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행 2:1-4
성령을 받으라


<말씀봉독>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늘 사도행전 2장 1절로 4절의 말씀을 가지고 ‘성령을 받으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성령을 받으라.’ ‘성령을 받으라.’

오늘은 교회 절기로 오순절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이천년 전, 오순절 날, 성령께서 강림하심으로 교회가 탄생된 날입니다.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부터 출발되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떠나가면 교회의 모든 능력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교회 부흥의 비결은 첫째도 성령 충만이요, 둘째도 성령 충만이요, 마지막도 성령 충만인 것입니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가 오늘 날 세계 최대 교회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된 것은 성령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 어느 교회가 이처럼 성령을 강조한 교회가 없었습니다. 오십일 년 전에 우리 조 용기 목사님께서 불광동에 천막교회를 시작하셨을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십일 년을 하루같이 성령 충만을 강조해오셨습니다. 그래서 이 성령 충만의 역사로 말미암아 세계 최대의 교회를 이루었고 성령의 충만의 역사로 말미암아 잠자는 한국교회가 깨어나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가져오게 되었고 성령 충만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에 많은 선교사가 나가서 주의 복음을 전하며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성령 충만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인 것입니다. 첫째도 성령 충만이요, 둘째도 성령 충만이요, 마지막도 성령 충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늘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됩니다. 주님, 우리에게 성령의 충만을 주시옵소서. 날마다, 날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충만을 받을 때에 놀라운 변화와 축복과 기적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성령받기 전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난 후에 두려워 떨며 숨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도 저들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가득하여서 문을 닫고 숨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시자 저들 마음에 담대함이 생겨서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만방에 증거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에 삼천 명 오천 명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성령 충만의 역사인 것입니다. 주여! 오늘날 우리에게 성령 충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충만을 주시옵소서. 성령의 충만을 주시옵소서.

1.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첫째로 아버지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장 4절에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근데 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이 무엇이냐, 그 다음 절을 읽어보면 성령으로 침례 받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1장 5절에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성령으로 침례 받으라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의 자리에서 성령에 대해서 저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5장, 16장이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가르친 가르침을 담고 있는데 거기에 성령에 대해서 자세히 주님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 17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는데 아버지께서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보혜사로 오셨습니다. 보혜사란 무엇이냐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 옆에서 함께 하면서 그 사람을 위하여서 변호해주고 위로해주고 용기를 주는 사람, 그래서 이 보혜사라는 말 속에는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 또 변호해주는 사람, 나의 모든 문제를 상담해주는 사람, 이런 뜻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의 보혜사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떠나신다고 하자 저들이 모두가 근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와 똑같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주겠다. 그 보혜사가 바로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보혜사가 되셔서 우리 믿는 사람을 돕기 위해 우리와 함께 하시며 하늘 나라 갈 때까지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 하셔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극한 슬픔에 빠졌을 때 성령께서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주시는 우리의 도우심 되는 보혜사가 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 성령의 약속은 모든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님이 약속하신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39절에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우리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우리가 능력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 받을 때에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게 되고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하여서 우리가 세상에 나아가 죄와 싸워 승리하며 하나님 은혜 가운데 많은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주님 몸 된 교회를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어디로 가든지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이 그 삶 가운데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그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기 위해서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성령을 받을 때까지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려야합니다.

2. 기다리는 신앙
둘째로 기다리는 신앙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사도행전 1장 4절에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기다리라.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말씀을 붙잡고 기다리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오순절 날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쳐나게 해 주신 것처럼 우리 모두에게 성령께서 임하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때를 사모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간절히 사모합니다. 간절히 사모합니다. 부르짖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성령을 폭포와 같이 부어주실 것입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 같이 간절히 성령의 은혜를 사모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여 임하시옵소서! 성령이여 임하시옵소서!
