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히 11:1-6

설교제목: 믿음이란 무엇인가?



<말씀봉독>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예수님이 이 시간,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옆의 분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일생 살아가면서 예수 믿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없고 예수 믿고 난 후에는 믿음으로 사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없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이냐? ‘하나님이 나의 일생을 책임져 주신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여러분 일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시편 23편 고백대로 주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나의 목자)
1 여호와 나의 목자 내게 부족없네
푸르른 초장 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2 내 영혼 소생하며 자기 이름위해
의의 길 인도하니 골짜기 두렴 없네
3 주님의 지팡이가 안위하네 나를
주께서 원수 앞에 상으로 베푸시네
4 기름을 머리 위에 부으시는 주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함 따르리니
(후렴) 선한 목자 오 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 인도하시네

할렐루야! 이 시편 23편의 고백이 우리 교회 가운데 임하기 위해서, 우리 대한민국에 임하기 위해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고...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 나라가 언제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교회의 목자 되시고 우리나라에 목자가 되어 주셔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다 우리가 이겨내고 하나님의 큰 은혜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통성기도)

선한 목자 오 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 인도하시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의 모든 문제와 어려움과 절망과 고통이 사라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와 기쁨만이 풍성히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저는 히브리서 11장 1절로 6절 말씀을 가지고 “믿음이란 무엇인가”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모두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사는데 그 인생을 사는 동안 가장 큰 축복, 은혜, 기적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예수 믿은 다음에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느냐? 예수 믿은 사람들이 모든 면에 있어서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우리가 가는 곳마다 절망의 자리가 변하여 희망이 되고, 슬픔의 자리가 변하여 기쁨이 되고, 문제가 있는 곳에 해결을 가져다주는 역사가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과 함께 일을 하십니다. 단 한 번도 믿음이 없는 사람과 함께 일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큰일을 이루려고 하셔도 우리의 믿음이 주님이 인정받는 그런 모습으로 바꿔지지 않으면 하나님은 아무런 역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향하여 100퍼센트 역사하실 때 우리 믿음이 100퍼센트 주님께 올라가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컵에 물이 담겨 있는데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축복을 우리에게 주셨어도 바라만 보고 있으면 그것이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이냐, 내게 주신 것을 알고 내가 믿음으로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로부터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사람들이 믿음을 많이 얘기하고, 축복을 많이 얘기하고, 성공을 많이 얘기하면서도 진짜로 믿음으로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믿음으로 일하지 않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역사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믿음장인 히브리서 11장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의 모습에 대해서 우리가 함께 생각하면서 여러분의 일생이 바뀌어지는 놀라운 믿음의 역사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 줄 믿는 것
첫째로 믿음이란 무엇이냐?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 줄 믿는 것입니다. 내가 꿈꾸고 소원한 것이 이미 된 것처럼 믿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과 2절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우리 믿음의 조상들이 믿음을 가지고 놀라운 역사를 이룬 것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은 꿈꾸고 바라는 것들이 이미 이루어진 것 같이 믿는 것입니다.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믿음으로 내 마음에 소유할 때 그 믿음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했을 때 실상의 헬라어 원어는 휘포스타시스라고 해서 본체,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은행 통장에 100만 원이라고 찍혀 있으면 은행에 가서 “내 100만 원 보여주세요” 말하지 않아도 100만 원이 있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집에, 집 문에 아무개의 집하고 문패를 달아놓지 않아도 등기에 내 이름으로 그 집이 등기되어 있으면 내 것인 것입니다. 믿음이 바로 그와 같은 것입니다. 집문서처럼, 은행 통장처럼 그냥 당연히 확실하게 내가 소유한 것으로 믿는 것. 