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강해 04> * 제목/ 성도가 확실히 믿을 것은 ? * 본문/ 빌 1:6-7

언제나 확신이 있는 사람은 당당하고 자신감에 차 있아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가장 확실하게 믿고 자신 있게 살아가십니까?

어떤 사람은 뭐니 뭐니(money, money) 해도 돈이야! 돈이 가장 믿을만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래도 돈돈 하나 봅니다.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이 성도가 추구해야 할 확실한 것을 가르쳤습니다.

* 딤후 3:13-15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세상 사람들은 돈이 가장 자신에게 믿음을 주고 확실한 보장을 해 줄 것으로 믿고 살아가지만, 이는 속는 일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확실한 믿음을 주는 것인 줄 알고 이 절망의 세상 가운데 온전한 구원을 얻기 위한 지혜를 얻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자신이 가장 확실하게 믿는 바가 있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돈이 아닌 성경말씀이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합당한 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이 되게 하고 또한 선한 일을 온전하게 하도록 지혜를 줍니다.

사도 바울의 이 말씀은 그래서 성도라면 모두가 동일하게 믿고 나가야 할 중요한 영적 교훈이며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바울의 확신은 무엇일까요? 그가 확신하게 믿었던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경험이고, 둘째는 성도와의 경험입니다. 어떻게 그가 이 두 가지를 확신하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그는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통하여 고백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과의 경험을 통하여

본문의 말씀을 다시 봅니다.

* 빌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과 교회를 시작하면서 경험하였던 것, 즉 처음부터 지금까지 벌어진 모든 상황을 종합하여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경험한 하나님이었습니다. 즉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계시다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말씀과 더불어 사역을 해 오면서 고백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진행해 오시고 지금까지 역사해 오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경험한 바울은 마지막까지 반드시 그 하나님께서는 이루고 마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본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루실 줄” 이라고 번역된 단어 epitelesei란 말은 epiteleo(완성하다, 성취하다 to complete)의 미래직설법 단어입니다. 즉 목표점에 도달하다(to bring to the goal)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시고 진행하시고 완성해 가실 것을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막연하게 믿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은 체험적이고 경험적인 하나님이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 시 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taste and see).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진정한 신앙은 바로 이것입니다. 체험적이고 경험적입니다. 우리가 돈을 믿고자 하는 것도 체험적이기 때문입니다. 돈의 힘을, 돈의 능력을 경험한 사람이 돈을 믿게 됩니다. 그러나 그 돈은 영원한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완전하게 보장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바울은 처음 빌립보교회를 시작한 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성도들 가운데 선한 일을 시작하신 그 하나님이시기에 그 하나님이시라면 반드시 완성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Moffat이라는 분은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쉬지 않으심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구원을 완성하실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바울은 믿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바울이 어떤 상황 가운데 놓여 있습니까? 감옥입니다. 그는 복음을 전달하는 활동가입니다. 자유롭게 나가 이사람 저 사람 만나며 회당에서 가정 교회에서 복음을 전달해야 하는 복음전파자입니다. 그런데 현재 그 모든 활동이 제한 받고 있는 상황 가운데서 바울은 확신한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활동, 하나님의 끈질기게 일하시는 활동입니다. 바울이 믿는 이 하나님의 열심은 비록 자신이 감옥에 붙잡혀 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가 믿는 확실한 영적 지식이었고 또한 믿음이었습니다. 즉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입니다.

좀더 바울의 현실을 살펴 봅시다. 그가 처한 환경은 어떻습니까?　

* 빌 1:21-22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이 말씀에서 보듯이 그는 지금 언제 죽을지 모른 상황임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믿는 그 구원사역의 완성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가 살아있어야만 그 일이 이루어진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자기 당대에 눈으로 반드시 봐야겠다고 조급해 하거나, 초조해 하지 않습니다. 비록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 언제 올지 모른다고 하면서 어느 정도 방관자의 입장에서 그 날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러나 그는 확신합니다. 정대로 초조해 하거나,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절망해 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을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겨주셔서 이루실 그 구원의 완성을 확실하게 믿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사역하는 데 가장 확실하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마지막 그가 인생을 마감하면서 갖고 있는 믿음의 고백을 하는 것을 볼 때 그렇습니다.

* 딤후 4:7-8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바울이 갖는 하나님에 대한 이 믿음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흔들림이 없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소망적입니다. 그래서 담대합니다. 그 과정 모두에 있어서 기쁨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삶 속에서의 기쁨과 의미와 소망은 어디서부터 옵니까? 그 원천이 무엇입니까? 과연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그 재림이 여러분들을 인내하게 하고, 여러분들에게 기쁨을 주고, 여러분들의 삶의 의미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시고 그 아들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완성 진리를 당신의 신실한 종들을 부르셔서 위임하시어 전하게 하시고 그 복음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을 완성하실 그 하나님 아버지를 여러분들은 믿으십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하신 구원의 진리는 반드시 완성될 것입니다. 성경은 바로 그 하나님의 하신 일에 대한 진술서이며 증명서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부터 받은 사명을 완수하시기 위하여 즉 자기 백성들을 죄악 가운데서 깨끗게 하시어 회복시키시고 완성하시기 위하여 다시 오십니다. 천군천사의 나팔 소리와 함께 다시 오셔서 악을 소멸하시고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 아버지 하나님께 바치실 것입니다(고전 15:24). 할렐루야!

