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민 14:6-10

제목: 하나님의 눈, 인간의 눈

<말씀봉독>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옆에 계신 분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우리들을 염려케 하고 근심케 하지만 우리가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염려, 근심, 걱정이 사라집니다. 북한이 아무리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아대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이 그러한 무력도발로 무너질 것입니다. 오히려 더 통일이 가까이 다가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또 요번에 정치권이 굉장히 혼잡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4.13 총선 이후로 훌륭한 분이 많이 뽑혀서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우리 대한민국이 더 굳건해질 것을 믿습니다. 경제가 지금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더 이상 내려갈 데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올라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될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만군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 우뚝 서서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는 귀한 나라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대로 부정적인 어떠한 보고가 들어온다고 해서 염려, 근심, 걱정하지 말고 오히려 더 기도하고 더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자세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십니다.

(복음성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나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문제를 맡기고 기도하겠습니다. 특별히 4.13 총선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리 국민을 진정으로 섬길 수 있는 귀한 일꾼들 많이 세워주시도록 북한에 무력도발을 멸하여주시고 남북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주시도록, 정계를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 청년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셔서 우리 대한민국에 미래가 밝아질 수 있도록, 우리 주여 삼창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들려오는 소식들이 아무리 절망적인 소식이라고 할지라도 절대로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게 하여주시고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을 가지고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의 눈, 인간의 눈”입니다. 민수기 14장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눈, 인간의 눈”이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눈, 인간의 눈” “하나님의 눈, 인간의 눈”
우리가 한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 세상을 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과 우리 인간의 이성과 판단을 근거해서 인간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처럼 크고 또 그 영향력 또한 정반대로 미치게 된다는 것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인이 되어서 절대 긍정의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떠한 부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우리 마음을 낙심시키고 마음속에 고통을 가져다주는 이야기가 들려온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인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그러한 인간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온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해서 2년 만에 가나안 입구에 도착을 하여서 열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 40일 동안 정탐을 하고 난 다음에 일어났던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대표를 뽑아 열두 명을 보내서 40일 동안 가나안을 둘러보고 오게 했는데, 그중에 열 명은 철저하게 인간적인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돌아왔고 두 명만 하나님의 눈으로 가나안 땅을 돌아보고 돌아왔습니다.

1. 인간의 눈
먼저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그들의 보고를 함께 우리가 보겠습니다. 민수가 13장 31절로 3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들이 돌아와서 저들에게 보고한 내용은 철저하게 부정적이었고 절망적이었습니다. 그 10명의 보고의 내용이 이렇습니다. 먼저 “우리가 그들을 치지 못한다.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 아니 전쟁도 해보지 않고 그렇게 패배의식을 갖고 보고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땅은 거주민들을 삼키는 땅이다.” 그리고 “그곳 사람들은 신장이 장대한 사람들이다.” 거기서 거인들을 보았다. 그 다음에 그들이 하는 말이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은데 그 사람들이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을 것이다.” 전 어릴 때 논에 가서 메뚜기 잡아다가 구워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만물의 영장인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모습을 메꾸기로 비유할 수가 있습니까? 메뚜기 자화상을 갖고 있는 한은 절대로 무엇을 해도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패배의식을 갖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해놓으신 땅입니다. 믿음으로 정복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인간의 눈으로 가서 보고 오니까 자기들보다 좀 키가 더 큰 거 같아요. 그러니까 거인들을 보았다고 그러고. 그곳에 미리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이 아마 군사력이 강하기에 그렇게 느낌을 받았는지 몰라도 싸워보기 전에 우린 저들이 강해서 이길 수가 없다. 사십일 동안 돌아보고 나니 우리는 메뚜기 같다. 메뚜기와 같았다. 그들이 보기에도 우리를 메뚜기처럼 볼 것이다. 완전하게 그들은 부정적인 사고에 사로잡혀서 보고를 백성들에게 하니, 모두가 다 마음이 낙심이 됐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백성입니까? 많고 많은 백성 중에 하나님이 특별히 지명하여 불러 택한 백성입니다. 신명기 7장 6-7절에 설명합니다.
