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봉독>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설교말씀>
오늘 말씀의 제목은 “주님께서 내 손에 넘기시리니” 사무엘상 17장 말씀을 본문으로 함께 은혜 나누겠습니다. 함께 따라 하시겠습니까? “주님께서 내 손에 넘기시리니” “주님께서 내 손에 넘기시리니” 할렐루야.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기치 않은 크고 많은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문제 앞에 절망하고 좌절합니다. 문제를 만날 때 마음에 큰 두려움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어떤 문제가 다가오든지 간에 문제가 다가올 때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문제보다 크시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만군의 주 야훼 하나님을 바라보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바라볼 때 기쁨이 있습니다. 평안함이 있습니다. 위로가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를 바라보면 끊임없이 우리를 염려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고 슬프게 하고 두려워 떨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택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어떤 문제가 다가오든지 간에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문제와 싸워 승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소년 다윗이 블레셋 거인 장수 골리앗을 무너뜨리는, 구약성경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 가운데 하나인 말씀입니다.

1. 우리에게 다가오는 골리앗
먼저 우리에게 다가오는 골리앗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사울 왕 시절에 이스라엘 서쪽의 해변 가에 블레셋이라는 그러한 족속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공격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들이 앞세운 장수는 지금까지 그들이 싸워왔던 어떤 장수와 다른 큰 거인이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절과 5절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한 규빗이 가운뎃손가락부터 팔꿈치까지니까 약 45cm입니다. 여섯 규빗하고도 한 뼘이니까 약 3m나 되도록 달하는 큰 거인이고 갑옷의 무게만 55kg, 창날의 무게만 약 7kg 되는 그러한 거구요, 또 중무장을 한 장수였습니다. 사무엘상 17장 7절을 보니까,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이 거인 장수 골리앗 앞에는 또 큰 방패를 들고 앞에 가는 군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골리앗이 큰소리쳤습니다. “너희 중 한 사람이 나와서 나와 겨루어 다 같이 우리가 싸울 필요 없이 전쟁에서 누가 승리하는지, 어느 편이 승리하게 되는지 여기서 결판을 내자!” 그리고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합니다. 사무엘상 17장 10절입니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그런데 그 거인 골리앗을 바라보고 그의 소리 지르는 음성을 듣고 사울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군사들이 싸우기도 전에 크게 두려워 떨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무엘상 17장 11절입니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싸워보기도 전에 이미 두려움이 가득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크고 작은 문제들이 다가올 때, 문제는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예기치 않은 골리앗과 같은 대적들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건강한 줄 알고 지내다가 몸이 불편해서 가보니 병원에서 청천벽력과 같은 선언을 합니다. “선생님, 간암 말기이신데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 이렇게까지 될 때는 오랜 시간이 걸렸을 텐데요.” 보통 암이 몸에 통증을 줘서 발견될 때에는 한 17년, 18년, 약 20년 경과된 후입니다. 사전에 우리가 검진을 하면 발견해낼 수 있는 것인데 우리 건강만 믿고 한 번도 병원에 가보지 않고 ‘난 평생 감기 한 번 안 앓았어.’ 하고 지내다가 덜커덕 이러한 진단을 받고 나니 마음이 무너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골리앗이 불쑥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잘나가던 사업이 갑자기 부도가 나기도 합니다. 착하고 말 잘 듣던 아이가 성질이 갑자기 사나워지더니 부모에게 대항하고 집을 나가 버립니다. 이런 골리앗들이 예고 없이 다가와요. 건강의 골리앗, 물질의 골리앗, 가정의 골리앗. 그런데 진짜 큰 골리앗은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패의 골리앗. 옛날에 실패한 경험이 있으면 ‘또 실패한다, 또 실패한다.’ 과거에 상처 입은 상처의 골리앗. 미국에 유학 왔던 어떤 교수님이 운전하다가 크게 사고 내고 난 다음 그다음부터 운전대를 못 잡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왜? 두려움의 골리앗이 들어왔어요. ‘아이고, 나 이러다가 또 사고 나면 어떻게 하나. 또 사고 나면 어떻게 하나.’ 우리는 이 안팎의 골리앗과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골리앗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 우리는 싸우기도 전에 두려움을 가지고 무너지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하길 바랍니다. 이사야 41장 10절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할렐루야!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므로 우리는 어떤 문제가 다가와서 어떤 골리앗이 다가와도 우리는 백전백승하는 것입니다. 왜? 주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주의 뜻대로 따라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18편 1절입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편 18편 3절입니다.
내가 찬송 받으실 야훼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나의 힘이 되신 주님, 나의 능력이 되시는 주님,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더욱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우리는 어떤 골리앗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중국 대사를 지낸 분이 중국의 황사현상이 심각한 것을 보고 사막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사막이라고 하는 골리앗과 권병연, 미래숲 사단법인 대표 대사께서 싸운 것입니다. 1998년 주중대사로 임명받아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눈뜨기 힘들 정도로 심한 황사를 경험합니다. ‘이것이 중국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 바람이 한국으로 불면 우리 한국의 문제구나.’ 그래서 중국 정부에다가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건의했지만 묵살 당했습니다. 2000년 퇴임하자 나부터라도 나무 심기를 실천한다는 마음에 2001년 ‘사단법인 미래숲’을 세우고 청년들을 모집합니다. 2002년부터 대학생봉사단 100명, 서포터즈 50명과 함께 중국에 나무 심는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매해 한국과 중국 청년들과 함께 사막화 방지와 생태림 조성에 힘씁니다.