사도 바울은 이러한 종말론적 믿음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에 몰두 하였고 또한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굴하지 않는 견고한 믿음으로 끝까지 사역에 임했던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자세는 베드로 사도도 같았습니다.

* 벧후 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오늘날 이 주님의 날에 대한 왜곡된 주장들이 난분분(亂紛紛)합니다. 그들은 특정한 날과 시간 그리고 장소까지 공개적으로 제시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분명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 막 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리고 사도 바울도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 롬 13: 11-12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바울의 확신은 세상적이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의 완성에 대하여 자기에게 가르쳐준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그에게 믿음을 주었고 또한 확신하게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는 반드시 마지막 날에 오셔서 구원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바울은 그 사실을 믿었고 그 일을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루어 가시는 그 하나님이시기에 자신의 상황과 상관없이 그 마지막 날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이루실 그 날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확신했습니다. 성경은 이 구원의 진리를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를 통하여 분명하게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 요계 1:7-8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2. 빌립보 교회 성도들과의 교제를 통해서

이 역시 경험적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세우고 함께 말씀 안에서 교제를 했습니다. 지금 그가 그 교회를 떠나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 속에서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사도 바울을 잊지 않고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어떻게 세워졌습니까? 능력있는 지도자, 신실한 성도들이 있고 올바른 복음의 씨가 뿌려졌고 훌륭하게 재배되어 아름다운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그러한 조건들을 말하고 있지 않음에 주목하게 됩니다. 그는 조건과 환경적인 요인을 확신의 근거로 삼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가 꼽는 조건은 외형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 조건은 내적인 것이며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즉 성도들의 마음이었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받아드리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 빌 1: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가 됨이라.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바울은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너희가 내 마음에 있다!(I have you in my heart) 사도 바울의 확신의 근저에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마음이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깊이 신뢰하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깊이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원문의 의미를 또 이렇게도 반대로 번역할 수 있기도 합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마음으로 바울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마음 깊이 사랑하고 빌립보교회 성도들 역시 사도 바울을 마음 깊이 담고 사랑하는 이 관계가 그들의 kononia 즉 교제(fellowship)였습니다. 단순한 이해관계와 우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같은 고백, 같은 믿음으로 맺어진 깨어질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목자로 모시고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배우고 고백하고 증거하는 한 고백공동체, 운명공동체였던 것입니다( 엡 4:3-5; 고전 12:13).

사도 바울은 주인 되시는 예수께서 그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자기에게 주어진 양들을 끝까지 섬겼으며 이러한 사도 바울의 희생적 사역에 대하여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그 사도에 대하여 전적인 신뢰와 믿음으로 그들의 사도를 섬겼습니다. 비록 그들의 목회자가 현재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이지만 부끄러워하거나 비난하거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 바울의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며 격려 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목회자인 사도 바울을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지원하고 격려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사도 바울이 자신들에게 전해 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은 보전하기 위하여 사수하였으며 또한 그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였던 것입니다. 사울은 말합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예한 자”들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결론

이렇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성도들을 겪어 본 사도 바울은 고백합니다. “너희 속에 이렇게 선한 일을 이루신 그 하나님은 반드시 마지막 날까지 이루실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들어 봅니다.

* 사 46:9-10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은혜를 생각해 봅니다. 많은 사람이 있고 웅장한 건물이 있는 대단한 교회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자그마한 가정교회입니다. 몇몇 성도들이 자신의 가정을 열고 함께 먹고 마시고 교제하며 사도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그 말씀을 보존하고 증거하는 사역에 힘쓴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사도바울을 통하여 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서 든든히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 사역에 동역자가 되어 그 풍성한 은혜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일에 함께 헌신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였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사도 바울과 함께 끝까지 이 은혜에 참여하는 교회 성도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사도가 내세웠던 그 어떤 사도적 권위도 내세우지 않고 빌립보교회 성도들과 함께 “우리가 확신하노라!”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도와 복음 전파자 간의 관계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정점으로 한 신비스러운 영적 관계(mystical spiritual relationship)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는 그 어떤 단순한 이론과 이념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닙니다. 이 관계은 실제적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적으로 나타나 체험되어 결속된 관계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맺어진 거룩한 형제애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 요 15:9-12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교회다움이요, 교회의 사명이요, 교회의 존재의 이유라고 믿습니다. 성도가 믿는 가장 확실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 근거는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 안에서 부르시고 말씀 안에서 교제하게 하시고 우리 모두의 인생 속에 이 거룩한 구원의 말씀 안에서 교제하며 헌신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불러주신 것임을 확신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모든 일은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황을 초월한 복음사역자들로 동역해야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둘로스교회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고 성도들 간에 신실한 교제를 나눌 때 반드시 이루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 요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 사 9: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