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나 식물등 모든 생명체는 건강해야 합니다. 특히 애완견으로 키우는 개들도 모면 암도 하고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물병원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특히 사람은 건강해야 합니다. 어릴때부터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우리 안에 면역의 힘을 주셔서 어지간한 것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해 주셨지만 과부하가 걸리면 면역체계 자체가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하여 작은 질병도 이겨낼 수 없어 쉽게 허물어집니다.

동식물만 아니라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유기체입니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표현합니다. 에베소서1:23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만물’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는 자의 ‘충만’이라고 했습니다. 몸인 교회의 지체로서 각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오직 성령충만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양적인 것과 질적인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증인의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인 누가복음 24장 마지막 48절에 보면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1:8절 말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교회는 증인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28:19-20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신학자 칼 바르트(K.Barth)는 ‘복음을 증거하지 않는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니며 죽은 교회’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에밀 브룬너(E.Brunner)는 “불이 타므로 존재하듯이 교회는 선교함으로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회가 제자공동체로서의 교회라면 제자는 증언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열두제자를 3년 동안 양육하였습니다. 양육된 그들에게 명하시기를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라’고 하신 말씀을 하시면서 보혜사 영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대로 보혜사 성령의 능력을 받아 순교자의 삶을 살았기에 오늘의 기독교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선택하셔서 130년전에 증언자인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을 우리나라에 심으시고, 그 가운데 우리교회가 일찍 110년 전에 세움을 받고 지금까지 그 사명을 감당해왔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증인공동체로서의 교회여야 합니다. 교회가 십자가를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십자가가 왜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증언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증언해야 하는가?

첫째,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이라고 할 때는 항상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오늘 구약의 말씀 이사야43장11절 말씀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분명히 말합니다. 교회가 싫은 이유중 한 가지가 선교와 전도가 너무 강압적이라고 말합니다. 유별나게 전도합니다. 골목에 나가서 전도하고 집을 방문하여 전합니다. 차안에서도 지하철역에서도 지하철 안에서도 전합니다. 서울역전 앞에서는 확성기를 갖다놓고 전도합니다. 공원에 가도 전도합니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이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명예가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도 싫어하는 일을 우리는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그렇게 합니까?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원이 하나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영생이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습니까? 사도행전4:12절을 반드시 외우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우리는 부지런히 증거해야 합니다.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외쳐야 합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전해야 합니다. 친구에게 전해야 합니다.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알지 못하는 불특정 다수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다른 민족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동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속죄제물로 죽으주셨습니다.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세상에 다시 오십니다. 그때 우리도 부활합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반드시 증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증언자의 사명을 감당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은 오늘 부터라고 증언자가 되기시를 바랍니다.

둘째,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즉 유일신 하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오늘 이사야 43장12절 말씀,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사야44:6 절 말씀,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할렐루야!
다른 신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는 신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인간은 신이라고 이름 붙이지만 하나님은 그런 신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존재임을 말합니다. 동물가운데 아무리 사람 같은 행동을 하고 사람보다도 더 의리가 있고 배신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섬기는 신이 나름대로 자기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나타난다 할지라도 만물을 창조하시고 영적 세계도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 다른 모든 영계도 다스리는 하나님인데 다른 신들과 비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며 오직 유일하신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43장 8절에도 거듭 말씀합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오직 참 신은 여호와 하나님,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외에는 없음을 믿으시고 그것을 자신있게 증언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만물을 창조하시기전부터 계셨던 하나님임을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로부터 만들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세상이 생기기 전부터 계셨습니다. 그래서 만물을 직접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심을 증언해야 합니다.

