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독생자이다. 요한복음 1:14

김근중목사/창녕감리교회

벌써 베이징 올림픽이 내일이면 마지막 폐막식을 하는 날이군요 여자 핸드볼은 준결승전에서 안타깝게 져서 항가리와 동메달을 따기위한 게임 에서 이기므로 동메달을 가졍게 되었습니다,

이제 야구 경시는 쿠바와 오늘 저녁에 7시30분부터 있겠는데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35%가 기독교인들로서 하나님께 영광을돌리는 것을 보고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수영의 박태환 광림교회 장미란 역도 양국에 박성현,주현정,유도 최민호,왕기춘,김재범,탁구에 김경아,유승민은 동매달을 걸었습니다.그외에도

어느 커다란 동굴에 일단의 사람들이 모여 살았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그 속에서 지냈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생의 처음부터 그 곳에서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동굴의 한 쪽은 구석에 빛이 한줄기 비춰 들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빛이 비치는 세상은 어떤 곳일까 의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곳은 필시 좋지 않은 곳일 것이라 단정지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세상을 찾아 나간 몇 사람들이 다시는 동굴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 예수를 믿고 그것에 매료되어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빌3:8). 예수님이 누구인가 아는 동시에 예수님이 어떤 분이지 아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가치입니다.

본문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고 했습니다. 말씀(λογοs)로 존재하신 분이 육신(σαρξ)을 입고 오신 분입니다. 하나님으로 계셨던 분이 육신을 입고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분입니다. 그 영광이 독생자의 영광입니다. '독생자'(獨生子. μονογενουs)는 '외 아들' '하나 밖에 없는 아들'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구원자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그분이야말로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행4:12). 독생자라는 의미 속에 감추어진 여러 의미들을 보겠습니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얼굴을 닮은 자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자입니다. 고린도후서4:4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 했고, 골로새서1:15에는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고 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성부 하나님과 한 분이었던 분으로서 육신을 입고 오므로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과 의지를 계시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탄생과 관련하여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이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마1:23).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성육신(成肉身)하심과 십자가 구속이룸과 표적행하심과 교훈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 것입니다. 본문에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영광이요"라고 했습니다 (요1:14).

2.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일(직업)을 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여깁니다. 요한복음5:17에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했고, 요한복음4:34에는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여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라면 성부 하나님을 죽기까지 복종하는 분이었습니다 (빌2:8). 하나님께 대해서는 오직 '예'만 있는 분이었습니다 (고후1:19).

3. 예수님은 하나님의 풍요를 주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입니다.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이 가지신 모든 풍성하신 은혜를 가지신 분입니다. 본문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습니다 (요1:14). 예수님은 하나님이 가지신 풍요를 가지신 것을 보여 주고 그 풍요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자임을 알게 하기 위해 오병이어(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의 이적을 일으켰습니다 (요6:5-13). 예수님은 영원히 주리지 않은 떡을 주시는 분입니다. 또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시는 분입니다 (요4:14).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시는 분입니다 (요14:27). 영적인 부요와 마음의 평안과 물질적 부요를 주시는 분입니다. 고린도후서8:9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중소도시에서 기술자 100명이나 두고 공장을 운영하던 한 집사가 하루 아침에 빈 털털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건을 총판매하던 사람이 부도를 내고 달아났기 때문입니다. 직원들에게 월급도 주지 못한채 빚장이들에게 쫒기는 신세가 된데다가 집과 기계마저 차압당해 버렸습니다. 그 집사는 평소에 돈이 들어오는 대로 모두 가난한 학생의 학비를 대납해주는 등 구제에 힘썼고 전도와 봉사에 성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망하자 믿지 않는 친척과 친구들은 손가락질을 하며 조롱했습니다. "꼴 좋다. 예수만 미친 것처럼 믿더니만!" 집사는 자기 고생보다 예수님께 욕이 돌아가는 것이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외갓집에 맡기고 부부가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마가복음9:23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길로 용기를 얻은 그는 빚장이를 모아놓고 6개월만 기다려 달라고 했고 그를 유치장에 넣어도 뾰쪽한 수가 없었던 빚장이들은 집사의 자신있는 태도를 보고 한번 믿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돈을 빌려 차압된 기계와 공장을 다시 가동했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 말씀이 생생하게 울렸습니다. 과연 공장에서는 물건을 만들어 놓기가 무섭게 각지에서 물건을 사러 왔고 미리 예약을 하려고 며칠씩 묵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다른 공장에서는 못 팔아 야단인데도 그 공장은 물건이 모자라 야단이었습니다. 6개월 후 그 빚을 모두 갚았습니다. 기적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가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뒤를 영상처럼 보게 되었는데, 돌아온 길을 뒤돌아보니 발자국이 하나 뿐이었습니다. 행복했을 때는 발자국이 두개였고 고난을 받을 때는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 왜 내가 행복했을 때에 함께 해 주셨으나 내가 고난당할 때에 외면하셨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 때 주님은 "그 발자국 하나는 너의 발자국이 아니고 나의 발자국이다. 너가 고난받을 땐 나는 너를 엎고 갔단다" 하더란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환난 당할 때에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힘들고 어려울 때 예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고난 중에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과 평안과 부요를 주시는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