물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고령에 사막의 모래바람을 맞아가며 나무를 심다 보니 폐로 들어간 미세먼지로 계속 가래가 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인식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백발의 미친 노인이라고 했어요. 더 이상 사람들이 살 수 없어 떠나는 사막에 오히려 외국인이 와서 나무를 심으니 말이에요.”
2006년부터는 한국 황사현상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 내몽고자치구 쿠부치 사막에 집중해서 나무를 심습니다. 사막 주변에 마치 병풍처럼 840만 그루의 나무를 16km 길이의 장성처럼 세웁니다. 중국 정부도 포기한 이곳에 나무를 계속해서 심어나가자 사막이 변하여 숲을 이루게 되었고, 벌레가 오고 도마뱀이 모이고 토끼와 여우가 돌아오고. 그래서 중국 정부도 협조하여 2013년부터는 중국공산주의청년당과 함께 35년간 12,000여 헥타르의 숲을 조성하기로 협정을 맺습니다. 중국 정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 의장, 외국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도 받고 2015년에는 중국산림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어서 2010년에는 UN사막화방지협약에서도 성공사례로 인정되기도 했습니다.
권 대사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와 황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전문가들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막에 나무를 심은 지 십여 년이 흘렀을 때 푸른 나무들이 자라기 시작했으며 사람들이 살 곳이 아니라며 떠난 주민들도 하나둘씩 돌아왔습니다. 이제 쿠부치 사막의 생태숲 조성은 한중우호의 상징이자 협력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제게 주신 사명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이고, 할 것이고, 기쁘게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대단한 분입니다. 그 사막이라고 하는 골리앗을 혼자서 믿음으로 도전해보고 그를 따르는 청년들과 함께 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다 백발의 미친 노인이라고 그랬어요. ‘저 사람은 무엇을 하는 것인가.’ 나무를 심으면 죽고 죽어도 또 심고, 또 심고, 또 심고, 결국은 숲을 이룬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면 불가능이 없습니다.

2. 우리가 가진 것
둘째로,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다윗이 거인 골리앗 장수를 보고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할렐루야! 우리가 가진 것이 무엇입니까? 만군의 야훼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권세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우습게 볼지 모릅니다. ‘뭐 가진 것도 없으면서, 배우지도 못한 사람이!’ 마치 골리앗이 어린 소년을 보고 “야야! 너 어디서 장난감 같은 것을 들고 와서 나를 놀리려고 그러냐?”고 비웃은 것처럼 비웃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우리 뒤에서 딱 서서 두 팔을 벌리고 “걱정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라. 내가 너를 도와줄 것이라. 믿음으로 나가라.”
알란 레드파스 목사님, 『다윗의 의자』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온갖 압박으로 둘러싸인 상황’에서 굳게 서는 용기의 근거는 ‘하나님이 그 자리에 우리를 보내셨음’을 아는 것뿐이다. 전쟁을 벌이고 있는 동안 ‘사울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 그러나 ‘다윗의 마음’에서 하나님은 ‘모든 것 가운데 가장 큰 실체’이셨다! 지금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그런 실체이신가? 그분은 우리의 과거에 계셨던 ‘어제의 하나님’이시자, 우리 미래의 소망이신 ‘내일의 하나님’이시며, ‘오늘 우리에게 완전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할렐루야!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어제도 함께하시고 오늘도 함께하시고 내일도 함께하실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크신 위대한 하나님이십니다. 요한일서 4장 4절은 설명합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할렐루야! 우리 모두가 이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고, 위대하신 하나님 이름의 권세를 갖고 나아가기 때문에 골리앗 같은 큰 거인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그런 문제가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백전백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가진 돈이 없었지마는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로 그들에게 구걸하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일으킨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 6절입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그때,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가 벌떡 일어나서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전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갖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4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6장 23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예수님의 이름을 붙잡고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이 우리 마음 안에 감동을 주셔서 마음속에 걱정이 떠나가고,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가고, 마음에 평화가 임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골리앗을 향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3.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승리
셋째로, 우리에게 주신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길 원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골리앗과 싸워 승리합니다. 골리앗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사무엘상 17장 46절, 47절입니다.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아멘. 오늘 성경은 말씀하기를 이미 다윗이 승리를 고백함을 통하여 우리도 승리함을 믿으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다윗은 싸우기도 전에 이미 이겼습니다. 보세요,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그 3m가 되는 큰 거인을 어떻게 다윗이 이길 수가 있었습니까? 사무엘상 17절 49절을 보니까,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할렐루야! 그리고 블레셋 장수 골리앗의 칼을 빼서 그의 목을 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골리앗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어린애가 장난감을 들고 온다고 놀렸는데, 돌을 던지니 그 돌이 이마에 탁 박혀가지고 그냥 기절하고 쓰러져 버리고 자기 칼에 의해서 자기 목이 베임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겨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천 년 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 그 위대한 승리가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을 싸우기 때문에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염려하면 안 됩니다. 걱정하면 안 됩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질병은 물러가라! 염려 근심 걱정은 떠나가라! 문제는 해결될지어다! 속썩이고 있는 아들이 변화 받아서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될지어다!’ 믿음으로 선언하면 믿음의 선언대로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 전쟁의 결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모든 사람이 알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6절입니다.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할렐루야! 47절입니다.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여러분, 전쟁은 주님께 속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싸우려고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여러분 스스로가 지치고 피곤하고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다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만군의 야훼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주님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삶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 삶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께서 여러분 삶의 주인 되셔서 여러분 일생을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축복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가슴 피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무장하여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의 전진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린 이미 승리했습니다. 계시록 12장 11절은 말씀합니다.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주여, 우리는 이미 이겼습니다. 이겼습니다. 일생동안 우리와 동행하시며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믿음의 승리자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에릭 리들의 위대한 생애를 담은 불의 전차라는 영화가 35년 만에 다시 상영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24년 제8회 파리 올림픽에서 일어났던 일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영국 육상대표로, 100m 달리기 대표 선수로 나왔던 에릭 리들이 주일날 100m 달리기 시합을 하게 되니까 시합을 포기했습니다.
