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25:1-9

우리는 지난주에 율법, 말씀의 축복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광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입니다. 그 곳에는 사막이 있고 죽음이 있습니다. 농사도 지을 수 없고 먹을 물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 40년 동안 두셨습니다.

하나님을 보면 광야가 축복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바로 광야입니다. 죽음이 있고 고통이 있고,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우리 주변에 있는지 모릅니다. 산다는 것이 너무나 어렵고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살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광야에는 비밀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이 비밀을 봅니다.

또 기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광야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이 광야는 순식간에 피는 장미꽃같이 풍성한 옥토로, 축복의 장소로 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 주간동안에 우리가 어떻게 기적과 복을 받으면서 살 수 있겠는가를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먹을 양식이 없을 때 하늘에서 비같이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또한 아말렉 군대가 공격해 올 때 그들을 막아 주셨습니다. 지난주에는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 수 있는 기가 막힌 축복이 바로 ‘말씀’인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볼 때 ‘무엇을 가졌느냐, 많이 가졌느냐’가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행복의 기준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창조하신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만 한다면 우리는 안심할 수 있습니다. 마실 물이 없어도, 먹을 음식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고난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말씀을 축복으로 주셨습니다. 말씀은 선하고 거룩하며 완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서 말씀을 받았습니다. 말씀은 선하고 거룩하며 완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기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빛이요, 등불이 됩니다. 말씀이 있으면 우리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 나가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제게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 하나를 말하라’고 한다면 ‘성경 말씀’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것 하나만 가지고도 만사형통하는 줄로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방황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는 ‘과연 우리가 말씀만 가지고서 진정 잘 살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말씀 앞에 절망한 이스라엘에게 성막을 주심

율법은 거룩하고 선하고 완전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율법을 모두 지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다 지킬 수 있다면 고민할 것이 없습니다. 누리면 됩니다. 그 말씀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고, 우리를 정결케 하고, 우리를 영원까지 이르게 하는 축복을 줍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고민이 있는 것은 그 말씀을 다 지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킬 수 있다면 문제가 아닙니다. 율법은 선하고 의로운 것이지만 율법으로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자기 행위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구원은 율법으로 얻어지지 않고 은혜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갈등의 원인은 하나님 말씀인 율법을 가지고 있으면 좋기는 한데, 그 말씀을 지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율법은 ‘도적질 하지 말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남의 것이 갖고 싶어 합니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거짓말하고, ‘싸우지 말라’고 했는데 자꾸 싸웁니다. 그래서 율법을 보면 볼수록 우리는 더 큰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율법이 없으면 차라리 죄인이 아닌데 율법이 있기 때문에, 말씀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더 큰 죄인이 되고 맙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말씀 때문에 더 큰 죄인이 되니까요?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입니다. 인간이 이렇게 연약한 것을 아시고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주심과 동시에 다시 한 번 모세를 산으로 불러올리십니다.

이것이 출애굽기 24:18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24:18) 모세는 구름 가운데를 지나, 산 위로 올라가서, 밤낮 사십 일을 그 산에 머물렀다.

처음에 모세를 산으로 불러 올리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돌 판에다 말씀을 새겨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을 주신 것으로 끝내지 않으십니다. 말씀만 받는 인간은 절망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40주야로 모세에게 비밀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성막입니다.

성막의 축복은 바로 이것입니다. 말씀의 축복과 함께 성소와 성막의 축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성막의 축복은 무엇일까요? 출애굽기 25:1-2절을 보겠습니다.

(1-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거처하는 집을 짓기 위해서 너희들은 나에게 예물을 가져오라’고 말씀하십니다.

3절에서부터 7절까지 그 예물의 종류가 나타납니다. 3절부터 보겠습니다.

(3-7절)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그 다음에 중요한 말씀이 8절에 있습니다.

(8절)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하나님께서 당신이 거하실 집을 짓기 위하여 이런 축복의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3절부터 물건의 종류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을 하나님께로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여기에 있는 물건 하나하나는 하나님의 집에 필요한 물건들입니다.

하나님의 성소를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쓰여 지는 것이 아카시아 나무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를 금으로 쌉니다.

4절을 보면 실을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이 놓여 있는데 그 휘장은 4색인 청색, 홍색, 자색, 흰색의 가는 베실로 수를 놓아 만든 것입니다.

또 ‘해달의 가죽’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해달의 가죽은 홍해 앞 바다에서 나오는 물개 같은 짐승의 가죽입니다. 해달의 가죽은 성소 지붕 끝에 씌우는 가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다음 7절을 보면 호마노며 에봇과 흉배에 물릴 보석을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이것으로 제사장이 입는 에봇이라는 옷에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 열두 개를 답니다. 그래서 호마노며 보석이 필요한 것입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쓰시는 하나님

이것이 축복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하나님이 쓰시겠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입니까? 이는 빼앗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헌금이며 헌신입니다. 내 인생을 하나님이 쓰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하나님의 집을 짓는데 필요한 것은 다 예물로 받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분은 아무 예물이나 받지 않으십니다.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2절을 다시 보십시오. 드리는 사람이 즐거운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억지로 내는 것이나 체면으로 내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기쁨으로 내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 어떻게 내 것을 쓰십니까?’하며 너무 좋아서 내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분에 넘치는 일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세워지는 것이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거하시는 집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8-9절을 보겠습니다.

(8-9절)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여기서 보면 성막이란 하나님께서 친히 거하실 집입니다.