너는 야훼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야훼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야훼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특별히 택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주시고 내가 너희와 함께하겠다. 내가 너희를 지키고 보호하고 인도해줄 것이라. 그래서 그들이 430년 동안 종 살이하던 애굽에서 저들을 해방시켜주시고 광야 길을 걸어오는 동안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들을 인도하시고 그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셔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고 은혜 가운데 살게 만들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한 기적을 체험하고 그러한 은혜를 누리고 살고 있으면서도, 막상 주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땅, 가나안 땅 앞에 와서는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다 무너졌습니다. 레위기 25장 38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며 또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의 하나님 야훼이니라
내가 너희를 구출해낸 것은, 애굽에서 해방시켜준 것은 내가 예비한 땅인 가나안으로 너희를 인도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믿고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절망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문제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패배의식으로 가득차서 메뚜기 자화상을 가지고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고를 하니 백성들 모두가 그 말을 듣고 마음이 그냥 녹아져 버렸습니다. 절망으로 뒤덮이게 된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민수기 14장 1절은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통곡하며, “이제 우린 끝났다. 이제 우리는 뒤돌아갈 수도 없고, 되돌아갈 수도 없고,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이제 우린 여기서 그냥 죽는구나.” 참 부정적인 이야기는 전염성이 빨라가지고 금방 온 이스라엘 백성이 그 말을 듣고 밤새 통곡하며 울었어요. 20세 이상의 장정만 60만 명이니까 여자와 아이를 합치면 약 300만 대군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통곡하며 밤새 울었으니 참, 하나님 보시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을 것입니다. 여러분, 부정적인 소리에 너무 빨리 귀를 기울이고 영향을 받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저께 미국에서 형님이 오셔가지고, 장로님이신데, 형님 내외분하고 식사를 하는데, 우리 한국이 참 너무나 부정적인 소식 때문에 사람들이 빨리 영향을 받는다고 하시면서. “그래, 그때 소고기 먹고 한 사람도 죽은 사람 없는데 미국 소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려 죽는다”고 해가지고, 그 많은 사람들이 촛불시위 하는 것을 미국에서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답니다. 소문이 소문을 낳고 부정적인 보고가 부정적인 보고를 낳아서 사람의 마음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야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할렐루야! 여러분 믿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해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아주 똑똑한 제자였습니다. 예수님이 가룟 유다에게 회계 업무를 맡겼습니다. 모든 재정 관리를 가룟 유다가 했습니다. 그만큼 계산이 빠른 제자였지만 인간의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이 혁명을 일으켜서 로마 정부를 뒤엎고 해방시켜줄 줄 알았는데, 밤낮 사랑만 얘기하고 있고 본인이 고난 받아 죽으실 것을 얘기하니까. ‘아이고, 희망이 없다.’ 그래서 인간의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스승인 예수님을 은 30에 팔은 것입니다. 나중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 목매어 죽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고 결정한 결과는 파멸입니다. 마태복음 27장5절에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말씀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사역할 때 잊지 못하는 일이 하나가 있습니다. 미국 분하고 사시는 집사님 한 분이 계셨는데, 그 집사님 남편이 간경화로 계속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고 생명이 위독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임종을 앞두게 된 터라 의사가 그 부인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밤 넘기기가 힘드니까 가족들을 불러 모으셔서 장례식을 준비하십시오.”
그런데, 그 내외 사이에 따님 한 분이 계시는데, 따님이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았어요. 사위하고 딸하고 그 손녀가 병원에 와서 의사 얘기를 듣고 장례식장에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예약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집사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 지금 빨리 병원에 좀 와주세요. 내 남편이 지금 죽어 가는데, 죽기 전에 기도를 좀 받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버지니아에 페어팍스 하스피탈이라는 큰 병원이 있는데, 이 병원에 제가 급히 달려갔습니다. ICU, 중환자실에 그 분이 누워있는데 들어가 보니까 배는 남산만큼 나왔어요. 만삭 되서 아기 낳기 직전인 엄마처럼 배가 나와 있고, 온몸에 호스가 꽂혀있고. 완전히 의식을 잃고 겨우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병실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부인되시는 집사님이 저를 꼭 잡더니, “목사님, 제가 목사님 오는 동안 기도했는데요. 목사님이 손을 얹으면 제 남편이 나을 거 같아요.” 아니, 근데... 나는 지금 의사가 오늘 밤에 세상을 떠난다고, 새벽 1-2시면 운명할 거라고 얘기 다 듣고 장례식장 지금 알아보는 거 얘기 듣고 들어 왔는데. 내 손을 붙잡고 기도하면 낫겠다고 들어가라니까... 아, 그 부인 되시는 집사님은 믿음이 있는데. 전 믿음이 안 생기더라구요. 제가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면 이분은 바로 죽음 직전에 있는 분이에요. 밤 8시거든요. 그 시간이. 이제 새벽 1-2시면 5시간 6시간 후면 세상을 떠날 분인데. 정말 배는 이렇게 나왔고, 숨은 거의 헐떡헐떡 쉬고 있고. 완전히 혼수상태로 의식은 잃었고. 아, 그런데 부인께서, 그 집사님이 손을 얹으면 낫는다고 해서 기도를 하는데, 아... 이거 참. 그럴 때 목사님을 밀어 넣으면 목사님 입장이 참 난처하다구요. 그래도, 어떻든, 기도는 믿음의 기도를 드려야 하니까, “하나님, 이 배가 꺼지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속으로,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하나님, 혹시 데려가시려면 안 아프게 데려가 주시옵소서.’
