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시 107:4-9

설교제목: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

<말씀봉독>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야훼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 설교말씀>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시편 107편 4절로 9절의 말씀을 가지고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 “만족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죄와 절망 가운데 살고 있는 저희를 택하여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시고 한평생 우리와 동행하시며 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주님 뜻대로 살아가기만 하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얻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잠시 잠깐 어려움이 다가와도 우리의 믿음만 지키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축복이 임합니다. 한평생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꼭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십시다. 함께 고백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할렐루야. 그래서 좋은 것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것은 좋게 돼서 은혜를 주시니 좋고.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때때로 문제가 다가옵니다.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 방황하는 삶
먼저 방황하는 삶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 원합니다.
날씨가 늘 화창하고 좋은 날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때로 천둥 번개 치고 비바람이 쏟아지는 궂은 날도 우리가 맞이하게 되는 것처럼,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문제와 어려움이 종종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그때 우리는 문제 앞에 절망하면 안 됩니다. 문제의 해결자되신 우리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모습에 대해서 시편 107편 4절과 5절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800km 떨어진 곳에 투르카나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학교를 짓기 위해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평균기온이 50도. 1년 365일 그들은 그 더운 날씨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러한 참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저들이었는데. 그런 사막에서 길을 잃어버려 방황한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목이 마르고 피곤하고 지치고 마음속에 절망이 점점 깊어져오고. ‘어떡하나. 우리가 여기서 이렇게 꼼짝없이 광야에서 헤매다가 죽게 되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다보면 때때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는 그러한 삶을 살 때가 있고, 또 너무나 고난이 계속 되어서 내가 버림받은 인생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시편 13편 1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야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주님, 언제까지입니까? 언제까지 나를 이 절망의 자리에 내버려 두실 것입니까? 사도 바울도 한때 마음에 고통이 있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로마서 7장 24절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누구에게나 인생의 밤은 다가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인생의 밤이 밤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밤이 깊으면 희망의 새벽이 밝아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밤이 밤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밤이 다가왔을 때 다 끝났다고 생각하고 포기해서 그냥 절망의 나락에 떨어져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목숨을 스스로 끊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입니까? 자기는 절망의 밤에 그렇게 끝난다고 생각하지만은 그를 지켜보고 살아왔던 아내와 자녀들은 어떻게 합니까? 여러분,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믿음으로 일어나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스 땅에 거하는 당시 동방의 큰 부자였던 욥이 있습니다. 욥에게 하루아침에 시련이 몰아닥쳐 왔습니다. 그렇게 부자였는데 전 재산을 다 잃었습니다. 그 많은 가축이 강도가 와서 그 종들을 죽이고 빼앗아가고,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서 가축들이 몰살당하고, 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7남 3녀 10자녀가 있었는데 집에 모여 잔치를 할 때 태풍이 불어 집이 와르르 무너짐으로 말미암아 10자녀를 다 잃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 하나를 잃어도 그 고통은, 그 아픔을 견딜 수 없는데 10자녀를 한꺼번에 다 잃게 되었으니 그 절망이 얼마나 깊었겠습니까? 그런데 욥은 이 모든 일에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욥기서 1장 20절과 21절은 고백합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주님의 이름이 찬송을 홀로 받으시옵소서. 내가 벌거벗은 몸으로 태어나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이 태어나 이렇게 큰 복을 누렸는데 다 그것이 사라졌지만, 옛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오니 주님만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은 주님이 복으로 주신 것입니다. 태어날 때 좋은 옷을 입고 손에 반지 끼고 여자애는 귀고리 하고 태어난 아기가 없어요. 다 태어난 후에 붙이고 입히고 해서 오늘에 있게 된 것인데, 다 은혜에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을 때에 욥은 원망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사탄이 몸을 쳐서 온 몸에 종기가 나서 가려워 견딜 수가 없어서 질그릇 조각으로 벅벅 긁고 있으니까, 부인이 보다보다 못해서 이와 같이 말합니다. 욥기서 2장 9절을 보니까,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이런 부인 봤나. 남편이 재산 다 잃고 자녀 잃고 그 슬픔 가운데 온 몸에 종기가 나서 긁고 잇는데, 위로는 못 해 줄망정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또 한편 오죽하면 그렇겠습니까? 오죽하면 부인이 보다 견디지 못해서, “차라리 하나님 욕하고 죽으시오.”
