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돈은 놀라운 교환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돈은 본래 교환 기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조개껍질 화폐에서부터 금속
화폐, 은행권, 전자 화폐에 이르기까지 그 가장 큰 기능은 바로 교환입니다. 돈만 가지면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땅도
돈으로 삽니다. 아파트, 주택, 빌딩도 돈으로 삽니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인 모든 것은 돈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모든
음식을 다 돈으로 삽니다. 병원진료도 돈으로 합니다. 각종스포츠도 돈으로 즐깁니다. 연주회, 영상물, 각종 오락을 돈으로 합니다. 교육도 돈으로
받습니다. 해외유학도 돈이 있어야 합니다. 돈은 교환력이 있습니다.
둘째, 돈은 놀라운 평가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돈의
교환성으로 말미암아 유형, 무형의 모든 것을 금액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냥 ‘토지’라고 하면 얼마나 좋은 땅인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하천이 있고, 나무가 있고, 경치가 좋고 등등 설명을 해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평당 5천만 원짜리’라고 하면 금방 알아듣습니다.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좋은 집인지 설명해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50억 짜리 집’ 그러면 금방 알아듣습니다. 운동선수들도 얼마나
잘하는지 돈으로 평가가 됩니다. 선수의 실력은 연봉이 말해줍니다. 학자들의 연구결과도 돈으로 환산합니다. 화가의 그림도 돈으로 평가됩니다. 돈은
평가력이 있습니다.
셋째, 돈은 놀라운 범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멀쩡한 사람들도 돈에 눈이 멀면 범죄자가 됩니다. 돈
때문에 부모를 살해하고, 돈 때문에 형제를 고소합니다.
인터넷 뉴스 아시아 투데이에 지난 금요일(2012년 4월 13일)에 실린
기사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기사 제목은 [돈 때문에… 직업소개소 소장 살해한 재중동포 붙잡혀]입니다. “직업소개소 소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재중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임금 체불문제로 서울 영등포동의 한 직업소개소에서 항의를 하다 이 곳 소장 B씨(69)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로 재중동포 이 모씨(37)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씨는 A직업소개소에서 3개월 전 소개받은 자동차 부품회사가 임금을 체불한 문제로 여직원과 다투던 중 B씨가 ‘조용히 해라,
여기가 돈 받아주는 곳이 아니다’라고 하자 이에 격분해 갖고 있던 흉기로 B씨의 복부 등을 수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B씨는 지난 7일 숨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출국정지 조치를 하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 부산 기장군에서 이씨가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로 가족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12일 부산 대변항의 선원 임시 주거용 컨테! 이너에 숨어 있던 이씨를 울산해양경찰서와 공조해
검거했다. 이씨는 범행 후 선원으로 취업해 출항하려 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씨가 살인을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돈 때문입니다.
돈은 범죄력이 있습니다.
넷째, 돈은 놀라운 상처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잠 19:4에 보면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고 했습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친구가 떠나가는 일은 당사자에게는 큰 상처입니다. 돈이 없기 때문에 받는
상처입니다.
탈무드에 보면 사람에게 가장 상처를 주는 세 가지를 말합니다. 불화와 번민과 비어 있는 지갑이랍니다. 그 중에서 가장
상처력이 강한 것이 비어있는 지갑이랍니다.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상처로 인한 쓴뿌리 때문에 마음이 늘 괴롭습니다. 인생이 즐겁지 못합니다. 돈은
상처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적 경제부흥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성경적인 이유도 분명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가장 먼저 하셨던 일이 복을 주시는 일이었습니다. 성경 창 1:28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5대 복을 주셨습니다.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복에는 경제적인 복이 약속 된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고후
8:9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은혜 중에 하나가 경제적 부흥입니다. 부요하신 그분이 가난하게 되신 이유는 그분이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의정부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두 분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대화중에 사모님은 자신의 의식이 잘못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모님은 가난하면서도 필요한 물질을 구하지 못했답니다. 왜냐하면 신앙인은 가난한 것이
좋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성경적으로 옳은 생각이 아닙니다. 가난이 영적으로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부요함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는데 우리가 잘못된 사고방식으로 가난을 받아드린다면 그것은 주님의 은혜를 거부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 때문에 성경적 경제부흥의 주인공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적 경제부흥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성경적인 이유 그것이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성경적인 이유가 있지만
여기서는 가장 중요한 그 두 가지 이유만을 제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성경적 경제부흥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목회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제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하면 믿음이 좋아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믿음을 멀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시험에 들고, 돈 때문에 교회를 멀리하고, 돈 때문에 은혜를 소멸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 말은 돈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필요하면 하나님께서 돈도 충분히
공급해주시기 때문에 돈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돈 없이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예배당을
유지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우리교회는 겨울에 난방비만 약 20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배 시간에 사용하는 전기도 돈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교하는데도 돈이 필요합니다.
