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산에 올라
(히브리서 12 : 18-24)
1. 시온산에 대해서
복음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율법을 먼저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시온산을 말하
려고 시내산을 먼저 등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율법과 복음의 차이가 무엇인가?

2. 시온산에 올라
1> 율법의 목적은 정죄하지만 복음의 목적은 용서이다.
2> 율법의 결과는 저주이집만 복음의 결과는 축복이다.
3> 율법은 안 지키면 죽었지만 복음은 안 전하며 미친다.
4> 율법은 시내산에서 받았지만 복음은 시온산에서 받았다.

시온산에서 복음을 받은 사람들은 앞으로 수 많은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기다리
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흥분적인 즐거움이다. 누가
기다립니까?

1> 하늘의 예루살렘이 기다리고 있다.(22)
하나님의 도성이다.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을 만들어 놓으시고 성도들을 기다
리고 계신다. 천국을 의미한다. 누가 당신을 위하여 황금보석의 집을 만들어 놓고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 얼마나 흥분되겠는가? 하나님은 시온산에서 복음
을 받고 산 사람들에게는 이같은 천국을 예비하고 기다리고 계신 것이다.

2> 천만의 천사가 기다리고 있다.(22)
이제 천국에 가면 천사들은 우리성도들을 시중 드는 존재로 있게 될 것이다. 왜
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자녀이지만 천사들은 하나님의 종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
로 우리의 심부름꾼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게 되는 것이다.

3> 장자들의 총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23)
우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간 성도들이 총회를 열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4> 교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23)
천국의 교회가 우리 모두를 환영하기 위하여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복음의 사
람의 종말은 이렇게 환상적 흥분으로 가득차게 되는 것이다.
5>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23)
우리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은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이 직접 우리를 기다라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6> 의인의 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23)
한 때는 죄인이어서 마귀와 더불어 지옥에 가고 멸망당하여야 할 인간들이 예
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의인이라 일컬음을 당하며 하나님의 보좌에 간
영들이 역시 우리를 기다라고 있다.

7> 예수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24)
죄인이었던 우리 사람을 보배로운 피로 죄를 닦아 주시고 끌어다가 하나님아버
지에게 이어 주셨던 예수님은 보람을 느끼시면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무엇
보다도 주님이 제일 대견스럽게 여기실 것이다. 완전한 제사장이시며, 완전한
희생물이셨던 주님은 십자가 지시고 고난당하신 때를 기억하시며 우리를 얼싸
안으실 것이다. 율법의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시고 담대히 하나님의 보
좌 앞에 나갈수 있도록 성소와 지성소 사이의 휘장을 찢으신 분이시기 때문이
다. 그래서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고속도로처럼 뚫리게 되었다. 그래서 주님은
누구보다도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그렇다.

1>시온산은 주님의 피가 흐르는 산이다.
예수님의 은혜로운 피는 복수를 호소하던 아벨의 피보다 나은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하나님과의 화평, 그리고 죄사함을 이룬 피이기 때문이다.

2>시온산은 축복의 산이다.
시온산은 우리에게 복음이 강물처럼 흘러 넘긴 소망의 산이다. 축복이 감당할수
없으리만큼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산이다. 만일 시온산이 없었다면 천국도 몰
랐을 것이고 생명이 주어지지 아니 하였을 것이다.

3>시온산은 복음의 옹달샘이 흐르는 산이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시내산에서 시작되어 시온산에서 끝났다. 에덴동산에서 망쳐
진 하나님의 질서는 시온산 새 예루살렘에서 회복되었다. 시내산에서의 두려움
은 시온산에서의 환희로 바뀌었다.

4>시온산은 마귀를 이긴 산이다.
시온산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마귀를 이기셨기에 우리
에게 마귀를 이기며 나갈수 있게 하셨다.

5>시온산은 인류에 가장 큰 선물을 안겨준 소망의 산이다.
율법으로 정죄되어 마지막 죽어가는 순간의 강도에게도 시내산의 복음의 빛이 비
춰지니까 천국 백성이 되어 낙원으로 갔다. 시온산은 인류에게 가장 큰 선물을 안
겨준 소망의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