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잠18:20~21)

  흔히 우리 인간을 가리켜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우주만물을 다스릴 정도로 특별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일반 피조물들에게 없는 특징들을 여럿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게 사유의 능력 즉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그런 뜻에서 인간을 ‘사유적 인간’(Homo sapiens)이라 부릅니다. 사유적 능력 다음으로 중요한 특징은 언어의 능력 즉 말하는 능력입니다. 그런 뜻에서 인간을 ‘언어적 인간’(Homo loquens)이라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피조물도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앵무새는 조금 흉내 낼 뿐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닮은 특징들 가운데 정말 중요한 게 언어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말씀으로 행하십니다. 말씀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다스리고 섭리하십니다. 인간도 하나님을 따라 말로 인생을 만들어가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실제로 인생에서 언어생활이 2/3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인간의 삶 가운데 거의 모든 일들이 말로 이뤄집니다. 사업을 해도 공부를 해도 어떤 일을 해도 다 말을 통해서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 원리가 성립됩니다. “인간은 말로 흥하고 말로 망한다!” “세상은 말로 흥하고 말로 망한다!”

  물론 여기서 말을 잘 한다는 것은 달변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지혜롭게 복스럽게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설교의 주제가 바로 이겁니다.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아무쪼록 오늘 말씀을 통해 말을 잘 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이 더욱 복되고 아름다워지기를 축원합니다.

[1] 말의 힘 : 살리는 능력 vs. 죽이는 능력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본문 20절~21절을 보십시오. “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말을 흔히 씨로 비유하죠. 우리 속담에도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씨를 뿌리면 열매가 나오는 것처럼 사람이 말을 하면 그 결과에 따라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겁니다. 말을 잘 하면 복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을 잘못 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혀(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 하면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언어생활은 파종과 추수의 법칙과 같다는 겁니다. 성경은 누누이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기에 인생만사가 심은 대로 거두게 되는 것이라고.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렇게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누에가 입에서 실을 풀어내서 고치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삽니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나방이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로 인생의 집을 짓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잠13:2에서도 이렇게 증거합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이 구절은 말이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에는 사람을 살리는 창조력도 있고, 반대로 사람을 죽이는 파괴력도 있습니다. 성경은 말의 파괴력에 대해 매섭게 경고합니다. 약3:5~6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한 마디로 말을 잘못 하면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말은 개개인의 생사회복을 좌우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 인류 역사까지 좌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나치 독일의 히틀러는 선동가였습니다. 세 치의 혀로 많은 사람들을 선동했고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반면 영국의 수상 처칠은 명연설로 영국 국민과 동맹국들을 선도하며 전승을 거두었습니다. 그가 수상이 된 후 행한 유명한 연설들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나에게는 피와 수고와 눈물과 땀 이외에는 내놓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는 세계를 암흑의 시대로 후퇴시키지 않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그는 이러한 말로 군인들과 국민에게 큰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번에 박 대통령이 중국이 국빈 방문해서 여러 번 연설을 했죠. 그 하나하나가 앞으로 한국과 중국, 더 나아가 세계의 역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특히 칭화대에서 중국어로 연설 마지막을 장식하니까 중국인들이 찬사를 보냈습니다. 심지어 평소 한국을 좋아하지 않던 중국인들까지 박수치는 모습을 보면 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2] 살리는 말 : 지혜로운 말, 선한 말 

  여러분, 과연 우리를 어떻게 해야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요? 한 마디로, 살리는 말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런 말은 지혜로운 말이요 선한 말입니다.

  인간은 본래 죄인인지라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 악한 생각이 가득합니다. 가만히 놔두면 부정적인 말, 악한 말, 기껏해야 어리석을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말, 나쁜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되고, 더 나아가 지혜로운 말을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됩니다. 그럴 때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이 되는지 잠16:23~24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선한 말은 꿀송이와 같다고 합니다. 심지어 건강에도 좋다고 말합니다. 지혜롭고 선한 말은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립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킵니다.