영국 웨일즈에 부흥운동을 일으킨 이반 로버츠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그 지역에 성령께서 임하시도록 십년이나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는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였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은 술 먹고 모든 사람은 세상적으로 타락된 삶을 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믿음을 지켰습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부흥이 오게 하여 주옵소서. 부흥이 오게 하여 주옵소서. 부흥이 오게 하여 주옵소서. 1904년 봄에 그가 기도하는데 환상이 보입니다. 초원에서 불이 붙어 확 불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땅에 부흥이 임할 것이라. 머지 안아서 십만이 넘는 사람이 주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게 될 것이라. 그리고 이 성령의 불길이 퍼져 나가서 온 유럽과 중국과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퍼져나갈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오르자 너무너무 감격했습니다. 그래서 교회 목사님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 제가 꼭 성도들에게 전할 말씀 있습니다. 저에게 말씀 전할 기회를 주세요. 말씀을 전할 기회를 주세요.’ 하도 간청을 하니까 ‘그러면 이번 수요일 날 저녁에 예배 끝나고 시간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시오.’ 그리고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십니다. ‘오늘 예배 끝나고 시간 남는 사람들은 좀 잠깐 남아 계시기 바랍니다.’ 열일곱 명의 성도가 무슨 영문인가하고 자리에 남아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열일곱 명의 성도들은 참으로 복 받은 성도들입니다. 왜냐, 이반 로버츠 씨가 설교를 하는데 불이 떨어지고 그들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 받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반 로버츠 목사님의 설교는 그분의 설교는 단순했습니다. 첫 번째로 당신의 생각나는 모든 죄를 하나님께 고백해야 된다. 회개에 대해서 설교합니다. 둘째로 당신은 생활 속에서 좋지 않은 습관은 모두 제거해야 된다. 삶의 잘못된 습관을 버리라고 설교했습니다. 셋째로 당신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즉각 순종해야 된다. 성령에 순종하라고 설교했습니다. 네 번째 당신은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해서 백성들에게 나아가라고 했습니다.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설교한 것입니다. 그들이 그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불이 떨어지고 저들이 통회자복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저들이 그 때로부터 엎드려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여, 이 땅에 부흥이 다가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문이 퍼져서 다음 날 밤에 더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부흥의 물결이 순식간에 다른 교회로 확장되었습니다. 삼십일 만에 삼만 칠 천 명이 강대상 앞에 나와서 회개하고 저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오 개월 만에 십만 명이 되는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돌아와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그 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웨일즈의 큰 부흥의 역사가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일어났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재판장이 재판하다가 성령의 감동하심이 임해서 피고를 위해서 재판을 잠깐 멈추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 피고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술주정뱅이가 사라지고 범죄가 사라져서 판사들이 재판할 일이 없어갖고 무엇을 할까 연구했다고 하는 그런 얘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에 영국에서 이백만명이 넘게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에 이 성령님의 역사가 유럽과 온 아시아, 아프리카로 확산되어져서 우리 한국에 1907년 대 부흥 운동, 미국에 1906년 아주사 부흥운동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령님의 은혜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찾고 또 찾고 찾으시기 바랍니다. 주여! 내게 성령의 은혜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드립니다. 내 마음가운데 이 시간 임하시옵소서. 잠언서 8장 17절은 말씀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성령님을 간절히 찾고 또 찾고 또 찾으면 오늘 처음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일지라도 성령이 임하실 것입니다. 성령이 임할 때 여러분의 삶 가운데 근본적인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실 때까지 우리는 기다리고 기다리며, 부르짖고 또 부르짖어야 합니다. 시편 40편 1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기다림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신앙의 한 부분입니다. 기다림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인 것입니다. 기다림은 우리의 인격을 완성시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이 참 급합니다. 음식점에 가면은 주문도 하기 전에 빨리빨리 가져오라고 합니다. 얼마나 급한지 몰라요. 그래서 이 급한 성격 때문에 접촉 사고도 잘 나고 급한 성격 때문에 아무 것도 아닌데 화도 잘 내고 혈기도 부리고 하는 이러한 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우리가 주님 앞에 온유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무장하면 우리는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주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주여! 나에게 기다림의 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성령으로 내가 덧입힐 때까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까지 내가 깨어지고 낮아져서 회개하고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다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고 부르짖을 때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바람같이 불같이 생수같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오순절 날 마가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성령의 침례를 저들이 모두 받은 것입니다.