만약 우리교회에 단 1원의 돈도 들어오지 않는다면 얼마나 많은 문제가
발생할까요? 차량운행도 할 수 없습니다. 기름 값이 있어야 하잖아요. 부교역자들도 그만두어야 합니다. 사례비를 줄 수 없잖아요. 저도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합니다. 먹고 살아야 할 것 아닙니까? 주보도 만들 수 없습니다. 마이크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선교비를 보낼 수 없으니
선교사들도 철수해야 할 것입니다. 언뜻 떠오른 것만 말해도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잖아요.
반대로 우리교회 재정이 지금보다
10배가 많이 들어온다면 우리는 지금 하는 일보다 더 많은 선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을 섬기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교인들을 제정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선교지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지금보다 더 많은 선교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적 경제부흥의 주인공들이 되십시오. 그래서 지금보다 더 풍성하게 교회를 섬기시고, 선교사를 섬기시고, 이웃을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적 경제부흥의 주인공들이 되셔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성경적 경제부흥의
주인공들이 될 수 있을까요? 성경적 경제부흥 십계명을 배우십시오. 그리고 그대로 실천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서 우리가 믿고
실천하면 그 말씀이 우리에게 실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대로 저와 여러분에게 성경적인 경제부흥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성경적 경제부흥 십계명] 중에서 3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1.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라(잠 22:4).
본문 잠
10:22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사람을 부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합니다.
잠 22:4입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신앙생활에 따른 보상 3가지를 말씀합니다. 그 중 첫 번째가 재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권자이십니다. 사람을 부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가난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삼상 2:7에서 한나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사람을 가난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부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가난한 사람도 하루아침에 경제적인 부흥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울산에 사시는 한 여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시장에서 동태 장사를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집을 사랑해서 교회를 짓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할머니가
오시더니 “이것은 내 평생에 모은 동전인데 이 동전을 받고 그 동태 한 짝을 줄 수 있겠소?”라고 하셨습니다. 동전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머니
같아서 “할머니, 그러지요.”라며 동태 한 상자를 주었습니다. 집에 가서 동전을 헤아리는데 이상한 골동품 같은 것이 있어서 골동품 가게에 가지고
갔더니 그것은 그 당시 600만 원이나 하는 값진 것이었습니다. 거금 600만 원을 받은 집사님은 너무 감사해서 400만 원을 떼어 건축헌금으로
드리고 200만 원을 가지고 ‘하나님,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지요?’라며 기도하는데 환상이 떠올랐습니다. 집사님의 환상 중에 자갈이 반짝반짝
빛나는 자갈밭이 보였습니다. 그때 집사님에게 ‘자갈밭을 사라.’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이튿날 어떤 아저씨가 와서 “아주머니, 땅 하나
사시지요.”라고 하여 따라가 보니 환상 � 傷�본 그 자갈밭이었습니다. 그래서 200만 원을 주고 그 땅을 샀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두
신사가 와서 그 자갈밭을 천만 원에 팔라고 했습니다. 천만 원에 팔면 팔백만 원이 남으니 당장 팔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집사님은 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두 신사가 일억에 팔라고 했습니다. 집사님이 그래도 팔지 않았습니다. 그 땅이 어떤 땅인지 아십니까? 현대 자동차
회사에서 정문으로 내려고 계획한 땅이었습니다. 나중에 집사님이 그 땅을 29억에 팔아서 2억을 헌금하여 그 돈으로 교회를 잘 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이 27억으로 무엇을 할까요?’라고 기도하다 넓은 땅을 사야겠다는 감동이 와서 넓은 땅을 샀더니 그것이 대 아파트 단지가 되어서
수천억 재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불가능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시장에서 생선을 팔던 아주머니도 경제적인
부흥을 통해서 하루아침에 수천억대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명심하고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그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는 것입니다. 경외한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이르아’라는
단어인데 그 뜻은 ‘두려워한다’입니다. 경외의 결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고 경외에 대한 보응은 축복입니다. 그 축복 중에는 경제적인
부흥도 들어가는 것입니다.
