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삼상(15)/왕
제목 :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성경 : 삼상 8:1-22
삼상 8:1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삼상 8:2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삼상 8: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삼상 8: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삼상 8: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삼상 8: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때에 사무엘이 그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매
삼상 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삼상 8: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 도다
삼상 8: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삼상 8:10 사무엘이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말하여
삼상 8:11 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삼상 8:12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삼상 8:13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삼상 8:14 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삼상 8:15 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삼상 8:16 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삼상 8:17 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
삼상 8:18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삼상 8:19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삼상 8:20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삼상 8:21 사무엘이 백성의 말을 다 듣고 여호와께 아뢰매
삼상 8:22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 하시니 사무엘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성읍으로 돌아가라 하니라
사무엘상 8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로들을 앞세워 나라의 왕을 요구하는 사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이스라엘에는 왕 제도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왕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성을 가진 죄인들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순종하지 못하는 그들에게 어려움을 주셨습니다. 이방나라들이 끊임없이 침략해 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왕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전쟁을 잘 대비하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늙어가는 사무엘에게 찾아와서 왕을 세울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때 그들이 제시했던 이유는, 사사가 된 사무엘의 두 아들이 아버지 사무엘처럼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이스라엘의 체제가 너무나도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스라엘에도 왕을 세울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왕을 구하게 된 이유
삼상 8:1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삼상 8: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사무엘은 나이가 늙었습니다. 그때 당시 사무엘의 나이는 약 65세정도였습니다. 미스바에서 승리를 거둔 후 약 20여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그래서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두 아들 요엘과 아비야는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않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였습니다. 요엘-‘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 아비야-‘여호와는 나의 아버지’라는 이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엘의 신앙고백이 담겨진 이름이 아닙니까? 그런 아버지의 바람과는 달리 아들들은 굽은 길로 나가고 만 것입니다. 왜 사무엘의 아들들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1)사무엘이 너무 공무에 바빠서 가정 일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나라나 교회에서 중요한 직분을 맡은 사람들은 그 일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자식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들 중에 자식 교육에 실패한 분들이 있습니다. 엘리 제사장도 그런 케이스인데 사무엘도 같은 전철을 밟은 것입니다.
2)너무 어려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가정생활을 충분히 체험하지 못해서 자녀 교육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젖을 떼자마자 성전에 데리고 가서 심부름을 하는 템플보이가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가정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몰랐을 수 있습니다. 사실 아버지라는 이름은 너무나 위대한 이름입니다. 그래서 좋은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 모든 인격 교육이 다 이루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3)부모가 너무 훌륭할 때에는 자식들이 미리부터 기가 죽어서 부모의 뜻을 거스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 모두가 박사학위를 가진 대학교 교수일 때 자식들은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부모들 밑에서 자라는 자녀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큰 혜택을 누리게 되지요, 반면에 아버지나 어머니처럼 되지 못하면 어떠하나 라는 부담감을 떨쳐버리기 어려운 것입니다.
좌우간 사무엘에게는 두 아들이 큰 가시였던 것 같습니다. 사무엘은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는데, 두 아들들은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고 자란 후에도 영 부실하다가 드디어 뇌물을 받고 재판을 불공정하게 하면서 이스라엘 안에 큰 추문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백성들이 왕을 요구함
삼상 8: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삼상 8: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나가서 이렇게 말합니다.
“보십시오. 당신은 늙었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길로 행하지 않으니, 이제 모든 민족들처럼 우리에게 왕을 세워서 우리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
사실 사무엘의 두 아들이 백성들을 실망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이런 생각을 했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많이 기도하라고 하시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더 많이 기도했더라면 하나님은 사무엘보다 더 능가하는 더 좋은 지도자를 주셨을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더 좋은 지도자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 지도자가 누구였습니까? 다윗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신앙으로 하나님께 왕을 요구하는 바람에 사울이 먼저 왕이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그들의 요구를 듣고 기뻐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삼상 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삼상 8:8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삼상 8:9 그러므로 그들의 말을 듣되 너는 그들에게 엄히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를 가르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불안한 현실을 통하여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 순결한 신앙을 가지기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의지할 것이 없으면 전심으로 주님만 의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기뻐하지 않으셨지만 들어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너무나 어려서 이방인처럼 왕없이 지내는 것을 불안해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허용하신 것입니다. 더욱이, 그들이 요구한 왕 제도에 많은 위험이 있었지만 그것 자체는 죄가 아니기 때문에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억지로 허락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부모를 졸라서 억지로 허락을 받는 자녀가 있습니다. 자식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식이 너무나 조르니 자식의 마음 덜 아프게 하려고 승낙을 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께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자꾸 조르며 기도하면 대개는 들어 주시지 않지만 혹 그냥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잘못되게 되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본인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고 승낙하신 것은 결국에 큰 손해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먼저 작정하고 기도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 제가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잘 된 것인가요? 잘못되었다는 다른 길을 가르쳐 주세요.”하고 기도하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어떤 경우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원치 않는 길을 억지로 가려 할 때 그대로 두십니다. 그래서 얼마나 그 생각이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깨닫게 하십니다. 그런 기도는 응답이 되지 않는 것이 더 좋고, 우리는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아니면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놀랍게 응답이 되어서 자신의 뜻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왕의 제도
하나님은 왕의 제도를 허락하시되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들을 미리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의사가 수술 도중에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다 알려 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왕의 제도는 먼저 비용이 많이 듭니다.
우리나라 청와대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어마어마한 돈이 소요될 것입니다. 대통령 한 사람이 나라를 다스리기 위해서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이 돈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도 십일조를 바쳐야 하고 더 나아가 왕에게도 십일조를 바쳐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삼상 8:14 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삼상 8:15 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더 나아가 왕의 필요에 따라 징집을 당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삼상 8:11 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삼상 8:12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삼상 8:13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17절 하반절에 보면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왕을 세운다는 것이 이렇게 큰 출혈을 요구당한 것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18절을 보십시오.
삼상 8:18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왕상 12: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어리석은 왕을 만나게 되면 백성은 불행해집니다. 르호보암 왕은 노인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친구들의 가르침을 따르다가 나라가 분열되는 비극을 맞지 않니하였습니까? 어리석은 왕 때문에 부르짖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하겠다고 고집을 부립니까?
삼상 8:19 백성이 사무엘의 말 듣기를 거절하여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삼상 8:20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까지 왕을 요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왕을 세우는 것 자체가 죄가 아니므로 허락하셨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찾을 때 죄만 짓지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좀 더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고 기다려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시간낭비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는 다윗이라는 아주 훌륭한 사람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다리지 못하는 바람에 사울이라는 대타가 기용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당시에 다윗은 너무 어렸기 때문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때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을 경우가 되면 이미 하나님의 때도 다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치 못할 시험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가장 좋은 선물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교회나 국가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이 지도자들을 통하여 나라의 일이나 교회의 일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번 잘못된 지도자가 세워지게 되면 두고두고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도자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금년도에 지방일꾼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바른 지도자들이 세워져서 나라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백성들이 교만하여 불순종하고 자기 못대로 행할 때 하나님은 악한 지도자가 왕이 되는 것을 허용하십니다. 그러면 백성들은 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결국 함께 망하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언제나 기도를 많이 하고 늘 말씀에 순종한다면, 하나님은 국가나 사회나 교회에 하나님의 뜻에 맞는 지도자를 주셔서 모든 것이 부흥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