그런데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욥기서 2장 10절입니다.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문제를 만났을 때 사람들은 입을 열어서 원망 불평합니다. 때로는 부모님에게 거친 말로 대들고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입에 담지 못할 그런 욕을 퍼붓고 세상을 비관하고 저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대로 여러분, 어렵다고 문제를 만난다고 입술로 범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입술을 지키고 어려울 때에 기도하고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욥이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나중에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10자녀를 다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18편 1절과 2절의 말씀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할렐루야. 주님을 찾고 찾으면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길을 잃었을 때 갈 길을 보여 주시고, 쉴 곳에 머무를 수 있게 해주시는 것처럼 우리를 그와 같은 주님의 은혜의 날개 아래 축복의 자리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단 하나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로 이끌어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구세주로 모시기만 하면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모든 문제를 해결함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번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주목받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금메달 5개를 딴 마이클 펠프스라고 하는 분입니다.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딴 금메달만 모두 23개입니다.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을 목에 건 사람입니다. 후배 수영 선수들의 롤 모델입니다. 리우올림픽 4관왕으로 ‘수영의 여제’가 된 케이티 러데키와 싱가포르의 첫 금메달리스트 조셉 스쿨링도 다 그를 삶의 롤 모델로 삼고 꿈을 꿔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2012년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난 후에 그가 은퇴를 했는데, 정상에 올라간 다음 더 이상 이룰 것이 없으니까 그 마음에 말할 수 없는 공허감이 다가오게 되었고, 그 공허감을 이길려고 술에 손을 댔는데 폭음을 하게 되고 대마초 마리화나를 하게 되고 도박에 빠져서 완전히 곤두박질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도에 음주운전으로 체포됩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명성을 하루아침에 잃게 된 것입니다. 그때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사건은 가장 비천한 감정이 드는, 끝 모를 바닥으로 나를 이끌었다. 이 세상은 내가 없는 편을 원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그저 인생을 끝내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의 오랜 친구인 예수 잘 믿는 친구가 그를 치유센터로 소개해서 그곳에서 치료받게 하면서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릭 워렌 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책을 주었는데, 그가 이 책을 읽다가 사흘째 되는 날 예수님을 만납니다. “놀라운 책이야! 나를 살렸어!”
그때로부터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심하여서 그가 다시 믿음으로 일어납니다. 다시 수영선수로 복귀해서 이번에 그가 31살의 나이로, 수영선수가 31살이면 환갑이 넘는 나이랍니다, 그런데 금메달을 5개를 따서 전설적인 올림픽 영웅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는 고백합니다.
"나는 내 인생의 다음 장으로 넘어와서 행복하다. 나는 삶의 목적을 발견했고, 그 목적은 나로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할렐루야. 이 같은 절망에 처했을 때 주님 앞에 부르짖고 나와 간구하기만 하면 우리를 건져주시고 다시 옛 모습을 회복시켜 주시고 축복의 자리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2. 부르짖는 삶
둘째로, 우리는 부르짖는 삶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고난의 때, 환난의 때, 거기서 좌절하고 주저앉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시편 107편 6절입니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여러분, 밤이 깊으면 새벽은 밝아오는 것입니다. 밤이 끝이 아닙니다. 그 긴 밤을 어떻게 맞이하느냐?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함으로 맞이해서 새벽이 속히 밝아오게 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이 들으시는 것입니다. 시편 6편 8절로 10절입니다.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야훼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야훼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야훼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바울과 실리가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억울하게 붙잡혀 매 맞고 감옥에 던져졌습니다. 그 감옥 안에서 그들은 원망과 불평을 하지 아니하고 주님 앞에 감사 찬송과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 25절입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죄수들이 그들의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절망의 옥터를 흔드시고 손과 발에 메인 모든 것을 풀어주시고 닫혔던 문을 여셨습니다. 사도행전 16장 26절입니다.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절망의 때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절망의 환경을 흔들어 버리시고, 손과 발에 메였던 여러분의 삶에 여러분을 묶고 있던 모든 절망의 사슬을 풀어주시고, 닫혔던 문들을 열어주셔서 주님의 풍성한 은혜로 넘치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이 기적을 보고 그를 지키던 간수와 그의 온 가족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 33절, 34절입니다.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침례를 받은 후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할렐루야.
E.M. 바운즈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고난의 때에 드리는 기도는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복종시키고, 운명에 대한 우리의 불평을 종식시키고, 반항과 원망과 같은 태도를 중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고난의 결과는 항상 선하다. 고난이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았거나, 믿지 않았거나 또는 두 가지 이유 모두 때문이다. 이처럼 고난이 축복이 되느냐 재앙이 되느냐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영혼의 태도에 달려 있다. 고난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축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가 되기도 한다!”