3. 성령의 침례
세 번째로 성령의 침례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사도행전 1장 5절은 말씀합니다.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그런데 성령으로 침례 받는다고 하는 말씀이 2장에 가서 이루어지는데 2장 4절에는 성령의 침례를 성령의 충만으로 표현해서 말씀했습니다. 2장 4절에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침례가 무엇입니까? 잠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다음 침례를 받습니다. 물속에 들어간 그 순간 나의 옛 사람은 다 죽고 물에서 나오는 순간 예수님과 같이 변화된 모습으로 부활된 몸으로 내가 다시 새로운 삶을 출발합니다, 하는 그런 영적인 상징인 그 침례를 우리가 받습니다. 물에 완전히 잠겨서 옛사람이 죽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침례란 무엇이냐 구원받은 사람이 성령 안에 잠기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을 때에 삶의 근본적인 변화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성령받기 전에는 우리가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우리의 노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예수를 믿으려고 하니까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몰라요. 그래서 찬송가에도 보면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그랬어요. 성령님이 없으면 주님을 섬기는 것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고생스럽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그 때로부터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감사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은혜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으면 그 삶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니까 새로운 세계가 그 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받기 전에는 늘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고 괴롭고 슬펐는데, 성령 충만 받고 나니까 얼마나 기쁜지 얼마나 감사한지 주님 은혜가 너무도 감사해서 내 무엇 주님께 바치리이까,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우리 예수님 생각만 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1964년 4월 달에 우리 순복음교회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순복음교회에 오니까 제가 평생 들어보지 못한 말을 들었습니다. 성령을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시간마다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 하십니다. 주일날 말씀에도 성령을 받으라 그러시고 수요일 날 말씀에도 성령을 받으라 그러시고 금요철야에 와도 성령을 받으라고 그러시고 교회학교에 가도 성령을 받으라 그러시고. 저는 그 전에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성령이 있음도 알지 못하다가 순복음교회 오니까 성령, 성령, 성령, 성령. 아이고, 내가 이 교회에서는 성령 받지 못했다가는 살아남지 못하겠구나. 주여, 성령을 주시옵소서. 성령을 주시옵소서. 그런데 성령만 받는 것 갖고 안되고 방언도 받아야 한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주시옵소서. 주여 성령도 주시고 방언도 주시옵소서. 주여,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 이 년을 간절히 부르짖고 부르짖었더니 1966년 2월 달에 우리 조용기 목사님께서 닷새 동안 부흥회를 인도하실 때 넷째 날, 목요일 날 혀가 딱 꼬부라지면서 방언이 탁 터져 나오고 성령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얼마나 기쁜지, 얼마나 감사한지 성령 받은 거 잃어버릴까 손을 대고 집에 가면서 방언으로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요, 그 날 이후 달라진 것이 있어요. 제가 그전까지는 예수님을 머리로만 알고 믿었는데 성령 받고 나니까 예수님이 내 맘에 살아 계신거에요. 얼마나 주님 은혜 감사한지.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너무나 주님 은혜 감사해서. 그전에는 한 번도 예수님 때문에 울어본 적이 없는데 그 때부터 눈물이 나요.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기도만하면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기도하는 모습이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모습이 보이니까 그냥 눈물이 납니다. 얼마나 울고 또 울었는지 하여간 교회 와서 엎드리기만 하면 눈물이 났어요. 그 눈물이 메마르지 않았습니다. 