13절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출애굽기3장에 보면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로 세움을 받을 때 모세가 하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13절)
이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14절)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보면 만물을 창조하시기전부터 계셨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두고도 기록한 내용중에 예수님이 창조이전에 계셨고,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함께 하셨다고 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는데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곧 하나님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2절에 보면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고 합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하나님이라고 한 분이 우리가 생각하는 여호와 하나님이라면 2절 말씀은 앞뒤가 맞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태초에 말씀이 계셨는데 그 말씀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님이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을 한문의 단어로 표현하면 “도성인신”하셨다고 표현합니다. 요한복음1장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런데 요한복음1장3절에 보면,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리고 요한복음1장 30절에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두고 고백한 내용이 있습니다.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요한보다 늦게 태어났는데도 앞섰다고 표현한 것은 이미 예수님은 계셨음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도 예수님이 창조하시기전부터 계셨음을 골로새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1:15-17에 보면,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가 만들어낸 신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불신자들이 섬기는 신은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인간들이 어리석게도 스스로 만들어 놓고 스스로 그 속에 묶여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믿는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실 뿐 아니라 그분이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우리인간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사실을 증언해야 합니다. 확실한 고백으로 증언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넷째, 복음에 대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복음이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내용을 말합니다.
오늘 신약의 본문 누가복음24장의 내용을 봅시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일러주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주어지기까지의 일을 기록한 것이 오늘 본문 앞부분입니다. 내용을 간추려 설명드리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내 보이신 후에 사라졌습니다. 그때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가던 발길을 돌려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가니까 열한 제자와 모여 있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보였다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엠메오로 가던 두 제자들도 자기들이 길에서 만났던 이야기를 할 때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면서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이들이 잘 믿지 못하였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이 영으로 역사하신 것으로 믿고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부활의 주님을 보여주시기 위해 손과 발을 보여주시면서 하는 말이 “ 나의 손과 발을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때 제자들과 함께 있던 자들이 그것을 확인하고는 너무 기뻐하며 놀랍게 여기고 있을 때에 그래도 제자들이 확신하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는 다시 확인시켜주시기 위해 취한 것이 먹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슨 먹을 것이 없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때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예수님께 드렸더니 그것을 잡수셨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곧 바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 내용입니다.

오늘 하신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시기전에 제자들에게 일러주셨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44-47절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이미 구약성경에 예수님 자신에 대해 기록된 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서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될 것이라고 기록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이 전파될 복음의 소식을 누가 전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48절에 보면,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우리는 자꾸만 나의 사명으로 받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미루는 습성이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실 때도 이런 비슷한 말씀이 있습니다. 벳새다 들판에서 하루 종일 말씀을 들으면 따라다니던 백성들이 배가 고파보였습니다.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그렇습니다. 남들에게 미루지 말고 그것을 목격한 내가 해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은 뒤로 하고 남을 앞세우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너희가 이 모든 일의 증인라”
그런데 대부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구역장이 해야 합니다. 전도회 임원이 해야 합니다. 아닙니다. 전문적인 전도의 은사를 받은 분들이 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너희가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믿습니까?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믿습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며 만물을 창조하시기전부터 계신분임을 믿습니까?
유일하신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습니까?
예수님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죄사함을 받을 수 없으며 구원받을 수 없음을 믿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습니까? 확신합니까?
이 사실을 모두 믿으신다면 반드시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증인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선교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은 후로 증인의 사명을 얼마나 감당하셨습니까? 얼마나 감당하고 계십니까?
교회가 왜 존재합니까? 존재 목적이 몇 가지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는 것은 구원의 방주로서의 역할입니다. 즉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구원의 줄이 믿음의 줄이요, 믿게 하려면 복음의 내용을 증언해야 합니다.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해야 합니다.

증인의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믿습니까?
믿는데도 왜 전도가 어렵고 선교가 어렵습니까? 전도를 하고는 싶으나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입이 열리지 않고, 왜 증인으로서의 자신감이 없습니까?
그 해답을 신약의 본문 49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49절)
이 구절에서 ‘위로부터 능력으로’는 어떤 능력일까요? 보혜사 성령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1:8말씀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15:26-27절 말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성령이 임하면 성령님이 예수님을 증언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도 처음부터 예수님과 동행하였기에 증언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면 무조건 증언자가 되고 예수님을 고백하고 경험한자는 증언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안되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우리는 말재주로 전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2장4절 말씀,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마태복음10:19-20절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우리가 전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하시는 것이고 우리는 단지 성령께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교회는 증인공동체로서의 사명을 능히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계속 전도하고 선교해야 합니다. 부활절에는 믿다가 낙심한 영혼, 미지근한 신앙으로 교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분들을 먼저 찾아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서 잃은양 찾기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전도합시다. 따지지 말고 합시다.
무차별 전도합시다. 가리지 말고 합시다.
무시로 전도합시다. 매 순간이 기회입니다.
무릎으로 전도합시다. 가장 강력한 전도입니다.
무안을 당해도 전도합시다. 무안은 순간 상급은 영원합니다.
무수히 전도합시다. 하늘의 별과 같이.
무서워말고 전도합시다. 믿음으로 담대하게 합시다.
무한대로 전도합시다. 세상은 넓고 비신자는 많습니다.
무더기로 전도합시다. 부흥의 불길이 타오릅니다.
무작정 전도합시다. 성령님이 인도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성령충만 받아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교회가 증인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