그런데 믿음은 앞으로 되어질 것들에 대해서 그러한 믿음을 갖고 소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데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 그 믿음을 갖고 나가면 그 믿음이 기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1982년 7월 31일 미국에 유학을 하러 건너갔습니다. 조 목사님께서 “가서 공부 좀 하고 와서 교회를 섬겨라.” 그래서 저희 내외가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저는 필라델피아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고 집사람은 워싱턴 지역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1985년 2월 첫 주일 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워싱턴에 있는 교회에 목사님이 떠나셔서 목자 잃은 양이 됐는데, 목사님 와서 교회를 맡아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공부하러 와서 목회하기 힘듭니다.” “아이, 목사님. 주말에만 와서 설교만 해주셔도 좋으니까 목자 잃은 양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마시고 오세요.” 그래서 발목 잡혀갔고 8년반을 목회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가서 무엇을 할까요? 두 가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는 “가서 교회를 지어라.” 또 하나는 “가서 올바른 목자상을 세워라.” 성도와 주의 종과의 관계가 사랑과 신뢰와 기도의 관계가 되어야지 이렇게 갈등과 대립과 원망의 대상이 되면 안 되니까 가서 그것을 고쳐라.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 교회를 건축할 만한 능력이 없었습니다. 첫 번 금요철야 때 세 명 나왔고 그 다음 주일 예배 때 다 연락을 해서 나왔는데 57명이 나왔습니다. 은행 통장에 갖고 있는 돈이 만 사천 불입니다. 그때 돈 환율 800원대로 하면 천 이백만 원이었습니다. 천이백만 원 가지고 교회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의 환율로 약 한 30억 원 있어야 교회를 짓는데, 천만 원 갖고 30억이 어디서 생깁니까.
그런데 우리는 모두 꿈꿨습니다. 믿었습니다. 매주일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믿고 구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로부터 6년 반 후에, 아름다운 교회가 건축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분명히 아무것도 없어서 우리가 빈손을 시작했지만 우리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매주일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돈 하나도 없으면서 매주일 땅만 나면 교회 건축할 땅 사러 다녔습니다. 땅이 3,000평, 4,000평 나옵니다. 가서 보고 기도하고, 또 가서 보고 기도하고. 2년여 동안 땅밟기를 하다가 결국 지금 그 땅 3000평을 사고, 그로부터 2년 반 후에 건축 허가를 받고 다시 또 1년 반 걸려서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하셨어요. 무엇을 보고 하나님이 이루어주셨느냐? 우리의 믿음을 보고. 모든 성도들이 믿음으로 ‘교회가 지어진다.’ ‘교회가 지어진다.’ 그래서 교회 모형도를 다 그려서 액자에 넣어서 집에 갖다 놓고 바라보면서 “이미 교회가 지어졌습니다. 교회가 지어졌습니다.” 그때 인사는 “교회가 지어졌습니다.”입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교회가 지어졌습니다.” “교회가 지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대단해요. 100세 때에 자식을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로마서 4장 18로 21절은 설명합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할렐루야. 자기가 100세고, 아내가 90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자녀를 주신다.’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해외 토픽에 가끔 57살, 58살 된 할머니 쯤 된 분들이 아기를 낳았다. 뉴스에 나와요. 그런데 90세에 낳았다는 이야기는 아직도 못 들어 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자기가 100세고 아내가 90세인데도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이루어질 것이다.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 그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믿습니다. 큰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으로 말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항상 모든 것을 삐딱하게 보는 그러한 모습을 가진 분들은 어떠한 역사도 이룰 수 없습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을 가지고 늘 상대편을 무너뜨리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잘되기 위한 건설적인 비판은 필요합니다만, 어떤 사람은 이렇게 굽어가지고 무조건 물고 뜯고. 우리나라가 지금 SNS를 통해서 자꾸 그런 악성 루머들이 퍼지고 상처를 입히는데 바뀌어져야 합니다. 이런 생각이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사람들이 사회를 어지럽게 만들고 어둡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문화를 바꿔야 됩니다. 긍정적인 문화로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역사로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면 그 믿음이 우리에게 꿈을 가져다주고 그 꿈으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요셉이 17살 때 꿈을 꾸었는데 장차 높은 사람이 되어서 형들이 다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형들은 그것을 보고 비웃고 노예로 팔았습니다. 또 그가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13년입니다. 그러나 그의 꿈은 변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고 나중에 그를 높여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게 만들어주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형들이 자기가 꿈을 꾼 데로 그 앞에서 가서 절을 했습니다.