하여간, 눈을 뜨고 보면 절망이고, 눈감고 주님을 바라보면 희망인데. 아 근데, 옆에 이 집사님은 “아멘, 아멘.” 기도를 하고 나왔습니다. 나왔더니 그 사위랑 따님이랑 감사하다고. 아버님 돌아가시면 장례식 잘 인도해 달라고... 그리고 집에 돌아왔어요. 다음 날, 새벽예배 끝나고 사무실에 있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빨리, 빨리 병원으로 오시라고. 그리고 딱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살았다, 죽었다 얘기도 없어가지고, 급히 병원에 갔는데, 글쎄... 그날 밤 남편 배가 쑥 꺼지고, 살아났어요. 할렐루야. 그래서 중환자실에서 일반 환자실로 옮겨가지고. 턱 침대에 앉아있는 거예요. 어저께 밤에 죽는다고 간호사들에게 다 얘기하고 간 의사가 다음날 아침에 와서 회진을 돌다가 놀래가지고.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하나님이 일으켜 세워주셔 가지고, 그 후로 20년 넘게 건강하게 잘 살게 해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는 삶을 살게 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그때 그 집사님의 믿음을 보면서, ‘아, 목사보다 낫다. 나는 인간의 눈으로 보고, 절망을 보았는데 이 집사님은 하나님의 눈으로 희망을 보았구나.’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눈
둘째로 우리는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열 명은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고 부정적인 보고를 했지마는 두 명,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눈으로 보고 긍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민수기 14장 7절로 9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야훼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야훼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야훼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그 땅을 바라보았고 그 곳의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 땅은 아름다운 땅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가 넉넉히 그 땅을 점령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다. 우리의 밥이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이 없다. 믿음으로 들어가자. 할렐루야.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예수 믿고 나서 여러분 입에서 부정적인 얘기, 남을 비판하고 남을 상처 주고 모함하는 얘기는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 뿌리 뽑아야 되는 것이 이런 유언비어, 남을 모함하고, 상처 주는 말을 일단 하고 봐요. 나중에 아니면 말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지 모릅니다. 나중에 사실을 밝히고 아니라고 해도 이미 나쁜 소식이 다 퍼진 후에 수습하기가 너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열 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나서, 거기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귀를 막아버렸어요. 아무리 여호수아와 갈렙이 긍정적인 보고를 해도 아무도 귀담아 듣지를 않았습니다.
여러분, 긍정적인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이후로는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남을 헐뜯고 모함하고 비판하는 것은 절대 듣지도 말고 옮기지도 말고, 남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덕을 끼치는 말만 하고 남을 치료하고 살리는 말만 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백세가 되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아들을 낳게 된 것입니다. 부인이 나이가 90입니다. 보세요, 로마서 4장 17절, 18절에 말씀합니다.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믿음으로 보았기 때문에 백세 때 아들을 얻은 것입니다.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이 소리쳤을 때 인간의 눈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 숨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을 가진 소년 다윗은 달려 나가서 돌을 던져 그 돌이 이마에 박혀 그 거인 장수 골리앗이 쓰러지고, 달려가 그 허리에서 칼을 뽑아 그의 목을 친 것입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에 다윗의 함성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하나님의 눈을 가진 사람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을 가진 사람은 불가능을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눈을 가진 사람은 늘 창조적이고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선언만 하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한국경제가 어렵다고 그럽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면 우리 서울을 초토화 만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남한을 향해서 미사일을 쏘는 그날, 북한은 망하는 날입니다. 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겁만 주지, 하지 못하는 거예요. 겁만 주고. 미사일로 안 되니까 사이버로 들어와서 자꾸 사이버 테러를 하려고 하는데. 우리가 기도 많이 해야 될 것입니다.
지금 이러한 시련이 있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 한마음 되어서 어려움을 이겨나가라고 주신 시련입니다. 너무나 우리가 사분오열되어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국회가 하나가 되어야 되고,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될 것입니다. 로마서 5장 3절로 4절은 말씀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2012년 이란에서 선교하다가 붙잡혀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수감 받다 올해 기적적으로 풀려난 사이드 아베디니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란에서 무슬림으로 태어났지만 예수 믿고 목사가 되어서 미국과 이란을 오가면서 고아들을 섬기다가 2012년 체포되었습니다.