출 23:25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린다는 말씀은 경제적인 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 레 25:18,19입니다.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19 땅은 그것의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역시 경제적인 부흥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 28장에서는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복을 나열하고
있는데 그 중에 상당부분이 경제적인 부흥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범사를 자기를 위하여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 1963년 미국의 Mary Kay Ash라는 여자가 자그마한 회사를 하나 설립했습니다.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서 자기의 이름을 따서 “메리 케이 코즈메틱스”라는 화장품 회사입니다.
그는 늘 세 가지 신념으로 살았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섬길 것. 둘째,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소중히 여길 것. 셋째,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충실 할 것.
그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성공에 성공을 거듭했습니다. 지금은 미국 내 100대 우수기업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그 회사에서 일하는 종업원 수만도 1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그는 평소에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이렇게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내가 경외하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한번은 미국의 CBS방송국에서 진행하는 “60분”이라는 프로그램에 출현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사회자가 그에게 좀
짓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이 입만 열면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심으로 성공했다고 말하면서 다닙니다. 그것은 당신의 야심을 위해서, 당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을 너무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 때 메리 케이 여사가 조용히 웃으면서 단호하게 이렇게 답변 했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거꾸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하나님을 이용해서 내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그 반대로 언제나 하나님이 저를 이용하셔서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해 나가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니 어찌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그와 함께 하시면서 그녀에게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성경적
경제부흥을 원한다면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바랍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철저하게 하나님께 이용당하는
삶,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2.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라(잠 3:9,10).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놀랍게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 중에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바로 ‘드린다’와 관련된 단어입니다. ‘순종’은
157번, ‘소망’은 185번, ‘믿음’은 246번, ‘사랑’도 733번 사용된 것에 비해 ‘드린다’라는 단어는 무려 2,285번이나 사용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심고 거두는 법칙을 만드시고 그대로 역사하십니다. 심지 않은데서 거둘 수 없습니다. 반드시 심어야
거둡니다.
성경 잠 3:9,10을 봅시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리면 창고가 가득히 차고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게 됩니다.
경제적 부흥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만나려고 할 때 빈손으로 오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신 16:16을 보면 하나님 앞에 나올
때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릴 때 빈손으로 드린 제사가 없습니다. 반드시 제물을 바치게 되어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제사인 아벨과 가인의 제사를 보면 의인인 아벨은 양의 첫 새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의인 아벨만 제물을 드린 것이
아닙니다. 악인 가인도 하나님 앞에 곡식을 드렸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재물을 요구하시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우리의 마음을 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마 6:21을 보니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을 요구하시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작은 것을
받으시고 큰 것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하면 경제적인 부흥을 주시기 위해서 재물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사역을 보면
하나님 앞에 작은 것을 드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큰 것을 받는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두 가지 사건을 통해서 조명을 받습니다.
먼저는
사르밧 과부를 통한 가르침입니다. 엘리야 시대에 3년 6개월간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뭄으로 고통을 당할 때, 사르밧 과부 역시
힘겹게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 남은 가루와 기름 조금으로 마지막 떡을 만들어 먹고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엘리야가 마지막 떡을 만들기 위해서 나뭇가지를 줍던 여인을 찾아갔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녀에게 마지막 가루와 마지막 기름으로
자신을 위하여 떡을 준비해 대접할 것을 말합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정말 냉정한 일입니다. 그 불쌍한 여인의 마지막 남은 것을 요구하는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인정에 매이지 않고 과부의 마지막 것을 요구합니다. 사실 엘리야는 과부의 것을 빼앗으려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작은 것을 씨앗으로 삼아 큰 것을 받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과부는 하나님의 명령과 엘리야의 요구에 순종합니다. 말씀대로 마지막
남은 가루로 떡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종인 엘리야를 대접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과부가 드린 작은 것을 받으시고 가루 통에 가루가 다! 하지
않고 기름병에 기름이 다하지 않은 큰 역사를 허락하셨습니다.