여러분 꿈을 꾸면 꿈이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아무런 꿈도 없고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고 그냥 바람 부는 데로, 물결치는 데로 사는 사람은 그 삶에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마음에 거룩한 꿈을 가지고 꿈이 이룰 것을 믿고 최선을 다하며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는 것
둘째로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붙잡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기초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 속에 모든 믿음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은 설명합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말씀 하나로 지으셨습니다. 말씀 속에 위대한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3절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말씀이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믿음의 고백만 하시기 바랍니다. 긍정적인 고백만 하시기 바랍니다. 남을 살리고 남을 칭찬하고 남을 일으켜 세우는 그러한 믿음의 고백을 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의학적으로 암환자들이 있는 집에 암환자, 암이 유전한다, 그런 보고도 나와 있고요. 알콜 중독자 집안에 알콜 중독자가 나온다. 또 어릴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것을 본 자녀들이 나중에 결혼해서 꼭 부인을 때린다. 이런 보고서들이 나왔습니다. 근데 그것을 의학적으로 그렇다고 하기 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잘못된 믿음, ‘우리 집은 암이 많은 집안이야. 우리 할머니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우리 아버님 형제들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내 형제도 암으로 죽었으니까 나도 암으로 죽을 것이다.’라고 하는 그릇된 믿음에 잡혀서 자꾸 그 마음속에 잡혀서 스스로를 병자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아무리 암환자가 많아도 우리가 믿음을 가지면 이겨내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고백을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주님 안에서 건강하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 주님께서 나에게 복을 내려 주신다. 제가 며칠 전 한국 종교계 어르신을 한분 만났는데 94세이신데요, 요즘은 백세까지 사세요 그러면 섭섭하시데요. “아니, 그럼 나는 6년밖에 못살고 죽으라는 말인가 내가 이렇게 건강한데?” 그래서 그분에게 가면 “백이십수 하세요”라고 그래야 되요. 지금 94세니까. 지금 건강하세요. 94세인데 정정하게 걸어다니신단 말이에요. 방진호 목사님도 103세, 104세 사셨잖아요. 긍정적인 고백이 긍정적인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말씀은 긍정적인 고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말씀을 따라 지켜 행할 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성경 전체에서 가장 긴 책이 시편인데 그중에 가장 긴 장이 119편입니다. 무려 176절로 되어있는데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176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절과 2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행위가 온전하여 야훼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야훼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야훼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3절,
야훼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가나안 정복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말씀, 여호수아 1장 8절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언제 우리에게 형통이 다가옵니까. 말씀을 지켜 행할 때 형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제15회 언더우드 선교상을 받은 권영수 선교사님.