이란에서 이슬람을 믿는 사람이 기독교로 개종하면 사형을 당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감옥 안에서 핍박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심문을 받을 때마다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를 시인하고 서명하라는 그러한 협박을 받았는데 이를 거부할 때마다 엄청난 폭력과 고문으로 그를 고통을 주었습니다. 간수들뿐만 아니라 감방에 들어오면 죄수들이 그를 심하게 폭행해서 온몸이 성한 데가 없었습니다. 극심한 구타로 내복부 출혈이 일어나서 병원에 실려 갔는데 병원에서도 그가 구타를 당했습니다. 더군다나 그를 심리적으로 고통을 주는데 사형 집행할 때마다 그를 끌고나가서 보여주면서 너도 저렇게 죽는다고 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이슬람 신앙으로 돌아오지 않을 경우, 형량이 더 늘어날 것이다. 죽을 때까지 맞을 것이다! 너도 곧 사형될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협박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음성은 이와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처음 6개월 동안 그들은 매일 내가 곧 죽을 것이라며 네가 저지른 일, 1,000명의 무슬림을 기독교인으로 만든 일 때문에 사형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기도할 때마다 성령께서는 제게 ''아니다, 나는 아직 너를 위해 일하고 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의 음성을 듣지 않고 성령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의 아내인 나그메 사모 역시 금식하며 남편 석방운동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었는데 어느 날,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사이드에 관한 모든 상황을 네 손에서 놓고 내게 맡겨라!“
그래서 그가 석방을 위한 노력을 모두 포기하고 엎드려 간절히 기도했는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적적으로 올해 1월 16일날 석방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특별히 빌리 그레함 목사님 아드님인 플랭클린 그레함 목사님이, 저 뒤에 흰머리의 목사님이 서 계신데, 뒤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저는 믿음으로 이 시련을 통과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를 기회로 사용하셔서 복음이 전파되도록 하실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겪는 시련이 가치 있고, 의미 있으며, 이로부터 선한 것이 나올 것이라며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3. 하나님의 영광
이제 마지막,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면 안 됩니다. 보십시오. 민수기 14장 10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야훼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아니, 여호수아와 갈렙이 긍정적인 보고를 하니까, 저들이 돌로 쳐 죽이려고 그랬어요. 얼마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찼던지 그 말에 반대되는 사람은 다 적이라고 생각해서 자기들의 리더인데도 불구하고 돌로 쳐 죽이려고 그랬어요. “우리가 그 땅을 점령하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그들은 우리 먹이다!” 하나도 틀린 말이 아닌데 메뚜기 자화상을 가지고 이미 마음이 무너졌기 때문에 ‘뭐가 어쩌고 저째? 우리 들어가면 다 죽을 텐데. 우리보고 들어가자고?’ 돌을 들어 치려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서 그들을 막았어요. 그리고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보십시오. 민수기 14장 28절로 30절입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든 사람, 20세 이상의 장정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다 광야에서 죽고, 나머지 후손들과 함께 그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경고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세상에 나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대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고 한마음 되어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충성할 때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에서 계속 불평하고 원망하고 부정적인 얘기를 만들어서 전하고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이 일생 살아갈 동안 가까이 해야 될 사람과 가까이하지 않아야 될 사람. 스스로 잘 구별하시기 바랍니다. 늘 불평하고 원망하고 남 얘기하고 부정적인 얘기하는 사람은 멀리하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이고 꿈과 희망을 말하는 사람을 가까이 지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금 신상에 절하라고 할 때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신앙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절대 긍정의 신앙을 가지고 왕 앞에서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다니엘서 3장 17절로 18절입니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불구덩이에 집어넣어도 건져내실 것이지만, 건져내시지 않아도 우리는 우상에 절하지 않겠습니다. 불에 타죽으면 천국에 가는 것이고 살려주시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할렐루야. 얼마나 불을 뜨겁게 달궜는지 일곱 배를 더 뜨겁게 해서 그들을 붙잡고 갔던 군사들이 다 불에 타죽었어요. 세 사람은 불구덩이 속에서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아니하고 그곳에 신의 아들이 내려와서 같이 춤을 추고. 예수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같이 그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들이 불구덩이에서 나오매 그 어디 하나 탄 데가 없고 밧줄만 타서 없어졌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불의 시험 가운데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물의 시험을 통과하게 해주시고 모든 환난과 어려움을 이기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주십니다. 마태복음 5장 16절 말씀을 기억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생각을 바꾸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모습을 통하여서 많은 사람을 사랑으로 섬김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는 우리가 부정적이고 파괴적이고 비판적인 모습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옵시고,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며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그 은혜와 사랑을 베풀며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절망에 처한 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며,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주의 사랑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온 천하에 드러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같은 복된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