고난의 때에 부르짖어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면 응답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풍성한 은혜가 우리에게 차고 넘치도록 우리의 삶을 주님이 이끌어주십니다.

3.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삶
셋째로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삶에 대하여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절망의 때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여주시고 은혜의 자리, 축복의 자리로 우리를 이끄사 그곳에서 주님의 큰 은혜 가운데 살도록, 주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도록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시편 107편 7절입니다.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저들을 인도해서 그들이 평안하게 쉴 수 있는 그곳으로 주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소원을 아시고 들어 응답하십니다. 차고 넘치게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벳새다 광야에서 하루 종일 말씀을 듣다가 굶주려 힘들고 지쳐있을 때 주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저들을 다 배불리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가 남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4장 19절로 21절입니다.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할렐루야. 우리 모두에게 이와 같은 풍성한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차고 넘치는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할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다윗의 고백을 들어보세요. 시편 23편 4절로 5절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여러분 모두가 넘치는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가복음 11장 24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한평생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우리 일생이 감사의 일생이 되게 하여주옵시고, 기도의 인생이 되게 하여주옵시고, 찬양의 인생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시편 107편 8절과 9절입니다.
야훼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할렐루야.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시편 107편 결론 부분에, 30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야훼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환란의 풍랑을 만났지만은 오히려 풍랑이 배를 더 빨리 밀고 가서 소원의 항구로 그들을 인도한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절망의 때, 고통의 때, 괴로움의 때에 주저앉지 말고 믿음을 지키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나아가면 하나님의 기적이 임합니다.
그 기적을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체험한 자매가 장혜진 자매입니다. 이번 여자 양궁에서 금메달을 두 개 딴 우리 장혜진 자매는 얼마나 예수를 잘 믿는지.
그런데 어릴 땐 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어요. 이번에 기보배 선수도 금메달하고 동메달을 땄는데 어릴 땐 잘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인터뷰의 기사를 봤는데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양궁을 했지만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이와 같이 회상합니다. “중학교 때까지 전국대회에 못 나갈 정도로 실력이 없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많이 방황했어요.” 대학교 4학년 때 가서야 비로소 전국체전에 출전해서 태극마크를 달게 됩니다. 그런데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그만 4위로 탈락을 합니다. 후배들이 다 자기를 제치고 올라가서 세 명 뽑는데 4위가 되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얼마나 활을 잘 쏘는지 옛날 삼국시대부터 활을 잘 쏴가지고. 그만큼 잘 쏘는 사람이 3천명이나 된대요. 그 중에 세 명 뽑는 거예요, 세 명. 그러니까 우리나라 대표 선발전에 뽑히기만 하면 그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거나 다름이 없어요. 그런데 자기가 대표로 뽑힐 줄 알았는데 4위로 떨어지고 후배들이 올라가서 런던에 가서 메달을 따고 왔는데 그때 주님 앞에 감사했어요. 태릉선수촌 박철승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혜진이는 4년 전 런던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아쉽게 4위에 머물렀을 때도 ‘모든 과정을 감사하게 받아들인다’며 더욱 훈련에 매진했었습니다.”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서 3점을 쏘는 위기가 있었는데, 이 3점은 사실 탈락입니다. 그런데 그때도 기도하고 감사하고 위기를 극복해서 결승에 올라 2관왕에 그가 오르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는 활을 쏠 때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의 말씀을 늘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모습이죠? 그가 다시 다짐하면서 쏘는데,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늘 그는 고백하고, 태릉선수촌 생활을 할 때도 성경책을 곁에 두고 후배들에게 신앙적인 권면을 하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믿음의 본을 보인 귀한 선수입니다. 금메달을 따는 그 순간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리고 인터뷰 할 때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기도하는 순간 일반TV는 싹 지나가요. 좀 붙잡아놓고 좀 오래동안 보여주면 좋은데. 인터뷰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 경기가 좀 많이 힘들었는데, 순간순간 게임을 즐겼다는 것에 정말 만족하고, 즐김으로 이런 결과가 따라왔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고 기쁩니다. ‘하나님 이름을 부르면서 힘껏 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는 계속 고백합니다.
“이 금메달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그동안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다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와 같이 신앙의 금메달을 따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여, 우리가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당해도 절대로 절망하지 아니하고 절망의 밤에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여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우리에게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신앙의 금메달리스트들이 다 되게 하여주옵소서. 이와 같은 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