1991년 필리핀 산골 오지마을에 파송되어서 25년째 선교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식량이 없고 갖은 질병 또 반정부 게릴라들이 출현하는 그 산골 해발 2,500미터에 살고있는 미전도 종족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북부 산지 8개 지역에 54개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처음 산골마을에 들어가 보니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소금 하나로 반찬을 삼고 그 다음에 화장실도 없고 전기도 없고 수도도 없고 그런 열악한 환경에 사는 것을 보면서 ‘내가 이들을 위해서 나의 평생을 바쳐야 되겠다.’ 저들이 낯선 외지인이 와서 자기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것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중에 한 친구는 강도짓을 하다가 선교사님을 만나서 예수 믿고 눈물 콧물 쏟으며 “내가 한평생 선교사님과 함께 주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곳곳 부락마다 교회를 세우다가 잠시 한국에 들어왔는데 어느 날 팔이 이렇게 올라가지 않아서 사모님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임파선으로 이미 암이 여러 곳에 번져서 말기가 진행되었어요. 의사가 “지금 너무 늦게 오셔서 수술해도 6개월 이상 힘들겠습니다.”라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 암이 자라는데 한 20년 걸린다는데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의사선생님도 다 선물로 주셨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늘 자기 건강을 잘 관리해야 되는데, 그때 이 선교사님 내외가 눈물로 기도합니다. ‘주님, 도와주시고 치료하셔서 우릴 살려주셔서 주님의 일 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나는 치료하는 야훼라”
이 말씀 붙잡고 아멘하고 이제 수술 받고 병실을 나오는데 꿈을 꾸는데요, 갑자기 하늘에서 큰 두 손이 내려오더니 피 묻은 손, 예수님의 손이 내려와서 머리로부터 안수를 하는데 너무 뜨거워서 악소리치고 깨니까 꿈이에요. 그 순간 완전히 온 몸이 완치가 되어가지고. 할렐루야.
지금 필리핀에 돌아와서 신학교를 세워서 목회자 200명을 양성하고 있고요, 그 중에 55명이 산지교회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고 대학과 고등학교를 설립해서 5,100명의 청소년들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대단하죠? 이런 고백을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선교사의 소명을 받은 것도 아니었고, 선교 단체에서 선교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이 들려주신 음성에 순종한 것뿐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섬기는 교회에서 모든 수고와 섬김을 마친 후에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고 칭찬을 받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그러한 바람이 채워지지 않았을 때 우리는 곧 원망과 불평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섭섭해하거나 아쉬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사람 앞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상한 이 시점에서 이제부터는 내려놓는 일부터 시작해서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도록 힘을 쓸 것입니다. 박수에만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선교지를 지키는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이 모든 것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 말씀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3. 보혈의 능력을 믿는 것
믿음이라는 것은 꿈꾸고 바라고 소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것처럼 믿는 것이고 둘째로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이고, 셋째로 보혈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보혈의 능력을 믿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11장 4절은 설명합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아벨의 제사는 피의 제사고, 가인의 제사는 인간의 노력으로 수고해서 얻은 곡물의 제사였습니다. 왜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느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가 죄짓고 타락하여 자신들의 수치가 드러나자 그 무화과로 옷을 만들어 수치를 가렸는데 그것이 말라버렸을 때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짐승을 잡아 죽여 피를 흘리게 하시고 가죽옷을 아담과 하와에게 입히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주 양복을 잘 만드셔가지고 또 양장점에 가서 옷 해서 입는 것보다 좋은 옷을 만드셔서 아담과 하와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셨어요. 그 때 아담과 하와는 ‘내 죄 때문에 저 짐승이 죽어 피를 흘리는구나’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말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 때문에 짐승이 피를 흘려 죽었다. 이 말을 받은 아벨은 믿음으로 피의 제사를 드렸는데 가인은 자기가 노력한 농산물로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았습니다.
