 여덟째, 주위를 살펴보는 데 시간을 내십시오. 이기적으로 살기에는 너무 짧은 하루입니다. 아홉째, 웃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영원의 음악입니다. 열째,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그것은 인생의 영원한 투자입니다.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은 한 해 동안만의 주제가 아니라 우리 평생의 삶의 주제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복음으로 사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복된 소식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붙잡고, 복음을 잘 믿고, 복음으로 세상을 잘 사는 그리스도인이 다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