또 하나의 사건은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 850명과
영적 싸움을 할 때입니다. 엘리야는 송아지를 각을 떠서 준비하고 도랑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도랑에 12통이나 되는 물을 붓습니다. 3년
6개월간 비가 오지 않았던 상황에서 12통의 물은 정말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12통의 물을 받으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서 장대비를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을 받으시고 큰 것을 주신 것입니다.
오래 전 일입니다. 군산에 미군 부대 비행장이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옥봉이라는 마을에 거지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지금은 좀 달라졌겠지요. 그들은 비행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뒤져서 먹을 만한 것은 먹고,
돈 될 만한 것이 있으면 팔아서 살았습니다. 거기에 아들과 단 둘이 사는 한 미망인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그 집사님은 집이 없어 굴을 파놓고 그
굴 앞에 막대기를 걸친 다음 기름종이를 치고 살았습니다. 미군 부대에서 버린 쓰레기를 뒤져 먹을 것을 찾고, 또 돈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서
팔아 그 돈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집을 사려고 아주 조금씩이지만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교회 건축을 한다.’는 광고를
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라는 말씀이 생각난 집사님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굴에서 사는 내가 작은 집 하나를
사려고 돈을 모으고 있는데, 이것을 헌금해야 되나? 초가집이나 함석집이라도 있으면 헌금해도 좋은데, 나는 집도 없이 굴에서 사는데…….’ 상황을
보면 헌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는 말씀에 ! 의지하니 결단하고 평생에 모은 집값을 헌금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감동을 받고 집사님을 위해 크게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 시간에 미군 부대의 목사님이 꿈을 꾸었습니다. 하늘에서
신비로운 빛이 어느 마을을 비추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미소를 가득히 머금으시고 그 마을의 어느 굴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깨니 꿈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꿈이 너무 신기해서 통역관을 데리고 꿈속에서 본 마을을 찾아가 보았더니 예수님께서 들어가신 굴집이 있었습니다. 그 집으로 들어가니
어머니와 아들이 찬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꿈 이야기를 했더니 집사님이 건축 헌금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가슴에 불이
붙은 목사님은 당장 힘을 써 집사님을 미군 부대 식당의 종업원으로 취직시키고 그 아들은 부대 비행장의 경비로 세웠습니다. 그 후로 목사님이
제대하고 미국에서 목회하면서 그 집사님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아내를 잃은 큰 부자 한 사람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부인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그 부인과 아들을 미국으로 초청하여 가족으로 삼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집사님과 아들이 미국으로 가서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하시는 분입니다. 심지 않으면 거둘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헌금은 우리의 마음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풍성하게 돌려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마 7:12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우리는
흔히 이 말씀을 대인관계에 적용합니다. 옳습니다. 대인관계도 심은 만큼 돌려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 말씀은 대인관계를 말씀하시면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 앞에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말씀은 “하나님께 대접을 받고 싶으냐 그렇다면 너희가 먼저
대접하라”라는 말씀입니다.
말라기는 구약 마지막 책입니다. 총 4장으로 된 짧은 책입니다. 그런데 말라기에 ‘만군의 여호와’란
명칭이 24회나 나옵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분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시는 분입니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주 받은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헌금생활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말 3:9입니다.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주를 받은 이유는 잘못된
헌금생활 때문입니다. 그들이 드리기는 드리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오히려 불편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님은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자기 편리를 따라서, 자기 형편을
따라서 하지 말고 온전히 하라는 말씀입니다. 아빠가 아들에게 책을 사라고 돈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책을 사지 않고 그 돈으로 오락실을
갔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빠가 경고합니다.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아라. 한 번만 더 그러면 혼난다” 그런데 아들이 또 다시 책 사라고
준 돈으로 오락실을 출입합니다. 또 그 사실을 아빠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아빠가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아들의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매를 들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해서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경고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자가 받게 될 복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성경적 경제부흥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께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3. 부지런히 일하라(잠 12:27).
잠 12:27입니다.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 사람의 부귀는 하나님이 주시지만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부귀의 조건 중에 하나가 부지런함입니다. 성경적 경제부흥을 원한다면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잠 11:6입니다.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게으르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잠 6:6-11입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잠자기를 좋아하는 사람, 게으른 사람은
성경적 경제부흥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성경적 경제부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잠 10:4입니다.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꿀벌은 102g의 꿀을 채취하기 위해서 6만 송이의 꽃을 찾아다니며, 최소 꽃
한 송이에 60번씩 왕복 하여 꿀을 따온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도 꽃에 상처를 주지 않고 꽃이 수정 되도록 서로 돕는다고 합니다.