  그런데 이야기는 이렇게 쉽게 하지만 실제로는 쉬운 게 아니죠.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말을 못하는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생활이 심각합니다. 신문에서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국교총과 EBS 공동으로 중고생 4명(중학생과 고등학생, 평범한 아이와 욕 잘하는 아이를 섞어서)에게 소형녹음기 달아놓고 4 시간을 관찰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1인당 평균 194회(75초에 한 번꼴) 욕을 하더랍니다. 모범생과 문제 학생 사이에 구별이 없었습니다. 또 어느 조사에 의하면 초중고교생 65%가 매일 욕을 한다고 합니다. 말이 인생을 만드는데 이 아이들의 장래가 어떻게 될까,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니 크게 걱정이 됐습니다. 부모님들과 선생님 등 어른들이 잘 지도해야 될 것입니다.
 
  욕은 안 하지만 본때 없이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그런지 모릅니다. 예를 들어, 군대 간 청년들이 휴가 나오면 별 생각 없이 이렇게 말할 때가 많습니다. “또 나왔니?” 본인은 얼마나 어렵게 휴가 나왔는데 말입니다. 제대하면 또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벌써 제대했니?” 본인은 하루가 천 년 같았을 텐데 말입니다.

  저도 황당한 경우를 당해 봤어요. 20여년 만에 동창생을 만났는데, 저를 보더니 대뜸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야, 너 많이 늙었다.” 많고 많은 말 중에 왜 저런 말을 하나 싶었습니다. 작년에 LA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했을 때의 일입니다. 집회를 인도하고 교회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교인들이 다가와서 은혜 받았다고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분이 가까이 와서 제 얼굴을 빤히 보더니 현수막 사진의 목사가 맞느냐고 묻습니다. 그렇다고 하니까, 자기는 사진을 보고 미남 목사님이 강사로 오는 줄 알았는데 영 다르다면서 자기는 집회 내내 다른 강사가 왔나 생각했다는 겁니다. 그 사진이 10년 전 것이고 실물보다 잘 나온 것을 저도 인정했지만 솔직히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지혜롭지 못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지혜롭고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됩니다. 잠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몇 가지만 살펴봅니다.
 
  ① 존경의 말 :

  모든 사람은 인격을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아이들도 인격을 무시하면 싫어합니다. 관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말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혹시 농담을 해도 인격을 무시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됩니다.

  수년 전 보라매공원에서 대낮에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0대 남자가 50대 남자를 발로 걷어차서 현장에서 즉사한 사건입니다. 50대 남자가 술을 한 잔 마시고 벤치에 누워 있다가 지나가는 30대 남자에게 실직자냐고 물었습니다. 대낮에 공원에 온 것 보니까 실직자 같다는 말입니다. 그러자 30대 남자가 기분이 상해서 당신이 실직자니까 나도 실직자로 보이냐고 되받아쳤습니다. 50대 남자가 벌떡 일어나서 어른도 물라본다고 싸움을 걸었고, 치고받고 싸우다 죽임을 당한 겁니다. 인격을 무시한 말 한 마디가 만든 큰 비극이었습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말로 행복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년 전 기네스북에 올라간 영국인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결혼 80주년을 맞이한 105세와 100세 부부입니다. 평생 금슬이 좋게 부부생활을 하고 80주년을 맞이해다 해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겁니다. 기자가 인터뷰를 하면서 그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부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특별한 거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세 마디 말을 하면서 살았을 뿐입니다. Thank you. Sorry. Please.” 유치원생도 아는 말입니다. 가까운 사이라도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말을 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② 격려의 말 :

  살다 보면 누구나 때때로 어렵고 힘들고 낙심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열등감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격려의 말 한 마디가 그 사람을 살립니다.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 박지성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무명 시절 체구도 작고 부상도 잘 당하는 핸디캡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부상을 당해서 탈의실에서 풀이 죽은 채 혼자 앉아있었습니다. 마침 그 모습을 목격한 히딩크 감독이 그를 격려해 줬습니다. “자네는 내가 보니까 정신력이 대단해. 반드시 세계적이 선수가 될 거야!” 이 한 마디가 그에게 용기를 주었고, 마침내 그는 성공했습니다. 격려의 말이 그를 살린 겁니다.