구약 4천년의 제사는 피의 제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을 때 마다 대신하여 짐승이 피를 흘려 죽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할 때도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죽어서 피를 흘린 그 피를 바른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은 한사람도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은, 피를 바르지 않은 애굽의 첫태생은 다 죽었습니다. 그전에도 그 후에도 그와 같은 재앙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저들이 핍박하고 끝까지 놓아주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결국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출애굽기 12장 13절은 설명합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피를 덮은 집은 살았습니다. 여러분 그 피가 바로 십자가에 달려 온 인류를 구원할 예수님의 피를 미리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를 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고 가난과 저주를 멸하고 우리를 질고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놀라운 은혜의 문을 여시사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축복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은혜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기적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보혈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습니다. 우리가 찬양하듯이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세상 사람들은 물질을 믿고 의지하고 사람을 믿고 의지하지만, 우리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습니다. 보혈의 능력을 믿을 때에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4.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마지막으로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내용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만족하는 것이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설명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여러분, 믿음의 사람이 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어떻게 산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돌아보면 늘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비판적인 말을 많이 하고, 남을 상처 입히는 말을 많이 하고, 파괴적인 말을 많이 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후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큰 믿음의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긍정적인 고백만을 하고 믿음으로 보고, 믿음으로 듣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하는 저희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고백을 주님 앞에 드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 때, 우리가 늘 기도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을 때, 그리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때,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을 간절히 찾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잠언서 8장 17절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 주님이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여러분 성령 충만 받아서 주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살아가십시오. 믿음으로 행하십시오. 날마다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믿음으로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의 환경이 달라지는 모습을 믿음으로 바라보십시오. 사업이 부흥하고 번창하고 직장에서 모든 것이 잘되고 구역이 부흥하고 교회가 부흥하는 모습을 믿음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후로는 어떤 경우에도 부정적인 얘기, 파괴적인 얘기, 비판하는 얘기, 절망의 얘기를 하지 말고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이야기만 쏟아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부부전도왕’의 저자, 김남회 장로, 신정옥 권사님. 순복음경동교회 장로님이신데요, 지난 4년 동안 1,030명을 전도했어요. 오늘 도전을 좀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평범한 삶을 사셨습니다. 그런데 교회 40년을 다니면서 전도 한 사람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2010년 12월 교회에 문제가 생겨서 성도들이 막 쭉쭉 빠져나갑니다. 야, 이러다가 교회 문 닫겠구나. 그런데 새로 오신 목사님이 교회 표어를 ‘오직 전도’로 정했어요. 그 때 전도를 결심합니다.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빈 자리가 하나 둘씩 늘어날 때마다 ‘이러다 우리 교회 문 닫으면 어쩌나’ 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그 순간부터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부족한 사람이 40년 가까이 경동교회를 섬겨왔으나 아직 한 영혼도 전도를 못 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전도의 능력 주시면, 여기 빈 자리들, 제가 채우겠습니다!’”
이후 새벽이건 밤이건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주님 내게 전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시고 내가 가서 말씀 전할 때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죽기 살기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만나는 사람 외국인, 한국인 가릴 것 없이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전도하는 일에는 물질을 아끼지 않고 저들에게 있는 것 다 갖다 주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첫째 해 목표인 100명을 넘어서 152명을 전도하고 전도왕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이렇게 간증합니다.
“서너 달 선거운동하고 왼쪽 가슴에 금배지 다는 국회의원들의 마음보다 전도왕 금배지를 가슴에 다는 제 마음이 몇 천배는 더 기뻤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마음은 몇 만 배 더 기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4년 동안 1,030명을 전도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그렇게 열심히 전도할 때에 이 가정에 축복을 주셨습니다. 아이가 없던 큰아들 부부가 6년 만에 아이를 갖게 되었고, 둘째 아들 부부가 개척하여 담임목회를 하게 되었고, 장막문제가 해결되었고, 6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7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간증합니다.
“하나님께서 전도하라는 음성을 들려주실 때 무조건 순종하여 전도했더니, 4년 동안 총 1,030명을 전도했습니다. 전도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해결해주십니다! 한 영혼에 목숨 걸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전도의 열정 가지고 전도해보세요. 누구든지 전도왕이 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에게 전도의 열정을 부어주셔서 우리 주변에 병들고 문제 있고 절망에 처한 사람들이 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손짓하는 그 모습을 보고 그들에게 달려가게 하여 주옵소서. 생명의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치료의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이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인데, 믿음은 꿈꾸고 바라는 것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고백하며 나아가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어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첫째도 하나님께 영광, 둘째도 하나님께 영광, 마지막도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다가 주님 앞에 가는 그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큰 믿음의 사람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