서울여대 한동철 교수는 우리나라의 부자 수백 명을 인터뷰해서 우리나라 부자의 특징을 밝혔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일에 미친다.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 성공 확률이 낮은 일에 도전한다. 인적 네트워크가 넓다. 돈 세는 것이 취미다. TV를 보지 않는다”라는 것이었답니다.
일반적인 부자들의 특징은 일에 미친 사람들입니다. 그만큼 부지런하다는 말입니다.
현대인은 편한 것 쉬운 것만 좋아하는데 하나님은 땀
흘리는 사람에게 경제부흥을 주시는 것입니다. 잠 13:4입니다.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아무리 마음에 소원이 있어도 게으른 사람은 그것을 얻지 못합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마음의 소원한 것을 풍족하게 얻는 것입니다.
우리말에 불한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한당이라는 말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떼를 지어 돌아다니는 강도, 남을 괴롭히는 짓을 일삼는
무리’를 말합니다. 불한당을 한자로 풀어보면 아니불(不) 땀한(汗) 무리당(黨)자입니다. 그러니까 땀을 흘리지 않는 무리 즉 게으른 사람들의
무리가 불한당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부지런한 사람이 받는 것입니다. 십계명에서 안식일 계명을 말씀하실 때 보면 안식일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은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신 5;13)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엿새 동안 자신의 모든 일에 힘써 행한
사람이 안식일을 누릴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안식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잠언에는 부지런한 사람이 하나님의
경제부흥을 받게 될 것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잠 21:5입니다.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흑인으로
미국의 첫 국무장관이 된 파월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의 집이 가난하여 그가 학교에 다닐 때 어느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거기에서 대조적인 두 사람을 보았답니다. 한 사람은 삽에 허리를 기대고 선 채 회사가 일만 시키고 돈은 적게 준다며 불평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은 묵묵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 후 파월이 또 그 회사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더니 전에 불평하던 사람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일하며 불평을 하고 있는데 묵묵히 일하던 사람은 보이지 않았답니다. 그 사람이 왜 보이지 않는지 물으니 지게차 운전을 배워서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다고 했답니다.
또 몇 년 후 파월이 그 회사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더니 불평하던 사람은 몹쓸 병에 걸려 회사에서
쫓겨났고 지게차를 운전하던 사람은 사장이 되어 있었답니다. 그 때 파월이 큰 쇼크를 받았답니다. ‘아! 무슨 일을 하든 부지런하면 사장도 될 수
있구나’ 그리고 그 때부터 파월은 열심히 살아서 마침내 미국의 장관이 되었답니다.
성경 시 128편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2절에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손이 수고한대로
먹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많이 수고하면 많은 것을 얻고 적게 수고하면 적은 것을 얻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사람들은
남다른 연습벌레들입니다. 어떤 분야든지 세계 최고가 되었다면 그 사람은 남달리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연습의 씨를 뿌린 것입니다.
루빈스타인이라는 20세기를 대표할만한 피아노 연주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80이 돼서도 피아노 개인 연주회를 할 정도로 실력이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실력은 천재성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는 하루에 8시간씩 연습을 했습니다. 그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을 했는데 심지어 비행기를 타도 소리 안 나는 건반 놓고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실 텐데,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루빈스타인처럼 투자를 해야 합니다. 시간을 심어야 그만큼의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부자 되는 사람에게는 부할만한 습관이 있고
가난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가난할만한 습관이 있는 것입니다. 습관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부자 되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합니다. ① 일찍 일어나라. ② 부지런해라. ③ 인맥관리에 철저해라. ④ 자기자랑을 하지 말라(겸손하라). ⑤ 메모를 해라. ⑥ 책을
읽어라(하루에 100쪽). ⑦ 자기가 하는 일에 흥미를 느껴라. ⑧ 인사를 잘하라. ⑨ 항상 웃어라. ⑩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부자가 될 수 없는 법 7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① 책임을 타인에게 넘긴다. ② 일하지 않고 말만한다. ③ 정확한 목표가 없다. ④
쉬운 길 편안한 길만 찾는다. ⑤ 협력자가 없다. ⑥ 작은 돈을 소홀히 한다. ⑦ 너무 빨리 단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