왜 성막이 축복인가를 광야 같은 세상을 사는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왜 성소가 축복일까요? 하나님이 그 속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주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해와 달과 별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계시지 않은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육체가 아니고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 지니라’고 했는데, 우리에게는 영도 있지만 육체도 있습니다. 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예배드리면 되지만 육신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는 일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육신 있는 몸으로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래야 인간이 제일 쉽게 알아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방법으로 우리를 구원하기로 하셨습니다. 베들레헴의 말구유에 제일 낮은 인간으로 오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써 우리 인간을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너와 만날 장소를 하나 만들어 놓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이사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기저기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딱 한 곳에서 정기적으로 내가 너를 만나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용서받고 위로받고 회복되는 상처

성막의 축복이 무엇인지 압니까? 율법 때문에 절망하고 좌절하고 지은 죄를 용서받는 자리가 바로 성막입니다. 만약 성막이 없었다면 우리는 절망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말씀은 죄를 깨닫게 합니다. 그러나 지은 죄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말씀 자체가 우리 죄를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죄를 지었고 잘못을 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합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을 받는 장소가 바로 성막입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막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와서 죄 용서받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소의 축복입니다.

또 한 가지 있습니다.

성소에 들어가면 그 동안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소에 들어가서 감사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 경배하고 예배하고 찬양하고 싶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성소에 가서 그분을 경배하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막을 통한 또 하나의 축복입니다.

이렇듯 성소에 들어가면 죄를 용서받고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성소에 들어가면 경배와 찬양이 흘러넘칩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나를 깨끗하게 해 주시고 새로이 거듭나게 해주셔서 그 더럽고 추잡하고 형편없던 나를 깨끗하게 하신 후 이 세상으로 돌려보내 주십니다. 이러한 축복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었습니다.

광야의 40년 동안 축복받았던 성소가 바로 오늘날의 교회입니다. 여러분은 예수 믿고 구원받았습니까? 그런데 만약 교회가 없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얼마나 방황했겠습니까? 자기가 제사 드리는 제단, 자기가 위로받을 곳, 자기가 치유 받을 곳, 자기가 회복 받을 곳이 없다면 그 사람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이 방황하게 되는 것입니다.

축복 중에 축복은 우리가 나와서 예배드릴 곳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눈물 흘리고 하소연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고 위로와 격려를 받고 세상을 향하여 다시 나갈 수 있는 그런 장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넉넉히 버틴 이유는 성소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하나님이 주신 만나를 먹었습니다. 쓴 물이 변하여 단 물이 되는 것도 보았고 원수도 다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절망하고 좌절하고 실수를 반복하는 그들이 회개하고 죄 용서와 위로를 받고 하나님께 새 힘을 얻어 다시 광야로 나갈 수 있게 했던 성소가 그들에게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넉넉히 이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 성소가 지금의 교회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교회의 책임이 얼마나 큰가를 매일 절감하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겪어 보았을 것입니다. 교회가 불행하면 여러분의 영적인 생활도 불행해지고, 교회가 행복하면 개인도 행복해집니다. 교회가 시끄러우면 내 생활도 얼마나 복잡해지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고 축복이 넘치고 찬송이 흘러넘치고 예배가 이루어지면, 또 그 예배를 잘 드리고 나면 일주일 동안 구름에 뜬 것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말씀 한 번 받으면 그렇게 신나고 좋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이것이 성막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 때문에 40년을 넉넉히 버티고 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교파나 제도가 아닙니다. 교회를 건물이나 교파나 제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교회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어려운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 누구를 만납니까?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을 만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여기서 누구로부터 위로를 받아야 합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를 받고 다시 세상으로 나가게 하는 것이 광야에 있는 성막이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하여 성막의 축복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구약의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성도

중요한 것은 이 성막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19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몸인 이 교회를 깨끗하게 만들고 거룩하게 만들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인 우리 몸이 깨끗하면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6:20을 보십시오.

(고전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또 로마서 12:1에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 있습니다.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절망한 인간이 성소에서 죄사함을 받습니다. 지금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 구약에 나타난 성막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오신 이후 예수님을 만나서 믿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았지만,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성막에 들어가서 예수님을 느끼고 만나고 거기서 죄 용서함을 받고 회개를 하고 회복을 하고 변화를 받고 위로를 받았던 것입니다.

이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매일매일 승리하며 사는 비결은 예수님을 매일 만나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 앞에 매일 나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삶을 매일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교회를 잘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다니는 교회가 정말 성령님이 임하시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의 최대 전략이 무엇인지 압니까? 교회가 싸움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싸움이 나면 어떻게 됩니까? 부부가 싸우고 이혼하는 것같이 됩니다. 부모 된 부부가 싸우고 이혼하면 자식들은 다 방황합니다.

마귀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우리가 다니는 교회에서 자꾸 싸움을 일으키고 교회를 분열시켜서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교회를 비판하지 마십시오.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교회가 부족하면 눈물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좋은 교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할 이유는 교회가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싸우면 어디에 가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와 나는 별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축복이 우리 개인의 축복의 비결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눈물이 있고, 기도가 있고, 감사가 있고, 위로가 있고, 축복이 있는 교회로 만들 때, 이 광야 같은 세상은 축복의 도시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막의 주인이시며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높여질 때, 우리의 삶에 고통과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축복은 계속될 것입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광야에서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성막을 주셨습니다. 그 성막 안에는 그리스도가 계셨습니다. 그들은 이 성막 안에는 그리스도가 계셨습니다. 그들은 이 성막을 통해 용서받고 위로를 얻고 그리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성막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회개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저들에게 거룩한 삶을 주시고축복의 삶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