지금 내 자신을 돌아보면 그 때보다 많이 타락했어요. 눈물이 한 번 나려면 얼마나 힘든지 몰라. 그 때는 엎드리고 기도만 하면 눈물이 났어요. 눈물 콧물 쏟으면서 그저 한참 울고 나서 보면 한 시간이 오 분처럼 금방 지나가 버려요. 얼마나 주님 은혜 감사한지.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예수님, 예수님, 저는 그 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 성령 충만은 예수님 충만이구나. 진짜로 성령 받으면 예수님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제대로 못 받으니까 예수님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을 제대로 못 받으니까 인간의 혈기가 나오고 인간의 감정이 나오고 인간의 모습이 나오는 것입니다. 진짜 성령 충만 받으면 첫째도 예수님, 둘째도 예수님, 마지막도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주여 오늘 이 시간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그 성령이 오늘 우리에게도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어떻게 성령이 임했습니까? 마가 다락방에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 성령이 임했던 것입니다. 2장 2절에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말씀합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성령이 이 시간 우리에게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바람같이 임했다하는 것은 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바람이 불 때 그 큰 힘이 나타나는 것처럼 성령은 보이지 않지만 성령께서 역사할 때 놀라운 역사가 나타난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야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 바람이란 말과 성령이란 말은 같은 단어를 씁니다. 헬라말로 프뉴마라고 하는 말을 쓰는데, 프뉴마라는 말은 바람, 입김, 숨, 호흡을 다 프뉴마라고 그럽니다. 하나님의 입김, 하나님의 숨, 하나님의 호흡, 하나님의 성령이 바로 프뉴마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을 받을 때 하나님의 바람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2장 7절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야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생기 이 생기가 바로 프뉴마, 바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 바람을 불어 넣으시니 흙으로 만들었던 인간이 살아 움직이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할 때만 우리는 살아 움직일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주여! 이아침에 이 시간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우리 마음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면 우리 삶에 있는 염려, 근심, 걱정, 어두움의 모든 그림자가 다 사라져버리고 주의 은혜와 기쁨과 감사와 주님의 능력으로 충만케 되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혼탁해진 이 더러운 공기를 성령의 바람이 불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이 땅에 필요한 것이 바로 성령의 바람인 것입니다. 성령의 거룩한 바람이 불어야 되는 것입니다. 죄로 혼탁해진 이 땅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되는 것입니다. 온갖 불의로 혼탁해진 이 땅에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 때만 이 나라가 치료함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 때만 가정이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 때만 교회마다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성령이 바람같이 임하시고 불같이 임하셨습니다. 2장 3절에 보니까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성경은 말씀합니다. 성령이 불같이 임하는 것입니다. 불은 어둠을 밝히고 불은 밝은 빛을 우리에게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죄로 인해 캄캄히 어두워졌는데 성령의 횃불을 우리가 밝히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불은 모든 것을 태웁니다. 우리 마음속의 모든 죄의 찌꺼기를 성령의 불로 태워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죄를 소멸하는 영입니다. 이사야 4장 4절에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주여! 성령의 불이 임하여서 내 마음에 있는 모든 죄의 찌꺼기를 태워 주시옵소서. 태워주시옵소서!