  테네시 주의 작은 마을에 한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체구가 작고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생아였습니다. 마을 어른들은 자녀들이 그 아이와 노는 것을 금했습니다. 동네 아이들도 무시했습니다. 외톨이로 지냈는데, 12세 때 교회에 젊은 목사님이 부임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는 호기심이 생겨 교회에 갔지만, 사람들을 피하고 싶어 늦게 갔다 일찍 나오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은혜를 많이 받고 감동의 여운이 남아 앉아있다 교인들 틈에 끼어 나오게 됐습니다. 마주친 목사님이 말합니다. “네가 누구 아들이더라?” 주변 사람들이 놀라서 모두 멈춰버렸습니다. 그때 목사님은 환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네가 누구 아들인지 알겠다. 네 아버지를 닮았잖아.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야!” 당황하여 빠져 나가는 아이의 등을 향해서 목사님은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답게 꼭 훌륭한 사람이 되라!” 세월이 흘러 그는 주지사가 됩니다. 그의 이름은 벤 후퍼! 그는 후일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 날은 바로 테네시 주지사가 태어난 날입니다.” 이처럼 격려의 말은 인생을 바꿉니다.

  ③ 축복의 말 :

  성경은 모든 사람을 축복하라고 말씀합니다. 심지어 원수들조차 축복하라고 합니다. 롬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나에게 해를 끼치고 핍박하는 원수를 경계하고 미워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어떻게 축복하며 기도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나 자신을 위해서 해야 됩니다. 나쁜 말을 하고 미워하면 나부터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악담을 한 사람의 피를 조사해 봤더니 피 1 cc에 사람 17명을 죽이는 독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결국 내가 손해 보는 겁니다. 

  악담과 저주의 말은 한 인생을 망치고 세상을 어지럽힐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봤더니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재소자의 90%가 어린 시절 부모나 어른들로부터 “감옥에 갈 놈!”이란 말을 들었다는 겁니다.

  흔히 부모들이 화가 난다고 자녀들에게 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빌어먹을 놈, 염병을 앓다 죽을 놈, 망할 놈 등. 말대로 되면 어떻게 하려고 이런 말을 하는지! 다행히 아이들 코를 풀어주면서 “흥해라! 흥!” 이렇게 말해서 괜찮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자녀들은 부모 말을 먹고 자랍니다. 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식의 인생이 바뀝니다. 이건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입니다. 민6: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그러므로 자녀들에게 축복의 말을 함으로 그들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④ 생명의 말 :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말은 복음 전도입니다. 그 한 마디로 한 영혼을 구원합니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불행에서 행복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과 이웃에게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성경구절 한두 개를 전해 주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행16:31 “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우리가 전하는 생명의 복음 한 마디가 한 영혼을 구원하고 그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더 나아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지혜의 말을 하는 비결 : 말씀 충만(=성령 충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혜로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은 한 마디로 ‘말씀 충만’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인간의 마음속에는 죄성이 있습니다.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책에서 벗어났을 뿐 죄성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육신의 욕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쁜 생각을 하게 되고 나쁜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마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보며 회개함으로 마음속의 나쁜 것을 제거하고 말씀에 나타난 하나님의 지혜로 마음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지혜로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 ”

  마음속에 말씀이 충만하면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가 나오고, 서로에게 지혜로운 권면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말하게 됩니다. 말씀 충만하면 성령 충만해지고,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컨트롤해 주십니다. 골3:16~17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cf. 엡5:18~21)

  여러분, 우리 인생은 말하는 대로 됩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구사하는 사람인가 그것이 우리 각자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내 가족과 자녀들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가 가정의 모습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습을 결정합니다. 부디 말씀 충만함으로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나도 살고 남도 살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