그의 부모님이 중국에 선교사로 가 있을 때, 에릭 리들이 태어납니다.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잘해서 대학 때부터 육상 선수로 영국의 모든 단거리 대회에 나가 우승을 했습니다. 1924년 제8회 올림픽에 영국대표로 출전했고, 100m 경기의 금메달 후보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날이 7월 6일 주일날입니다. 일정표를 보자 그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저는 주일에는 달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 예배드리지 않고 나와 달릴 수가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막는 일은 할 수가 없습니다.” 온 영국이 난리가 났습니다. 조국의 명예를 저버린 위선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와서 그를 설득을 하는데도 그는 절대 요지부동입니다. 황태자까지 와서 “자네,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나라를 위해서 한번 달리게, 이번 주일만 빠지고 달리면 되는 거 아닌가.”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성수 주일 하는 것을 절대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대단한 믿음이에요. 달리기만 하면 100m 금메달인데 주일이라고 달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100m 달리기경기가 있는 그 날, 경기장 근처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간증을 했고요, 친구가 대신 나가서 뛰어서 금메달을 땁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예정에도 없던 400m 경주에 나가게 됩니다. 본인이 100m 그것이 자기 주 종목이었고 거기에서 쭉 메달을 땄기 때문에 400m에 도전하는 것은 조금 무모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평일 날 시합이었기 때문에 그가 약속의 말씀 붙잡고 나갔습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야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0-31).
이사야 40장 30절, 31절 말씀 붙잡고 그가 나아갑니다. 드디어 결승 전날 사람들은 절대로 그가 불리하고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100m 가듯이 전력으로 질주를 하면 400m를 가야 되는데 중간에 기운이 다 빠져서 처음에는 잘 달려도 나중에는 뒤처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섯 명 마지막 결승전에 나온 선수 중에 키가 제일 작았어요. 또 가장 불리하게 맨 끝에 트랙에서 뛰게 되어서 모든 면에서 그가 우승할만한 조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은 예선전에서 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그날 마침 경기가 딱 시작하고 나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가지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47초 2라는 세계 신기록으로 달려서 금메달을 따게 됩니다. 할렐루야!
이 기록은 16년 동안 깨어지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그런 놀라운 속도를 중반 이후에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합니다.
“그 비결은 간단합니다. 처음 200m는 저의 최선을 다해 달린 것이고,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달린 것뿐입니다. 제가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힘은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자 헌신한 제 마음’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할렐루야! 올림픽이 끝나고 금메달을 메고 그는 금의환향을 합니다. 민족의 영웅이 됩니다. 그때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받은 메달보다 더 위대한 메달, 더 위대한 영광이 있다. 너는 ‘복음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라!”
그는 24세의 나이에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금메달을 땄으니까 여기저기 부르는 데가 얼마나 많겠어요. 다 내려놓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중국의 선교사로 들어가서 19년 동안 선교 사역을 합니다. 그러다가 일본군에게 붙잡혀서 스파이로 누명을 쓰고 수용소에 갇혀서 그곳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직전에 그곳에서 순교하고 맙니다.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납니다. 그의 비석에는 이와 같은 글이 쓰여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웅’ 에릭 리들, 여기에 잠들다!”
이 에릭 리들은 얼마나 큰 믿음의 사람인지 몰라요. 금메달, 주일날 뛰면 금메달이라는 그 유혹이 있었어요. 그 금메달의 유혹, 유혹의 골리앗이 다가왔지마는 단연히 뿌리치고 예배를 드리고 평일 날 나가서 자기 주 종목이 아닌 4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은 큰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여러분 앞에 어떠한 골리앗도 믿음으로 물리치고 승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