그런데 사도행전 2장을 보면 성령의 불이 혀같이 갈라져서 각 사람에게 임하였다고 그랬습니다. 이 성령의 불이 혀같이 갈라져서 각 사람에게 임할 때에 우리의 입술이 성령의 불에 사로잡혀서 복음을 전하는 입술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요한 웨슬레는 성령 받고 난 다음 한평생 그의 마음이 타오르는 성령의 불길로 인해서 땅 끝까지 나가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증인으로 쓰임 받았다고 그는 고백을 했습니다. 한 사람의 마음에 성령의 불길이 타올라서 그 성령의 불길로 사로잡혀 주님의 일을 했다고 그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감리교의 깃발이 십자가에 성령의 불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주여,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여 주옵시고, 이 시간 성령의 불을 다 받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불이 임했고 방언이 나타났습니다. 2장 4절을 보니까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여러분, 성령 받고 방언을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방언은 영적인 기도입니다. 사람은 알아듣지 못하지만은 하나님께서 그 방언기도를 들으시고 신속하게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4장 2절에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여러분, 아직도 방언하지 못하는 분 있으면 오늘 이 시간에 성령 받고 방언으로 말하기를 다 힘쓰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두가 성령과 방언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제가 지난 주, 주안장로교회 가서 부흥성회를 인도했는데 나겸일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저희 교회가 이름만 장로교이지 진짜 순복음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제 집사람두요, 순복음 교회에서 교사 출신입니다. 제 집사람이 지금도 기도할 때마다 일번 순위로는 조용기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이번 순위로 자기를 기도한다고 말씀해요. 그래서 어느 날은 너무나 조 목사님만 위해서 기도하길래 당신 순복음 교회로 가라고, 가라고. 그랬더니 사모님 하시는 말씀이 내가 조 목사님 위해 기도하고 당신 위해서 기도했으니까 당신이 이만큼 커진 거라고 그래서 그 다음부터 그 말 안했답니다. 그런데 나겸일 목사님 하시는 말씀이 우리는 장로교이지만 우리 교회 오십 퍼센트, 육십 퍼센트가 다 방언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요즘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어요. 간판은 장로교인데 순복음교회처럼 교회를 목회하는 교회가 많이 부흥하고 있어요. 우리가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지 않도록 깨어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여기 말고, 순복음교회 간판 달았는데 장로교처럼 목회하는 경우가 있어 순복음 장로교회가 된 교회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큰 일 납니다. 교회 부흥이 멈춰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오늘 우리가 성령 충만 받고 방언으로 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될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남
마지막 넷째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원합니다.
사도행전 2장 11절에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그 당시 오순절 날,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많은 유대인들이 큰소리가 나서 그 곳에 가보니 저들이 방언으로 말하는데 각기 자기 나라의 말로 말하는 것을 들었어요. 근데 하나님의 큰일을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큰 일이 무엇입니까? 바빙크라고 하는 신학자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큰일이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놀라운 구원 사역을 이루신 것을 말씀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큰 일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이 놀라운 복음의 소식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큰일인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 받으면 우리가 예수님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령님 우리 마음가운데 들어오실 때 우린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만백성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됩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주의 권능이 우리에게 덧입혀지게 되어서 우리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여! 우리가 성령 충만 받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드러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성령 받으면 주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그러한 불타는 복음의 증인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한 순간만 성령으로 충만한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 갈 때까지 성령으로 충만 받고 또 충만 받고 또 충만 받고 또 충만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하면서도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성령 충만 받지 못하면 세상에 나가서 문제를 만날 때 어려움을 당할 때 사워 이길 능력이 없습니다. 쉽게 낙심하고 좌절하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됩니다. 죄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 이기심과 내 교만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기 위해서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이 화목하고 하나님 은혜가운데 축복받은 가정이 되기 위해서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구역이 날마다 부흥하기 위해서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직장이 변화되기 위해서 학교가 변화되기 위해서 캠퍼스가 변화되기 위해서 사업장이 변화되기 위해서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령 충만을 받아서 성령의 사람으로 나아가면 이 땅에 이전에 보지 못했던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기적이 축복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 받고 방언으로 말하며 주님의 놀라운 기사와 이적을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인 우찌무라 간조가 성령에 대해서 이와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기독교인처럼 없다고 그랬습니다. “그는 세상의 것을 가지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것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상이 그를 업신여겨도 그는 세상을 이길 힘이 없으며, 깨끗하게 되기를 힘써도 그는 결코 깨끗해질 수 없다. 그는 성령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불신자보다도 못한 사람이 될 것이다.”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성령 받지 못하면 불신자보다도 못한 사람이 될거라고 그는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결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은 말씀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세상에 나가 승리의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성령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능력 있는 복음의 증인되기 원합니까? 성령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삶에 성령의 열매를 맺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까? 성령 충만 받으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날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서 주님 앞에 가는 그 날까지 늘 주 안에서 승리의 삶 살다가 주님께서 오라 부르실 때 기쁨으로 우리 주님을 맞이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